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김택용 선수와의 블루 스톰에서의 일전. 해설분들이 김택용 찬양 모드로 가다가 어어 하는 사이에 11시를 밀어버리고 이제동이 경기를 가져가니까 급당황한 해설진분들.





테란과 저그가 똑같이 3가스를 먹었지만 사기적인 디파일러 운영과 틈을 주지않는 난전으로 2:1 승리를 가져간 이제동. 상대도 보통 테란이 아닌 바로 그 이영호





전 시즌 우승자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보이면서 승리


질럿 한마리에 드론이 5마리나 잡히면서 불리하게 시작한 이제동


결국 하이브 테크에서 난전을 만들어내면서 승리.





카트리나에서 귀신같은 상황판단을 통한 빈집털이와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막아내고 승리.

이후에 조디악에서는 김구현 선수가 멘탈이 깨진건지
어이없는 저글링 난입에 프로브를 6~7기 이상 잡히고 뮤짤에 엄청 흔들린 후에 경기가 끝났죠.







개인적으로 이제동 선수의 경우 곰티비 시즌 4가 가장 재밌고 강했다고 느낀게, 에버배에서는 아직 완성이 덜 된 느낌, 플토전이 아직 약하다는 느낌이였는데 시즌 4에서 김택용을 잡아내면서 플토전 증명, 그 후 경기들도 역전한 경기들도 많고 패승승승 이제동 스코어로 올라간 것도 좋았죠. NATE는 정전때문에.. 박카스는 저저전... 바투배는 장기전 보다는 초반의 날카로운 빌드싸움+ 컨트롤 느낌이 많이 나서요. 개인적으로는 곰티비 시즌 4때가 가장 포스도 강했고 재밌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