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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1 19:43:07
Name singularian
Subject 동물성 과일

 

건강에 좋은 동물성 과일이 있습니다.




 

이 동물성 과일을 소개합니다명칭은 뉴질랜드에서 많이 자라는 키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물성 과일인줄 알고 먹지만사실은 진화가 완료된 육가공 식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키위는 사실 동물과 식물의 혼종 과일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생태학자 프레더릭 클레먼츠(1916~1972 저서 – 키위생태학)의 오랜 연구로 밝혀진 사실입니다이 미발표 논문은 사후 그의 아들이 세상에 공개하여 알려졌습니다.

 


원래 키위는 새인데오랫동안 진화를 거쳐식물화된 동물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키위는 상당한 진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갓 나온 키위를 잘라보아도 흡사 동충하초 마냥 겉동속식”(겉은 동물이지만 속은 상당히 진화를 해서 이미 식물)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마다 다르지만자라면서 털갈이를 못한 키위는 외부 진화가 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키위의 경우 사후경직된 키위를 거두절미하고 가공한 상태여서 둥글고 딱딱한 것이고상온에 두거나 구우면 경직이 풀려 말랑말랑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키위의 몸 안이 초록색이 된 건 농장에서 개량시켜동물성 부분의 수명이 줄어든 대신 소화기관 등 내장이 퇴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키위새의 동물적 주요기관은 머리 쪽에 밀집해 있어 비교적 단순한 구조이고 식물 부분인 몸 안에는 에너지원인 키위에너지를 몸에 담아둔다고 합니다



마치 선인장의 물주머니나 낙타의 혹 같은 저장기능을 하는 부분으로 이는 바로 몸통입니다우리는 이 에너지원인 키위를 먹게 되는 것입니다.

 


키위 손질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진화가 덜된 동물부분인 머리와 꼬리를 거두절미하여 전처리를 마친 키위는 그림의 8번처럼 어느 부분을 잘라 보아도 식물인 것은 같습니다.


 

현재 한국의 식약처에서도 분류전환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키위를 육가공품으로 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기존의 과일로 계속 분류해 둘지.


 

식품 분류에 대한 별도의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이 가기 전에 식약처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식약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참고로 식약처에서 분류를 변경해도 맛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계속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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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3/04/01 19:47
수정 아이콘
저런거였나요? 전 저 키위새가 낳은 알이 키위인걸로 알았는데....임신한 거 보면 거의 몸통 전체가 알이드라구요.
방구차야
23/04/01 19:50
수정 아이콘
초록육회였던 셈이군요. 오도독뼈가 맛있네요.
manymaster
23/04/01 20:30
수정 아이콘
만우절인거 감안하고 읽는데도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
23/04/01 21:30
수정 아이콘
중간에 산채로 등땄어 ... 자닌해 ㅠ ㅠ
오타니
23/04/01 21:37
수정 아이콘
저거 더워서 지 스스로 연것
오타니
23/04/01 21:38
수정 아이콘
23/04/01 22:00
수정 아이콘
어류로 알고있는 참치도 사실 금속 통을 패각으로 하는 조개와 같은 동물이죠.
23/04/01 22:33
수정 아이콘
동물이든 식물이든 맛있으면 장땡 크
퍼플래인
23/04/02 03:16
수정 아이콘
아....이건 유행이 너무 지난 거잖아요....
손꾸랔
23/04/02 05:04
수정 아이콘
헐 그럼 속에 허연 부위는 내장지방?
도려내고 먹는게 좋을까요
강동원
23/04/02 10:09
수정 아이콘
이거 구라임.
23/04/02 10:56
수정 아이콘
ㅋㅋㅋ
지니팅커벨여행
23/04/03 07:51
수정 아이콘
유익한 정보네요.
골드키위보다는 일반 키위가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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