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4 13:33:19
Name 톤업선크림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02524?sid=102
Subject [정치] "노란버스만 태워라" 지침, 전국 초등학교 올 가을 수학여행 무더기 취소 위기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02524?sid=102

1) 2022년 10월, 법제처 유권해석: ‘교육과정 목적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의 이동’에 이용되는 것(교통수단)은 도로교통법 제2조 제23호에 따른 ‘어린이 통학 등’ 규정을 적용
2) 경찰청: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등 비정기적인 운행 차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며 교육부 등에 공문 발송
3) 교육부: 각 시·도 교육청에 위와 같은 내용의 지침 전달

▶차 전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해야 하고
▶‘어린이 탑승’ 안내 표지 설치
▶어린이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안전띠 설치
▶개방 가능한 창문 설치
▶정차 또는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알리는 황색·적색 표시등 설치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등 절차가 필요
=> 버스 시설을 개조하는 데 대당 500만~600만원 소요

결과: 그동안 초등학교에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할 때 일반 전세버스를 임대 -> 앞으로 관할 경찰서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만 이용 가능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_-;;;;;
수학여행 매번 가는 것도 아니고 1년에 1~2번 가는건데 그때마다 노란 버스 이용하라고 하면 어떻게 가나요...? 이건 법제처 유권해석이 너무하다 싶고, 경찰청이나 교육부 선에서 이의제기를 해서 재해석 요구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너무 탁상공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곧 가을인데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현장체험학습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24 13:36
수정 아이콘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떠오르네요.
한방에발할라
23/08/24 13:36
수정 아이콘
이것도 버스 카르텔 척결하려는 큰 그림입니다.
Janzisuka
23/08/24 13:59
수정 아이콘
어린이 카르텔까지 한번에!! 큰 그림 맞군요!
23/08/24 15:18
수정 아이콘
그럼 이번에 생성된 노랑페인트 카르텔은 언제 척결하나요?
츠라빈스카야
23/08/24 13:38
수정 아이콘
학교별 수학여행 시기를 연중 골고루 분산시키고 소수 차량을 수학여행 전담으로 해서 굴려도 해볼까 말까 한 방법인데...
음란파괴왕
23/08/24 13:39
수정 아이콘
안전을 따지는 건 오케이. 그런데 좀 생각은 하고 정책을 내야.
23/08/24 13:41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오히려 관광버스회사 입장을 대변하는 뉴스 같은데 제가 이상한가요?
초등학생(어린이)가 학교 밖에서 이동할 때 전용 어린이 차량을 사용하라는 게 왜 문제인가요???
개인의선택
23/08/24 13:43
수정 아이콘
한두 번 쓸 용도로 학교마다 차를 하나씩 둬야해서...
덴드로븀
23/08/24 13:44
수정 아이콘
방향성은 맞는데 기사상으론 유예기간조차 없다는게 문제라고 봐야겠죠.
23/08/24 13:45
수정 아이콘
일반버스에서 내리던 애 한명 치여죽은게 9시뉴스에 나온 다음에 했으면 아무도 불만 없었을겁니다. 사람이 죽기 전에 미리 안전대비책을 세우니까 반발이 심하네요.
23/08/24 14:17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석해 준 덕분에, 체험학습을 못 가면 체험학습 사고 확률이 없어지니 더 안전해지긴 할 겁니다.
유료도로당
23/08/24 14:30
수정 아이콘
어린이가 매일 타야 되는 통학버스 같은 것에 적용하는것은 저도 좋다고 보는데,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등 비정기적인 운행 차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라는 부분이 비현실적인듯 합니다.
Janzisuka
23/08/24 14:33
수정 아이콘
안전대비책을 현실에 맞게 세워야하는데
생각 없는 애들이 그냥 싸지르니 ㅠㅠ
23/08/24 14:51
수정 아이콘
캬 한국 이해도 만점이시네요
지르콘
23/08/24 15:23
수정 아이콘
현실적이라는 걸 전혀 고려하지않은 모습인데요
체크카드
23/08/24 15:32
수정 아이콘
아이들 탑승하면 별도 표시장치 다는게 더 낫죠
노란색 칠해놓고 수학여행때 외에는 차 운행안하나요
어른들이 타도 알 수가 없죠
아무도 어린이 탑승 버스인지 신경도 안쓰면 노란색 칠해 둔게 의미가 있을까요
10년차공시생
23/08/24 19:48
수정 아이콘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지금 이 정책 욕하는 사람들이 사건 발생한 후엔 그동안 뭐했냐라고 하는 사람들이죠
아이디안바꿔
23/08/24 13:46
수정 아이콘
가을 수학여행 시즌이 대부분 다 비슷할 텐데
한 학년이 다 이용할 전용차량 수급 하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톤업선크림
23/08/24 13:49
수정 아이콘
교욱부 공문 날라온게 7월 말이랍니다 한 달 전에..;
유예기간도 없을뿐더러 세부적인 행동지침도 없이 그냥 지시만 있는거죠
1년에 1~2번 가는 수학여행을 위해 그 많은 통학버스를 확충할 경우 평상시엔 그대로 잉여자원이 되는거죠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내용이 아니라 방식이 탁상공론이라고 생각합니다
23/08/24 13:52
수정 아이콘
1. 애들 체험학습 시즌은 정해져 있습니다. 1년에 2회정도죠. 어린이버스는 이 시즌을 제외하면 거의 1년 중 10개월 정도를 차고에 썩혀둬야 합니다.
2. 따라서 각 시즌에 날짜가 겹치게 되면 버스가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만 해도 한 학년에 9 학급이니 한 학년이 체험학습을 가면 버스 9대가 필요합니다. 지역 단위로 확대하면 엄청난 댓수가 필요하겠죠.
3. 각 회사마다 어린이 전용 버스 1대씩을 구비하고 있다고 치면, 한 학년 체험학습을 가려면 9개의 버스 회사와 각자 용역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한번이면 될걸 9번 해야하죠. 버스 회사마다 가격도 상이할테구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건 진짜 실무에 대해 생각조차 안해본 머저리들이 내놓은 실현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류지나
23/08/24 13:54
수정 아이콘
버스 회사가 "우리는 예산이 없어서 개조 못하겠다" 라고 하면 그 구역의 모든 초등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을 못 가게 되겠죠.
23/08/24 13:57
수정 아이콘
지금 규정에서 저걸 적용하면 사실상 초등학교는 전세버스 이용을 못하니까요.
경제적인 이유로 버스회사들이 일반버스를 통학버스로 전환하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셨고요.
살려야한다
23/08/24 14:35
수정 아이콘
노란 버스 숫자가 없습니다. 체험학습 금지나 마찬가지죠.
항정살
23/08/24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비아냥(벌점 2점)
No.99 AaronJudge
23/08/24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걸 바로 적용하려면;;;;
23/08/24 13:41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불타던 주제인데 피지알에도 올라왔군요.
저도 이래저래 보탤 말이 많긴 합니다만
일반 탭보다는 정치 탭이 어울릴 듯 합니다.
어쨌든간에 정책에 대한 이슈라서요.

그러면 벌점 먹고 자숙 중인 저는 참여를 못 하겠지만 ㅠㅠ 아무튼......
톤업선크림
23/08/24 13:42
수정 아이콘
넵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덴드로븀
23/08/24 13:42
수정 아이콘
각 시·도 교육청도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아직은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최근 회의에서 관련 문제를 논의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선 당연히 필요한 방향이고 해석이긴 한데
유예기간이나 사전준비 기간도 전혀 없이 바로 의무화된다고 통보만 하는건 좀 너무하긴 하죠.
톤업선크림
23/08/24 13:45
수정 아이콘
네 교육부에 한 달 전인 7월 말에 공문 날라온 상황이라고...;
Janzisuka
23/08/24 13:43
수정 아이콘
래핑은 비싸고 뭔가 다른 조치를 통해 전세버스들에 표기하고 안전장비 점검과 확충(임시 안전벨트 등)을 해여지 이건 뭐 진짜 생각머리가 없는 애들이네;
밤가이
23/08/24 13:43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으로 제주도가서 버스임차하게되면 제주도에 있는 버스에 대해 신고하란 건지 진짜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3/08/24 13:43
수정 아이콘
해석 자체는 합리적이고 개조하는게 맞는데 계도기간을 좀 줘야할 것 같습니다.
NoGainNoPain
23/08/24 13:50
수정 아이콘
해석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로교통법상의 '어린이통학버스' 개념을 너무 넓게 잡은 해석이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저게 굳어져 버리면 초등학교 수학여행을 포기하겠죠.
선생이건 학교건 애들을 학교 밖으로 인솔해서 나가는 것 자체가 골치아픈 행위입니다.
23/08/24 16:49
수정 아이콘
통학이라는 단어와 비상시적인 현장체험이라는 단어가 동치가 되나요?

통학은 집에서 학교를 가는 일상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해석이죠.
23/08/24 13:45
수정 아이콘
크으 걸어서 갈수있는 동네 근처의 숨겨진 핫플로 걸어서 수학여행가라는 각하의 큰그림
탄소배출도 줄이고 운수 카르텔도 박살내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개쩐다
인민 프로듀서
23/08/24 14:38
수정 아이콘
말씀 들으니 어렸을때 지방소도시여서 동네 문화재로 걸어서 소풍 다녀왔던거 기억나네요 크크크 진짜 싫었습니다
handrake
23/08/24 15:27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걸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때는 소풍이라고 불렀었나?
탐 켄 치
23/08/24 13:46
수정 아이콘
노란칠하면 '어린이'만 태울 수 있어서 현실성없네요
크림샴푸
23/08/24 13:50
수정 아이콘
그냥 버스 개조 업체에서 돈 받아 먹었다 가 제일 합리적인 생각 같네요. 누군가가
소와소나무
23/08/24 13:51
수정 아이콘
고정적으로 어린이용으로 사용할 버스면 모를까 일시적 사용에 모든 것을 적용하라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안전벨트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노란색 칠 같은건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3/08/24 13:51
수정 아이콘
통학버스 전환비용만 대당 500~600만원이고, 전환 후엔 일반 성인들은 태우기 어렵고, 더구나 운행할 때마다 경찰서에 운행신고도 해야할 겁니다.
기간만 유예한다고 해결 안될거고, 규정 자체를 완화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소주파
23/08/24 13:54
수정 아이콘
학교마다 노란 대형 스쿨버스가 있는 나라도 아니고...

개조비용은 수학여행 비용으로 학부모에게 전가될 것이고,
수요가 기간 한정적이므로 버스 업체가 기존 관광버스 가운데 일부만 개조하여 운행하는 경우 단기간에 소수 차량을 돌려쓰는 식으로 과다하게 운행해서 차량 정비 및 안전성이 '더' 나빠질 우려가 있겠고,
다른 분들 댓글처럼 절충안이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은 하질 않았고,

결국 정부는 법쪽으로도 멍청이였고...
NoGainNoPain
23/08/24 13:54
수정 아이콘
[23. “어린이통학버스”란 다음 각 목의 시설 가운데 어린이(13세 미만인 사람을 말한다. 이하 같다)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어린이의 통학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4조제3항에 따른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한정면허를 받아 어린이를 여객대상으로 하여 운행되는 운송사업용 자동차를 말한다.]

개인적으로 법제처 저 해석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법제처 저 해석이 골때리는게, 엄격히 적용하면 시내버스를 비롯해서 어린이가 탈 수 있는 버스들 다 개조해야 됩니다. 아니면 어린이를 안태우거나요.
정말 넓게 해석하면 [어린이를 여객대상으로 하여 운행되는 운송사업용 자동차]에 모든 대중교통 버스들이 다 걸리거든요.
마치 옛날 광역버스 입석금지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한바탕 난리난 사건을 다시 보는 듯 하네요.
타카이
23/08/24 13:5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저걸로 막을꺼면 시내버스도 태우면 안되게 해야...
Janzisuka
23/08/24 14:34
수정 아이콘
놀이동산 키 커트라인 정류장이 생기는 것인가!
타카이
23/08/24 14:36
수정 아이콘
놀이공원에 어린이 대상 운행차랑도 다 노란색으로 도색해야!
코끼리 열차는 이제 노란색이다
Janzisuka
23/08/24 14:37
수정 아이콘
노란색 겁나 싫어하는 놈들이 왜 크크크
류지나
23/08/24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규모가 큰 학교들 (학교 자체 통학차량으로 소화가 불가능한 규모의) 은 그냥 '체험학습은 가지 마라' 라는 지침과 동일합니다. 차량 도색과 개조 비용은 누가 댈 것이며, 설령 댄다고 쳐도 그게 금방 끝나겠습니까? 또 지역의 모든 버스 업체가 한꺼번에 하지 않고 일부 회사가 개조한다고 한들 그 지역의 학교 수송 수요을 모두 감당하기란 불가능하죠.

이걸로 또 전국의 행정실, 교무실은 또 뒤집히겠군요.


생각해보니 이처럼 모두가 패배하는 아이디어를 낸 법제처가 참 기발합니다.

버스 회사는 초등학생 수요를 잃어서 패배
초등학교는 체험학습을 포기해야 해서 패배
관광지는 초등학생 관람 수요를 잃어서 패배

효과는.... 흠........
23/08/24 16:14
수정 아이콘
체험학습 담당 선생님은 승리?
손꾸랔
23/08/24 18:13
수정 아이콘
학부모 민원 응대 업무가 배당될 수 있슴니다.
23/08/24 19:39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가 왜 패배인가요?
잘해봤자 본전이고 민원 덩어리인 체험 학습 없으면 좋죠
Janzisuka
23/08/24 14:00
수정 아이콘
어? 생각해보니...니들 노란색 싫어하자나?
조커82
23/08/24 14:00
수정 아이콘
음모론적이긴 하지만..
교권보호 문제로는 교사들 잡도리가 어려우니
법제처를 이용해서 학교 교사 학부모 뺑뺑이 돌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전형적인 검찰 카르텔의 조직 운영방식이죠.
알카즈네
23/08/24 14:03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제주도 수학여행 가면 어린이통학전용으로 신고된 노란색 비행기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울릉도 배 타고 체험학습 가면 어린이통학전용으로 신고된 노란색 여객선만 이용할 수 있게 하죠.
밤가이
23/08/24 14:08
수정 아이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35조(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절차 등) 을 보면 신고할 때 [1. 보험가입증명서 사본], [2. 학교 등기ㆍ인가 신고서 또는 학원 등록 신고서 사본] 서류를 시설 소재지 관할 경찰서에 제출하게 되어 있네요.
그러면 버스업체에서 차량도 노란색에 어린이 좌석벨트 등으로 미리 준비해 놓은 상태에서 수학여행 갈 때마다 개별 학교 관할 경찰서에 매번 신고를 해야 한다는 건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가요?
류지나
23/08/24 14:12
수정 아이콘
신고 자체는 매번 합니다. 그건 문제가 아니에요. 차량을 어린이용으로 개조하라는게 비현실적일 뿐.
23/08/24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보니 운수업계에선 6개월 단속을 유예해달라고 했네요. 이제 기사화됐으니 유예되고 내년부터 단속하는걸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특정 시기에 수학여행이 집중되는데, 1년 중 100일남짓 운행하고 나머지는 창고에 박혀있게 되고, 당연히 버스대절비는 폭등하고 수학여행비 몇만원 오르고... 전 이것도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는데, 수학여행비 그깟 몇만원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분이 많다면 뭐 그렇게 해야겠죠...
천사소비양
23/08/24 14:14
수정 아이콘
이게 계도기간을 준다고 해결될 문제일까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내용 아닐까요?
23/08/24 14:14
수정 아이콘
이러면 이제 수학여행 자체가 불가능 해지는거 아니에요? 버스 한대 가격이 쫌 쎈데..
23/08/24 14:18
수정 아이콘
진짜 웃깁니다. 크크크 전형적 탁상 행정이네요.
이러다가 전국의 버스가 노란색이 되겠는데...
23/08/24 14:20
수정 아이콘
법제처장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검사 출신으로 바꿔서 새로운 카르텔이 만들어낸 킬러규제를 해소해야겠군요.
23/08/24 14:32
수정 아이콘
2022.05~ 현 법제처장
2022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
2017 법무법인(유) 동인 구성원변호사
2016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2015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2014 청주지검 차장검사
2013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이미...
23/08/24 14:21
수정 아이콘
수학 여행을 떠나서
애들은 그냥 어디 가질 못하겠네요
소풍도 학교 옆 골목으로 가야할듯..
23/08/24 14:28
수정 아이콘
와~ 코로나 끝이다
이제 수학여행 갈 수 있는거야?
아니 못가..버스가 없어..노란색버스
그럴수도있어
23/08/24 14:33
수정 아이콘
노랑색 페인트의 갑질?
항정살
23/08/24 14:34
수정 아이콘
Vip 가 미국가서 미국스쿨버스 보고 필 받으셨군요.
23/08/24 14:3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본문과는 별개얘긴데 요샌 초등학교도 수학여행이 있나보네요?
난 없었는데 흑흑흑흑흑
수리검
23/08/24 14:58
수정 아이콘
요새 ..

30년 전에도 있었 ..
23/08/24 15:04
수정 아이콘
제가 나온 학교는 없었...(...) 30년전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수리검
23/08/24 15:14
수정 아이콘
어 지금 찾아보니 수학여행이 도입된것은 일제시대 (...) 라고 합니다

20세기에 도입된 신문물이에요 조상님
23/08/24 15:34
수정 아이콘
우리학교가 조선시대에서 워프해왔던걸로 크크크
타카이
23/08/24 15:07
수정 아이콘
백일장도 안나가셨나요?
대공원이나 경주로 많이들 갔는데...
80년대 뉴스도 있을껄요
23/08/24 15:35
수정 아이콘
백일장은 있었던 것 같아요. 소풍도 있었습니다 무려 송도유원지(……….)
No.99 AaronJudge
23/08/24 17:28
수정 아이콘
저는 백일장 가본 적은 없네요…
2010년대에는 잘 없었나…
23/08/24 20:58
수정 아이콘
선생님 혹시 초등학교가 아니고

국민학교 나오신것 아니십니까...?
23/08/24 21:26
수정 아이콘
다른분 대댓글을 보니 국민학교는 커녕 소학교 시절에도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

왜 우리학교는 ㅠㅠ 아 혹시 전학때문에 꼬인건가....?
목민심서
23/08/25 10:02
수정 아이콘
저도 90년 중후반에 초등학교 다녔는데 수학여행은 없고, 수련회랑 소풍만 있었어요. 전학 간 학교도 없었던거 보면 다 수학여행 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23/08/25 11:02
수정 아이콘
도.. 동지가 나타났다! ㅠㅡㅠ
Zakk WyldE
23/08/25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수학여행은 없었던거 같고 대신 극기훈련라는걸 간거 같긴 합니다..
23/08/24 14:40
수정 아이콘
법제처 법령해석이라 경찰이나 교육청에선 답이없었을거고 유예는 해줄 수 있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행운아
23/08/24 14:43
수정 아이콘
??? : 모르겠고, 난 말했다~ 안전문제 있으니 하지마라~
23/08/24 15:17
수정 아이콘
비행기 타고 해외가야겠네요 크크
체크카드
23/08/24 15:26
수정 아이콘
공항까지는 또 뭘로 갈까요 크크크 공항에서 모이라고 할까요??
23/08/24 15: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해외로 가면 공항에서 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제 모교만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체크카드
23/08/24 15:34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대상이에요.... 그리고 공항이 근처면 몰라도 지방 학생들은 다 학교에서 모여서 전세버스 타고 갑니다
수학여행만 있는게 아니고 현장학습등 버스 사용하는일이 꽤 있습니다
23/08/24 15:36
수정 아이콘
진지한 의견이 아니라 드립느낌으로 적었는데 죄송합니다
글은 남겨두겠습니다
Janzisuka
23/08/24 15:32
수정 아이콘
노란 비행기!!
DHL!!
Zakk WyldE
23/08/25 12:06
수정 아이콘
하이 에어!!
지르콘
23/08/24 15:19
수정 아이콘
전국의 관광버스를 노란색으로 칠햐라는 소린가요?
페인트 도색 업체에게 돈받아 먹은 모양처럼 보이는 공문이군요
체크카드
23/08/24 15:37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 현장학습 1년에 얼마나 쓰겠습니까 노란색 칠해봐야 결국 어른들이 사용하는 날이 더 많을 텐데 이러면 어린이버스라고 생각할까요
차라리 전세버스를 학생들이 사용할때 표시를 하나 정해서 학생탑승때만 버스에 표시되게 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8/24 15:44
수정 아이콘
전국 관광버스가 노란색으로 대동단결하겠군요.
재이소이
23/08/24 17:32
수정 아이콘
관광버스는 어린이버스로 구변하지 않을겁니다. 잠깐 어린이버스 쓰자고 용도변경하지않아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3/08/25 17:05
수정 아이콘
단순 노란색으로 맞추는게 아니라 어린이에 맞춰 시트도 바꿔야하고 바꿀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23/08/24 16:00
수정 아이콘
내일 관련하여 긴급회의 예정이고(교육부 주관인것으로 파악됩니다.)
유예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시들지않는꽃
23/08/24 16:05
수정 아이콘
유예기간 두고
조절용 안전밸트 우선 도입
어린이 탑승중 표시 순차 도입
그전까지는 인솔교사가 수신호
개조 보조금 지급(교육청)

노란색 도색은 1년에 한두번인데
안하는걸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23/08/24 16: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킄킄크킄크크크크킄킄
기간을 둬도 관련 업체가 많은 도시나 가능하지
지방이나 시골은 한 번 갈 때 마다 돈이 두배로 들텐데
현장체험학습 가는데 돈을 이~만큼씩 내야겠네요
돈 없어서 여기저기 예산줄이는 국가가 줄 리도 없고
No.99 AaronJudge
23/08/24 17:2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볼수록 현실성 없네요
사바나
23/08/24 17:33
수정 아이콘
어디 어린놈들이 여행을 다녀~
23/08/24 18:51
수정 아이콘
현실에 맞지 않는 법해석이군요..
23/08/24 19:02
수정 아이콘
이건뭐
똥진국
23/08/24 19:24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없이 아무 계획없이 아무 대안없이 일단 저지르고 본다....대한민국의 오랜 전통이죠
23/08/24 20:56
수정 아이콘
안가면 되지~
아트로포스
23/08/24 22:13
수정 아이콘
전통적인 한국의 해별방법 있지요. 초등 수학여행이랑 체험학습을 없애는겁니다. 이제 초등학생 여행은 각 가정에서만 가는걸로~
밀리어
23/08/25 00:37
수정 아이콘
색깔 규정은 오버인데
신촌로빈훗
23/08/25 06:14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으니 초등학생이 타는 모든 버스에 적용한다면 일반 버스엔 초등학생들을 태우면 안 된다는 말인데... 탁상공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척척석사
23/08/25 08:37
수정 아이콘
근데 멀리 가는 버스 노란칠하면 더 안전해지나요? 아이쿠 어린이다 조심해야지 가 시내주행에서는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고속도로 타면 특별히 뭐 있나 싶기도 하네요;
다리기
23/08/25 10:36
수정 아이콘
수학여행 안 보내고 말죠.
탁상공론에 전국 어린이들의 추억 하나 날아가는 거 말곤 별 문제 없긴 해요
장가갈수있을까?
23/08/25 12:12
수정 아이콘
이번 교육청 지시사항으로 인해 현장체험학습 시 버스이용이 불가한 관계로 학부모님들께서는 아동들에게 직접 체험학습장으로 집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부탁드리며............................ 체험학습장으로 혼자 이동이 불가할 경우 부득이하게 학부모님들이 자가로 이동 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길.......
공방24
23/08/26 07:24
수정 아이콘
(대충 교사가 와서 인솔 안하고 뭐하는거냐는 민원)
23/08/25 18:56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을 폐지하면 간단한 일 아닌가?
23/08/30 12:45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불법이라는데 강행해서 득볼건 없고 손해만 있는데 안가면 그만이라...
저희도 10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는데 취소쪽으로 가닥 잡혀가구요.
현장학습 수학여행 없어지면 업무도 줄어들고 좋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96 [일반] 저는 귀신을 봤었지만, 귀신이 정말 있을까요? [34] 스물다섯대째뺨9270 23/08/26 9270 1
99595 [정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리 [58] 이게나라냐/다12476 23/08/25 12476 0
99594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오늘 나온 기사들 [37] 아롱이다롱이10697 23/08/25 10697 0
99593 [일반] 예상밖 고전하는 우크라 반격…"전력배치 잘못 탓" 비판론 고개 [89] 베라히13825 23/08/25 13825 0
99592 [일반] 카카오블랙 타고 기분만 잡친 후기 [62] Daniel Plainview17003 23/08/25 17003 8
99591 [정치]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앞 독립운동가 5인 흉상 철거 추진 [174] 검사18616 23/08/25 18616 0
99590 [정치] 통일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공직기강비서관실 [30] 베라히13276 23/08/25 13276 0
99589 [정치] 후쿠시마 사태후 캐나다 연안에서의 세슘 검출량 변화 [213] 김은동16791 23/08/25 16791 0
99588 [정치] ‘총선 지원’ 시사한 원희룡 장관…정치 중립·공직선거 위반 논란 [60] 카린15431 23/08/24 15431 0
99587 [정치] “의경 부활” 하루 만에 사실상 백지화 [55] 기찻길13749 23/08/24 13749 0
99586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feat. 대통령의 침묵) [150] 덴드로븀15231 23/08/24 15231 0
99585 [정치] 대통령 추석선물 30만원에 '중고거래' 올린 국힘 사무처 직원, 대기발령 [67] 항정살14442 23/08/24 14442 0
99584 [일반] 무빙 10~11편 관람 평(스포스포스포) [45] Lelouch9176 23/08/24 9176 2
99583 [정치] "노란버스만 태워라" 지침, 전국 초등학교 올 가을 수학여행 무더기 취소 위기 [111] 톤업선크림14500 23/08/24 14500 0
99582 [정치]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총선 지역구 투표 어디?' [39] 아롱이다롱이9711 23/08/24 9711 0
99581 [정치] 전기요금 폭등에 국가슈퍼컴퓨팅 일부 중단…'사상 초유' [116] 베라히12982 23/08/24 12982 0
99580 [일반] LG UHD 32GQ950 모니터 핫딜 떴습니다 124만 [54] SAS Tony Parker 10791 23/08/24 10791 0
99579 [일반] [고시엔] 게이오 고교의 107년만의 우승 [49] 간옹손건미축10852 23/08/24 10852 7
99578 [일반] 바그너수장 프리고진 비행기 사고로 사망 [75] 검사12192 23/08/24 12192 1
99576 [일반] [역사] 산타마리아노벨라 - 이탈리아의 역사 800년이 담긴 향 [21] Fig.19221 23/08/23 9221 14
99575 [정치] 오염수 방류 우려 커지자..."급식에 수산물 늘리겠다"는 집권여당 [121] 아롱이다롱이17216 23/08/23 17216 0
99574 [일반] 레노버:수냉쿨링을 갖춘 리전 9i 노트북 발표 [15] SAS Tony Parker 9358 23/08/23 9358 0
99573 [정치] 금태섭 신당 당명 '새로운선택'…'제3지대론' 힘 받을지 주목 [66] 기찻길13204 23/08/23 132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