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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0 21:00
무릎팍에 나와서 뉴욕 헤럴드 트리뷴이 알고보면 별것아닌 의미라던데 머였는지는...
지금도 여러분의 미니홈피를 들러보시면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4/10/30 22:04
영화 "몽상가들"에서 이사벨이 외치는 장면도 나오죠. 물론 "내멋대로 해라"의 오마쥬긴 하지만, 전 몽상가들의 장면이 더 좋은지라 크크 에바그린 이뻐요
14/10/30 21:07
근데 이친구는 그냥 천상연예인같아서.. 연예인병도 그냥 그게 최상급이 되버리니까 그냥 연예인이 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꽤나 쿨한 친구죠 크크. 이런거 그냥 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써먹더군요.
14/10/30 21:16
나름 귀엽지 않나요. 글 가르치는 분에게 뭐가 문제인지 질문도 하고 그랬다던데. 진지함이 너무 지나쳐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나르시시즘의 과시보다는 자기 나름의 진지함이 보통 사람에게 먹히지 않을만큼이었을 뿐.
예전에 잡스 패러디해서 옷 입고 어디 행사장에 간 게 진짜 웃겼는데
14/10/30 21:19
허세의 선두주자로서 자신의 감정에 충만하고 그 감정을 표출하는게 뭐 그리 나쁜 일인가 싶습니다.
물론 나르시시즘이 조금 지나치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실소를 자아낼수도 있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14/10/30 21:26
잘못한 것도 아닌데 저정도야 뭐 흐흐 그냥 성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선안에 충분히 들어가는 것으로 보는지라 저 글이 저도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남말할 입장은 아니라서요. 뭐 자신감있고 오히려 좋아보입니다. 당시 무릎팍도 안 좋은 쪽의 반응이 대다수였는데 저는 긍정적이긴 했네요.
14/10/30 21:37
저같은 경우 저 혼자 보는 글은 저렇게 써도 이불킥 안하는데 남이 봤으면 이불킥 두고두고 할거같네요 크 장근석이라는 사람은 모르는데 널려있는 싸이허세글들하고 비교하면 지금 올라온 정도는 양호하네요. 본인만 괜찮다면야... 흐
14/10/30 22:55
장근석을 모르시는 분도 계시네요, 아역배우출신입니다, 20대 남자배우 중에서는 김수현, 유승호와 함께 연기력을 인정받는 편이었는데 미남이시네요라는 드라마로 일본에서의 인기가 높아져서 좀 뭐랄까 일본시장을 겨냥한 행보를 보여서 한국 내 대중성이 많이 떨어졌죠
드덕들이 안타까워하죠, 아이돌때문에 연기력들이 솔직히 하향평준화된다는 말들이 여기저기 나오는데 걔중에 연기력 좋은 20대 배우가 너무 일본연예인화 해서말이죠, 그에 비해 김수현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필모를 다양하게 쌓고 있고요, 작가들이나 피디들은 김수현의 연기력을 가장 높게 평가한다고 하던데 다양한 필모가 그런 영향일 수도 있겠고요 암튼 연기력은 좋은 배우인데 너무 일본취향의 드라마를 고수해서 한국 내 입지는 줄어들고 있는 배우입니다, 정극이나 사극을 소화할 연기력인데 좀 아까워요
14/10/31 05:12
뉴욕 헤럴드 트리뷴은 영화 오마주같아 보이는데 왜 그렇게 허세라고 불리는지 모르겠네요.
혹자는 파리에서 왜 뉴욕을 왜치냐고 그러긴 하더만, 오히려 그 말이 허세처럼 보이더군요. 저는 근쨩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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