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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12:13
좀 다른 이야기로 이래저래 들은 풍문이지만 이태리 남자들이 여자가 듣기 좋아하는 사소한 칭찬을 꽤 잘하나 봅니다
제 친구도 유럽갔었을 때 경험이지만 어디가나 남자들 들이대는 것은 다 있는데 그게 이태리 남자들의 작업성 멘트는 묘하게 경계가 풀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여행갔었을 때 이태리남자들이 잘생기고 댄디하면서도 사교성마저 좋네, 이런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를 상대로 사소한 칭찬을 참 잘 하더군요, 수위도 적당하고, 참 그게 이태리남자들의 장기인건지, 다만 이태리여자들이 기분나빠했고 같은 여자로서 충분히 이해가 갔기에 되도록 이태리남자들보다는 이태리여자들하고 어울리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러고보니 이태리남자들을 칭찬한 셈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이태리남자보다 이상하게 무뚝뚝한 독일남자들에게 더 매력을 느꼈다는 것이 함정같습니다만, 암튼 이건 본문을 떠난 사족입니다
14/08/22 12:21
이게 저 비정상회담에서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태리에서는 다른 유럽과 달리 대가족을 이루며 사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데요. 그렇게 자라나면서 할머니를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운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사니까 집안의 가장 어르신이 할머니인 경우가 많겠죠)
그래서 할머니를 대하는 방법들을 통해서 여성들에게 잘하는 법이 자연스럽게 체화가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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