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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8 02:50
예전에 고백할 때 했던 말이네요.
전 잘 웃는 여자분을 정말 좋아하기도 해서...;;저런 말 하는 남자가 없다는 건 의외네요.
14/10/28 03:48
전 이 커플 보면서 진짜 황당하던데요.... 제 취향은 정말 아니더군요..
지금 대사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특히 남성분은 오글거림의 끝판왕입니다... 얼굴이 잘 생겨도 들어주기 힘든 대사가 너무 많아요... 저 분이 정말로 그러는지 대본인지 모르겠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낯 뜨거워지더라고요;;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 없나요...
14/10/28 05:27
솔까 남자들 저런 능글능글한 남자 거의 없죠.
이커플은 남자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커플입니다. 여자들 타겟이 아니라는거죠. 속도 빼고 싶다는 남자들의 연애욕구를 그런대로 충족시키려고 만든 커플이라는겁니다. 오히려 여자들 타겟이 되는 커플은 쫑아커플이죠.
14/10/28 09:07
그럴까요? 제가 여자애들한테 듣기론 쫑아 커플이 제일 재미없고 (소꿉놀이 하냐던데...) 위의 저 커플이 그나마 제일 재미있다던데...
14/10/28 09:25
원래 쫑아커플이 여자들을 노리고 한 노림수커플인데 느릿느릿 답답하게 맴돌고 있으니..
보는 여자들도 짜증이 난거죠. 돌아설수밖에요. 암튼 이 커플이 제일 재밌는건 사실인데.. 제가 보는 관점에선 이 커플은 남자들이 제일 관심이 가는 커플인 것도 사실이라.. 김소은의 매력뿐만 아니라 속도전이 역대급이라 그렇습니다. 3주만에 껴안았으니.. 부들부들..
14/10/28 09:49
그런데 이거 김소은 양이 책에서 본거 아냐? 라고 하잖아요
어렴풋한 기억에 과거 유명한 영화 대사 중에 저거 비슷한게 있지않나요? 영문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한글로 번역하면 대강 너는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 하도록 만들었어 ... 였던것같은데.
14/10/28 10:08
아! 이거 맞아요. 제가 영화 본건 아니고 어떤 책에서 인용했던걸 한창 중2병일 시기에 보고는 엄청 멋지다고 생각했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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