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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8 11:20
아 이게 벌써 10년이나 됐나요 크크
크크크 이걸 광안리에서 직관했었습니다.. 당시 그분 빠라 티원쪽 응원석에 있었는데, 레이스 한타 뒤에 조용히 집에 갔습니다 크크
14/07/28 11:29
이거 다시보니까 티원 팬들 빡칠만 하겠네요...
샘샘만 나도 그냥 김현진선수가 우습게 이기는건데 레이스로 공격가면서 다른화면을 보고 있다니... 클로킹으로 들어올거 누구나 알고 있는데 ㅡ.ㅡ;; 이후 파워 레이스조공...
14/07/28 11:36
이때 일경기가 박용욱 박경락이었고 오경기가 임요환 김선기였는데.... 박용욱 임요환을 바꿔서냈었으면 SK가 쉽게갈수 있었다봅니다... 이재균감독님의 엔트리승리라고 본다는...
14/07/28 11:50
한빛팬인 저한텐 잊을수 없는 날이죠 ..
3대1로 지고 있고 담경기는 임오환대 김선기.... 그냥 졌다고 생각하고 채널 딴데로 돌려버렸습니다. 그래도 설마 하는 마음에 다시 채널을 돌리니 김선기가 선수가 이기고 있더군요.. 크크 결국 역전해서 우승... 눈물 날뻔했네요..
14/07/28 12:48
이게 만약 마지막이 에이스 결정전이었다면.. 김현진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가 나왔을지도..
이 경기랑 김준영 선수 역스왑 다음 결승으로 한빛소프트에 뼈를 묻기로 했었죠...
14/07/28 14:31
시나브로 감독님의 한빛이 운이 좋았다고 해서 파이어된 기억이 새록새록 하군요.
저역시 한빛 팬이었기에 최고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14/07/28 15:16
10년 되었군요. 정말 정말 저 때는 행복했는데.....!!!!!!!!! 끝까지 봤는데 마지막 장면은 안나오는군요.
저때 참.. 신기가 들어서인지.. 1경기 센터게이트 예측, 기요틴에서 임요환 출전 다 맞춰서.. 강도경 감독이 준비를 잘 시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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