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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9 15:35
사실 저도 절대절대절대절대 다시 안쓸 전자기기 패키지 모아둡니다..
10여년 전에 구입한 모토로라 휴대폰 케이스부터 온갖 휴대폰, 그래픽카드등의 컴퓨터 부품, 스피커.외장하드, 헤드폰 등등의 케이스... 솔직히 중고거래 때문에 모아둔다 했는데 요태까지 한 적은 없습니다...
14/08/29 15:51
저도 뭔가 아까워서 못버리겠어요.
대재난이 일어나면 이런 것들이 누군가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거라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14/08/29 16:04
예전에 제 하숙집 옆옆 방 보는거 같네요.
어느날 쥐도 새도 모르게 이사갔는데 하숙집 아주머니가 방문 열어보고 쓰러지셔서 가봤더니 저런 꼬라지였었죠.
14/08/29 22:14
제가 저정돈 아니어도 집이 좀 더러운데 -_- 저거 그냥 강박증이 아니라 치우기 게을름-생각보다 딱히 몸이 안좋아지지도 않고 별탈도 안나고 살만함 콤보가 겹친거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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