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7/06/26 14:45:24
Name 어리버리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76&aid=0003112259
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 게임단 잇따른 해체 e스포츠 종목 위기
국내

아마츄어 팀 "BK 스타즈"
게임단 "라이노스 게이밍"

해외

1월
리유나이티드(Reunited)
5월
대니얼 이스포츠(Denial Esports), 레드 리저브(Red Reserve), 스플라이스(Splyce), 컴플렉시티 게이밍(Complexity Gaming), 팀 솔로미드(Team SoloMid, TSM)
6월
닌자즈 인 파자마

저는 오버워치를 안하고 있지만 발매하고 1년이 넘었는데 이스포츠 쪽에서 국내 인기는 대중성을 타고 있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
블리자드가 주도하는 이스포츠 계획도 너무 늦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국내에서 FPS 이스포츠의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7/06/26 15:12
수정 아이콘
국내보다는 국외가 더 심각한 것 같더라고요. 일단 큰 업데이트랑 신규영웅이 너무 느리다는 게 문제...
17/06/26 15:3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리그 운영하는거 보면 암걸립니다
최유진
17/06/26 16: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물론 BK가 1부급이었지만 아마추어 게임단 해체야 그 이상으로 수많은 아마 팀들이 나오고 있고, 라이노스는 타이탄이나 윙스나 몇차례 리빌딩을 했는데도 성적이 좋게 나온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해체되는게 문제인가 싶네요.
한편 매 시즌 2부인 챌린저스에서 우승한 메타나 X6등의 팀들은 승격되서 다음 시즌 8강 혹은 4강권의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챌린저스 상위권 팀들 경기력도 제법 좋구요. 이렇게 어떤팀은 해체되도 다른 새로운 팀들이 나타납니다. 예전 스타판 같은 9개 구단만 있고 하나 해체되면 큰일나는 그런 상황 아닙니다.

피시방 등에서도 여성 유저가 많아서 그런지 여팬이 제법 많아서 스타리그 시절 화이팅 음역대(?)가 나오고 루나틱하이 같은 경우엔 거의 남자 아이돌 저리가라할 여초 팬덤이 좋고 나쁜 의미로 모두 대단합니다. 그외에도 상대적으로 남초의 디씨스런(?) 느낌이 드는 지드셋 감독의 LW나 실력/비주얼을 겸비한 콩두판테라, 이기면 고기가 보장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등등 팀의 캐릭터가 제법 잡혔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블루는 1시즌 준우승 팀임에도 상당히 관심을 적게 받은 팀입니다만 확실히 인기가 오르는 것 같습니다.

해외팀 경우에도 해체되는 팀들이 있지만 성적이 잘 안나왔던 팀들이 있고 언급된 팀중 리유 같은 경우는 이유나이티드로 바뀌어서 해외대회에서 활약 중입니다.

Apex 시즌 1부터 쭉 봐와서 이 판이 커가는 것을 보는 입장으로는 이정도면 국내에서 상당히 괜찮은 이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블리자드 리그가 열려야겠고 그게 아직 느리지만 예선에 헤당하는 경기들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째 실드치는 느낌이지만 글쓰신 분이 오버워치를 안하시는 분이라시기에 오버워치 하는 사람 입장에서 댓글 남겨봅니다. 역대 한국 fps 이스포츠중에서는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고 봅니다.
어리버리
17/06/26 16:22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기사를 읽으면서 하위팀들이 성적 안 나와서 해체하는 느낌도 받긴 했습니다.
Mephisto
17/06/26 17:07
수정 아이콘
롤 생각하면 엄청나게 빠른거죠.
롤은 국내 오픈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오버워치보다 약간 빠를지 몰라도 해외에서 이미 자리 잡고 나서 국내에서 오픈한 상황...
무주공산이었던 당시에 비해서 지금은 롤의 아성이 워낙 높고 카스 글옵도 FPS에서 완벽하게 자리잡은 시점이라 파이의 한계치가 있다면 모를까 이 정도면 절대로 지지부진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키리하
17/06/26 17:4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오버워치가 빠르게 인기를 끈거랑 좀 다르게 더디게 움직인다는 느낌은 저도 받고 있습니다.
에이펙스 자체는 후발주자임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배틀그라운드 인기를 보면서 오버워치 리그의 흥행에 배틀그라운드의 정식출시와 대회가 어떻게 영향을 줄지 개인적으론 궁금하긴해요.
情神一到何事不成
17/06/26 23:25
수정 아이콘
일단 해외에서는 문제죠.

국내는 OGN이 에이펙스를 통해서 꾸준하게 대회를 열고, 파이트 머니 등을 도입하는 등 상하위권 모두가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국내에 해체되는 팀들의 수는 해외에 비하면 정말 적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전에도 문제가 되었던 블리자드가 해외에서 리그운영을 위해서 참여 의사가 있는 팀들에게 일정 금액을 징수하는데 그 액수가 너무 과도한 점과 2-3년간 수익분배가 게임단에게 일체 없다는 점에서 이제 신생 게임에 뛰어드는 게임단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운영은 정말 별로죠.

이렇게 되면 또 우리나라만 좋아하고 우리나라만 잘하게 되는 그런 게임으로만 남게 될 수도 있다고 보고요. 설사 외국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블리자드가 생각이 있으면 팀별 국제 대항전에 대한 것들을 롤드컵이나 도타의 TI를 보면서 느껴야 하는데 지금 하는 운영은 그런거 몰라란 식으로 하고 있죠. 그리고 리그 운영을 저따위로 하는데 해외 리그가 정말 잘 활성화가 되서 사람들이 많이 보겠냐 싶습니다.

스포츠란거 자체가 국경보다는 팀이란 것이 기초가 되서 움직이는 건데 블리자드가 팀단위 국제대항전이 아니라 국가별 국제대항전을 한다는거 자체가 일단 스포츠화 시킬 생각이 없거나 능력이 없는 모습이라고 보여집니다. 팀이 중심이 되어야 기업들이 더 많이 들어올거라고 보입니다. 팀들은 선수들이 얼마 가져가는지가 중요하지 않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느냐가 중요하지요. 평상시부터 호흡을 맞춰보고 리그를 함께 달려온 팀들의 경쟁력 상승을 유도해서 많은 사람들이 더 열광할 수 있게 해야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내셔널리티를 월드컵이나 올림픽도 아닌 E-스포츠에서 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스타2 운영하는 거나 히오스 운영하는거 특히 히오스 리그 운영은 솔직히 너무 별로라서 할 말이 정말 산더미 같지만 블리자드의 운영이 너무 별로에요.
17/06/27 02:38
수정 아이콘
국가별 대항전은 그냥 블컨용 올스타 컨텐츠죠.
블리자드도 최종목표는 지역연고제 글로벌 리그 입니다. 글로벌 파이널이 블컨과 별도로 전세계 순회방식이라
옵드컵은 블컨용 이벤트 느낌이죠.
17/06/27 00:12
수정 아이콘
국내보다 국외가 더 문제입니다. 오버워치는 국내씬은 그럭저럭 유지될지 몰라도 여러 번 적었지만 글로벌 풀이 다른 메이저 종목에 비해 작은데 여기서 더 커질 기미가 보이질 않지요. 대회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해외팀도 점점 적어지고 과연 잘 크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한국이 이스포츠 쵝오 어쩌고 하는데 위에 정신일도하사불성님 적어주신 `또 우리나라만 좋아하고 우리나라만 잘하게 되는 그런 게임`밖에 남지 않는 문제가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한국 프로게이머들이 세계 대회 나가도 메이저 종목 중에서는 롤 말고는 참여할 게임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어때 그냥 우리끼리 즐기면 되지`로 생각한다면 제 걱정이 쓸데없겠습니다만...
17/06/27 16:03
수정 아이콘
국내보다 해외가 더 문제일겁니다. 일단 카스 아성을 무너뜨려야되는데 유럽에서 답도 없는걸로 알고있고
그나마 북미에서만 좀 재미를 본걸로 아는데 중국도 생각보다는 반응이 좀 덜한느낌이라서..
은하소녀
17/06/28 05:1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물들어올 때 노를 못저었죠.
네~ 다음
17/06/28 19:19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그냥 개노답입니다. E-스포츠 발전으로써는.. 라이노스게이밍이나 BK스타즈는 성적 못냈으니 떨어져 나가는거고
그냥 PC방 점유율이나 같이할수있는 게임 딱 거기까지가되버렸죠
식봉이
17/06/29 01:1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운영이 맘에안드는게 없잖아 있지만 롤의 경우에는 스타리그가 주춤한시대 여러 게임리그들이 춘추시대처럼 우후죽순으로 일어났다가 사라져가다가 2012년도 전국시대를 맞이한 진나라처럼 천하통일을 이루어냈죠.
이제 오버워치는 리그오브레전드가 통일한 한국 e스포츠 시장을 초한지처럼 2파전으로 끌고갈지 아니면 위진남북조 오호십육국 시대처럼 수많은 게임리그들중 하나로 사라져갈지 좀더 지켜봐야 알것같습니다
사고회로
17/06/29 02:15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가 없어요... 스타1,2나 롤처럼 평면적인 게임이 재밌다고 봅니다... 거기다 모두가 캐릭이 달라서 집중도 안되고요 워낙 빠르기도 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42 [기타]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핵 사용자 2만5천명 추방 [14] 보통블빠4513 17/06/29 4513
14241 [스타1] 박정석 前 CJ 감독 아프리카 방송 시작 [33] VKRKO8064 17/06/29 8064
14240 [기타] 이달의 G-rank 시상식, 6월의 게임 비트레이서와 리니지M 선정 보도자료2087 17/06/29 2087
14239 [스타2] 2017 HOT6 GSL Season 3 Code S 32강 조편성 및 일정 공개 [10] VKRKO3155 17/06/29 3155
14238 [디아3] 디아블로 III, 강령술사의 귀환 팩 오늘 한국 출시 [8] 보도자료3825 17/06/29 3825
14237 [LOL] KeSPA, 프로 e스포츠팀 롱주 게이밍 위탁운영 [29] 보도자료7882 17/06/28 7882
14236 [히어로즈] 한여름 무더위 이벤트 시작 [2] 보도자료3990 17/06/28 3990
14235 [LOL] 강현종 감독, "'미키' 손영민과 1라운드 끝으로 작별" [16] VKRKO5357 17/06/28 5357
14233 [LOL] KeSPA,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로스터 공개 [12] 보도자료3838 17/06/28 3838
14232 [디아3] 디아블로 III, 한국 팬 위한 ‘검은 박쥐’ 날개 금일 공개 [7] VKRKO3974 17/06/28 3974
14231 [LOL] 라이엇 게임즈, ‘리프트 라이벌스’ 일정 및 세부 내용 공개 [3] 보도자료3272 17/06/28 3272
14230 [기타]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2017 홀스컵’ 6월 28일 (수) 참가 신청 마감 [3] 보도자료3534 17/06/28 3534
14229 [스타2] VSL SC2 2017 시즌 2 8강 일정 연기 공지 VKRKO2991 17/06/27 2991
14228 [스타2] 진에어 SSL 2017 시즌 2 프리미어 / 챌린지 일정 안내 [2] nuri3098 17/06/27 3098
14227 [스타2] '6년의 기다림' 고병재, GSL 챔피언 등극! [10] 보도자료3376 17/06/26 3376
14226 [LOL] OGN, 다큐멘터리 <호나우두 X 페이커 ‘더 페넘’> 공개 [7] 보도자료3667 17/06/26 3667
14225 [오버워치] '오버워치' 게임단 잇따른 해체 e스포츠 종목 위기 [14] 어리버리5178 17/06/26 5178
14224 [스타2] 2017 GSL 시즌2 결승전 - 고병재 선수 인터뷰 진성3424 17/06/26 3424
14223 [스타2] 2017 GSL 시즌2 결승전 - 현장 스케치 진성3701 17/06/25 3701
14222 [스타2] 2017 GSL Season 3 Code S 32강 진출자 명단 [12] SKY923365 17/06/25 3365
14221 [스타2] 'TIME' 리페이난, 中 선수 첫 GSL 코드S 진출 [8] VKRKO3867 17/06/25 3867
14220 [스타2] '구미호' 고병재 "블리즈컨 우승까지 계속 노력할 것" [2] SKY923616 17/06/24 3616
14219 [스타2] 고병재, 6년 6개월만에 6번째 결승 어윤수 꺾고 첫 우승 [18] VKRKO4702 17/06/24 47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