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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8 09:09:25
Name Neandertal
Subject [스포츠] [스포츠] "되로 주고 말고 받는다"의 gif 버전...


어제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WBA 미들급 세계타이틀매치...

도전자 데니얼 길 선수(검은색 글러브)......
2라운드에서 다운을 당하는 등 불리한 경기를 한 후 3라운드에서 회심의 카운터 펀치를 날림...
펀치는 정확하게 챔피언의 안면에 꽂혔고 펀치가 적중하는 순간 길 선수는 회심의 미소를 띰...(걸렸지!...이 XX야!...)

하지만 챔피언 게다니 골로프킨 선수(흰색 글러브)......
그 펀치를 안면으로 흡수하더니 그대로 라이트 훅으로 경기를 종료시켜버림...(TKO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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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07/28 09:15
수정 아이콘
클래스가 덜덜...
켈로그김
14/07/28 09:16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펀치궤적..
탕수육
14/07/28 09:20
수정 아이콘
챔피언은 챔피언이네요. 나름 완벽한 타이밍의 카운터라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살짝 뒤로 빼면서 충격 완화하고 그 반동 그대로 다시 카운터... 덜덜...
abyssgem
14/07/28 09:21
수정 아이콘
Double Cross Counter!
당근매니아
14/07/28 09:23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저걸 그냥.....
참치마요
14/07/28 09:24
수정 아이콘
아이 아파
언뜻 유재석
14/07/28 09:29
수정 아이콘
괜히 챔프가 아니네요..
iamhelene
14/07/28 09:36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의 "챔피언의 펀치의 무게는 다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후덜;;
대한민국질럿
14/07/28 09:4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관자놀이나 턱이 아닌 정면으로 맞았다고 해도 충격이 장난아닐텐데..맷집이 대단하네요 ㅡ,.ㅡ
14/07/28 09:51
수정 아이콘
백드롭 당하는 와중에도 충격을 흡수해서 일어나고, 다리가 풀리는 상황에서도 버티다가 이기는 효도르가 생각나네요.. 진짜 다르네;;;
김연아
14/07/28 09:52
수정 아이콘
골로프킨이 그냥 챔프가 아니죠. 역대급 선수라....
루크레티아
14/07/28 10:35
수정 아이콘
극사실주의 만화 더파이팅..
크리슈나
14/07/28 11:18
수정 아이콘
도전자가 아깝겠어요.
펀치가 1~2센티만 밑으로 들어갔어도 챔피언 대미지가 훨씬 컸을텐데...이마쪽으로 맞은 덕에...
그렇다고 해도 저 챔피언은 참 대단하네요...카운터를 맞았는데 그걸 버티고 다시 카운터라니;;;
wish buRn
14/07/28 11:22
수정 아이콘
대전료 40만불.. ㅠㅜ
Neandertal
14/07/28 11:30
수정 아이콘
진짜 골로프킨이 히스패닉이거나 본토 백인이었으면 이런 대접을 받지는 않을텐데...
참 아쉽지만 최대 복싱 시장이 미국이니만큼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코토하고 붙으면 그래도 한 몇 백 만불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wish buRn
14/07/28 11:44
수정 아이콘
마빈 해글러도 말년엔 큰돈 만졌죠. 골로프킨도 결국은 잘될꺼라 생각합니다.
14/07/28 12:19
수정 아이콘
검은글러브 선수 레프트 훅에 체중이 별로 안실렸네요
14/07/28 13:41
수정 아이콘
라이트 스트레이트라 생각됩니다 (_ _) 다시보니 훅인것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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