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07 11:06:09
Name 톤업선크림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07979
Subject [정치] 해군, 독도인근 훈련 예고했다가… 日이 이유 물은뒤 구역 변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07979

0003507979-001-20230707030124527
online photo upload and share

출처: 기사 내 사진 인용

- 해군, 올해 4월 독도 인근을 비롯한 동해상에서 북한의 다양한 도발·침투 상황에 대비한 해상 훈련을 예고
- 일본 방위성, 독도 방어 훈련을 하는 것이냐는 취지의 관련 문의->독도 인근이 제외된 새 훈련 구역 설정하여 훈련
- 일본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훈련 구역을 조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
- 해군, “당초 계획한 훈련 내용이 일부 변경되면서 훈련 구역이 축소 조정된 것” “훈련 내용과 기상 상황, 참가 전력 등에 따라 훈련 구역이 조정되는 것은 통상적 상황” 이라고 해명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는 말이 있죠. 정부는 친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계속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는 정도가 아니라 1톤트럭 대고 과수를 탈탈 터는 느낌이 드는...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1) 한국의 주권사항인 훈련 구역 설정을 일본 의견에 따라 수정했다는 점, 2) 간첩, 종북좌파 등 북한에 대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정부가 정작 북한 대비한 훈련을 축소시킨 점 입니다. 외교는 결국 우리 나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잡아야 할텐데, 이익이 아니라 이념에 따라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네요. 우리 나라에 이익이 되는 국가들은 많을텐데 유독 일본에게만 유화적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해군에 질의하고 몇 일 뒤 아래와 같은 외교청서를 발간하여 논란이 됩니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4110944011
일본 외교청서 또 독도 영유권 주장···징용해법 호응도, 과거사 반성도 없었다
2023.04.1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our Star
23/07/07 11:10
수정 아이콘
정치글 별로 댓글 안 다는데 이거는 좀... 진짜 왜 그러지?
23/07/07 11:11
수정 아이콘
독도까지 줄때 쯤엔 과연 어떤 신박한 실드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줄건줘 메타 스-고이
내년엔아마독수리
23/07/07 11:1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줄건줘 댓글을 이미 한 번 봤던 기억이 납니다...
23/07/07 11:16
수정 아이콘
지금은 영강당한 어그로꾼 하나가 쓸모없는 암초따위 폭파시키니 어쩌니 하는건 저도 본 적 있습니다....
메가트롤
23/07/07 12:25
수정 아이콘
??? : 넥서스는 안 줬잖아!
23/07/07 11:12
수정 아이콘
입으로만 외치는 안보, 국방이라니...
톤업선크림
23/07/07 11:15
수정 아이콘
북한 관련해서 간첩이다, 종북좌파다 엄청 입 털더니 정작 북한 대비 훈련을 일본 입맛 따라 축소시킨게 이해가 안됩니다.
고세구
23/07/07 11:14
수정 아이콘
전정권에 북한 무서워서 할 훈련도 못하냐는 식으로 일갈하신 분들 맞나... 심지어 전정권 때도 할 훈련은 다 한 것 같은데 얘네는 할 훈련도 안 하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07/07 11:24
수정 아이콘
친일이면 다행이죠. 그보다 더한거 같은데.
Janzisuka
23/07/07 12:27
수정 아이콘
저두요...친일이면 뭐 어떱니까. 친일...그래 일본과 친근하게 지내는거 좋습니다. 문화교류도 잘하고..
근데 이건 숭일...이죠...속국처럼 하니깐 짜증
쪼아저씨
23/07/07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친일이라는 명칭부터 싫습니다.
이번건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친일파들이 했던 짓 생각하면 민족반역자, 매국노 라고 불러야죠.
친일은 너무 순해요.
하늘을보면
23/07/07 16:09
수정 아이콘
[친일부역자 및 반민족 행위자]가 맞다고 봅니다.
[반민족 행위자] - 적극적인 민족 반역행위- 외교찬탈에 관여, 일제에 관직 하사, 적극적 선동등
[친일부역자] - 치명적인 분야에서 부역해서 민족에게 해를 가한 경우 - 군사, 경찰, 고위 공직자등,
bus tour
23/07/07 17:53
수정 아이콘
용어는 정확한데 조금 길어요. 숭일파나 부일파 등 좀 짧은 단어가 하나 나와야 해요. 친일이란 단어에 여러 의미가 들어가니, 단어로 말장난 치는 사람도 있고...
덴드로븀
23/07/07 11: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8906322?sid=100
[해군, 구축함·초계기 동원 독도방어훈련…해병대 독도 상륙(종합)] 2016.12.21.
해병대 독도 상륙은 2011년말 이후 처음…"영토수호 의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334881?sid=100
[지소미아 종료 선언 사흘 만에 독도 방어훈련 돌입] 2019.08.25.
오늘 오전부터 진행 중인 독도 방어훈련. 규모가 예년보다 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규모도 예년보다 커졌고,
[훈련의 명칭도 지난해까지 사용해온 독도방어훈련 대신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9899994?sid=100
[軍, 상반기 독도 방어훈련 2일 실시…F-15K·해군 함정 등 참가] 2020.06.05.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독도 상륙 훈련은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69115?sid=100
[해군, 지난주 독도 해역서 '동해영토수호훈련' 실시] 2021.12.29.
훈련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공중 전력은 투입하지 않았고, 상륙 훈련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48378?sid=102
[軍 '독도방어훈련' 실시…日 "도저히 수용 못해, 매우 유감"] 2022.12.23.
동해 영토 수호훈련은 외부 세력이 독도를 비롯한 우리 영토·영해에 불법 침입하는 상황 등을 가정해 대응하는 훈련으로서,
[이번 훈련은 지난 7월에 늦게 시행한 상반기 훈련과 동일하게 항공기 출동 없이 해군 함정 등만 동원됐다. 병력도 독도에 상륙하지 않았다.]
올해 상·하반기 훈련 모두 소규모, 비공개로 진행된 셈이다.
닉네임을바꾸다
23/07/07 11:29
수정 아이콘
16년이면 박근혜정권일텐데...그때도 하던걸...흠?
Janzisuka
23/07/07 11:36
수정 아이콘
유게입니다 모두...적당히....
(뭐야...나 유게 첫 글 눌렀는데 자게네???)



하하하하하라
빼사스
23/07/07 11:4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봐도 하루 이틀도 아니라서 무덤덤해지는 나 자신이 소름끼치네요.
데몬헌터
23/07/07 11:47
수정 아이콘
대일외교 한정으로는 독립이래 역대 최악의 정부인거 같아요
빼사스
23/07/07 11:4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독도 방어훈련을 안 한 건 아니네요. 오늘 기사 보고 급히 해군에서 보도자료를 낸 듯한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59526?sid=100 [해군, 지난달 '독도방어훈련' 비공개 실시] 근데 이전 정부에서는 공개 훈련에다가 상륙 훈련까지 하고 해서 일본이 반발했는데, 올해는 비공개 훈련에 상륙도 안 함. 해명했는데 더 엉망인 걸 알게 되었네요.
손꾸랔
23/07/07 11:52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로 훈련 자체가 뭐 대단하겠습니까. 훈련을 [공개]한다는게 중요하지 싶은데 말입니다.
유목민
23/07/07 12:10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모르게 하는 훈련은 남북간에 무장공비 주고받을 때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레이다에 다 잡히는 해상기동훈련 상륙훈련은 여기가 내 영토이고 언제든 무력투사가 가능하고 침략하는 놈에게는 응징을 하겠다는
무력시위입니다.
그래서 대내외에 공개적으로 배멀미하는 해병까지 데려다가 훈련을 하는겁니다.

비공개로 할거면 그냥 도상훈련하는게 비용도 절감되고 병사들 피로도 줄이고..
닉언급금지
23/07/07 12:03
수정 아이콘
합동 훈련 아닌 게 어딘가요
그말싫
23/07/07 12:03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뭘 받아오려고 이렇게 퍼주는 걸까....
23/07/07 12:30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농산물!?
cruithne
23/07/07 13:01
수정 아이콘
본국의 치하?
Rorschach
23/07/07 13:16
수정 아이콘
이미 받은걸지도요...
그말싫
23/07/07 13:16
수정 아이콘
오므라이스?
Janzisuka
23/07/07 13:29
수정 아이콘
그깟 5년 단임보다는 대동아제국의...아니다
아롱이다롱이
23/07/07 12:15
수정 아이콘
타 커뮤에선 고속도로 이슈를 덮기위해 지난 4월에 있었던 얘기를 지금 기사화한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네요
Valorant
23/07/07 12:16
수정 아이콘
항행경보 발령되는 독도 주변구역이 한일 양국이 관리하니까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질의한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데 호기심 해결을 하고 싶군요. 여튼 아쉽게 되었네요. 역시 이명박이 좋았습니다. 독도 방문도 하고 훈련할 건 하고~ 일본이랑 친하게 지내는 건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너무 숙이고 들어가진 말자구요
지나가던S
23/07/07 12:59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집권 말에 독도 방문한 거라서... 그 인간이 하다못해 1년만 일찍 갔어도 저도 긍정적으로 봤을 겁니다.
덴드로븀
23/07/07 13:1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5791105?sid=100
[軍, 이번주 독도방어훈련..해병대 상륙훈련도] 2012.09.02.
군 소식통은 "해병 1사단 병력이 헬기를 이용해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며 "작년과 재작년에는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독도 상륙훈련을 하게 되면 200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군은 1990년대 초부터 해경과 합동으로 `동방훈련'이라는 작전명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해오다가 1997년부터 합동기동훈련으로 명칭을 바꿔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독도 주변까지 포함한 해상 훈련은 상당히 오래된 훈련이고, 정권이나 상황에 따라 독도상륙 훈련을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23/07/07 12:21
수정 아이콘
말만 대북강경 국방강화죠
전 정부야 말로 말만 친북이지
실지적으로 대북 규제 풀어준거 하나도 없고
오히려 군사적으로는 압박하는 형태였죠
Janzisuka
23/07/07 12:2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화전양면....!!
이번 정부도 보이는건 숭일이지만..
실지적으로 아무도 모르게 압박을 하고 있을리가 없네
이른취침
23/07/07 13:47
수정 아이콘
일본도 모르게…
Not0nHerb
23/07/07 13:10
수정 아이콘
줄건주고 받을건을 받아야지. 왜 주기만해?
Janzisuka
23/07/07 13:29
수정 아이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근데 내 나무 아니라 너희들 나무
환경미화
23/07/07 15:56
수정 아이콘
주면 언젠간 돌려주겠죠....??
raindraw
23/07/07 17:49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계속 받는다고 느끼면 틀림없이 돌려줄겁니다. (feat 단통법)
23/07/07 14:00
수정 아이콘
종북, 종북 노래를 부르더니 종일을 하네
23/07/07 14:10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임전즉퇴
23/07/07 15:12
수정 아이콘
[반일 카르텔]
Janzisuka
23/07/07 17:27
수정 아이콘
따져보면 크크 반일이 아니라 숭일 하지 않는 모든 것을 반일이라 부르는듯요 크
괴물군
23/07/07 15:47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찾아보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조정은 하는거 같네요
이게나라냐/다
23/07/07 17:57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북한보다 일본이 더 안보 위협같은데요
아롱띠
23/07/07 17:59
수정 아이콘
얼탱이가 없네 진짜
다람쥐룰루
23/07/07 22:01
수정 아이콘
안보는 보수라더니 역시 자국민을 굳건히 지키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171 [정치] 석사학위 반납? 그런 것 없다 [17] kurt12930 23/07/11 12930 0
99170 [일반] 여학생 성폭행하고 피해자 가족도 협박하는 촉법소년단 근황 [227] qwerasdfzxcv17653 23/07/11 17653 18
99168 [정치] 로이터 단독: 한국정부 시중은행들에게 새마을 금융지원 5조 요청 [82] 기찻길16911 23/07/10 16911 0
99167 [일반] 중국사의 재미난 인간 군상들 - 위청 [27] 밥과글9369 23/07/10 9369 39
99166 [일반] 소 잡는 섭태지 (수학여행에서 있었던 일/ 에세이) [11] 두괴즐7025 23/07/10 7025 7
99165 [일반] 웹소설도 도파민 분비가 상당하군요 [109] 평온한 냐옹이14016 23/07/10 14016 3
99164 [정치] 백선엽 형제와 인천 교육기관 [31] kurt14289 23/07/09 14289 0
99163 [정치] 개각인사 김영호·김채환 '촛불집회 중국 개입설' 논란 [32] 베라히15636 23/07/09 15636 0
99162 [일반] [팝송] 조안 새 앨범 "superglue" [2] 김치찌개6531 23/07/09 6531 0
99159 [일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충실한 계승(노스포) [26] aDayInTheLife10165 23/07/08 10165 2
99156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내기의 불쾌함의 원인은 가치를 투사할 수 없다는 점이다. [16] 노틀담의곱추10763 23/07/08 10763 2
99155 [일반] 탈모약 복용 후기 [50] 카미트리아11800 23/07/07 11800 11
99154 [정치] 판사님 "나는 아무리 들어도 날리면과 바이든을 구분 못하겠다 그러니 MBC가 입증해라" [98] 검사20781 23/07/07 20781 0
99153 [정치] 국힘, “민주당이 사과하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정부 설득” 외 이모저모 [152] 검사20501 23/07/07 20501 0
99152 [일반] 불혹에 듣는 에미넴 (에세이) [2] 두괴즐8080 23/07/07 8080 13
99150 [정치] 해군, 독도인근 훈련 예고했다가… 日이 이유 물은뒤 구역 변경 [47] 톤업선크림13420 23/07/07 13420 0
99149 [일반] GS건설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발표 [107] Leeka11849 23/07/07 11849 11
99148 [일반] 뉴욕타임스 7. 4. 일자 기사 번역(리튬 확보를 위한 경쟁) [5] 오후2시9924 23/07/06 9924 2
99147 [일반]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자이. 5~6년 입주 지연 & 보상금 8천 예상 [90] Leeka18487 23/07/06 18487 0
99146 [일반] [루머] 애플, USB-C 에어팟 프로 출시 예정 [17] SAS Tony Parker 11887 23/07/06 11887 0
99145 [정치] 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걸겠다" [124] 덴드로븀15655 23/07/06 15655 0
99144 [정치] 원희룡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314] 검사26018 23/07/06 26018 0
99143 [일반] 삼성전자 vs 삼성후자 [93] 겨울삼각형15627 23/07/06 1562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