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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0 17:35
그게 원작자의 의도와 좀 빗나간 거 아닌가요? 너무 이뻐서 다른 여주들이 좀 죽어버렸다는 느낌이 있던데. 당연히 해리랑 이어져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옆에 헐마이오니(?)를 놔두고 다른 여자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뭔가 전혀 설득력이 없고
14/10/31 09:48
헤르미온느 역 배우 오디션 보는데 몇천명이 몰렸다더군요. 그런데 감독이 엠마왓슨 보는순간 바로 얘다! 싶어서 바로 뽑았다던 뒷이야기를 들었어요
14/10/30 16:45
라노벨 애니화가 주류가 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이 얘기가 너무 자주나와서 이젠 지겹기까지 한데 그래도 까는걸 멈출 수가 없음 -_-
14/10/30 16:55
궁금해서 그러는데
책 내용을 상당부분 각색한거는 맞는데, 영화가 책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나요? 전 영화도 색다르게 훌륭했어서...흐흐 진지 먹어서 죄송합니다ㅜ
14/10/30 17:30
모든 작품이 다 그렇진 않겠습니다만 소설의 내용을 전부 영화화하려면 러닝타임이 말도 안되게 길어질겁니다..
영화의 내용이 부실하다기보다 소설책의 내용이 굉장히 많아요.
14/10/30 19:59
책처럼 시리즈를 좀 세분화시켜 나눴다면 가능했겠지만...그러기엔 해리옹이 너무 급 늙어버리시더라고요;;물론 제작비문제도 있었겠지만...
14/10/30 21:17
헉 그게 실제로 있는 영화에요? 템테이션이라는 소설에 똥으로 만찬하는 똥 매니아 영화로 나오길래 설마 그런 영화가 있겠어? 했는데...
역시 짱구님은 예술에도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14/10/30 18:25
죽음의 성물 2부에서 해리가 스네이프 기억 다 보는 부분은 참 좋았습니다.. 알란 릭맨이 너무 늙어서 젊은 시절 분장하고 나오는건 블러떡칠때문에 좀 그랬지만 절절하게 와닿더라고요.
14/10/30 18:33
얼불노 보면서 많이 느꼈네요.
내용이 빠진 예는 아니지만, 아더스가 온다는걸 알리려고 나이트워치의 뿔피리가 세번 울리는 장면은 책을 읽을 때 참 인상깊게 읽었는데, 드라마에서 연출한 장면은 뭔가 김빠지더라구요.
14/10/30 18:58
내용 요약이야 그렇다 쳐도 영화는 소설과 같은 심리묘사가 절~~~~ 대 불가능. 책에 나오는 그대로를 자막이나 나래이션으로 내보낼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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