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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7 17:40:24
Name Tyrion Lannister
Subject [유머] [유머] [계층][브금]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버린 깨달음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8:56:08.21 ID:kZ/gqtZ20
야겜(エロゲ)은 리얼충의 일기 아냐?wwwwwwwwwww
리얼충 주인공이 겁나 잘나가는거 보고있는 거잖아wwwwwww
그렇게 생각했더니 야겜이 갑자기 재미없어졌다wwwwww






이제, 죽을 수 밖에 없어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8:57:09.85 ID:VNRl3QQU0
어이 그만둬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8:57:16.95 ID:JBV9GBJv0
그럼, 러브플러스도・・・orz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8:58:58.77 ID:kZ/gqtZ20
그래, 나는 착각하고 있었다
그녀들이 좋아하는건 「주인공」이지 「자신」이 아니라는 걸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8:59:37.75 ID:Q8l6cNTR0
어우 거기까지다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0:31.71 ID:vSRDW7hpO
그만둬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0:59.98 ID:JuMVkjdT0
어이 그만・・그만하세요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1:00.52 ID:YoXcgG0JO
>>8
위력이 겁나 쎄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1:42.25 ID:yg7E1Akw0
그래도 나는 좋아하게 되었으니 어쩔 수가 없어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2:44.09 ID:lNH9NltfO
진실은 상냥하지않아…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4:35.11 ID:tRWsMjwe0
ntr속성 놈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군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2:47.14 ID:EJkBY9wA0
즉 삼각관계란 건가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4:39.81 ID:OdZuxGVF0
>>20
이 무슨 포시티브 싱킹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5:18.12 ID:gTJkITX00
>>20
○⇔○  ←○ 얼레 삼각형이 아닌데?


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7:54.27 ID:emktVWXM0
>>32
○⇔○
. \/
  ●

이렇게 하면 삼각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6:31.03 ID:mnTOQ8X50
나는 >>1을 용서하지 않아


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6:44.63 ID:yg7E1Akw0
>>1
정말로 깨닫지않아도 되는 것・・・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5:59.34 ID:kZ/gqtZ20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겹쳐왔던 주인공이
사실은 전혀 겹치는 부분이 없다는 사실・・・!
못 견디겠어…!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7:06.75 ID:C1htwz/O0
세계의 붕괴가 시작된다・・・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8:36.55 ID:6RnQhUYsO
어이 그만둬




그만하세요 부탁입니다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8:49.56 ID:G9yjVO54O
내・・・최후의 요새가・・・


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9:00.89 ID:mCfgAiXOO
이것이・・・리어어어어얼!!


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09:40.24 ID:yg7E1Akw0
결국 나는 언제나 혼자였던건가・・・orz


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1:49.31 ID:kNgTOW69P

초절꽃미남(イケメン)의
하렘을
보고있던 것 뿐


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3:47.79 ID:72ck5Cpp0
전부 언인스톨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누구였든 좋았어


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5:38.30 ID:oWxFhNZO0
아침에 일어났더니 옆에서 루이즈가 자고 있었다.
나는 죽을만큼이나 기뻤다. 왜냐면 꿈에 그리던 루이즈니까.
동정인 나에게도 드디어 그녀가 생겨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어.
그리고 내 집을 사서 아이를 만들고 매일 행복한 생활을 하는 거야.
그런 걸 한순간에 생각했다.

하지만, 루이즈는 「사이토는 어디? 사이토 어디에 있어?」
라고 하는 거야. 나에겐 눈길도 주지않고.
그 때 알게 되었어. 루이즈는 사이토와 행복해져야 한다는 걸.
그래서 나는 함께 사이토를 찾아주었다.
역시 루이즈의 미소는 나에게 향하는 미소보다
사이토에게 향하는 미소 쪽이 귀엽다.
나는 두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면서 자리를 떴다.

그런 꿈을 꿨다.
일어나서 옆을 보았다.
루이즈의 다키마쿠라가 있었다.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7:40.41 ID:K4pfu49mO
>>68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5:57.34 ID:kZ/gqtZ20
그렇다

2차원의 그녀들조차

아니 그녀들이기에

나를 생각해줄 일은 없는 거다

왜냐하면・・・

그녀들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주인공)이 있으니까

그 고백도

그 미소도

전부 나를 향한 것이 아니다

전부 주인공이라는 리아쥬에게 향해진 것

나는 그것을 보고 피식거리고 있었을 뿐인 십덕(きもい)남…

이제…살아갈 수가 없어…


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7:04.81 ID:tRWsMjwe0
이제 그만해・・・・제발・・・・부탁이야・・・・


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6:02.05 ID:joDZRzKu0
평소에 시기하고 있던 리아쥬의 일기를 읽으며 치고(シコる) 있었단 건가


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6:54.59 ID:oWxFhNZO0
리아쥬의 머리 옆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보고있는 것 뿐이군요


8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18:56.96 ID:yg7E1Akw0
이제 그만해! 내 라이프는 이미 0야!


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23:59.16 ID:oWxFhNZO0
※2차원의 세계에 가도 히로인은 주인공을 좋아할 뿐입니다


10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26:18.79 ID:4ZZCxAuN0
>>96
같이 죽어줄래・・・?


10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28:17.93 ID:PTS9XNaD0
나 같은게 2차원에 가도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 따윈

어렴풋이 깨닫고있었다


10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29:06.31 ID:KJ/8htFk0
잠깐 야겜 전부 팔고 온다


1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31:43.25 ID:kZ/gqtZ20
「내 신부」라는 것도 말야wwwwww
나도 자주 써왔지만wwwwww

그건wwwww
찰싹 달라붙어있는 커플의 여자쪽을 가르키면서wwwwwwww

저거 내 신부라고wwwwwwww
말하는 거랑 똑같은 거였군wwwwwwwwww

걍wwwwww죽wwwwwww자wwwwwwwww


1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33:14.05 ID:oWxFhNZO0
>>11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Λ_Λ . . . .: : : ::: : :: ::::::::: :::::::::::::::::::::::::::::
       /:彡ミ゛ヽ;)ー、 . . .: : : :::::: :::::::::::::::::::::::::::::::::
      / :::/:: ヽ、ヽ、 ::i . .:: :.: ::: . :::::::::::::::::::::::::::::::::::::::
      / :::/;;:   ヽ ヽ ::l . :. :. .:: : :: :: :::::::: : ::::::::::::::::::
 ̄ ̄ ̄(_,ノ  ̄ ̄ ̄ヽ、_ノ ̄ ̄ ̄ ̄


1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33:23.52 ID:ZxfmfEb90
울었다


1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35:38.83 ID:J3qmX69LO
>>113
잠………엣……………자잠……………
우에?………………………잠까……………………
우에에에!?………………


1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35:42.63 ID:rSUuQyMA0
>>1 때문에 살아갈 희망을 잃었다


1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37:51.76 ID:P7YLW9200
>>113
우하wwwwwwww너무 정확해wwwwwwwwwwwwww
웃긴다……


1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9/15(火) 19:48:38.36 ID:yplQEnDZ0
     ____  
   /      \
  /  ─    ─\ 
/    (●)  (●) \ 잘 생각해보니 나 필요없잖아
|       (__人__)    |  
/     ∩ノ ⊃  /
(  \ / _ノ |  |
.\ “  /__|  |  
  \ /___ /  






파란 약 대신 진실의 빨간 약을 먹어버린 이 2ch발 네티즌의 고백은 많은 오덕남들에게 돈오급 깨달음을 주었고, 진실을 알아버린 오덕남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지금껏 모에해왔던 게임들을 언인스톨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 사태는 이윽고 [감정이입의 대상이었지만 알고보니 잘 생기고 착하고 남녀노소 인기많아 모든 히로인들을 꼬실 수 있던 남주인공] 따위를 과감히 없애버린 미소녀 동물원(https://mirror.enha.kr/wiki/%EB%AF%B8%EC%86%8C%EB%85%80%20%EB%8F%99%EB%AC%BC%EC%9B%90) 장르의 효시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응칠 응사를 보며 설레었어도 털털한 성시워이가 좋아하는 건 내가 아닌 키크고 잘생기고 츤데레인 젊은 판사 뉸뉸제고, 술먹으면 개되는 나증이 남편은 메이저리거도 발라버린 천재 꽃미남 의사인거고, 욕이 찰진 정대만이는 부자집안에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한 대기업 과장이랑 사귀는 겁니다. 우리가 아니에요.







결코 제가 마음에 두고 있던 분과 잘 안됐다고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웃퍼서 유게에 올리는데, 슬프긴 한데 안웃기다고 자게에 이동되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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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리 빌파
14/11/07 17:44
수정 아이콘
저라도 웃어드릴게요...하하하하하흐흐서흐흐흐후우ㅠ
Tyrion Lannister
14/11/07 17:47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치킨 먹을거니까 괜찮아요...
14/11/07 18:12
수정 아이콘
치킨 먹지 마루요...
Tyrion Lannister
14/11/07 18:25
수정 아이콘
사랑합니다
14/11/07 17:46
수정 아이콘
유머글인데 너무 진지한거 아닌가요. 기분이 나쁘네요...흑흑
Physiallergy
14/11/07 17:47
수정 아이콘
애들이 직접 불러주는 함* 컬**을 합시다
-오늘의 영업
無識論者
14/11/07 17:54
수정 아이콘
미소녀 동물원 저거 설명 볼때마다 갸우뚱한게...정말 저게 원인이 맞는가? 하는거죠.
잘생기고 멋지고 여자 잘 꼬시는 남주는 여전히 잘 팔리는 소스이고
평범하거나 우유부단한 남주는 오히려 찌질하다고 까이는게 이 바닥의 분위기인데
작품에서 남자가 제거되는 이유는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봐야 된다고 봅니다.
루키즈
14/11/07 17:59
수정 아이콘
정말 저거 하나 때문인지는 모르는 이야기지만 수 많은 원인중에 하나인건 맞죠.
미소녀 동물원이 이 판에 들어왔던건 저 2ch 글보다 이전부터니까요
無識論者
14/11/07 18:01
수정 아이콘
예. 그런데 저게 원인의 전부인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타네시마 포푸라
14/11/07 18:04
수정 아이콘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애니메이션들이 남성을 아예배제하였음에도 히트를 쳤기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나의 장르로 정착한거죠.
無識論者
14/11/07 18: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이것저것 실험해보던 중에 히트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거지 딱히 저런 이유는 아니라고 봐요.
정 이유를 찾자면 '캐릭터성의 극대화' 정도?
Tyrion Lannister
14/11/07 18:10
수정 아이콘
어 그 어... 죄송합니다. 제 표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게글이라고 뭐랄까 팩트 없이 팩트인 것처럼 적어버린 감이 있네요.
無識論者
14/11/07 18:11
수정 아이콘
아뇨 그냥 재미로 보는건데요 죄송할거까지야...저야말로 쓸데없이 진지먹어서 죄송합니다.
Tyrion Lannister
14/11/07 18:14
수정 아이콘
어 아닙니다 저야말로 저 본문대로 알고 있었다가 새삼 배운 감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과 안하셔도 돼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어헣
소독용 에탄올
14/11/07 18:17
수정 아이콘
'훔쳐보기'쪽에 특화된 소수취향은 해당하는 깨닳음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게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swordfish-72만세
14/11/07 19:12
수정 아이콘
사실 그 깨달음 때문에 나온 애니 장르가 미소녀 동물원이죠. 남주는 자신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중증 덕후들의 욕구 충족용.
14/11/07 19:26
수정 아이콘
보쿠라노 오프닝!
닭이아니라독수리
14/11/07 19:32
수정 아이콘
남자놈 잘나가는 게 싫고 미소녀 동물원도 싫다 싶으면 백합물을 보면 됩니다
오랜만에 마리미떼 보고싶다 하악하악
저 신경쓰여요
14/11/07 21: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남주여주가 잘 되는 걸 보는 게 그저 좋은 저는... 결혼정보회사 직원?
남광주보라
14/11/08 01:09
수정 아이콘
남주놈들도 따지고 보면 정말 남자라도 반할 정도로 성격좋고 헌신적이고 그래서..
특히 월희나 쓰르라미 페스나 투하트 등등.. 전 남주를 본받고싶더라구요. 연애하기 더럽게 어렵네. 온갖 고생 다하고나서 이루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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