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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5 13:14
어디서 많이 본 블로그라고 생각했었는데 고기 얼마 안 먹었다고 고기값을 내지않겠다던 파워블로거지였네요 크크크크
14/08/25 13:35
명량 장면장면을 가운데에서 찍지 못해서 제대로 안찍혔다고(손님이 있었단 소리죠)
블로그에 올렸다가 또 신나게 욕먹고 내린 모양이네요 도대체 뭐가 잘못되야 이런 행동이 나오는지 잘 모를 정도로 이상한 사람입니다;;
14/08/25 15:19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5459&s_no=175459&page=4
정말 어떻게 자라왔길래 이렇게 되는지 신기한;;
14/08/25 13:49
중국집이 우동과 간음하는 사람, 짜장과 간음하는 사람, 탕수육과 간음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집단 간음을 즐기는 그런 곳이었군요.
사천탕면과 중국집에서.avi 몰카 나올 듯
14/08/25 13:55
그곳은 그야말로 이 세상의 풍경이라고는 하기 힘든 음기를 뿜는 곳이었다.
한쪽 구석에서는 눈이 벌게진채 탕수육 소스를 들이 붓는 사람 아직 김이나는 뜨거운 짬뽕 면발을 가차없이 들어올린후 이마로 찐득한 땀을 흘려가며 하아하아 연신 입김을 뿜어대는 사람 반으로 나뉜 그릇에 짬뽕과 짜장을 동시에 담아놓고는 흉측한 미소를 지으며 한쪽씩 번갈아가며 유린하는 사람 볶음밥의 당근이 싫다며 속살을 헤집어 집요하게 당근만을 끝까지 발라내고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희한한 성벽의 사람까지... 오오, 신이시여 이곳이 바로 소돔과 고모라인 것입니까. 나는 그저 부들부들 떨리는 양손을 움켜쥐고 기도를 하며 내가 주문한 잡채밥이 나오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14/08/25 14:11
"거 잡채밥 쏘오쓰에 사카린을 좀 낫게 넣어가 단맛이 퍽 날거외다."
능글맞은 표정의 중년 주방장은 비릿한 웃음을 날리며 말했다. '거짓말이다...' 나는 첫술을 입에 떠 넣자마자 알 수 있었다. 저것은 거짓말이다. 이것은 사카린의 단맛이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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