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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0 02:40
이희범 장관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습니다 집행이란 말이 '실제로 시행함' 이란 뜻인데 보통 집행위원회가 조직위원회의 상위기관일수는 없지 않나요 홈페이지를 봐도 집행위원장은 조직위원장 아래에 있구요.
잼버리특별법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법 조항에서 전라북도, 지방자치단체, 집행위원회 등등과 조직위원회의 권한과 책임을 비교해 보세요 https://www.law.go.kr/%EB%B2%95%EB%A0%B9/2023%EC%83%88%EB%A7%8C%EA%B8%88%EC%84%B8%EA%B3%84%EC%8A%A4%EC%B9%B4%EC%9A%B0%ED%8A%B8%EC%9E%BC%EB%B2%84%EB%A6%AC%EC%A7%80%EC%9B%90%ED%8A%B9%EB%B3%84%EB%B2%95 물론 찾아보면 전북 책임도 없지 않겠지만 대부분은 조직위원회의 책임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 조직위원장이 여가부 장관이고 사무총장도 여가부 고위공무원을 내려보냈습니다. 심지어 이 조직위원회를 관리 감독하는 주무부처도 여가부고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인 잼버리특별법도 여가부에서 만들어서 관리하는 법률입니다. 조직위원회 전신인 조직위원회 추진단도 마찬가지로 단장, 총괄팀장은 여가부에서 맡았고 전북이나 부안군에서는 팀원들 보내서 시킨일 하는 형태였죠. 2023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추진단 구성운영 계획 (운영시기) ‘19. 3. 4 ~ 조직위원회(사무국) 출범 전까지 (인력구성) 8명으로 구성(단장 1, 팀장 1, 팀원 6) - 여성가족부 : 3명(단장 1, 팀장 1, 팀원 1) - 전 북 도 : 3명(팀원, 5급 3명) - 부 안 군 : 2명(팀원, 5급 1명, 6급 1명)
23/08/10 03:10
이희범은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겸임했습니다.
여가부는 당연히 잘못했는데, 정확히는 조직위로 초반에 파견나간 여가부 인원들이 전라북도 해먹는데 같이 콩고물 빨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나 윤석열 정부나 최창행 사무총장이 보고서 올리면 그런갑다 했겠죠. 그래서 "여가부는 잼버리 조직위 털다 보면 부록으로 같이 털릴 거고요." 라고 한 겁니다.
23/08/10 05:37
이런 자료를 미리 찾아보셨으면 본문의 결론엔 이르지 않았을 텐데 이미 결론을 내신 것 같네요.
여가부 소관인 잼버리 특별법에서조차 총괄책임을 명시해두고 있어서 크게 의견이 갈릴 문제도 아닌데... http://smgnews.kr/m/page/view.php?no=12474
23/08/10 02:44
새만금은 참….밑 빠진 독 같아요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전북은 기껏 받아내고 돈 부은거 날리기 아까울 테고 그냥 돈 계속 붓자니 딱히 뭔 아웃풋이 있을지 잘 모르겠고…
23/08/10 03:27
아니오
그런 공정은 기대도 안합니다 이 사건에 국한해서도 지 맘에 안드는 사람들이나 조지겠죠 그중에 진짜 잘못한 사람들도 있겠고 걔중에 선택적으로 안조지고 봐주는 애들도 나오겠죠 그게 여태 보여준 윤석열식 협박 사정정치입니다
23/08/10 05:01
선택적인 털기는
그 선택에 몸통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보통 몸통이 된 부류들은 선택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죠. 선택적인 카르텔(?) 털기에 혈안인 현 정권에서 이런 건에 지금까지 입다물고 있었다는건 지방정부가 몸통일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전북도가 몸통이었다면 정권이양되자마자 봄날 개처럼 털렸겠죠 1년동안 아무 노이즈 없이 조용했다는건 드럽게 무능해서 해먹은 것도 몰랐던가(검찰 정부인 현정부에게 이런 가능성은 매우 낮죠) 아님 지들도 해먹었던가.. 아님 해먹은게 없고 그냥 개같이 무능한 행정력인거겠죠
23/08/10 02:52
일단 본문에서의 주장이 진실인지와는 별개로 윤석열 정부에서 잼버리 예산 집행에 전혀 관여할 수 없었고 행사 준비를 윤석열 정부와 무관한 조직위가 알아서 했다고 가정해도, 그렇다면 중앙 정부에서 예산 집행이나 행사 준비 과정이 엉망인 걸 행사 시작 한참 전에 발견하고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은 조직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라도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죠. 아니면 요즘은 중앙정부와 무관하고 중앙정부에서 영향력을 끼치거나 간섭하거나 감시할 수도 없는 그냥 지방 행사에 장관의 이름을 올려놓는 풍습이 생기기라도 했나요?
23/08/10 03:17
이득을 누가 봤는지 돈은 누가 챙겼는지를 보면 되는 문제입니다.
조직위원들이 돈을 챙기고 이득을 봤나요? 관리자들 (윤석열 여가부 등) 그들은 무능하고 게을렀고 위기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하고 결국 실패했죠. 근데 돈 가져가고 이득보는 놈들은요? 전북도입니다 전북도 무능하거나 잼버리를 무시하고 소홀히 한 현 정부도 문제지만 돈을 가져다 이득본 놈들이 문제 아닌가요? 범죄자가 문제인가요 무능한 피해자가 문제인가요? 코로나가 문제인가요 문재인이 문제인가요?
23/08/10 03:20
조직위원회는 단순 관리기구가 아닙니다.
법률상 조직위원회의 업무가 1. 세계잼버리 종합계획 수립 및 세부 운영계획의 수립ㆍ시행, 2. 세계잼버리 관련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계획의 수립ㆍ시행, 3. 세계잼버리 관련시설의 설치ㆍ관리, 4. 세계잼버리 참가국 및 국내외 스카우트 기구와의 협력, 5. 그 밖에 세계잼버리의 원활한 준비 및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인걸요.....
23/08/10 04:06
현정부가 무능한 피해자인가요?
뭔가 전반적으로 착각하는건 개별책임과 전체 책임을 혼동한다는게 본문과 현댓글입니다. 기업이 방만한 경영으로 망하면 ceo 책임이고 그 와중에 횡령을 했으면 횡령은 개별 직원 책임입니다. 근데 전체 책임은 ceo 책임이에요. 그러라고 관리 감독 권한과 의무를 준건데요. 전북이 해먹었으면 개별적으로 책임을 무는 데 전체적으로 왜 누가 책임을 져야 하냐면 전체 관리자 지죠. 그게 전체 관리자로서의 의무와 권리이자 책임인데. 무슨 무능한 피해자인가요
23/08/10 05:08
직원들의 횡령이 만연하고 분식회계가 의심된다는 의견에 '내부감사 철저히했으나 사실 무근' 답변을 내놓은 기업수장이 죄가 없지는 않죠
천안함 함장이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끔찍한 예시는 무시하겠습니다.
23/08/10 10:36
외감법 적용받아 처벌 대상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아시겠지만) 내부회계관리는 매우 중요한 일이고 법인과 대표이사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다른 예시지만 산업안전보건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다른 법령에서도 실무자만 콕 집어서 조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23/08/10 03:21
이 건은 여야가 다 엮여있어서
그냥 제일 만만한 여가부장관 해임 선에서 가지치기 하고 끝낼듯 합니다 이와중에 김관영은 태풍탓 하고 있는데 갑갑하네요
23/08/10 09:24
슬프네요
자유롭게 내 의견 표출하지 못하면 그게 민주주의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실상은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만이 일당독재하는걸 바라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자유를 외치면서 속으로는 통제받기를 바라는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3/08/10 03:51
https://www.2023wsjkorea.org/index.jamboree?menuCd=DOM_000000102008000000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왜 집행위원장 아래에 조직위원장이 있는지 부터가 이해가 안되네요...
23/08/10 04:54
행사위원회는 일반적으로 집행위원장이 모든 실무를 전담합니다. 다른 위원장(혹은 고문)은 보통 자금, 인맥, 홍보, 인허가 등을 담당합니다.
특히 SOC가 들어간 새만금 잼버리는 더욱 그렇습니다. 집행위원장이 전북도지사인 건 이미 박아두고 가는 겁니다. 여가부가 위원장 아니어도 되고, 행안부가 위원장 아니어도 되고, 문체부가 위원장 아니어도 되는데, 새만금 잼버리 집행위원장이 전북도지사가 아닐 수는 없습니다. 마음에 안 든다고 대통령이 도지사를 바꿀 수도 없고요, 자를 수도 없습니다. 납득이 안되신다면 '핵심'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수 있겠네요.
23/08/10 08:34
그래서 LH 사태때 문재인대통령 실컷 까지 않았나요? 이건 어떤 당을 지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박근혜대통령은 왜 세월호사건 때 그토록 많은 욕을 먹었을까요? 이명박대통령은 왜 구제역때문에 욕을 먹었을까요? 일은 실무진이 하는거 아닙니까? 대통령, 한 나라나 조직의 수장이라는 자리가 원래 그만큼 책임감이 무거운 자리입니다. 일만터지면 남핑계대는 대통령탓에 중요한 것을 잊고 계신것 같네요.
23/08/10 04:51
함종한 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7일 간척지인 새만금이 잼버리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데 대해 “(박근혜 정부에서) 국내 유치 경쟁 당시 국내에선 강원도 고성과 전북 새만금이 경쟁했다”며 “당시에도 배수 등의 문제가 지적됐지만, 전북도에서 강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정부에서도 개최에 동의했다]”고 했다.
함 전 총재는 이날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에) 전북도가 새만금에 염분에 강한 나무를 심고 흙을 1m 이상 더 쌓아올리는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배수 시설을 확충해 개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개인적으론 고성을 원했지만, 전북도가 ‘1991년에 강원도가 한 번 했으니 [이번엔 호남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했다. 함 전 총재는 3선 의원과 강원도지사 출신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지냈다. - 전북의소리 ( https://www.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03 ) 짧은 한 줄 댓글 반박하는 데에도 이렇게 긴 글이 필요하답니다.
23/08/10 10:32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강원도 고성과 전북 새만금 후보지 중 하나를 선정하는 데 박근혜 대통령이 새만금으로 해줘 해서 연맹이 새만금으로 선정했다는 건가요? 당시 연맹 총재가 새만금으로 꽂혔을지는 모르지만 [정부에서도 개최에 동의했다]가 총재의 의중을 거들어 준 정도이지 후보지 선정의 공식적인 절차가 아닌데요.
23/08/10 04:22
이대로 가게되면 지자체와 주무부처의 한심한 행태는 다시 반복될 것 같아요. 정치인들도 그다지 바꾸고싶은 마음이 없는 것 같은데 시민들의 힘으로 강하게 요구하지 않으면 제2 제3의 새만금 잼버리. 세금낭비는 반복될 것 같습니다 당장 시민들이 편 갈라서 다투는 시간이나 논쟁은 스스로를 갉아먹는 일 같습니다 그런건 나중에 진짜문제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낸 후여도 충분하잖아요
23/08/10 05:22
전체적으로 망하게 만든 중앙정부 (박,문,윤) 다 포함하고 거기에 횡령한 전북까지 같이 때리는 시나리오가 맞지 않을까요? 다 한쪽 잘못은 아닌거 알지 않나 모두.
23/08/10 05:27
대장동 못 건드리고 있는 것처럼 이것도 제대로 건들지 못할 거 같네요.
아마 현 정권은 지금처럼 국민들이 전북 탓이니, 여가부 탓이니 기원이 어디니 탓하고 편가르길 원할 겁니다.
23/08/10 06:11
두 가지 생각이 드네요
1. 정말이지 대한민국에 현 여당은 정치하기 너무 쉽다 이정도의 신박한 논리로 쉴드가 나오는거보면 정말로 쉬워보인다. 2.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란(양평, 쇼핑 등) 에서는 이정도 쉴드가 안나왔는데, 현 여당진영에서 이번 사건 정말 심각한 위기로 보고있나?? 정도의 생각이드네요.
23/08/10 06:14
중앙정부가 수습하기는 커녕 사태를 악화시키나 싶을 정도 수준이라
메인빌런이고 뭐고 이 정부의 처참한 행정력을 보여주는 사례로는 부족함 없어 보입니다.
23/08/10 06:39
음.. 대통령이 개영식 가서 춤도추고 연설도했는데 전세계가 전북탓을할지는 모르겠네요.. 결국 망신은 전북이 아닌 대한민국이 받을거구요. 지방자치 제도의 한계는 맞습니다만 대한민국의 정부도 이걸 엄청 홍보했고 행안부 장관은 내려가서 최종상황을 보고 최고로 안전한 잼버리가 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구요.
뭐 전북만 압색받아야되는건 아닐것 같네요.. 대통령실은 여가부 행안부 등 조직위에서 보고 받았을텐데 손놓고 있었다인 방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저는 의문입니다.
23/08/10 06:45
애꿎은 군인 동원하고 공무원 동원하고 아이돌 동원하고 축구 경기장 동원하고 하면서 그걸 애국이란 이름으로 포장하는 인간들이 가장 문제입니다.
23/08/10 07:00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30629/119997135/1
윤석열보다 투입(?)기간이 더 짧은 김관영 지사에 관심이 생겨 알아봤습니다. 터지기 조금 전의 기사로 인물에 대해 꽤나 자세하네요. 윤석열 핵관의 기회도 있었다니 흥미롭네요. 한국인의 스펙에 대한 인식 기준으로는 지방행정 따위 못했다고 하면 미스터리겠네요. 감사조사수사 자체보다 심사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제 지사한다고 봤을때 솔직히 뭐됐다고 느꼈을까? 최근지 국회의원이었고 새만금 개발이 인생업적이었다니 책임이야 마땅할 것입니다.
23/08/10 07:08
예산의 3/4 을 현정부 시절 잼버리 조직위원회 이름으로 사용하였고.
그 조직위원회의 장이 현정부 사람인데. 현정부가 주요책임자가 아니란 말은 정말 황당하네요.
23/08/10 07:14
잼버리 예산 90%이상 22년, 23년에 사용되었는데
1번 총사업비 부문 합계 차례로 21년 156.5 억원 / 22년 397.8 억원 / 23년 616.6 억원 21년 95.9억원 / 22년 246.2 억원 / 23년 527 억원 그 중 조직위 제일 큰 비중입니다. 가장 큰 권한이 있는걸 알수가 있죠. 이게 주요 책임자가 아니다? 신박하네요. 예산 사용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곳이 조직위인데
23/08/10 07:22
ceo 바뀌고 1년 넘게 지났는데 몇년 끌어온 큰 프로젝트 망하면 바뀐 ceo가 책임져야지
자회사탓 부서장탓만 하는 꼬라지가 곧 망할 회사네요...
23/08/10 07:47
그럼 공무원이 세금 슈킹하고 입시 비리와 편법을 넘나들고 이해충돌 교묘히 회피하며 코인으로 몇십억 벌고 공무중 수집한 정보로 부동산 투기해도 관리 안한놈 잘못이죠?
돈들고 튀지 않았으니까요?
23/08/10 07:48
개개인의 일탈이 있는 것과 중대 프로젝트가 망하는 것은 애초에 영역이 다릅니다.
수만명이 엮여있는 일이 제대로 진행못하고 꼴아박는 건 헤드가 잘못한 거 맞아요.
23/08/10 07:56
업무 영역과 타국의 국민을 동일시하는 건 좀 비유가 안맞고
회사에서 관리자가 제 역할을 할 때와 안할 때 차이를 알면 이 꼬라지가 난 건 결국 위에서 그냥 놔버렸을 거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만약 대통령이 매주 잼버리 진행상황 보고 받고 실사 몇번 나가고 교부금으로 전북 쪼였으면 지금 이꼬라지 절대 안났습니다.
23/08/10 07:58
잼버리 아셨나요 얼마전까지? 피지알에 글 하나 올라온적 있나요? 잼버리는 대통령까지 손수 발벗고 관리할만큼 중대 이벤트가 아니라는게 틀린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23/08/10 08:06
네야 님// 잘못있어요 근데 그건 일의 경중을 나누어봤을때 대통령보다는 여가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 그리고 전북도가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문재인이 사람 수백명 죽인거보다는 덜하다고 보구요.
23/08/10 08:03
현실적으로 중국인의 입국차단이 가능했냐 불가능했냐는 가치판단의 영역이고...
입국차단을 해서 못막았으면 실패한 거고 입국차단을 안했으면 성공 실패를 논할 수 없는 거죠. 코로나 방역은 단순하게 하나의 골로 집중되는 프로젝트라기 보다는 금융위기같은 위기 관리로 보는 게 맞구요
23/08/10 08:14
한국의큰재앙 님// 와우 저도 정확하게 동일한 생각을 한 참이라서...
여튼 과거보단 현재가 중요하니 전 정권무새는 좀 적당히 하시면 좋겠네요
23/08/10 07:23
분야별로 제각각의 잘못이 있는데
전국민이 알만큼 대단하게 커진 이슈이니 향후 이 이슈가 어떻게 지지율에 영향을 끼칠지도 좀 궁금하네요 이번주 다음주 다다음주 해서 3주간 여론조사 추이를 비교해 봐야 겠어요 그 외에 새만금 잼버리가 워낙 방대한 영역에 문제가 이리저리 얽혀 있는데 해외출장문제 토지개발 문제 준비부실 문제 제각각 따로 따로 다룰 수 있다고 봅니다 게시판이 잼버리 범벅이긴 한데 중앙부처 준비부실 문제는 따로 글을 파서 깊게 파내려가는게 맞다고 봐오
23/08/10 07:37
자기 잘못 아니어도 무한책임 져야하는 자리가 대통령입니다. 그게 싫으면 대통령 왜해요.
잘못한놈 따로있고 책임지는놈 따로 있는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잘못한놈은 제대로 줘패서 까면 되고, 책임질 자리에 있는 사람은 책임까지 지면 됩니다.
23/08/10 07:40
책임이라는 단어를 교묘하게 사용하시는데요, 무능한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고 여가부 폐지를 공약했지만 원복시킨 윤석열이 정치적 책임을 지겠죠.
그럼 법적 책임은요? 지금부터 수사해서 잘잘못을 따져야겠지요. 세금 슈킹한 전북 공무원부터요
23/08/10 07:52
저는 무조건 대통령 탓만 하는 문화 싫습니다 정치선동에 악용되기고 쉽고 국민들에게 구체적인 생각을 포기시키는 것 같거든요 세부 책임 소재 규명을 해보자는 글에 또 대통령탓하려는건 안 맞는거 같네요 사안따라서 대통령 과실률을 따져보는 깊은 생각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이래도 대통령,저래도 대통령 뭘해도 대통령탓 ... 너무 단순하네요
23/08/10 08:00
잘못한 놈은 잘못한대로 줘패서 까면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면 된다는 말이 어떻게 이게 다 대통령 때문이다로 읽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대로 사안따라 깊이 생각하며 세부 책임소재 규명하면서도, 동시에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가 대통령입니다. 감사합니다.
23/08/10 07:45
2022여가부
2023행안부 2023문체부 2023대통령도 다 전북 소속이죠? 그럼 다 전북이 잘못한거죠.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에 뭐가 있죠? [the buck stops (T)here]
23/08/10 07:46
계속드는 생각이 뭐냐면.....
일단 정권은 이재명이던 뭐든 민주당이 잡고 야당인 국힘이던 뭐든 해야 하는게 대한민국 발전에 최선이라는 생각입니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견제가 됩니다.. 이분들은 여론의 눈치를 보고 일단 법을 지킵니다. 국힘쪽은 일단 여론의 눈치를 안보고 무엇보다 법을 안지킵니다. 잼버리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 밑에 보이는 해병대 이야기 입니다. 작금의 일년간 국힘쪽 정권에서 법치를 무시하는 예시는 진짜 셀 수 없슾셒슾. 심각할 지경입니다. 아니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문제가 뭐냐면 이래도 된다는 걸 증명 해 버린 거랄까. 아니, 이러면 안되는데 저래 버리니까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진 거거든요. 아마 언론에는 나오지 않겠지만 진짜 이번 정권의 가장 큰 해악중에 하나가 바로 선을 넘은 행위일 겁니다. 하다못해 더 개같은 군사정권때도 하지 않을 행위들을 [알빠노]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돼니까, 니가 어쩔건데] 이게 진짜 다음 총선이나 대선따위는 신경 안쓰니까 나오는 행위이긴 한데. 정치인이 하는 행동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의 정치입니다. 어차피 총선 망하고 고생하는건 자기가 아니라는 건데. 이정도로 막나가니까 전 국민 전체가 어찌할바를 모른는 모양 같습니다.
23/08/10 07:50
저는 다 필요 없고 여가부 장관이 1년 전에 잘 하고 있다고 입 털었던 영상 보면서 1차 책임은 정부로 보고 있습니다. 저때 잘 하고 있었으면 전북도청 압수수색 하고도 남았어요.
23/08/10 08:12
어디 동네 축제 망한 거 책임지란 것도 아니고
아이들만 모인다고는 해도 세계적인 행사에다가 그냥 망한 것도 아니고 폭망했으면 최소한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이라도 져야죠. 이런 상황에서 수습이라도 제대로 하는 걸 보여줘야지 그냥 입다물고 있으라고 뽑았나요? 결국 일이라는 게 제대로 돌아가려면 누군가가 계속 체크하고 독려해야하는 데 헤드가 어느 정도 선까지는 해줘야 돌아갑니다. 지금 이 꼬라지는 최소한의 신경도 안쓴 거에요.
23/08/10 08:21
농담은 아니신 것 같은데 제 질문과 원댓에 전혀 다른 소리 하시고 있네요. 윤통 대통령 만든 책임을 민주당이 져야 한다는 것부터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럴싸하게 답변하는 척 하시다가 폭주하는 겁니까?
23/08/10 08:27
님이 문재인 진짜 싫어해서 아이디 그렇게 짓고 수백명을 죽였니 뭐니 하는 헛소리 하면서 낄낄대는건 알겠는데 미국 시민이면 그냥 이런 구석 한국사이트와서 어그로 끌지 말고 레딧을 가요.
23/08/10 08:39
아 네 잼버리가 코로나 같은 자연재해였네요. 댓글 보면서 올리버의 [미국인들은 생각보다 진짜로 멍청합니다] 라는 문구가 떠오르는데 진짜든 사칭하는 구라쟁이든 에먼 미국시민들 욕먹이지 말아요 좀.
23/08/10 08:34
다른 사람들에게 하고 다니는거 뻔히 보이는데 그거는 님이 한거 아니세요??
할말 없으니 말 돌리시네 다른 사람에게 뜬금없이 민주당 지지자가 반성 해야지라고 댓글 다니는 사람이 부끄러운줄 아세요 내로남불 구역질 나네요
23/08/10 09:15
보수 지지자면 윤석열이 싫기는 할거에요.
현정권이 대권을 잡은 이후부터 보수 '지지자' 분들은 사실 좋은적이 별로 없죠. 보수정권이 들어선다고 지지자들에게 뭐가 떨어지는것도 아니니까요.
23/08/10 08:01
지자체 없애고 중앙공무원의 순환 근무로 지역 유착을 좀 없애긴 해야됩니다.
중앙 몰래 지자체에서 헤쳐먹기 너무 좋은 구조이긴 해요. 모든 논조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만 전북에 가장 큰 문제가 있긴 하죠. 사실상 서울 대전 정도 빼고는 모든 시도에서 지금도 규모만 다르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실상입니다
23/08/10 08:44
제가 일때문에 10만 단위의 지역에 거주중인데. 심각합니다. 공무원한테 잘 보여서 일하나 따서 업자들 다 그걸로 먹고 살아요
이번 잼버리 썩은 계란사건 보고 업체가 어떤 업체인지 알겠더라구요
23/08/10 08:08
범행으로 "이득"을 본 자가 누구였는지를 알면 범행의 "동기"가 누구에게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6년 넘는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잼버리 행사를 개판치면서 결과적으로 "누가 이득을 봤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돈을 낭비한 잘못이니 책임을 물으려면 환수를 해야 할텐데 환수를 해도 "이득을 본 자"에게 환수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23/08/10 08:10
"민주당을 뽑지 않았던 건 이 중 출산율, 젠더갈등, 부동산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출산율과 젠더갈등에 있어서는 민주당 내에서 계열을 막론하고 아예 다른 의견이 없죠. 다른 목소리를 내는 신인 정치인들은 전부 커트당한다는 반증 아닐까요? 이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은 국힘, 민주당 통틀어 이준석 뿐이었고, 그래서 나중엔 이준석 말을 듣는 척이라도 했던 윤석열을 뽑은 건데, (안 들을 때는 진짜 이재명 심히 마려웠음. 닷페이스 왜 나갔니?) 아무리 그래도 당대표 임기 1년은 불편한 동거 할 줄 알았죠. 정치생명을 건든다면 총선일 줄 알았는데, 지지율 바닥에 쳐박든 말든 국정동력 다 꼴아박아서 쳐낼 줄 누가 알았겠음....?" 이런 판단을 하는 분의 글이라...
23/08/10 08:23
윤이 된건 윤을 뽑은 사람때문이죠.
2번 찍은사람들한테 누가 투표장에서 윤석열 찍어라고 협박했나요 본인들이 투표장에 제발로 가서 그사람들 자기손으로 찍은겁니다. 그래놓고 그들이 내손으로 투표용지 여기 찍은건 다 너네탓이야! 하면 누가 이해해 주나요. 미국시민이라고 자기는 투표 안했다고 쏙 빠지려는것도 황당하네요.
23/08/10 08:25
투표 안했다고 쏙 빠지는게 아니라 진짜 내 나라 일 아니니까 객관적으로 보는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만든건 조국이다. 이 명제 틀렸다고 생각하십니까?
23/08/10 08:30
아니죠 윤석열을 뽑는 사람이 독자적으로 타인과 상관없이 indepedently 뽑은게 아니기 때문에 틀린 명제죠. 제 질문에 대답이나 좀 하시겠어요? 저는 대답 했는데
23/08/10 08:35
조국때문인건 틀린명제죠.
뽑은사람탓이죠. 그사람들이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뽑은거죠. 투표장 가서 투표 안했으면 대통령 어떻게 됩니까? 뽑은사람이 없는데 대통령이되요? 다큰 성인이 자기 정신으로 자기판단으로 투표했으면 그사람 결정인거지. 그사람들이 정신지배라도 걸려서 타인의의지로 투표했나요?
23/08/10 08:40
윤석열이 대통령 된건 뽑은사람탓이 아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된건 조국탓이다. 라고 주장하고 계신데 조국이 투표없이 대통령 임명 권한이 있었어요? 몰랐는데 놀랍네요.
23/08/10 08:44
이렇게 앞뒤안맞는 소리하면 자괴감들지 않나요? 자기가 뽑은 대통령이 잘못하면 그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면 되는 겁니다. 백번 양보해서 문재인대통령이 100% 잘못된 행동만 하고 퇴임했다고해도 그 지지자들은 문정권때 욕먹고 끝나는 겁니다. 대신, 다음 투표 때는 올바른 선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죠.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하면 그 지지자들이 책임감을 느껴야합니다.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대통령이 남탓하니 지지자들도 남탓하네요. 참 한심한 사고방식이네요. 네~ 이러니 나라가 태평성대지요.
23/08/10 08:16
저는 총체적인 난국이라 생각하는데
전정권이든 현정권이든 할말없어요. 서로 뭐잘났다고 상대쪽 까기바쁜지. 까마귀소리 들어도 저는 양비론 펼칠겁니다. 다만 여당이 더 까여야하고 그거 억울하면 작년에 새만금잼버리 도저히 답없다. 지금이라도 무주등으로 옮겨라...정부와 여가부에서 적극지원하겠다. 거부하면 님들이 책임 다 져라. 이런식으로 말했어야합니다. 그리고 솔직히는 전현임 전북지사랑 전북도의원 지역구의원등이 우선적으로 까여야죠. 잼버리유치로 가장 이득을 본곳은 전북아닙니까.
23/08/10 09:29
잘못된건 진영 불문하고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정상인데 어느 순간 이상해졌습니다
지금의 흐름을 보면 해결과 개선에 대한 논의는 없고 책임 떠넘겨서 상황 넘어가기에 급급한듯 합니다 이건 진영 불문하고 정권 불문하고 공통적인 모습인데 이것도 양비론일까요 잘못된걸 말하는걸 양비론으로 밀어붙이면서 그 입을 막으려고 하는게 올바른 민주주의인지 궁금해집니다
23/08/10 09:38
까는것도 비율 맞춰가며 까라고 지적 몇번 당하고, 과거글까지 언급당하다보니 저도 어지간한 정치사안엔 댓글 안답니다.
논란 있을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지않고, 가끔 이런식으로 황희정승 같은 속편한 댓글 다니까 뭐 저도 인정은 합니다. 근데 차라리 저처럼 멀찌감치 떨어져서 가끔 (잘 알지도 못하면서)훈수나 두면 모를까, 한쪽편에서 늘상 정치논쟁 참전하는 분들은 어느 포지션에 있던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 아닌가 싶네요. 새만금 특검 만큼은 여야가 다 찬성하겠죠? 저는 진심으로 새만금잼버리 특검을 바랍니다.
23/08/10 09:57
나의 의견을 말하는걸 남들에게 통제당한다면 민주주의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극단적인 지지자들이 바라는 찬양만 되고 비판 비난이 안되는 방식이면 결국 중국이나 북한처럼 일당 독재하는건데 그럴거면 민주주의 때려쳐야죠 저도 새만금 잼버리 특검하고 덤으로 세무조사하고 국회 청문회도 해서 제대로 탈탈 털어주길 바랍니다
23/08/10 08:18
전북 책임이 없다는 사람 아무도 없지요. 당연히 법적인 책임을 포함해서 응분의 책임을 져야죠.
그런데 이건 주무부처인 여가부와 여가부 장관, 나아가 윤석열 행정부도 당연히 법적인 책임을 포함해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전 정권이나 전전 정권의 책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까서 나오면, 당연히 책임져야죠. [누구 책임이 큰지, 누가 더 큰 문제였는지는 앞으로 까 보고 판단할 일이죠.] 벌써부터 행정부에 화살 겨누는 걸 어떻게든 피해보려는 시선회피 유도성 글 같네요.
23/08/10 08:27
황당하군요. 제가 왜 투표하지도 않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에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지요?
제가 지난 대선에 기권했었는데... 그러면 이재명이나 다른 후보들에게 투표한 사람은 큰 소리 쳐도 되는 겁니까? 물론 전 정권의 조국, 추미애 제가 보기에 꼴 보기 싫은 사람도 맞고, 사회적으로 논란을 부른 사람인 것도 맞아요. (선게나 자게 제 댓글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조국이나 추미애 실드친 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직접 윤석열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제쳐놓고, 저처럼 기권한 사람이나,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 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고 갑니다.
23/08/10 08:36
이렇게 댓글 달면서 한국의 정치판에 참여하고 계신 이상, 책임없다고 하긴 힘들죠. 뭐 큰재앙님 의견이 그렇다면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시민께서 왜 한국의 정치문제에 수십개의 댓글을 다시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지 매우 궁금하군요. 미국 시민권자라 주장하시는 듯 한데, 뭐 웹상의 주장이야 거르고 듣는 게 국룰이라고 배웠으니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 * 수정 추가. 한 마디 덧붙여두죠. [none of your business!!]
23/08/10 08:44
저는 큰재앙님처럼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고, 투표권도 있으며, 대한민국 거주자이기도 합니다.
지금 문제는 제게 [my business]지만, [자칭] 미국 시민권자님 큰재앙님에게는, [none of your business] 라는 겁니다. 동의 못하시겠어요? 그럼 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셔서 여기에서 세금 내면서 사시든가요?
23/08/10 08:21
진짜 대통령 쉴드가 두껍네요. 이번 정권 대통령이 1순위고 2순위거 전북이죠.
어떻게든 양비론하다가 전북탓으로만 몰고싶은건 알겠는데 황당합니다..
23/08/10 08:22
잘잘못은 최소한 일을 제대로 하거나 아니면 뒷수습이라도 제대로 하고 나서 따질 일인데
망했고 뒷수습도 못하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은 헤드가 지고 뭐라도 해야합니다. 아직 안끝났어요 누가 문제냐가 아니라 지금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가 중요한데 거 참.
23/08/10 08:30
돈문제에선 전북이 가장 잘못했죠.억지로 새만금 미는 바람에 낭비된 돈이 얼마입니까.
근데 그것과 별개로 우리나라에서 중앙정부의 위상이나 권한 생각하면 알았음에도 막지 못한건 그 자체로 무능입니다 막는게 안 되면 플랜 b라도 자체적으로 세워서 전북만 무능하고 우린 아니라는걸 입증했어야했는데 현실은 더 혼란스럽죠.
23/08/10 08:33
제가 잼버리를 보는 시선이랑 정확하게 일치하시네요. 많은 부분 공감하고 이 사단이 나도 다시 잼버리 다시 개최하겠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는건 애초에 목적이 잼버리를 통해 새만금 soc 예산 퍼오려고 하는거죠. 저도 여가부 인터뷰들 보면 속 터지는건 마찬가집니다만, 여가부도 무거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메인빌런은 속까지 썩어들어간 전 북지자체와 관련 당인사들로 보고있습니다.
23/08/10 08:35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것은 문재인과 조국 추미애 처럼회와 민주당 지지자들 때문입니다.]
이거 복붙하고 아무한테나 딱지 붙이는 한마디로 정부 비판하면 이거 복붙하는데 이거는 진짜 연구 대상감이네요
23/08/10 08:42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것은 문재인과 조국 추미애 처럼회와 민주당 지지자들 때문입니다.
정부 비판하면 이거 복붙하는 이유가 뭔지 제발 가르켜 주세요
23/08/10 08:52
뭔 내로남불입니까?
코로나는 전세계 비교해서 매우 선방한 사망률이었고 잼버리는 전세계 대회와 비교했을시 개폭망인데 비교라는걸 모르세요 님은?
23/08/10 08:35
이 글의 취지에 대해서는 백프로 공감합니다.
진짜 요새 pgr에 올라오는 잼버리 관련 글 보면 까놓고 pgr의 주 글 작성자층의 연령대가 보일 정도에요. 윗댓만 봐도 이전 글까지 가져와서 메신저를 까는거 보면.. ‘대통령 하나 바꼈다고 이런 일이 벌어지네?’ ‘전북 책임도 있는데 정권 바뀐지가 언제라고 이걸 전정권 탓을 해?’ 이런 논지로 책임을 돌리거나 비슷한 게 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이게 요새 잼버리 관련해서 여기서 소식 듣는 분들에게 가장 피곤한 일일겁니다. 잘잘못 따질거면 누가 더 문제다 이런게 아니라 쟤는 이걸 잘못했고 얘는 이걸 잘못했다. 이런식으로 잘못을 한 녀석들을 다 찾아내고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죠. 누가 잘못이다라는 기사 등을 가져와서 ‘쯧쯧 저거 보소.. 니가 더 문젠데 남탓을 해?’ 하면 그 기사에 적힌 남탓하는 당사자(ex. 윤석열, 중앙정부, 행안부 등) 다를바가 없게 됩니다. 아무리봐도 가장 큰 책임은 이득보고 슈킹한 놈한테 있는거 아닌가요? 이거 1년 남았다는 잼버리 건물, 공항, 도로 관련한 쓸데없이 국고 낭비한 관련해서 가루가 되도록 까야죠. 그리고 숟가락 얹고 잘 되겠지 마인드로 행사 말아먹은 여가부 및 중앙부처 관계자들은 왜 못챙겼는지, 안챙긴건지 이런 과정들 찾아내서 책임소재 분명히 하는 방향으로 까면 됩니다. 솔직히 자게에 올라온 글이나 댓글 보면, 대통령이나 중앙부처가 더 문제라고 하는 글이 훨씬 많잖아요?! 내새끼 문제니까 감싸고 저새끼 탓을 더 하는게 정치에 도움이 정말 되나요? 진짜 이런 논지의 글이 올라오길 기다렸는데 이제야 올라왔네요.
23/08/10 09:08
사실 이건 간단합니다. 잼버리 하기 두어달전쯤에
준비사항을 확인해 봤더니 전라도와 전정부의 준비부족으로 잼버리를 제대로 치를수 없다.. 라고 말했으면 전정부 전라도 책임론이 더 클꺼고 분위기가 이렇지 않았을껍니다. 하지만 잼버리 준비에 대해 질문이 들어왔을 때엔 정부에서는 늘 자신있게 준비 잘 해놨다고 말해왔죠. 행사 책임자 또한 정부입니다. 앞으로도 똑같을꺼라고 봅니다. 전정부 탓을 하고싶으면 사고나기 전에 해야 신뢰가 생기는거에요. 사고 나고 나면 그제서야 전정부를 찾다는건 신뢰성이 없을 수 밖에 없죠. 이게 지금 한두번인것도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잘 된 행사나 사항은 전정부 덕이라고도 안하고 있구요.
23/08/10 09:12
이득보고 슈킹하는 놈은 어디나 있어요.
그런 인간군상이 있어도 프로젝트 자체가 그냥 터지고 수습도 안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통 목적과 결과가 프로젝트가 폭망하는 거는 대부분 헤드의 관리책임입니다.
23/08/10 09:23
맞는 말씀입니다. 프로젝트 운영 측면에서 망한거 책임져야죠.
국가 망신을 시켜놨으니까요… 그래도 장소 선정만 태권도원 같은 곳이 되었더라도 어마무시한 돈이 들어갈 거였는지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헛돈 들어간게 너무 아쉽습니다 프로젝트 시작할 때 방향성을 완전 잘못 잡았다고 생각해요.
23/08/20 13:52
현재까지 드러난 것으로는 딱히 두드러지게 [해처먹은] 게 있는 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해처먹어서 일을 못 한 게 아니라 그냥 일을 안 한 것에 가까울 겁니다.
23/08/10 08:44
사람이 하는 일인데 잘못된 선택 할 수 있죠
왜 새만금에서 잼버리를 했냐는 저는 그닥 탓할 마음이 없습니다 다만 지금 수습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삽질들이 안타까운거죠 사고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습이죠
23/08/10 08:49
이 글 쓰신 분 이해가 안되네요. 작성자분 논리대로라면 아마도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사안은 거의 없을 겁니다. 대통령은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23/08/10 08:57
결과도 결과 나름이죠. 세상에는 절대평가만 있지 않습니다. 상대평가라는 것도 있는 법이죠. 사실 대부분의 세상 평가는 상대평가로 돌아가기 마련이고요. 특히 코로나처럼 불확실성이 넘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요. 그리고 이해를 못하셨나 본데, 문재인이 중국 차단 못해서 코로나 수백명 죽였다는 건 헛소리라는 겁니다. 코로나 내내 미국에 계셨나보죠? 그럼 이해합니다만.
23/08/10 09:00
예,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리죠. 적어도 코로나 관련해서는 문재인은 선방했으니 책임질 일은 없겠네요. 사실 문재인은 부동산 그렇게 조져놓고도 코로나 대응 그나마 잘한 덕에 여론 선방한 거긴 하죠.
23/08/10 09:13
문재인이 수백명 죽였다는 논리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코로나는 자연재해 같은 겁니다. 다만 자연재해라 해도 정부 대응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는 거고, 당시 한국 정부는 '다른 나라에 비해' 대응을 잘한 편에 속합니다. 반면 님이 속하는 미국은 처참한 수준이었고요. 또한 님이 말하는 '중국발을 막지 않아서 수백명 죽었다'는 사실도 아닙니다. 어느 지표로 봐도 명백한 거짓에 가깝습니다.
문재인이 수백명을 죽인 게 아니라, 다른 나라였다면 더 죽을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한 거죠. 그래서 여론도 선방한 거고요. 미국에 계셔서 당시 한국 상황이 어땠는지 아예 모르시나 봅니다?
23/08/10 08:58
그래서 미국 대통령은 책임졌나요? 애초에 막을 수 있는 것과 막을 수 없는 것을 구분 못하는 것부터가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리고 미국 시민인 게 그렇게 자랑이면 미국 시민 평균 좀 깎아 먹지 마세요. 이게 무슨 짓입니까? 자기 자신에게 안 부끄럽습니까? 저는 제가 님처럼 말하고 행동하면 자기 자신에게 수치스러워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닐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세요?
23/08/10 09:00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시나 보네요. 자괴감이 안 드십니까? 자기가 단 댓글들을 쭉 보십시오. 나이가 어리다면야 젊은 치기로 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시다면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워해야 할 내용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운 짓 좀 하지 마세요. 결국 신고 당해서 레벨업 하실 것 같은데, 좀 이렇게 살지 맙시다.
23/08/10 09:01
그리고 대통령이 이런 행사들에게 대해 책임지는 자리라면 당신께선 당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지금 당신께서 하시는 행동에 대한 책임은 당신이 지는 거라고요. 어른이면 어른스럽게 행동하시고 어리시면 나중에 잘때 이불이나 걷어차십쇼.
23/08/10 09:44
한국의큰재앙 님// 크크. 자신은 미국사는 시민권자이고. 난 사회적으로 성공한 고학력자고 야당지지자들보다 논리가 뛰어나며, 그렇다고 윤석열 지지자는 아니고. 단지 여기 수준에 맞춰드린것뿐이고.
왜 어느 누구 하나 묻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자기가 먼저꺼내서 자기소개 하면서 말씀 하시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여기 소개팅 하는 장소도 아니잖아요. 내 배경은 이렇게 뛰어나다.자 봐라 나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고 그러니 너네는 틀렸고 내 말은 옳아. 라고 주장하고 싶은신거 같은데 솔직히 그냥 중학교 2학년 처럼 느껴집니다.
23/08/10 09:05
"압도적 무능"
정부에서 하는 일들이 정말 군대로 치면 중대급 리더의 덕목만 가져도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줄줄이 의전에서부터 대통령이 윤씨인지 김씨인지 천씨인지 헷갈릴 지경인 것부터 시작해서.... 저는 이번 잼버리 행사가 개판이 된거는 공무원(늘공)들이 자기 일을 안해서라고 봅니다. 늘상 해왔던 행사 견학 등의 크루즈여행 이런거야 별 문제 안되요. 그건 공무원 포상의 성격도 같이 있는 것이라. 정권이 맛이 가면 제일 먼저 공무원이 드러눕습니다. 왜냐, 신상필벌이 명확하지 않아요. 실무 선에서 일을 열심히 하면 괜히 책임질 일을 만드는겁니다. 책임져야 할 윗선은 자기들 책임 없다니 중하위직에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죠. 그러면 공무원은 지나가는 소나기 피하려고 복지부동이 일상이 되는겁니다. 딱 책임질 일 안만드는 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일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열심히 일했는데 책임지는 일이 생기니 누가 일을 열심히 합니까. 최순실 딸 정유라가 참가한 대회에 눈치없이 실력대로 점수를 줘 심판들 경찰조사받고 문체부 국장 과장이 "나쁜사람"이 되어서 좌천되는 일이 자기에게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공무원들은 바짝 업드려서 아무일도 안하려고 하는거죠. 대신에 위만 바라보고 있죠. 자신 주면에 혹시 정유라가 나타지 않기를 바라면서. 또 위만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 지들 맘에 드는 놈은 아무리 잘못을 해도 봐주고(해병1사단장) 맘에 안드는 놈은 무슨 명목을 대서라도 잡도리를 합니다. 일을 잘하는 것은 관심이 없고, 위쪽에 어떻게 보이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된겁니다. 그런 관심사에 해병 병사가 빨간티셔츠에 장화 신고 안타깝게 희생되었죠. 이런 문제가 생기면 책임이라도 져야 하는데 위에 잘보이느라 그런거라, 또 봐줘요. 이번 잼버리 행사 준비만 해도 그래요. 보도에 따르면 주어진 예산도 다 안쓰고, 원래 설치해야 한다던 화장실 샤워시설의 일부만 설치하고 말았다고 하죠. 이건 실무책임자급 고위 공무원이 2주 전에만 챙겼어도 어디서 땡겨와도 땡겨왔을 겁니다.. 군대도 단시간에는 힘드는 군단급 병력의 분산배치(이동) 숙소마련 식사추진 단하루이틀만에 해내잖아요. 특별법까지 만들어서 권한과 돈까지 줬는데. 중앙정부고 지방정부고 장관급에서부터 말단까지 어떤 공무원도 책임만 있는 일을 열심히 안한겁니다.
23/08/10 09:07
아침이라서 그런지 운영진들이 좀 늦네요. 저도 지난번에 감정이 과격해져서 좀 과격한 댓글 남겼다가 벌점 먹었었는데. 웬 어그로가 갑자기...
23/08/10 09:10
혹여나 정권 바뀌어도 이렇게 책임소재 잘 따져주면 좋겠다 싶군요. 전정권 때는 기승전대통령 하시더니 차마 이 건은 총체적으로 무능해서 옹호는 못 하겠고 나오는게 물타기군요.
23/08/10 09:11
윤 찍고 후회없다 만족한다는 사람들은 정치효능감 느낀다니까 제알바아니고 뭐 알겠다 싶은데
실망했다 무능하다고 소리치면서 들끓으시는 '똑똑'하신 분들은 아래 해병대 건이나 방통위 문제 같이 명확히 한쪽이 문제면 흐린눈, 비벼볼만하면 양비론 하다가 결국 둘다 나쁜놈이니 원래 찍던 놈 찍자로 다시 돌아가죠(오십보와 백보의 차이는 국가적 단위에서 크죠) 99가지가 싫어도 1가지 이유가 좋다면 선택의 이유에는 경중이 있으니 찍는 건 개인의 선택이다만, 1가지 이유가 그토록 중요하면서 99가지 이유로 인해 뽑는 것처럼 이야기하죠 안보 중시 염불하면서 천공때문인지 슈킹 때문인지 국방부 찢어버렸던 청와대 용산 이전도 열심히 쉴드쳤었죠 아마 이준석이 여전히 남아있고 여가부 폐지 or 위상 격하 수준의 정책이 있었다면 이 수많은 뻘짓에도 여전히 그 지지세는 상당했을거에요 본인이 편향되있는 지 알아보려면 중시하는 가치와 정치적 선택이 부합되어 있는 지 보면 되죠 예를 들어 불공정하다고 조국을 비난하고 그걸로 윤을 찍었다고 말하면서 딸 문제가 있는 한동훈을 지지하고 앞으로 찍을 예정이라면 "나는 조국이 진보계열이라 싫고 한동훈은 보수계열이라 좋습니다 그러니 공정 상식 어쩌구는 그냥 내 선택을 합리적으로 포장하기 위한 가면입니다"와 동의어죠 자기 세금 줄여준다거나 뭐 지역적 뿌리때문에 보수 정당 찍는것도 아니고 표현의 자유 공정 상식 이런걸로 지지한다면 음..
23/08/10 09:12
https://www.g2b.go.kr/pt/menu/selectSubFrame.do?framesrc=/pt/menu/frameTgong.do?url=https://www.g2b.go.kr:8101/ep/tbid/tbidList.do?taskClCds=&bidNm=%C0%EB%B9%F6%B8%AE&searchDtType=1&fromBidDt=2023/07/11&toBidDt=2023/08/10&fromOpenBidDt=&toOpenBidDt=&radOrgan=1&instNm=&area=®Yn=Y&bidSearchType=1&searchType=1
그냥 단순하게 나라장터에서 잼버리 관련 공고만 찾아봐도 조직위 명으로 업무 추진된게 바로 확인됩니다. 이해관계 문제는 제대로된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 확언하기는 어려울거 같고 현재 보이는 준비과정, 집행과정에서의 문제는 조직위가 조져놓은걸로 보이는데 조직위 구성이 어떻게 되고 실무 행위를 누가 담당하는지 따져봐야 할거 같네요.
23/08/10 10:09
https://v.daum.net/v/20230810091329832
관련 기사보니 최근 1~2년간 실제 행사를 주관해서 준비했던 조직위는 중앙부처에서 주도해서 민간채용으로 실무진 구성을 한거 같은데 이럼 부지산정, 간척, 건축공사시설쪽을 제외한 다른 전반적인 행사 준비에 대해서는 지자체보다 중앙부처 책임이 더 중해보입니다.
23/08/10 09:33
메인 빌런은 전라북도니까 정부는 살살 때려달라 뭐 그런 뜻인가 보군요.
이태원참사는 용산 경찰서가 문제고, 오송참사는 재난 관련 공무원이 문제고 잼버리는 전북지자체가 문제고 아무튼 정부 잘못은 그렇게 크지 않은걸로.
23/08/10 09:40
음.. 지금이 2022년 8월이면 가능한 얘기같습니다. '취임한지 너무 얼마 안됐다 이건 전정부 탓이다' 라고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2023년 8월이고, 지금 부랴부랴 하고있는것들은 지난 1년 넘는 기간동안 정부가 챙길수 있었던 것들입니다.. 당연히 모든 일은 하위 집행기관이 있고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이 그렇게 책임만 묻는 기관이면 존재 의의가 없게 됩니다. 직접 책임지는건 용산 청사관리업무밖에 없을테니까요. 애초에 대통령실의 기능은 국정 전체의 컨트롤타워라서 모든것에 책임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행사는 당연히 관리가 들어가야되고요.
23/08/10 09:40
자, 시작 됐죠?
하루도 안돼서 1예언적중입니다. https://ppt21.com/freedom/99467#4805254 지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3/08/10 09:47
LH 때 "슈킹은 슈킹이고, 감시못한 정부의 잘못이 가장 크다"소리에 동조 안하고 책임 비율 따지시던 분이면, 그냥 다른 의견이라고 이해 합니다. (참고로 전 공감했습니다. 지금도 맞는 소리라고 생각하고요.)
그때는 엄하게 정부 꾸짖으며 올바른 대통령 올바른 정부 이야기 하더니, 이번에는 '정부 구성원들의 잘못의 비율에 따라 책임을 칼같이 나눠서 비판하는게 당연하다' 소리에 강하게 동조하는 글들 보면서, 이게 물타기고 이게 실드구나 싶어요.
23/08/10 10: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98453?sid=101
[단독 -"잼버리 차질없다"던 여가부 장관, 내부보고엔 "인력부족 차질"] 2023.08.10. 새만금잼버리는 왜 파행을 거듭했을까 인력 298명 계획했지만 "106명으로 하라" 월급 60만원 극악처우에 실제 직원 79명 뿐 도로·교통·방송·전력·배수·폭염 담당자 2명 민간채용 실패하자 뒤늦게 “공무원 파견 부탁" [윤석열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죠?] -> 정확한 타임라인은 앞으로 조사하면 나오겠지만 올해 2월에 행안부 장관과 문체부 장관이 잼버리 조직위원장에 추가됩니다. 결론적으로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3명의 유능한 장관들(이상민 장관이야 좀 억울하겠지만)이 모였으니 시간이 부족하긴해도 2~3개월 정도면 잼버리의 문제들을 파악해서 대처 방안을 충분히 세울수 있지 않았을까요? 전북이 혼자 다 슈킹하고 다 속여놔서 정부 부처 3곳과 장관 3명이 달려들어도 문제를 전혀 알아낼 수 없는 수준의 상황이었을까요? <기존 공동 조직위원장> - 정영애 前 여가부 장관 (2020.12~22.5 문정부 임명) - 김현숙 여가부 장관(2022.5~ 윤정부 임명) - 김윤덕 민주당 의원(2020~ / 전북 전주 갑) [2023년 2월 추가 선임한 공동 조직위원장] - 이상민 행안부 장관(윤정부 임명) - 박보균 문체부 장관(윤정부 임명) -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블랙야크 회장) 결국 전북/민주당/전정부도 잘못했고, 윤석열 정부도 잘못했습니다. 어차피 서로 더 증오하는 편에게 돌을 던지는게 쉽고 당연한거긴 하지만 모든걸 전북탓으로 돌리며 대통령이 뭘 대응할수있었냐고 하는건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23/08/10 10:16
저두 책임문제는 둘째치고 새만금국제공항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봐요. 아니 새만금 관련 여러 인프라사업 중 아직 시작안한거는 원점부터 재검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천문학적으로 계속 새나가면서 관련업체 배불리고 있는데, 그거 멈추게하지 않으면 책임공방이 뭔 소용이 있나요?
23/08/10 10:14
이것도 웃긴데 이거 조진다고 어영부영 국정감사 열고 거기서 '국정감사 라이징스타!' 이난리 치면서 갑툭튀 띄워주기도 웃길 예정입니다.
23/08/10 10:22
새만금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뭐 밑에 글 보니 박근혜때부터 개최예정지를 지금 장소로 잡았다고 하더군요.
새만금에 더 좋은 지역이 있었다면 더욱더 지금 개최지에서 안바뀐것은 뭔가 총체적 무책임 아닌가 싶어요.
23/08/10 10:19
확실한건 전북도나 정부나 양쪽다 이번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여가부의 관리감독 부실 전북도의 헤쳐먹기가 주로 지적받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23/08/10 10:21
전 정부에 책임이 크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인력 배치부터 제대로 집행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3080922045102006 여기 보면 인력 필요 인원을 300명 정도로 잡고 있는데, 정작 조직위에서는 100명으로 하라고 했고 그마저도 실제론 처우가 엉망이라 80명이었다고 합니다. 예견된 실패의 가장 큰 요소는 바로 현장 인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3/08/10 10:21
정파가 다르다고 해서 딱히 다르진 않아요
지금 잼버리 여가부 처럼 부동산 버블 때도 국토부장관이 무조건 괜찮다 아무 문제 없다 그랬고 홍남기 탓 이낙연 탓 등등등 문프는 외교만 하고 내치는 안하셨어 등 책임돌리는 얘기는 어느 정파에서든 나오는 얘기죠 지금 잼버리가 총체적 난국이고 모두에게 책임이 있고 분야별로 규명이 들어가야 한다고 봐요 사악한 의도니 나쁜 의도니 하면서 못쓰게 막기만 해봐야 진전 없이 제자리 걸음만 하는 거죠
23/08/10 10:24
전라북도가 잘못 안했냐 (x) 적절한 절차를 거쳐 조사 후에 처벌을 받아야 하는가 (o)
자 여기까진 일단 정리해두고, 그 다음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현 정권이 시작하고 우선적으로 하신 것과, 그에 따라서 뭘 해왔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민간인의 탈북자 송환, 내국인 공무원의 북한에서 사살 관련 이슈로 열심히 이전 정권의 문제다라며 맹공과 여러 조사를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정원 관련 인원, 박지원까지 끌어다 조사했었고 2. 울산에서 일어난 선거개입 이슈를 열심히 조사 하셨죠. 3. 이전 정부 인사중 임기 안마치고 버티기 하는 알박기 인력들 털어서 나가라고 등 떠밀기도 하셨고.. 4. 검찰출신 인력들을 이곳저곳 감시하기 좋은 포스트타워에 배치했습니다. 이건 서순이 좀 헷갈리네요. 5. 대장동 역시 이래저래 열심히 했는데 이건 이전정부 디스각보단 현 야당대표 때려잡는게 목적이었으니 넘어간다 치고. 당까지 이야기 하면 웃기니, 아무튼 국정감사 시즌에 잼버리를 가지고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본거로 추정되고, 그에 따라 대답이 오고 갑니다. 4번에서 있는 포스트타워 인원들 아싸 좋구나 하고 바로 까봐 해서 감사원만 진입해서 내용들 확인해 봤으면 그토록 하고 싶었던 전-정부께서 사고를 싸질러놨습니다. 하고 매일 탑뉴스각 나오고도 남았을텐데.. 그럼 저는 딱 두가지 생각만 들죠. 1. 4번의 포스트타워 인원들이 눈뜬 장님이거나 2. 결국 다 같이 걸려있는 뭔가가 있거나. 일이 잘못 됐을 수 있고, 그에 대한 경보가 울렸을 때 확인을 미처 못한것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게 맞느냐 그래서 그 부처들의 가장 마지막 결재권자(하다못해 임명권자)는 책임이 없냐는 개인 판단의 영역이라고 봐주고. 내국인이 아닌 외국과의 무언가로 인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장관이 언급하듯 부산 엑스포까지의 파급력때문인지 몰라도 굉장히 이런저런 일단 어떻게든 큰 문제 없게 하자고 하는 과정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뭐 비슷하게 국격 떨어지는게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만, 그 과정에서 지금 올라오는 태풍에 대한 대비도 잘 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계실텐데. 태풍은 태풍대로 무사히 큰 재해없이 지나가고, 잼버리는 나름 그래도 유종의 미는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물론 이 건 이후로 아니 8월부터 외교부는 굉장히 헬파티를 겪고 있을거란 생각입니다만..
23/08/15 09:12
윤석열 같은 자가 자신과 같은 결의 장관을 임명한 뒤
무엇하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죠. 공무원 조직은 엉망진창이 됐는데 누가 총대매고 열심히 일을 하나요. 그런 분위기가 현재의 공직사회에 존재할 걸 기대하는게 어불성설이죠. 원리 원칙대로 하면 박대령 처럼 될텐데요. 지지자들의 윤석열 쉴드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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