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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9 23:20
우체국박스로 인증했던 친구 저번에도 외로움에 관련된글 피쟐에 올라왔던거 기억나네요.
우체국박스 혹은 만화책더미로 인증하면서 왕따관련글이나 외로움 관련썰 자주푸는 친구로 알고있는데.. 진짜 차라리 주작이면 좋겠어요ㅠㅠ
14/08/09 23:29
저는 중딩때 애들 징하게도 괴롭히던 놈이 우리집에 짜장 배달하러 온 적이 있습니다. 문앞에 나가보니 그놈이더라구요.
그때는 참 고압적이고 유아독존이던 놈이었는데.. 인생 참 모를 일이에요
14/08/10 01:13
전 군대에서 똘아이짓 하던 고참이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인터넷 팔러 와서 만났던게...
아는 척 하길래 인사나 받아주고 바로 그 텐트 옆에서 5분 시동 걸어주고 나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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