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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7 11:48:59
Name legend
Subject [기타] [기타] 공포의 프로그래머 만화


링크주소를 바꿔봤는데 아직도 엑박인가요ㅠㅠ
여튼 현실감 있어보이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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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14/08/27 11:50
수정 아이콘
아... 욕 하면 안되는데...
노련한곰탱이
14/08/27 11:52
수정 아이콘
덜덜덜...
14/08/27 11:53
수정 아이콘
공포가 아니라 분노가 아닌지
소로리
14/08/27 11:54
수정 아이콘
제목이 뭔가요?
오레키|호타로
14/08/27 12:00
수정 아이콘
예고범 입니다.
소로리
14/08/27 12:0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찾아봐야겠네요.
레이드
14/08/27 11:57
수정 아이콘
ㅜㅜ.......잔인합니다....
14/08/27 11:57
수정 아이콘
15년차 프로그래머인데... 현 직장이나 이전 직장을 생각해 봐도 저런식의 일은 본적이 없는듯 한데... 다른 회사에서는 저런 비슷한 일들이 있나요?

이것만이 아니라... 가끔 댓글이나 카더라를 보면 제가 느끼기에는 호러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 분들이 있는듯 한데...

제가 정상적인 회사만 다닌것인지....
타츠야
14/08/27 12:11
수정 아이콘
더 심한 경우도 꽤 됩니다.
갑과 을이라는 상하 복종적인 관계를 요구하고 재떨이 같은 물건 던지는 경우도 있고.(욕은 다반사인 경우도...)
약간 오래된 일이긴 합니다만 S사의 어떤 고위 임원이 외국 업체와의 미팅 중에 짜증나게 대답한다는 이유로 자사의 부장급 직원을 그 자리에서 불러서 얼굴 때린 경우도...
14/08/27 12:15
수정 아이콘
재떨이요.... 제가 한 20년전쯤에 알바로 프로그램을 하던 없어진 모 대기업에서는 (자기들 끼리)그런일이 있었는데...

제가 좋은 회사들을 다닌것 이군요.
타츠야
14/08/27 12:19
수정 아이콘
지금도 그런 사람들 남아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S사의 그 고위 임원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외국 업체 사람 있는데서 그런 짓이라니...
빠독이
14/08/27 11: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세 컷은 누군가요? 엿듣는 건가
방민아
14/08/27 12:06
수정 아이콘
본인아닌가요??
다람쥐
14/08/27 12:07
수정 아이콘
머리에 신문지를 뒤집어쓴남자가 회사에 방화하겠다고 예고 협박영상을보내며 얘기가 진행되는데요, 저 위의 파견직원이 결국 부당해고 후 예고범 일당이 됩니다
빠독이
14/08/27 12:2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도로시-Mk2
14/08/27 11:59
수정 아이콘
프로그래머 업계는 비정한 곳이었군요!
칼바람
14/08/27 12:00
수정 아이콘
만화일뿐..
루크레티아
14/08/27 12: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상사에게 저렇게 요구사항도 말하는 건 좀 빡시군요..
Kanimato
14/08/27 12:10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저도 "사회생활 못하네.."싶더군요 ..그것도 사무실에 직원들 다 보는데서 오너에게..흠..
타츠야
14/08/27 12:22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반대의 입장입니다. 사람들 많은데서 업무의 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직원들과 같이 공감도 얻을 수 있고. 공적인 일을 따로 둘이서 이야기하면 오히려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는 평등하게 이야기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Kanimato
14/08/27 12:43
수정 아이콘
아 네.. 저도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합니다만
우리상사가 언제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한마디로 리더다운 리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 때론 위험할수있다..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행위의 타당성이나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크크
타츠야
14/08/28 00:22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으면 동감합니다. 그런데 위 만화는 어떤 만화인지 모르겠지만 리더가 비정규직일 때는 좋은 사람인 것처럼 굴다가 정규직 된다고 하니 그 전에 돌변하는 케이스 같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정말 멘붕이 올 듯 하네요.
세츠나
14/08/27 12:07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네요. 상당한 블랙회사들이 많으니.
오히려 비현실적인 부분은 납기일 내지는 기한 속이는 부분이죠. 업무 중간에 회사 내에서 정한 일정으로 사기치는거면 모르겠는데
그러려면 다 짜고 한사람 왕따시켜야 가능하죠. 일정 같은건 애초에 거의 공개적인게 서로 맞춰야되는 부분이니.
무슨 이유로 보안땜에 숨겨야되는거라도 작고 허접한 회사일수록 보안의식도 약해서...
Kanimato
14/08/27 12:08
수정 아이콘
저희 팀에 파견오신 대리님은 특별한일 없으면 6시반전에 퇴근하시고 개구쟁이같은 팀장님과 재밌게 보내시던데..
물론 새로운 전산시스템이 도입되면 밤늦게 가시고 주말에도 나오시긴 하는데 그건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말까한 일이구요
월 수령액도 우리회사 대리보다 좀더 많이 받으시던데 일부러 월급 더 많이 받으려고 정규직에서 프리랜서로 전환요청하셨더라구요 올해에~
저 만화가 과장한건지 그 대리님이 허니라이프를 보내시는건지 크크
타츠야
14/08/27 12: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실력만 있으면 프리랜서가 더 잘 벌고 좀더 여유롭긴 합니다. 특히 급한 프로젝트에서 고급 개발자가 요구되면 해달라는 거 거의 들어주죠.
실력 있는 사람이 적은게 함정입니다만...
Kanimato
14/08/27 12:41
수정 아이콘
마냥 천진난만하신분인줄 알았는데 그렇군요 흐흐
세츠나
14/08/27 12: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코딩하면서 컨벤션 굳이 맞춰야되면 당연히 먼저 말하는게 맞지 니가 물어봐야지 하고 윽박지르는 그런 상사는
밑에 있으면서 배울게 없다고 봄. 진짜 가독성에 문제있을 정도 코드면 모르겠지만 거의 취향 문제에 불과하고
컨벤션을 정말 맞춰야되면 아예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에 교육을 해야 맞는거죠. 진짜 찌질한 상사네요.
아 코딩 상이 아니고 문서 상에서 얘기였구나 뭐 그래도 마찬가지지만....
타츠야
14/08/27 12: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코딩 룰이 있다면 문서화해서 있을 텐데 말이죠. 저건 극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짧게 각색하다보니 뭐 그렇게 된 듯 합니다.
세츠나
14/08/27 12:20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봤네요 문서 만들면서 줄바꿨다고 윽박지르는거였네요. 찌질한건 매한가지지만.
타츠야
14/08/27 12:24
수정 아이콘
세상엔 꽤 찌질하고 교활한 사람이 많으니 조심해야죠 쩝.
Cazellnu
14/08/27 12:19
수정 아이콘
글세요 뭐 겨우 10여년채안된 사람입니다만
만화라서 저런거 같네요
진짜로 저런 환경도 어딘가에는 있긴 하겠지요.
뭐 만화라서 그렇다 하지만
여관장기투숙정도는 해봤네요. (사이트가 좀 먼곳이기도 했고 집에갔다오면 씻고 옷갈아입으면 바로 나와야될 정도로 빡세기도 했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을까 싶네요
타츠야
14/08/27 12:29
수정 아이콘
여관이면 낫네요. 책상 밑에 종이 박스 펴서 깔고 거기서 자다가 잠 깨면 좀비처럼 일어나서 일하고 하루에 2, 3 시간 자던 기억이 있네요.
일하는 시간이 많으니 야식만 2번을 먹어서 결론적으로 5끼 먹고 한 달만에 10kg 이상 늘고 몸 망가지고.
Cazellnu
14/08/27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밥안먹는 습관... 을 둔 고참때문에 뜻밖의 다이어트가 되었습니다.
무려 57kg를 찍었더랬죠. 그때 허리가 27이었나 26이었나... (28짜리 바지를 사면 주먹이 들어가던..)
지금은 고이 지방 잘 쌓아놓고 있습니다.

뭐 생각해보면 이분야만 이런것이 아니라 현실이 처참한업계는 수두룩하겠지요
저때도 뭐 다른업계도 현실적으로 다 힘들겠지 생각하면서 멘탈에 스크라치 난다 생각은 안해봤네요
타츠야
14/08/28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혼자서도 잘 먹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크크. 요즘도 혼자 고객사에서 고분분투하고 있네요. pgr을 점심 시간에만 접속하게 해줘서 불만인 점을 빼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잘 해주고 이젠 여기가 제 사무실 같네요.
물만난고기
14/08/27 12:19
수정 아이콘
이제 갇 시작한 초년생에게 직원들 보는데서 상사에게 정당한 요구사항을 말했다고 그놈의 사회생활드립이 나올 수 있긴하지만 블랙회사에서 저런 대우받는 것보다 먼저 지적받는게 의아하긴하네요.
쪼아저씨
14/08/27 12: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비정규직 2년? 이면 정직원으로 뽑아야 되는 규정이 있죠 아마?
취지는 "2년이상 일 시켰으면 직원으로 뽑아라" 인데, 실제로는 "비정규직이니까 2년까지만 일시키고 내보내야함" 으로 생각하니까 문제입니다.
뭐, 저도 15년차 IT인입니다만. 사실 "2년이상 일할테니 정규직 뽑아주셈" 이라는 생각을 가진 프리랜서는 없죠. 서로 필요하니까 사용할 뿐. 업주,프리랜서 둘다에게 불편한 법이 돼버렸습니다.
별개로, IT판(다른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지만)에 만연한 "공짜로 야근시키기"가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시간외 수당이 정당하게 지급되는 날이 온다면 불필요한 야근은 거의 없어질거라고 생각돼요. 아직도 프로젝트 면접볼때 "야근가능하신가요? 토요일은 의무출근인데 가능하신가요?" 물어보는데가 많습니다. 예전엔 그런거 물어보는 사이트는 뒤도 안돌아보고 거절했는데... 요즘은 IT경기가 몇년째 바닥을 기고 있어서 저런 곳이라도 울며겨자먹기로 가야 되는 현실이 슬프네요.. ㅠㅠ
타츠야
14/08/27 12: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야근비나 주말 근무비는 연봉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 차라리 나을 텐데 다 주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실제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했을 때, 신청 못 하게 하는 것도 문제 같습니다. 돈 아끼고 법적 근로 규정 어기지 않은 것처럼 속이려고 하는 행동이라.
몇 년 전에 IT쪽에서 그렇게 일하시다가 과도한 업무로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들이 법적 투쟁하는 뉴스가 생각나네요. 씁쓸합니다.
이쥴레이
14/08/27 12:55
수정 아이콘
요즘 이거 편법 많습니다. 아에 비정규직으로 고용안하고 파견직으로 고용합니다.

파견업체에 소속으로 파견나와서 근무 하는거죠.
2년 쓰다가 괜찮으며 자체 계약직으로 데려오고 거기서 더 괜찮다 싶으면 정규직으로 해주는거죠.

그과정이 6년 걸려요. 하하하하하..

지금 신입으로 일할려는 사람들 보면 안되었다고 생각드는 경우가 많아서.. 후..
김성수
14/08/27 12:28
수정 아이콘
제임스 고슬링이 자다가 벌떡 일어나겠네요 크크
뭐 만화일 뿐이죠. 사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다룬 만화들이 없을 뿐이지, 다른 직업군에서는 별의별 만화가 다 있으니깐요. 그냥 개그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인 것 같네요. 실제로 저런 식의 상사는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
사티레브
14/08/27 12:37
수정 아이콘
안보이네요 ㅜㅜ
레필리아
14/08/27 12:40
수정 아이콘
프로그래머.... 인력은 넘쳐나는데 고급인력이 부족한 직종이라고들 하죠.
14/08/27 12:41
수정 아이콘
딱히 프로그래머에 한정되었다기 보다는 비정규직 만화인듯
담배피는씨
14/08/27 12:57
수정 아이콘
안보여요..
실무자는 볼수 없는 엑박 공포 만화군요..ㅠㅠ
이쥴레이
14/08/27 13:05
수정 아이콘
http://waterlotus.egloos.com/m/3394658


12화까지 나온 연재 만화군요. 일본에서도 적나라하게 인터넷을 그린거라고 이야기가 많네요.
저기서 국회의원 댓글 알바 사무실 에피소드도....................................1인당 아이디 10개, 댓글은 겹치지 않도록.. 크크크..
우리나라 보는거 같네요.
14/08/27 14:25
수정 아이콘
안보이네요ㅠㅠ
애꿎은 예고범 만화보려고 한참 찾는데 안걸리네요

---

일본의 흔한 IT 회사 만화 란 포스팅이 있어서 여기에서 봤습니다.
14/08/27 22:37
수정 아이콘
네이버 링크라서 외부 링크가 막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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