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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6 01:36:58
Name kien
Subject [기타] [기타] [스타1] 김택용과의 다전제를 보고 싶었던 두 선수




vs 박성준 상대전적은 3:3으로 동률이지만 투신의 공격적인 찌르기와 타이밍이면 김택용 상대로 재밌는 경기가 나왔을 거 같습니다.



vs 심소명
상대전적 2:0으로 심소명 우위

심소명의 경우 김택용의 저그전을 아무도 못막았던 2007년도에 히통령이라면 통하지 않을까? 이런 말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종종 나왔죠.
결승전 연습경기를 했는데 3:2로 간신히 김택용이 이겼다고요. 근데 히통령의 테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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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02:00
수정 아이콘
역시 김택용은 이제동과의 다전제가... 이벤트전말고 정규대회에서요
14/08/26 02:05
수정 아이콘
단판이면 김택용의 이길 거 같고 다전제면 이제동이 이길 거 같네요.
王天君
14/08/26 03:41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이 무난하게 이제동을 잡을 것 같아요.
예전 대한항공 4강에서 송병구와 이제동이 맞붙었을 때도 이제동이 질 때는 정말 힘싸움에 무난하게 꺾여버리더군요.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송병구에게도 저렇게 쓸리는데 저그전에서는 훨신 더 반응속도나 본능적인 이해도가 높은 김택용에게 송병구를 꺾었던 승부수가 통할까 한다면 전 좀 회의적입니다.
14/08/26 08:3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전 이영한에게 2번 연속 스타리그에서 탈락했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클럽데이 이후에 개인리그에서 안 좋은 모습들은 보여주었던 김택용인데 개인리그에서 다전제를 쭉 해왔던 이제동을 상대로 힘들다고 봅니다.
王天君
14/08/26 08:37
수정 아이콘
전 만약에 다시 한번 스타리그가 열려서 김택용이 이영한이랑 만나거나 이제동과 다전제에서 맞붙는다면 둘 다 김택용에게 몰빵할 거에요.
다전제 감각이 그렇게 중요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김택용이 다전제 경험이 적은 것도 아니고 이제동이 미친 듯한 판짜기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요. 결국 맞붙는 맵에서 얼마나 제 실력 발휘하느냐가 관건인데 그걸 김택용이 딱히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4/08/26 08:47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 만나면 당연히 스타2에 올인한 이제동보다 김택용이 잘하겠죠. 한창 스타리그 열리던 시절에 김택용 본인이 개인리그에서 매우 안 좋은 성적을 냈던 사실도 기억하셔야죠. 그리고 다전제에서는 이제동이 이겼기도 했고요, 곰티비 클래식때 결국 이제동이 이겼었고 물론 그 후에 프로리그에서 5승 1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다전제 경기에서 이제동이 김택용에게 wcg, 곰클 2번 모두 이겼습니다. 단판제는 김택용이 유리하나 개인리그에서의 부진+ 다전제에서 2번 다 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제동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무념유상
14/08/26 02:10
수정 아이콘
박성준의 저 경기랑 이윤열과의 스니커스 패자전 벙커링방어는 정말 인간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런선수가 하필 팀도 잘못만나고 뚱뚱해서(...) 많이 안띄워졌다는게 아쉬워요. 기량하나는 확실한 선수인데
서태지닷컴
14/08/26 02:27
수정 아이콘
온게임 결승에서 붙으면 투신의 승리를 예상 MSL 결승에서 붙으면 비수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둘다 심각한 편식이....)
王天君
14/08/26 03:39
수정 아이콘
최전성기 기량으로 따진다면 두 선수 다 김택용이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은 자신이 조지명식에서 지목한 김택용과 정면승부를 붙고 난 후 패배를 시인했고, 심소명 선수는 좀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오래된 상대전적이나 심리전에 능하다고 해서 김택용의 저그전에 라이벌로 붙이는 건 수많은 저그를 상대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해 온 김택용에게 좀 손해보는 장사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전술의 변화나 트렌드에서 얼마나 이를 능동적으로 흡수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느냐 하는 수치 반영도 필수인데, 김택용은 버젼 2.0 3.0 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로 스1 선수 시절 저그한테 강력한 면모를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며 보여줬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두 선수의 토스전 발전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김택용의 저그전은 그 어떤 선수의 특정 종족전과도 비교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yangjyess
14/08/26 04:23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무섭죠.. 사실 심소명이나 박성준이라면 어떨까.. 라는 가정은 김택용 버전1.0에나 적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3.3혁명부터 약 1년간의 김택용 말이죠. 단, 개인리그에서는 버전3.0이라도 그 어떤 저그에게라도 질것같은게 문제... 크
구밀복검
14/08/26 05: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2008년 1월 8일 곰4 MSL vs 이제동 in 블루스톰 경기 이후, 김택용은 4년 간 양대 개인리그 본선에서 저그를 상대로 15승 17패를 기록했죠. 5할이 채 안 된다는 것이 충격...
14/08/26 08:31
수정 아이콘
심소명과의 대결은 2007년도에 한 번 보고 싶었었죠. 했다면 재밌었을 거 같습니다.
14/08/26 04:36
수정 아이콘
연습 할 때는 박성준 선수가 많이 이겼다고 들은 것 같네요. 박성준 선수는 반반이랬고 김택용 선수는 자기가 더 많이 졌다는 식으로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행복한남자
14/08/26 10:51
수정 아이콘
둘 다 무난히 김택용이 이길 듯...
한화99스
14/08/26 11:0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전성기랑 박성준 선수 전성기랑 몇년 차이가 나고, 그에 따라 저프전 양상이 많이 달라서 비교하기 어렵네요.
전성기적의 포스만 가지고 보면 김택용 선수가 약간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인 이유는 전체적으로 김택용선슈가 앞서지만 투신은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김택용 선수 잡은 적이 있는 것과 언제 공격할지 모르는 공격성과 그걸 이용한 판짜기에 능하고 기본적으로 저프전 자체가 저그가 유리하기 때문이죠.
심소명 선수는 압살 당할 것 같습니다. 잘했지만 좀 과대포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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