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04 19:56
쉬고나서 정상연재만 되면 점수는 금방 오를거라봅니다만~ 그게 되겠느냐는게...
일단 주 3회 연재부터 어떻게 해야할듯요. 양형의 게으르니즘은 둘째치고
14/08/04 19:57
<양영순의 심정 변화>
나는 투철한 작가 정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염치가 없어서 휴재할 수 없다 ↓ 장난? 장난으로 보여? ↓ 나는 성실하다. 나는 입증한다. ↓ [휴재]
14/08/04 19:59
사실 SNS에 싸지른 것만 아니었어도...
'그래 좀 쉴 타이밍이긴 하지' '쉬고 오면 좀 낫겠지?' '휴재하는 동안 비축분을 좀 쌓아두겠지' 등등의 실드거리가 차고 넘칠 텐데... 한 방에 훅 갔네요.
14/08/04 20:32
지금 진행해놓은 스토리가 너무 산발적이어서
이게 제대로 정리나 될지 모르겠네요 뒷이야기를 생각해놓은지도 모르겠고 뒷이야기가 제대로 짜여져있다고 해도 이거 다 정리하려면 집중도 떨어져서 재미도 떨어질텐데;
14/08/04 20:44
덴마를 4번 정주행한팬으로 (물론 저보다 더 정주행한 팬도 있겠지만) 보면 볼수록 오히려 불친절해서 치밀해보인다는 착각을 주었다고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도 항상 떡밥 해결을 더 큰 떡밥으로 해결한 로스트식 해결이라. 사실 마무리가 잘 될지 모르겠네요.
14/08/05 04:02
동감합니다. 노림수로 집어넣은 반전의 충격은 컸지만 그건 치밀함과는 다른 부분에서 칭찬받아야 할 것 같아요.
시간대의 혼선 덕에 과분할 정도의 호평을 받고 있어요.
14/08/04 20:50
최근 들어 본 스토리는 진행 안하고 주변 곁다리 이야기를 질질 늘리던 느낌이었죠. 본 스토리가 막혀서 시간 끌려고 이러는 건지, 아니면 이것도 나름 복선 깔고 있는 건지...
롯이 신백경대한테 팔 짤리고 얼굴 터지면서 끝나던 시점에 확 불타올랐는데 그 뒤에 전혀 진전이 없어서 짜게 식어버렸죠.
14/08/04 20:57
덴마마져 폭파 시키면 진짜 양영순 작가 쌍욕 할겁니다.
1001때 마무리가 좀 급마무리 느낌인데? 싶었어요 그래도 완결이니까 란의공식 이게 뭐여? 뭐 이래?? 싶었어요 그래도 완결 했으니까.. 플루타크 영웅전 야!! 뭐여!!이게!! 하지만 신문이 폐간 된거니.. 덴마는 빼도박도 못하고 변명거리도 없습니다 또 싸면 그냥 욕먹어야죠 지금 깔아놓은게 얼만데ㅠ 아오..ㅠ 그래도 부탁이니 싸지만 말아다오.. 주2회를 해도 좋고 쓸데없는 내용 퍼질러도 좋으니..ㅠ
14/08/04 21:12
폭파 얘기가 나오긴 하는데...
사실 작가 인터뷰 보면 이대로 끝내진 않을 듯 합니다. 늦는다고 욕을 먹어도 연재는 어떻게든 끝맺을 거 같아요. 라미 레코드나 철견무적처럼 십년 넘은 작품들 세계관까지 하나로 묶어서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여기서 터뜨리는 건 본인이 못 견디지 않을까요.
14/08/04 21:40
말씀하신 작품들에 덴마 세계관까지 엮어서 텀을 좀 뒀다가 아예 새 만화를 그릴 가능성도 있다는 거죠.
양작가가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를 보면 이럴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고 봅니다. 뭔가 본인이 못견딘다 싶으면 그냥 엎어버리는 사람이라.. 뭐, 저도 덴마 팬이지만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두달 있다가 돌아만 와도 다행이라는...
14/08/04 22:01
<덴마> 작품의 경우 연이은 마감 지연으로 인해, 독자여러분들이 연재 주기에 대한 혼란과 아쉬움에 대한 의견을 전달해 주셨으며 작가님께도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정된 작품 활동을 위한 일정기간의 휴재 진행에 대해 작가님과 협의하였습니다. 이에, 8,9월 두 달 동안의 휴재 이후 원고 비축분에 대한 작업내용 파악 및 향후 재개 여부를 재협의할 예정이오니 이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네이버 웹툰 공지사항 중에 있는 내용인데.. 10월에 재개한다는게 아니라서.. 10월에 그냥 종료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4/08/05 00:56
마음의 소리보다 더 오래되었고,
그동안 휴재는 커녕 연재 펑크도 한손에 뽑을정도로 성실함을 보여줬지만 인기가 없어서 언급조차 되지 않는 빤스작가 지못미.. (빤스작가의 히어로메이커가 네이버 웹툰 9번째 계약, 마음의 소리는 10번째 계약)
14/08/05 00:27
글쎄요, 보통 작가들이 휴재한다면 이전에 적어도 하나의 에피소드는 완결을 내고 휴재를 하죠.
건강상의 이유로가 아닌 이상 휴재도 계획적으로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덴마는 그냥 뚝 끊기는 느낌이죠. 그만큼 다른 작가들의 휴재 성격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콴의 냉장고에서 퀑과 전사체 관계의 설정이 좀 꼬이는 걸 보고 이 양반이 드디어 벽에 부딪치나 하는 느낌이 좀 오긴 오더군요.
14/08/05 02:19
그냥휴재도 아니고 5회밀림(거의2주치)
sns에서 사고침 등.. 전 그렇게 재밋는줄은 모르겠던데 이참에 이바닥에서 좀 사라져줬음합니다 무료니 뭐니해도 실제로 무료봉사허는것도아니고 엄연히 네이버 계약에금전적 이득이 발생하는데도 연재믄 연재대로 줄펑크내더니 사과한번없다가 sns에 적어놓은거보니 기가차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