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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1 19:22
14/08/11 19:59
'영화 같은 대중문화는 팝콘과 콜라를 먹고 마시면서 기분전환으로 감상하는 문화다'
이 한문장에서 논설 자체가 쓰레기라는 생각이 확 드네요.
14/08/11 20:58
뭐 저도 졸작은 아닌 것 같지만 사람에 따라선 졸작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그려러니 합니다. 블레이드러너나 괴물같은 영화보고 졸작이라면 거품물고 달려들수 있겠지만 명량은 영화를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선 졸작도 되고 걸작도 되는 영화인거 같아요.
14/08/12 07:03
전 이런 수준의 영화가 딱 천만 넘는 영화인 것 같아요. 역대 천만 넘은 영화중에 예술성 작품성으로 엄청나게 나은 작품도 딱히 없잖아요. 어느정도 헛점도 있어야 논란도 되면서 계속 홍보도 되고 또 그 영화만의 강점도 분명히 있구요.
제 생각이지만 천만영화와 명화는 좀 다른 개념인 것 같아요.
14/08/12 08:53
왕의 남자는 예술성 작품성으로 어느 영화에 뒤지지 읺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운대도 천만영화에 껴있는걸 보면 확실히 천만영화의 보편적 개념은 두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작품성보다는 흥행을 좇는 영화인거 같네요
14/08/11 21:56
어그로 끄는데는 정말 소질 있어요. 크크
그나저나 촌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비하하는 의미로 촌스럽다는 말은 좀 안썼으면 좋겠네요. 촌 사람들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ㅠㅠ
14/08/11 23:27
그 와중에 쇼미더머니를 너무 많이 봤나... "매번 반복되는 허구의 삶 속에선 못 배우는 걸 배웠다" 라는 말 보면서 최민식 배우님 라임 쩐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크크
기사 전문 http://star.mt.co.kr/stview.php?no=2014081008595051026&type=3
14/08/11 23:52
이번 명량에 관해서는 진중권의 의견에 거듭 동감하게 되네요.
명량은 졸작이고 동아일보 칼럼은 후지고 최민식의 인터뷰는 좋군요. 동아일보 칼럼 링크 눌러봤더니 진중권 아내가 일본인이라 명량 흥행을 싫어한다는 투의 댓글들이 많군요. 세상에는 같잖은 사람들이 참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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