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8/11 01:21:32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기타]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탈북 스토리 .avi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해원짬뽕밥
14/08/11 01:38
수정 아이콘
진짜 몰입해서 봤네요...
인규Roy문
14/08/11 01:41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 분이시네요.
14/08/11 01:41
수정 아이콘
진짜 영화 스토리 뺨치네요. 영화 끝나고 실화라고 자막 뜨면 구라라고 할듯...
야쿠자
14/08/11 01:4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김 씨가 중국에서 공안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뇌물을 주고 만들었던 가짜 중국 거민증으로 인해 탈북자 김용화 씨는 중국 국적자로 간주돼 남한 정부로부터 강제 퇴거 명령을 받았고 2년여의 지루한 재판 과정에 들어갑니다. 김씨는 그 과정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수용소 생활을 해야 했고 다시 중국으로 돌려보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98년 4월 일본으로 밀항 또다시 일본 오무라 외국인 수용소에서 2년간 수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와..이것까지 사실이면 정말... 영화네요 진짜...
14/08/11 02:03
수정 아이콘
그 내용까지 들어가려면 영화가 아니라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만들어야 될 것 같네요.
14/08/11 01:47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 분이시네요.(2)

마지막에 나오는 한국 부부에 아이돌 투입
같은 것만 아니라면 진짜 재밌겠네요.
이사무
14/08/11 01:48
수정 아이콘
대단하긴 한데..
동시에 북에 있던 저분의 가족들은 어찌 됐을지를 생각하면 참 안타깝네요...
하늘하늘
14/08/11 02: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3대가 작살나는걸 막기 위해서 남 안보이는데가서 죽으려고 했다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첨에 먹었던 마음은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살아야겠다는 일념에 불어난 강도 건너고 공안피해 2만킬로를 1년동안 걸었다는건데
그동안 가족생각은 안났던건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자살보단 탈북이 더 죄가 중할것 같은데 말이죠.
헤르메스
14/08/11 01:5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전율이....
14/08/11 02:01
수정 아이콘
진짜 천운이네요...;;
남은 가족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긴 하지만 뭐...
마토이류코
14/08/11 02:02
수정 아이콘
우와.... 이런 경우도 있군요
케세라세라
14/08/11 02:0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상위 0.1프로 체력 정신력 아니면 못할 듯...
14/08/11 02:4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게된 탈북아이는 엄마 본인(당시 7살) 동생(5살) 셋이서 중국으로 갔는데 엄마랑 본인은 붙잡히고 동생은 홀로 중국에 남겨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엄마랑 둘이 탈북 했는데 엄마는 도중에 다시 잡히고 혼자 중국으로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혼자 넘어가서 중국에서 거지생활을 하는데 어느날 자기 동생 나이로 보이는 꽃거지를 봤는데 진짜 동생이더랍니다. 1년만에 만났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만나서 둘이 거지생활하다가 다른 탈북자들 만나고 함께 대사관 들어가서 한국 왔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아이는 아빠랑 같이 탈북했는데 북한에서 나름 잘사는 집이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군대 간부. 그래서 평소 남한 테레비도 몰래 보고 했다네요. 어느날 아버지가 밤에 끌고 나와서 쪽배에 작은 모터하나가지고 동해쪽으로 내려왔다고 했습니다. 내려오다가 기름이 다 떨어져서 그냥 파도가 이끄는대로 왔는데 진짜 하늘이 도와서 울릉도쪽에 있는 섬에 내렸다고 했네요.
낭만토스
14/08/11 04:44
수정 아이콘
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4952 [유머] [유머] 슬램덩크 해남의 주전 파워포워드 [24] Duvet7014 14/08/11 7014
214947 [유머] [유머] [계층] 모두가 센터야! [13] 요정 칼괴기4634 14/08/11 4634
214946 [유머] [유머] 야구인생 18년, 마사지에는 도사.... [9] Duvet7499 14/08/11 7499
214945 [유머] [유머] 말이 안 통해 [5] 6633 14/08/11 6633
214944 [기타] [기타] [스타1] 임요환의 핵관광 [4] kien4861 14/08/11 4861
214943 [스포츠] [스포츠] [LOL] 롤을 잘하면 아이유랑 [6] Leeka6007 14/08/11 6007
214942 [기타] [기타] ??? : 포장도 귀찮다 그냥 말로 때우자 [31] 다솜8099 14/08/11 8099
214940 [스포츠] [스포츠] MLB 진출의 산실, 한화 [21] tyro7582 14/08/11 7582
214939 [기타] [기타] 오늘자 클로저 이상용 [6] jjohny=쿠마3304 14/08/11 3304
214938 [스포츠] [스포츠] 오늘자 토레스 드리블.gif [11]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7564 14/08/11 7564
214937 [기타] [기타]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9명의 학생들 [4] 니시키노 마키6371 14/08/11 6371
214936 [스포츠] [스포츠] 추신수 시즌 11호 솔로 홈런.swf [9] 김치찌개4259 14/08/11 4259
214935 [유머] [유머] 갓 입대한 디시인.jpg [7] hola2679137 14/08/11 9137
214934 [유머] [유머] 아르바이트 용어 [5] 김티모7989 14/08/11 7989
214933 [기타] [기타] 하드를 교체후.. [10] bellhorn8622 14/08/11 8622
214932 [유머] [유머] 포장은 경쟁력 [4] 이호철6756 14/08/11 6756
214931 [기타] [기타] 슈퍼문..jpg [3] k`6518 14/08/11 6518
214930 [기타] [기타]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탈북 스토리 .avi [14] 삭제됨5477 14/08/11 5477
214929 [유머] [유머] 벨기에의 흔한 도로 위 싸움 [5] 핸드레이크3615 14/08/11 3615
214928 [기타] [기타] [LOL] 어제 경기를 기리면서 다시 보는 그 공략 [2] MagnaDea4864 14/08/11 4864
214926 [연예인] [연예] 어머님의 솜씨 [14] 이호철9111 14/08/11 9111
214925 [유머] [유머] 여자들이 셀레는 모습. [8] 잔인한 개장수9430 14/08/10 9430
214924 [기타] [기타] 한국영화계의 레전드 [32] Duvet9954 14/08/10 99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