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6/14 11:50:45
Name 베라히
Link #1 https://m.nocutnews.co.kr/news/5958838
Subject [정치] 이용호 "방통위원장에 합리적·상식적 사람 곤란‥이동관 같은 사람이 가야"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79082?sid=100

명백히 반대사유에 써야 할 말을
찬성하는 논리로 쓰고 있네요.
저게 정상적인 사고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싶어요.
이런 사람을 임명할려고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임기가 얼마 안남은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을 면직처리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이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건데
5인회 발언처럼 여당 안에서 뭐라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대놓고 방송장악을 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서
이동관이 방통위원장에 임명되면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지 눈에 보일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동관도 그렇고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길래
논란이 있는 인물들이 자주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주의탄생
23/06/14 11:52
수정 아이콘
정순신때 이미 무너진건 다들 알고있죠. 그걸 인정을 안할뿐
와일드튀르키예
23/06/14 11:52
수정 아이콘
진영에 따라 이 말에 대한 해석이 다르긴 하겠지만..
언젠가부터 상식선에서 눈치보는것조차 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아진게 아픕니다.
23/06/14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놓고 독재를 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네요.
언론장악하겠다고 대놓고 드러내놓고 말하는데 이래도 되는 겁니까?

이동관은 자녀 학폭 논란이 아니더라도 이명박 언론장악 중심에 있던 인간이라 절대 방통위원장이 되어선 안 될 부류죠.

‘백투더 MB’ 언론장악 설계자의 ‘귀환’
https://newstapa.org/article/_8k0e

권력의 비뚤어진 언론 장악 중심에 ‘이동관’이 있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언론특별보좌관을 꿰차며 MB 집권 5년 중 3년 5개월 동안 언론을 쥐락펴락했다.

[주간 뉴스타파] 윤석열 정부, MB 시절로 '전속력 후진'
https://newstapa.org/article/0EPdU

MB 언론장악의 설계자 이동관의 귀환
이동관 언론 장악 문건에 남은 적나라한 행태
톤업선크림
23/06/14 11:57
수정 아이콘
?
돼지콘
23/06/14 11:58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이용호 [국민통합위원장]
몽키매직
23/06/14 12:07
수정 아이콘
뭔소리야 대체
아이군
23/06/14 12:08
수정 아이콘
이쪽은 진짜 설마설마 라서.....
heatherangel
23/06/14 12:18
수정 아이콘
멀리가네.
23/06/14 12:18
수정 아이콘
메갈식 미러링 느낌이네요
악튜러스
23/06/14 12:19
수정 아이콘
제목 잘못 쓰신 줄 알았네요. 크크
덴드로븀
23/06/14 12:2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8322?sid=110
[이동관이 방통위원장으로 돌아온다면] 2023.06.05 (미디어오늘)
이동관의 언론관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일화가 있다.
2008년 4월 국민일보 노동조합은 노보를 통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막기 위해 언론계 동기인 국민일보 편집국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결과 기사가 누락됐다고 폭로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통화에서 "이번 건을 넘어가 주면 은혜는 반드시 갚겠다"]라고 했는데 그의 해명이 더욱 논란이었다.
그는 "언론사 입사 동기로 6개월 동안 산업 시찰을 다니고 교육을 받았던 친한 사이"라며 국민일보 편집국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외압이라고 하는데, 청와대 대변인이 하는 게 외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인지상정으로 기자생활 해본 상식과 도리로 호소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3817?sid=102
[이동관 “농락당한 ‘위안부’ 개인에 국가 뒷걸음” 망언] 2023.06.14. (한겨례)
2016년 1월1일 방송된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 이동관 당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총장 /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 “조금 시끄럽다. 이게(‘위안부’ 문제) 언제까지 계속 가야 하나. 개인들이 많이 농락당했지만, 전체적인 국가가 뒷걸음질 치면 안 되지 않느[이동관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번 합의는 현실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90%를 얻어낸 것이다. 저희 때(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도 독도 등 논란이 있었지만, 궁극적인 뜻은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가려면 과감하게 정리하자는 것이었다”
raindraw
23/06/14 12:31
수정 아이콘
자기네들끼리도 비상식적인 인물이라는 걸 공식적으로 말하는군요.
다람쥐룰루
23/06/14 12:47
수정 아이콘
보는눈이 없거나 일부러 그랬거나 둘중 하나였는데 이제 명확해졌네요
순실치킨
23/06/14 12:31
수정 아이콘
진짜 맛이갔네요
전자수도승
23/06/14 12:35
수정 아이콘
개인의 부패는 상수지만 제도의 부패는 재앙인데 사람들이 이걸 구분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참.......

뭐...... 언제나처럼 걸리면 가야죠 "니들만"
치킨너겟은사랑
23/06/14 12:40
수정 아이콘
그쵸 "니들만"
당연히 김현아 돈봉투는 수사하고 있겠죠?
전자수도승
23/06/14 12:44
수정 아이콘
최근에 김남국 이야기 별로 없죠? 이유가 뭘까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957249

자기들이 걸릴거 같으면 갑자기 조용해져요
민주당이 선빵 당연히 맞겠죠 검찰이 껀수 잡았다 타이밍 잡아서 터트리는데
그러다가 자기들까지 터질거 같으면 샥 하고 입 닫고 사라지고 임팩트만 남기죠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이 썩었다~!!!!!!" 라는 이미지만 남도록

가끔 503 716 찬양하는 분들 보면 그 시절에는 어디 한국 뉴스 하나 안 보고 외국에서 사셨나 싶은 분들 많은데 그게 이런 식으로 꾸준히 작업해서겠죠

그리고 수사하고 체포 동의하고 헷갈리지 마세요
수사는 경찰이 하는거고 체포 동의는 국회에서 하는 겁니다
체포 동의 안 했다고 수사가 중단되진 않아요
물러나라Y
23/06/14 14:48
수정 아이콘
김남국 때 여기 불탔었는데, 김기현은 그렇지 않죠. 선택적 분노가 역겨운 이유죠. 무조건 민주당이 악의 축이어야만 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것조차 힘들면 양비론이죠.

체포 동의도 의원들 물증은 아직 나오지 않았죠. 그런데도 낭낭히 비호감 스택 쌓은다고 비판하시는 분 있는데, 참 너무 선택적이어서 스스로 신빙성을 깎아 먹는 거죠.
구상만
23/06/14 17:24
수정 아이콘
피쟐에 무슨 뉴스 게시판이 있어서 온갖 뉴스가 다 업로드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글을 올려야 관련해서 얘기라도 나오고 하는 건데요.
선생님께서 글을 올려보심이 어떨지요? 그 글에서 실드 일색인지, 비판 일색인지를 봐야 선택적 분노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전자수도승
23/06/14 18:08
수정 아이콘
조금만 찾아봐도 사례는 너무 많은데 구체적으로 쓰면 저격이라 벌점 들어옵니다
물러나라Y
23/06/15 09:03
수정 아이콘
코인 관련해서 김남국 vs 김기현만 봐도 알 수 있죠.
23/06/14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합리적 상식적 사람은 어디로 가나

지금 보니까 대통령은 아닌 거 같은데
다람쥐룰루
23/06/14 12:44
수정 아이콘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서 뽑은게 아니라는거죠? 일부러 그랬다는건데
Primavera
23/06/14 12:46
수정 아이콘
클릭 전 :제목 어그로 뭐얔크크크크크
클릭 후 : ....????
덴드로븀
23/06/14 12:5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79898?sid=100
[이용호"이동관, 언론개혁 적임자…MBC·YTN은 민노총 시각"] 2023.06.14.
"김가람 당선후 與 지도부 안정? 일단 조용하긴 하다"
"盧 이후 생긴 인터넷언론, 보수·진보 갈라치기 시작"
"KBS 사장,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시 사퇴? 언론의 정치화"
"상식적·합리적 인물은 언론개혁 불가…이동관이 적임자"
"민주당, 한동훈 도발에 넘어갔다면 바보"
"한동훈은 정치인, '돈봉투 20명' 기사 제목 준 듯"
"싱하이밍 내칠 수 없다, 국익 위해 잘 풀어야"

대담 전문입니다.
군령술사
23/06/14 12:56
수정 아이콘
?????!?!?
처음에 제목을 잘못 읽고 "크크크 이동관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했다가,
다시 제대로 읽고 나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김연아
23/06/14 13:28
수정 아이콘
22222222
유료도로당
23/06/14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내가 뭘 잘못읽은건가? 하고 잠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크크
jjohny=쿠마
23/06/14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내가 분명히 어느 부분을 잘못 읽은 것 같은데, 뭘 잘못 읽은 거지? 주어? 목적어? 서술어?' 하고 두어번 다시 읽었습니다. 제목을 다시 읽어봐도 그대로이길래, 제목을 잘못 썼나 하고 본문에 들어가보니 본문도 그대로이고... 히익
No.99 AaronJudge
23/06/14 20:29
수정 아이콘
저는 글 쓰신 분이 비꼬려고 저렇게 썼나 싶어서 원문 기사에 들어가봤습니다
기사 제목을 읽고도 내가 뭘 본건가 싶어서 본문을 정독했고…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들더라구요
DownTeamisDown
23/06/14 12:58
수정 아이콘
돈봉투고 조국이고 민주당이 썩어도 국힘밀어주면 안되는 이유죠.
시스템을 완전히 망가트리려고 하니까 말이죠
23/06/14 12:59
수정 아이콘
??? : 보수는 부패만 하지만 좌파들은 시스템을 망가트리니까 뽑으면 안된다!
Valorant
23/06/14 13:01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언론개혁이 키워드군요
치킨너겟은사랑
23/06/14 13:01
수정 아이콘
하태경 "이동관, 언론 잘 아는 사람 자격 미달 아냐"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07816?sid=100

◇주진우: 그런데 과거에 그 언론 정책을 펼치실 때 워낙 많은 언론계에서 워낙 많은 일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하태경: 잘 몰라요. 그런 게 있었나요?

◇주진우: 그럼요. 알겠습니다.

◆하태경: MB 때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요.
23/06/14 13:09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대통령실 특보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되면 방송·통신 분야에서 정치적 중립성이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 인사는 대통령이 신뢰하는 사람을 앉히는 것이다. 그것이 대통령제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부하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대통령까지 된 사람이 윤석열인데.
그렇게 검찰 수사 독립성 강조하던 인간이 지금 검찰총장은 실로 법무장관, 대통령 부하라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닐 지경이고(검찰 장악은 완벽하게 끝난 상황) 방송 독립성은 개나 주고 정권에 충성하고 언론장악 언론탄압해서 대통령에 충성할 인간을 임명하려 하네요.
'방송 독립성보다 방송 장악, 정권에 충성이 대통령제 핵심이다!' = 이게 하태경의 본심이네요.
덴드로븀
23/06/14 13:10
수정 아이콘
[하태경]
2011년 : 정계 입문
2012년 :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해운대구갑)

[이명박 정부 : 2008년 ~ 2013년]
DownTeamisDown
23/06/14 13:14
수정 아이콘
그 정계 입문전 하던일
2005년부터 열린북한방송 개국하고 북산상대로 단파라디오 방송 시작
2011년 해당활동으로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정치는 안했어도 언론인이 아니었나요.
그런데 저런식으로 말한다는건 언론인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페스티
23/06/14 13:52
수정 아이콘
와 너가 그렇게 말할 줄은 몰랐다 아니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네
환경미화
23/06/14 16:21
수정 아이콘
와... 공천이 정말 필요하신건가..
23/06/14 13:04
수정 아이콘
여야 할거 없이 총체적 난국 양비론 진짜 싫어하는데 정말 막장입니다
난죽택 밖에 길이 없나요
23/06/14 13:11
수정 아이콘
양쪽다 난리네요 난리..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14 13:14
수정 아이콘
비합리적이고 몰상식하단 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23/06/14 13:18
수정 아이콘
...?
김은동
23/06/14 13:21
수정 아이콘
???? ... 아니 국힘당 세계관에서 방송개혁이 필요하고 그 안에서 강하게 개혁을 밀어붙일 사람이 필요하다.. 뭐 이런건 그들의 세계관내에서는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는데

강하게 개혁을 밀어붙이는 사람이.. 비합리적이고 몰상식해야될 이유가 있나요..?.. 왜?
23/06/14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밤수서폿세주
23/06/14 13:24
수정 아이콘
민주당 국힘 둘 다 쉽지 않네요...
SG워너비
23/06/14 13:2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이동관은 선넘은거 아니니?
23/06/14 13:31
수정 아이콘
저걸 대놓고 말하는건 굉장히 선 넘은거 아닌가요? 내 상식이 이상한가
피노시
23/06/14 13:42
수정 아이콘
방통위에 사람하나 앉힌다고 언론이 고분고분하고 여론이 자기들 뜻대로 되지는 않을텐데 mb때도 안됐던거 같은데 정부 입장에서 언론개혁 하더래도 이동관일 필욘 없을텐데 이동관 나오는거 보면 사람이 없나 보다 싶습니다.
덴드로븀
23/06/14 14:09
수정 아이콘
딱히 사람이 없다기보다 그냥 이동관이라는 분이 적임자라고 판단하는거죠.
-안군-
23/06/15 15:3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언론장악이 목적이라면 이동관보다 더 나은 인물을 찾는게 힘들죠..
그말싫
23/06/14 13:50
수정 아이콘
국민...통..합 위원...장???
살려야한다
23/06/14 13:57
수정 아이콘
야당에서 비꼬는건줄... 크크크 세상에
동년배
23/06/14 13:58
수정 아이콘
지록위마 라도 하라고... 이제는 사슴도 안가져다놓고 말이라고 우겨
저스디스
23/06/14 17:43
수정 아이콘
양두구육이 통하니 이제는 아무것도 안하겠다는데요 뭘 크크크
동년배
23/06/14 21:57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개고기 장수 그놈은 그래도 양고기라고 우기는 성의라도 있었지
OneCircleEast
23/06/14 14:0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말이여 방구여.... 방구라기에도 방구한테 미안한 수준이네
괴물군
23/06/14 14:01
수정 아이콘
일단 학폭은 피해자랑 잘(?) 합의했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군요 일단 이건은 진짜 임명되어서 인사청문회?? 할때 보면 될 일이겠고

좌든 우든 양쪽진영 모두다 언론에 무슨 피해의식 있는것 같네요 한상혁씨도 지금 언급되는 이동관씨도 딱히....

서로간에 듣기 싫어하는 소리 듣는건 양쪽다 싫은가 봅니다. 어차피 정권 바뀌면 이런식의 말 나오는건 똑같을 꺼 같은데

지켜나 보겠습니다. 제 3지대는 기대도 안되고 소위 말하는 지금 여/야는 그냥 치고받고 싸움하게 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OilStone
23/06/14 14:15
수정 아이콘
언론개혁이라니... 우린 그걸 언론 탄압이라고 말하기로 했어요.
꿀꽈배기
23/06/14 14:26
수정 아이콘
민주당보고 뭐야 이 꼴통들은 하다가 국힘보면 쌍욕이 절로 나옵니다. 그냥 다 필요없고 주69시간이나 진행시켜
-안군-
23/06/14 14:38
수정 아이콘
그 69시간이 실패한 이유를 언론 때문이라 판단해서 언론부터 장악하려고 이러는거죠.
raindraw
23/06/14 14:34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탄압 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언론이 꼬리마는 걸 보면 대한민국 언론 최악이다 싶네요.
23/06/14 14:36
수정 아이콘
자발적으로 굴종하면 탄압이 아닙니다?
-안군-
23/06/14 14:41
수정 아이콘
검찰 수사식으로 무식하게 몰아붙이다가 저항이 거세니까, 언론을 잘 다루는 노련한 기술자인 이동관을 불러들이는거죠.
이동관의 노하우가 뭔지는 몰라도, 언론사들의 약점을 쥐고 있다거나, 언론사 고위층들과 폭넓은 유대관계가 있다거나 할겁니다.
눕이애오
23/06/14 14:41
수정 아이콘
그 결과에 동의 못해도 의도 정도는 이해가 보통 가는데

언론 먹으려고 저런 사람을 앉히는 거 까지야 이해가 가는데 한상혁 임기 얼마 남지도 않은 걸 저리 급박하게 강제로 내리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이동관도 영 구린데 정순신보단 낫다고 보는지 그것도 의아하고 총선 망하겠다 싶어 좋겠는데 민주당도 김남국이 스타트 끊으면서 서로 자살골 배틀이라 이제 모르겠어요
뻐꾸기둘
23/06/14 19:31
수정 아이콘
언론 휘어 잡으면 국민들 여론따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거 일도 아니라는걸 너무 잘 아니까 저러는겁니다.

언론 장악해서 용비어천가 부르면 다 따라가는게 민주주의 사회의 대중수준이거든요.
Jedi Woon
23/06/14 14:47
수정 아이콘
아래 조국 관련 글을 보고나서 보니, 반대편의 논란거리 및 기사거리 만들어 주고, 자기편 문제를 슬쩍 밀어 넣으면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걸 학습 했나보네요.
그앓실 듣고나서 보니 그앓실 방송이 뭔가 예언록처럼 느껴지네요.
전자수도승
23/06/14 17:12
수정 아이콘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는 말은 MB시절 김어준이 나꼼수에서부터 했던 말이지만 사실 그 역사는 더 길죠
그거 공화-민정당 기본 스킬이에요
이 스킬은 검경의 타이밍 러쉬와 조중동급 메이저 언론의 퍼나르기가 없으면 힘들어서 민주당은 하려고 해도 못 하죠
23/06/14 14:55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지
트리플에스
23/06/14 14: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민주당이 돈봉투 만지작 거리면서 조국조국거려도 한쪽이 또 이지경이면...
진짜 나라가 퇴행하고 있네.... 하
루크레티아
23/06/14 15: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용호가 이동관에게 쌍욕 박은거죠?
임전즉퇴
23/06/14 21: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게다가 공천도 아니고 받아보기도 뭐하게 방통위가 뭐냐고 말이죠. 유전치부까지 털리고 있는데
23/06/14 15:05
수정 아이콘
태태태태
평평평평
성성성성
대대대대
23/06/14 15:0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딱 원하는 인재인데 다들 왜 그러시는 거죠? 크크크
데몬헌터
23/06/14 15:29
수정 아이콘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20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Janzisuka
23/06/14 15:40
수정 아이콘
;;;보통 내부적으로 자정은 못해도 어느정도 반발이 있을거 같은데
진짜 엄청나긴하네요...무슨 패밀리여;;;
여야 두루두루 아주 난리들 치는데 진절머리 나는 와중에도
윤석열 이 사람은 진짜...너무 저렴해서 싫어지는 중...점점 바닥을 보여주니;;;
권력이 진짜 무섭긴해요...김건희씨 논문이건 주식이건 아주 조용하네요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소리쳐도 그냥 뭉개버릴수 있고..지가 한 말 조용히 박혀 살지 않고 나대는거 보면
저거에 속은 사람들만 불쌍해지고
-안군-
23/06/14 16:49
수정 아이콘
그맛에 권력 잡는거죠.
"그래서 니네가 뭘 할 수 있는데?"가 그냥 밈이 아니에요. 권력이 있으면 진짜로 저 말을 할 수 있죠.
23/06/14 17: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양비론 상황이면 권력 잡은놈을 족쳐야한다고 봅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4 15:42
수정 아이콘
제목 잘 못 쓴줄 크크크
23/06/14 16:15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소리죠?
우리는 하나의 빛
23/06/14 17:08
수정 아이콘
아주 대놓고....
우자매순대국
23/06/14 17:16
수정 아이콘
"쟤들편일리가 없다" 가 중요한 시대라서요.
좌우상하 가리지않고 요즘 자주보이는 양상이죠
及時雨
23/06/14 18:13
수정 아이콘
포장이라도 하지
스물다섯대째뺨
23/06/14 18:22
수정 아이콘
정치글에서 종종 느끼는데 반대편 비하하는 댓글은 진짜 별로인거 같습니다. 반성이나 현자타임이 오려다가도 그런 댓글 보면 너넨 그래서 xxx지지하냐? 뭐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진짜 상대당 응집시키는 다크나이트가 되려는데 아니라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문제일수록 침묵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군
23/06/14 20: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진짜로 나쁜 거라고 봅니다.... 특히 정치는 중도층 어떻게 잡냐가 가장 중요한데 중도층에게 시비거는 것도 아니고....
국밥한그릇
23/06/14 19:11
수정 아이콘
이쪽이나 저쪽이나 그냥 조용히 있는 편이 더 나은 일이란 걸 모르나...
뻐꾸기둘
23/06/14 19:2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저래도 되거든요.

민주당식 내로남불만 아니면 ok라는게 한국사회 커먼센스 아닙니까. 대놓고 내로남불 해도 부끄럼도 못 느끼면서 민주당 지지자 빡치게 하니 기분 좋다고 자랑하는게 이나라 수준이에요.
No.99 AaronJudge
23/06/14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저런 말을 진짜 했어요?

??????

합리적이고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을 나랏녹 먹는 저런 자리에 앉혀도 되나요?
시골 한직도 아니고 중차대한 위치인데

제 상식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잠깐 스턴왔습니다
혹시 제가 상식개변세계에 떨어진걸까요?
23/06/14 20:39
수정 아이콘
이용호 "방통위원장에 합리적·상식적 사람이 가야

이동관 같은 사람 곤란‥

으로 읽고 들어와서 뭥미 했는데
저게 보편적 상식 아닌가요ㅜㅡㅜ
호날두
23/06/14 20:47
수정 아이콘
이동관이 합리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지? 그렇지 용호형?
young026
23/06/15 17:40
수정 아이콘
그 얘기 맞고, 그렇기 때문에 이동관이 방통위원장으로 가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죠.
호날두
23/06/16 16:46
수정 아이콘
똑같은 글자여도 이야기의 방점이 어디에 찍혀 있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니까요.
이용호가 찍은 방점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설마 그건 아니지? 아닐거야? 라는 의미의 댓글입니다.
young026
23/06/16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경우를 안 생각해 본 건 아닌데(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Roman_Hruska#Mediocrity_comments) 아무래도 그런 의도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호날두
23/06/16 21:19
수정 아이콘
링크 주신 건 왜 주신건지 전혀 이해가 안 가고,
이용호가 말하고자 했던 바가 저거 였던거 아니냐? 혹은 저렇게 해석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이런 의미로 남긴 댓글이 아닙니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 이용호를 비꼬는 댓글일 뿐입니다.
young026
23/06/16 22:12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 비슷한 점이 꽤 있으니까요.
마텐자이트
23/06/14 23:17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요... 자기들 생각엔 언론이 기울어졌으니 반대방향으로 기울려야 된다 이건가요. 이런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들이 권력을 잡고 꼭대기에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사회분위기가 점점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애플프리터
23/06/14 23:47
수정 아이콘
조국을 보면 "내가 이런 정치인인줄 미처 몰랐지?" 느낌이라면, 이동관은 "내가 이런 정치인인걸 몰랐냐?" 느낌인데, 지지자들은 누가 더 썩었느냐의 싸움을 하고 있네요. 에휴 저는 눈치라도 보는쪽으로 선택하겠습니다. 한국 정치의 풀리지않는 과제에요.
-안군-
23/06/15 15:44
수정 아이콘
그냥 진영논리가 모든걸 집어삽키는 거죠.
조국을 싫어해? 너 극우구나?
이동관을 반대해? 너 빨갱이구나?
그럴수도있어
23/06/15 07:52
수정 아이콘
이제 이정도 말은 해도 되는 세상 된건가요? 자존심 상하네요
23/06/15 21:54
수정 아이콘
허허 개판이네 쓱
에이치블루
23/06/16 07:30
수정 아이콘
하하 이게 말이야 방구야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008 [정치] [단독] 尹, ‘수능 난이도’ 논란 [이주호 엄중 경고]…‘이주호 책임론’ 확산 [92] 졸업17678 23/06/18 17678 0
99007 [정치] 구소련이 동해에 무단 투기한 방사능 폐기물 [239] 숨고르기21238 23/06/18 21238 0
99006 [일반] [팝송] 비비 렉사 새 앨범 "Bebe" [1] 김치찌개7375 23/06/18 7375 4
99005 [정치] 양수발전 [13] singularian11951 23/06/18 11951 0
99004 [일반] <익스트랙션 2> - 계승과 가능성 탐구의 연장선. [9] aDayInTheLife7293 23/06/17 7293 0
99003 [일반] 로지텍 지프로 슈퍼라이트 핫딜이 떳습니다. [46] 노블13116 23/06/17 13116 1
99002 [일반] 도둑질 고치기 (下편) (도둑질 후기) [10] 두괴즐8335 23/06/17 8335 12
99001 [일반] 생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15] 번개맞은씨앗8273 23/06/17 8273 10
99000 [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OST가 나왔었네요. [13] 제가LA에있을때8602 23/06/17 8602 0
98999 [일반] 가상 KBO 대진표 짜보기 (브레인스톰편) [7] 2'o clock6618 23/06/17 6618 4
98998 [일반] (강아지 입양홍보) 보신탕집 탈출견이 산속에서 낳은 귀한 아가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19] 델타 페라이트9554 23/06/17 9554 23
98997 [일반] <엘리멘탈> - '스트레스 적은 이야기'의 장단점.(최대한 노스포) [6] aDayInTheLife7132 23/06/17 7132 3
98996 [일반] KBS 수신료 환불받았습니다. [36] 토마스에요12397 23/06/16 12397 10
98995 [정치] BOJ 대규모 완화정책 유지…원·엔 환율 800원대 코앞 [34] 기찻길12883 23/06/16 12883 0
98994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태신자 초청(중소교회편) 목사님 첫 만남썰 [13] SAS Tony Parker 9240 23/06/16 9240 3
98993 [일반] 일본 락덕후들의 축제! 일본 락,메탈 밴드들이 개최하는 페스티벌 모음집 [8] 요하네9493 23/06/16 9493 9
98992 [정치] 尹, 올초부터 “수능 쉽게 내라”… 이행 안한 교육부 大入국장 경질 [128] 톤업선크림17830 23/06/16 17830 0
98991 [일반] 인텔, 차세대 CPU를 위한 새로운 "Core" 브랜딩 발표: 메테오 레이크에서 최초 적용 [28] SAS Tony Parker 9890 23/06/16 9890 1
98990 [일반] <플래시> - 감지덕지거나 아쉽거나.(스포!) [26] aDayInTheLife7462 23/06/16 7462 0
98989 [정치] "정부가 강물이 되어달라" 김예지 의원 질문 영상 [77] 빵pro점쟁이14414 23/06/15 14414 0
98986 [정치] 단통법 드디어 [72] 악질17299 23/06/15 17299 0
98985 [일반] 플레시의 인상깊은 장면들에 대한 감상(스포) [6] rclay6331 23/06/15 6331 1
98984 [일반] 도둑질 고치기 上편 (에세이) 두괴즐7639 23/06/15 7639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