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6/29 17:01:40
Name 기찻길
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9145600002?input=tw
Subject [정치] 8년만에 한일통화스와프 복원…전액 달러 기반 100억弗(종합) (수정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제8차 한일재무장관회의'를 하고 통화스와프 복원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100억 달러,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대통령이 맛이간거와 별개로 100억 달러치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걸 얻었긴하네요. 개인적으로 소위 다내준다라고 생각하는데 정부 높은신분들까지는 바보는 아니긴 하네요. 상징적인 의미이긴 하지만 어제 단독보도에서 최소 20억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최대치 100억달러 까지 나오네요.
대충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13조원 정도이긴하네요. 한일 무역관계가 갑자기 개선된건  아마 미국에서 압박이 있는것 같은데   주일 미국대사가 한일관계를 잘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를 하고 있네요 일본에서 화이트리스트 풀때도 자민당 아베파들이 반대를 했었는데 이문제로 총리실과 외무성이랑 갈등이 있었다고하는 뒷이야기가 있긴합니다.  역시 맥도날드 회장님 파워는 무시 못하네요.  6월 중순에 통과된 일본 LGBT 차별금지법도 사실상 미국의 압박으로 자민당  극우파들도 미국의 힘에 거스를수 없어서 결국 자민당의 수정안으로 통과시키긴 했습니다.  

아래의 짤들은 파파고로 일본어 번역한것들입니다. 



이미지


이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구돌기
23/06/29 17:10
수정 아이콘
다음은 우리나라가 차별금지법 제정할 차례네요.
23/06/29 17:12
수정 아이콘
미국 압박으로 된거면 이게 온전히 대통령의 성과라고 봐야 할까요...
근데 왜 달러로 하죠? 그래도 되는건가요 이건 궁금하네
닉네임을바꾸다
23/06/29 17:19
수정 아이콘
뭐 일본의 스와프가 대충 엔으로 하는거 달러로 하는게 있고 저거 아마 암묵적으로 미국의 용인하에서 하는거일겁니다...
23/06/29 17:49
수정 아이콘
오호 자국통화끼리만은 아니였군요
덴드로븀
23/06/29 17:2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성과는 맞습니다.

일본과의 관계개선 + 미국이 맘에 들었음 -> 8년만에 한일통화스와프 + 달러
데몬헌터
23/06/29 20:07
수정 아이콘
이걸 성과 아니라고 하면 외교 성과를 이룬 정부는 한국에서는 없...
23/06/29 17:25
수정 아이콘
[외우세요 여가부폐지]
지지자분들의 뜨거운 댓글이 자꾸 기억에서 소환되네요.

전 국익 위해 페미니즘 발언때문에 싸웠던 워포 아시아 지국장이랑 화해해야 한다 봅니다. MB처럼 페미니스트 선언 하면서 화해하시길 바랍니다.
덴드로븀
23/06/29 17:33
수정 아이콘
https://www.rca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55
[美•日과 재체결은 언제? 우리나라 통화스와프 현황 살펴보니] 2023.03.08 (리얼캐스트)
통화스와프 현황을 제대로 보여주는 표같은게 안보여서 잘 모르는 언론사지만 딱히 틀린것 같지 않아서 가져왔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총 8곳과 1335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국(70조원, 약 590억 달러)
스위스(11조2000억원, 약 106억 달러),
인도네시아(10조7000억원, 약 100억 달러),
호주(9조6000억원, 약 81억 달러),
UAE(6조1000억원, 약 54억 달러),
튀르키예(2조3000억원, 약 20억 달러)
캐나다와는 사전 한도가 없는 계약
아세안+3 국가와는 384억달러 규모의 다자간 통화스와프(CMIM)를 체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72855?sid=101
[한은 "외환보유고 문제 없다…IMF도 외부충격에 적정하다 평가"] 2023.04.26.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는 4260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3/06/29 17:37
수정 아이콘
https://imgur.com/a/nupSGic
(그냥 의미는 없고 통화스와프하니까 생각 난 짤)
고맙다 일본!
덴드로븀
23/06/29 17:3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223755?sid=004
[한일 통화스와프, 일본 '부산 소녀상 설치'에 협상 중단 선언] 2017.01.06.

그리고 한일 통화스와프가 왜 여태까지 안되고 있었는지 중요하게 언급하는 언론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도라지
23/06/30 09: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야기하면, 스와이프 채결한 대가로 소녀상 철거를 우리나라가 할 수도 있겠군요.
아이스베어
23/06/29 18:11
수정 아이콘
첫 회담 때 부터 스와프가 있냐없냐라는 얘기가 계속 나오다 결국 나온 건 데 이런 건 대통령이 맛이가고 미국과 아랫사람들이 알아서 한 거로 되는 군요. 전 정부 때 뭐든 대통령 덕이오~ 문재인 보유국 !하던 분위기와 너무 달라서 재밌습니다.
23/06/29 18:38
수정 아이콘
윤석열 업적생기느니 나라 망하는게 낫다 여기실 분들 많더라구요. 무시하고 갈길 가는게 상책이죠
23/06/29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과로 보여주면 됩니다.
올해말 영업사원의 경제성적 기대해보겠습니다.
윤석열 보유국 만세 외칠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23/06/29 19:15
수정 아이콘
크크 맞아요. 연말에 경제 상황 진짜 기대되네요. 그때 지지자들 뭐라고 말할지도 궁금하구요
23/06/29 19:21
수정 아이콘
윤통보유국 만세삼창 외칠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29 18:55
수정 아이콘
뭐 제대로 치적홍보 못해온 업보아닐까싶...별게 다 치적이시다보니...
일단 이거 치적 맞냐라고 의심부터들긴하죠...
구상만
23/06/29 19: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웃기긴 하죠
크크
악튜러스
23/06/29 19:10
수정 아이콘
정치에서 내로남불은 패시브죠.
'갈라치기' 키워드가 현 정부에서는 실종됐잖아요?
데몬헌터
23/06/29 20:02
수정 아이콘
친윤 사이트가면 문재인 친미 행적+성과는 무조건 문재인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걸로 되던데.. 뭐 비슷한 논리를 여기서 봐서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피노시
23/06/29 18: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 맘에 들었나보네요 미국은 날리면은 신경안쓰나봅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윤석열 업적이라고 부를수있는게 생겼네요
그냥사람
23/06/29 18:56
수정 아이콘
저는 근데 대통령 니들이 욕 하든 말든 나 할거 한다라는 자세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눈치보느라 일 못하는것보단 괜찮죠.
닉네임을바꾸다
23/06/29 18:57
수정 아이콘
뭐 선출직이 눈치안본다는건...무서운 이야기인데요...
23/06/29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눈치 너무 보는거같은데요. 6070대 어르신들. 그리고 대형교회 조계종 천공 신천지 등 종교세력. 마지막으로 검찰.

이준석과 엠팍류 2030 남성 무신론 신보수 눈치는 안보시고 시원하게 빠르게 사이다로 가시는거는 사실같네요.
김재규열사
23/06/29 19:0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시절 문재인 극렬 지지자 분들도 그러시던데... 국힘이 뭐라 하든말든 대통령이 자기 할일만 잘하면 된다고요
그냥사람
23/06/29 21:58
수정 아이콘
전 양쪽 다 욕 먹든 말든 할 일 했으면 입장은 같았을 것입니다. 정치보단 그냥 그런 쪽을 선호한다~ 정도로 받아 들여 주셨으면 하네요 크크
데몬헌터
23/06/29 20: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악까지는 아니라 보긴합니다. 당정뿌리가 단체로 좀 정신나간수준의 행태를 많이 보여줘서 문제지
No.99 AaronJudge
23/06/29 19:44
수정 아이콘
옹 잘했네요…..
가개비
23/06/29 20:52
수정 아이콘
똑같은 글을 똑같은분이 똑같은 페이지에 2개 쓰는건 게시판 규정으로 맞는걸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3/06/29 21:32
수정 아이콘
뭐 어제자 글은 아직 스와프 이야기가 오가면서 조율중이란거고 오늘은 세부적 금액까지 오피셜난거니 완전이 같은 내용은 아니긴 할겁니다...
밀리어
23/06/30 0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라 지적하는 댓글을 썼다 지웠지만 윤석열이 호평받을때도 있어서 신기하네요
문재인대통령
23/07/01 08:36
수정 아이콘
호불호랑은 별개로 피지알이 민주당 지지자가 많아서 항상 욕먹는 부분은 분명히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175 [일반] [역사] 설빙, 샤베트 그리고 베스킨라빈스의 역사 / 아이스크림의 역사 [40] Fig.18530 23/07/11 8530 18
99174 [일반] 복날에 드럽게 맛없는 고추바사삭을 먹고... [75] Valorant12023 23/07/11 12023 13
99172 [일반] 현행 촉법소년 제도의 합리성에 대한 변명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견 [75] 토루9398 23/07/11 9398 67
99171 [정치] 석사학위 반납? 그런 것 없다 [17] kurt11164 23/07/11 11164 0
99170 [일반] 여학생 성폭행하고 피해자 가족도 협박하는 촉법소년단 근황 [227] qwerasdfzxcv16253 23/07/11 16253 18
99168 [정치] 로이터 단독: 한국정부 시중은행들에게 새마을 금융지원 5조 요청 [82] 기찻길15475 23/07/10 15475 0
99167 [일반] 중국사의 재미난 인간 군상들 - 위청 [27] 밥과글7951 23/07/10 7951 39
99166 [일반] 소 잡는 섭태지 (수학여행에서 있었던 일/ 에세이) [11] 두괴즐5829 23/07/10 5829 7
99165 [일반] 웹소설도 도파민 분비가 상당하군요 [109] 평온한 냐옹이12293 23/07/10 12293 3
99164 [정치] 백선엽 형제와 인천 교육기관 [31] kurt12309 23/07/09 12309 0
99163 [정치] 개각인사 김영호·김채환 '촛불집회 중국 개입설' 논란 [32] 베라히13707 23/07/09 13707 0
99162 [일반] [팝송] 조안 새 앨범 "superglue" [2] 김치찌개5368 23/07/09 5368 0
99159 [일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충실한 계승(노스포) [26] aDayInTheLife8759 23/07/08 8759 2
99158 [일반] 어쩌다 알코올 섭취자들은 대한민국의 천룡인이 되었는가? [154] dbq12319125 23/07/08 19125 41
99156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내기의 불쾌함의 원인은 가치를 투사할 수 없다는 점이다. [16] 노틀담의곱추9403 23/07/08 9403 2
99155 [일반] 탈모약 복용 후기 [50] 카미트리아10313 23/07/07 10313 11
99154 [정치] 판사님 "나는 아무리 들어도 날리면과 바이든을 구분 못하겠다 그러니 MBC가 입증해라" [98] 검사19151 23/07/07 19151 0
99153 [정치] 국힘, “민주당이 사과하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정부 설득” 외 이모저모 [152] 검사18441 23/07/07 18441 0
99152 [일반] 불혹에 듣는 에미넴 (에세이) [2] 두괴즐6415 23/07/07 6415 13
99150 [정치] 해군, 독도인근 훈련 예고했다가… 日이 이유 물은뒤 구역 변경 [47] 톤업선크림11952 23/07/07 11952 0
99149 [일반] GS건설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발표 [107] Leeka10672 23/07/07 10672 11
99148 [일반] 뉴욕타임스 7. 4. 일자 기사 번역(리튬 확보를 위한 경쟁) [5] 오후2시7859 23/07/06 7859 2
99147 [일반]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자이. 5~6년 입주 지연 & 보상금 8천 예상 [90] Leeka16871 23/07/06 168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