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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1 17:18
23/06/01 16:01
괜히 사람간에 의심만 커지는 것 같고... 몬가.. 몬가 많이 씁쓸합니다.
이런 자극적인 기사가 알려지는 게 좋은지 그냥 쉬쉬하면서 묻고 가는게 좋은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흐.... (물론 가해자를 엄벌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23/06/01 16:08
1명만 살인해도 계획성+잔인함에 따라 무기징역 나오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현재까진 저 범인이 자백도 했고, 우발적 요인이 없어보이고, 계획살인+훼손+유기라 무기징역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23/06/01 16: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77710
[과외앱서 만난 20대 여성 살해·시신 유기한 정유정 신상공개(종합)] 2023.06.01. 공개됐네요.
23/06/01 16:26
몇년전에도 인천에서 초등학생 여아 유인해서 살인했던 여자애도 있었잖아요
그때도 사람 죽이는 게 궁금해서 그랬다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무서운 세상이에요..
23/06/01 18:21
요즘은 연쇄살인범은 2명째-2명이라서 연쇄가 붙죠-에 잡히고 대부분 경험치를 쌓기전에 잡혀서 연쇄가 아닌 살인범이 됩니다.
미국에서 연쇄살인범은 대부분이 백인에 전문직 종사자인 이유가 다른 경우 연쇄 살인범이 되기 전에 잡혀서라고... 경찰을 따돌맇만큼의 계힉성, 은폐성이 안나와서라고..
23/06/01 16:46
정신질환이 있다거나 의심된다는 정보나 기사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수법이 너무 잔인하다보니 당연히 해봐야할 사이코패스 검사를 하고있다가 현재까지 전부인 상황입니다.
23/06/02 09:22
신상공개 자체가 형벌이니까요... 그런면에서는 사회적으로 이득되는 부분이 있죠. .. 형을 다 살고 나와도 잊혀지지 못할 형벌과 예방효과, 그리고 저사람이 혹시 풀려나도 나대지 못할것같아는 안심, 마지막으로 어쨌든 대중의 궁금증 해결.. 뭐 .. 사회적으로 이득되는 부분 잠깐 생각해봐도 많은데요..
23/06/02 11:08
형벌은 재판을 하고 내려져야지 재판전에 어떻게 형벌이 있습니까?? 그리고 저 사진으로 형을 살고 나왔을 때 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고요? 제발요.. 오히려 저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겠죠. 지금 저 외모로 저렇게 생긴 분들에게 상처주는 말을 함부러 하는 윗 댓글들처럼이요.
23/06/02 11:31
뭐 시각이 다른거라고 봐야죠. 님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내 신분과 얼굴이 노출될수 있다는 두려움도 범죄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저는 봐요. 국민의 알권리도 있고요.
23/06/01 18:58
경험상 저런 분들은 하나만 하지 않더군요. 호남 사람도 ‘그 관상’, 여자도 ‘그 관상’. 그 뛰어난 식별 능력이 왜 다른 지역 다른 성별에는 발동되지 않는지 정말 궁금한데 잘 얘기해 주지는 않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어떤 댓글 중에 ‘여자였으면 페미했을 놈’이란 평가를 봤는데 그보다 더 명쾌한 가설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23/06/01 21:50
어느 집단이던 일정 숫자의 이레귤러는 있고 변화에 따라 그 이레귤러가 메인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 꼴을 보기는 싫네요.
23/06/02 08:27
아직은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 (눈치없는) 선봉대를 내세우고 뒤에서 추천수 몰빵으로 힘을 실어주는데, 말씀하신 [이레귤러가 메인스트림을 장악하려는 시도]의 전형적인 초기 단계죠.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자신감을 서로서로 붇돋아가며 세력을 불려가는.
쟤네들이 그렇게 욕하는 ‘페미화된 여초 커뮤니티’는 그 과정 안 거쳤을까요. 다 저런 공격을 지나온 거고 우리는 그 결과만을 보고 있는 거죠.
23/06/01 17:11
뭐 얼굴이야 공개하는건 괜찮은데
또 수많은 같은 이름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괜한 피해가 가겠군요. 제 아는 지인도 유명한 살인범 이름이랑 같아서 개명해 버리더군요. 흠
23/06/01 18:23
평소 염려했던 점입니다. 설마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흉악범죄자 연령이 낮아지고 흉악화되고 묻지마 될까 했습니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네요 ㅜㅜ
23/06/01 18:34
개인적으로는 신분탈취의 목적으로 봤습니다.
피해자의 사진이나 신분은 나오지 않겠지만 아마도 자신과 (본인이 보기에) 어슷비슷하면서 본인이 되고픈 - 아마도 대학생-신분인 사람을 물색했겠죠. 가장 쉽게 '화차' 여주인공입니다. 화차야 아버지 빚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지만... 여기서는... 현실이지만 개연성이 없어요...
23/06/02 10:29
선생님 살인자에게도 공감을 느끼는 심성은 알겠으나, 더 큰 공감을 느껴야 할 대상을 빠트리지 않으셨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3/06/04 01:17
진심으로 최근에 봤던 댓글중에서 가장 불쾌한 댓글이네요.
지금 하고 계신게 옹호고, 저 살인자가 이미 범죄를 저지르고 난 시점인 지금 그런 아픔이 느껴지신다는건 살인자에 공감하신다는 뜻으로밖에 안읽힙니다. 심지어 그걸 살인 뉴스글 댓글로 적어놓고는 "리플로 폭격을 맞네요ㅠㅠ"는 무슨... 이정도밖에 안달리는걸 피지알 댓글규정에 감사하셔야 할겁니다.
23/06/01 21:18
이거 아까 사건반장에서 봤더니 진짜인가 싶어요.. 진짜 저런 이유가 맞다고? 진짜면 와... 싶더군요..
부산 돌려차기 35년 받았다는데 살인, 그것도 계획살인이면 종신형 때려야죠.. 마음같아선 사형이지만.. 정신병이라 심신미약으로 음주살인처럼 좀 감형받는일만 없으면 좋겠네요
23/06/02 11:13
손수호 변호사 이야기 보니 싸패도 아니고 친구도 없고 동기도 없는거 보면 단순히 미친 인간의 처벌 문제로만 끝나서는 안될 문제겠네요.
23/06/02 11:46
https://v.daum.net/v/20230602000201583
시체 유기하러 캐리어 끌고 가는 CCTV 모습 너무 소름끼치네요 이렇게 순수하게 즐거워보였던 살인마가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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