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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7 12:43
윤석열이 공부 안하고 행사 참석하는거 유명하죠
공부 및 복습을 안하면 말이라도 아끼던가 해야하는데 꼭 술취한 동네 아재가 헛소리 하는것과 같은 발언을 대통령이 하고 있죠 실언이 수십개 가뿐히 넘어갈텐데 그거 보다보면 윤은 공감능력이 없고 아는게 없구나 라는게 너무 티 납니다
23/03/27 12:50
[언제부터 대통령 가십을 살얼음판 걷는 듯이 개인이 고소 당하고 싶지 않아서 맥락 파악하며 적어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재인 때도 이명박 때도 똑같은 소리 하시는 분이 계셨으니 이쪽저쪽그쪽 다 많이 계신거죠? 근데 언론기사 퍼오는거 가지고 고소때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 이상한 오바하지 마시고 안심하십시오 본문 관련해서는 쇼하는거 잘한다고 저기 아래에 칭찬했었는데 쇼를 꼬투리 안 잡히게 잘 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보면 역시 그런 능력같은 건 없군요 뭘 해도 무한당당한 분이라 그런 능력은 필요없으니 따로 키울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23/03/27 12:51
보좌진들이 놓쳤거나
보좌진은 챙겨줬는데 윤석열이 바이든 해버렸거나 둘 다 문제인데 조용히 넘어가겠죠 한동훈도 만약 추미애가 저랬으면 아주 일주일내내 탈탈 터는 기사 포털을 장식하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23/03/27 12:53
사실 저러면 참석한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만 비추고 자리만 채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문재인이나 이재명이 저랬으면 기사 1면 2면 3면 썼을것 같은데 윤석열이니까 단신처리하네요.
23/03/27 12:55
사실 더 큰 문제는... 눈물이 너무 선택적이라는거겠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38418?sid=100 [尹 "청춘들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서해용사 '롤콜' 소회(종합)] 2023.03.26. 윤 대통령은 이후 다른 자리에서 참모들에게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장병을 생각하면 어찌 평정을 유지할 수 있나"라고 되묻기도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 독회 때도 전사자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서 "전부 스무살, 스물 한살인데 꽃다운 나이에…"라며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youtu.be/pahXsda9rS4?t=76 [“여기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한 말?] 2022.11.1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다음날 현장에 직접 가서 한말 : [“압사? 뇌진탕 이런 게 있었겠지”]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대부분 10~20대에서 사망자(전체 159명중 74.85%)가 나온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문서화가 된 사과를 한적도 없고, 눈물을 보인적도 없고, 울컥한적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3/03/27 16:47
뭐 눈물을 꼭 보여야 할까요 전 서해교전에서 숨진 용사들은 너무 불쌍하고 감사하고 여러생각이 들어 울컥하지만, 이태원은 그런 생각이 들지않아서요. 윤대통령도 그러지 않았을까 그리 추측합니다.
23/03/28 07:07
그래도 20년(서해교전) 13년(천안함)과 바로 사고 직후는 엄연히 다른데...
참사 직후 애석한 감정보다 뻘소리나 늘어놓는 인간이 행사 때 눈물을 보이는 건 참 가증스럽죠.
23/03/27 12:55
이건 별로 비판할 소재로 보이진 않는데요. 문재인이나 이재명 대입법 해봐도 전혀 비판 안 했을거 같고요. 윤석열 싫어하는데 이건 억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건에서는 이재명이랑 민주당이 행사 참여 안한걸 비판해야죠. 같은 행사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되는 큰 잘못을 한 사람이 있는데 그 부분은 쏙 빼놓고 올리시면 공감받기 어려우실 겁니다.
23/03/27 13: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3929?sid=100
[前천안함장, 서해수호 불참 이재명 대표 조화 사진 올린 이유는] 2023.03.25. 이공 어찌 모...아...아니 조화만 오셨소... 올해는 선거가 없으니 조화 내년엔 선거가 있으니 참석...?
23/03/27 13:18
이건 정말 대차게 까여도 실드 못 치죠.
뭐이 그리 바빠서 꽃만 달랑 보내나 궁금합니다. 당연히 바쁜 것보다는 저 나름 중요한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닥 변명이 안 된다 봅니다.
23/03/27 13:11
이거 아무리 실수가 있었다 한들 비교해서 이야기 하면 민주당 손해일텐데...
윤석열 다른거 깔거 많잖아요? 잘한건 그냥 잘했다고 넘어가시는게
23/03/27 13:44
참석하고 망언하는게 참석 안하는것보단 낫죠
민주당이 왜 참석 안했는지 모르겠는데 명백한 실책이라고 봅니다 참석만 했어도 윤 실언 스택 추가되었을텐데 참석 안해서 막말러보다도 못한놈 소리 들을 테니까요
23/03/27 13:22
문재인 대입법 운운할 정도 나올려면 윤석열이 이태원 압사 사고자 유족을 벌레보듯 쳐다보는 장면 정도는 카메라에 찍혀야죠
이정도가 카메라에 잡히면 입에 거품물고 욕해도 인정합니다 음.. 근데 그때 문재인은 욕을 먹긴 먹었나요? 조국수호를 생각해보면 쉴드는 오지게 받았을거 같긴합니다
23/03/27 13:40
대통령실이 대통령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서 알려줬어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제 역할 못하는 대통령실은 좀 갈아엎어야 하지 않을까요
23/03/27 13:43
그냥 양측 지지자들이 좀 더 상대를 비판하며 싸울 판만 제공한거 같네요.
특별한 쟁점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가져와서 불씨를 지피려하는 글쓴이가 제일 문제인거 같습니다.
23/03/28 12:01
기억 못하는 게 입으로 튀어나온 건 시스템 붕괴 수준입니다.
국내에서야 양해하거나 압수수색하고 넘어가지만 외교에서는 양해도, 압수수색도 없지요
23/03/27 16:22
이게 '의혹' 씩이나 되는 지점이 있을까요?
과거에 조문했던 기억(또는 기록)을 대통령 본인이나 대통령실이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물론 제대로 챙겼다면 훨씬 좋았겠지만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해도 대단한 흠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3/03/28 12:07
확신이라는 게, [과거에 조문했던 기억(또는 기록)을 대통령 본인이나 대통령실이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것]이라는 말씀이시죠? 뭐 저도 그럴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이게 [의혹] 씩이나 되는 표현이 붙을 만한 수준의 사안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라는 겁니다.
23/03/27 17:40
이거와 주제는 상관없지만(69시간 관련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N1jATnVGk8 이 영상을 보시면 지금 얼마나 대통령실이 개판으로 돌아가고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3/03/27 18: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86583?sid=100
[2021년 7월 천안함 희생자 배우자 빈소 방문...24일 유족 만나 '언제 작고하셨냐' 엉뚱 질문] 인터넷언론에도 기사가 났는데 조문을 가서 8분이나 대화를 한 유족에게 2년도 안돼서 언제 작고했냐고 묻는건 추모보다는 그냥 가장 지지율과 표가 되는걸 한거죠. 그런데 윤석열은 윤석열한게 이상하지 않지만 언론은 그러면 안되죠 많은 언론이 '언제 작고하셨니'를 기사화했고 특히 세계일보는 헤드라인으로 뽑아서 윤석열 지지율과 국민의 반공의식을 고취시키고 싶었나 본데 그런 의도적인 기사를 쓸거였으면 한번쯤은 사실확인을 했어야죠.
23/03/27 20:31
이게 그 자체만 떼놓고보면 익스큐즈 될 만한 해프닝이지만
앞서 전사자 일일이 이름 부르며 울먹인 퍼포먼스와 연결되면서 그 진정성까지 탄핵시키는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거죠 (실제 충격 받는 사람은 희소하겠습니다만) 뭐 어차피 윤 반대자는 그런 사람이니까 싫어하는거고, 지지자는 그런 사람이라도 지지하는 거니까 이런 사실발굴로써 별 달라질건 없겠네요.
23/03/27 23:04
대통령 가십을 살얼음판 걷는 듯이 개인이 고소 당하고 싶지 않아서 맥락 파악하며 적어야 하는 세상이었던가요?
각종 커뮤니티며 유튜브에 대통령 가십, 대통령 마누라 가십 넘쳐 흐르던데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고 계셨군요 크크크
23/03/28 12:16
다른 영상 보니까 사진찍으려고 애를 올린거던데. 연출된 상황인데 누군지 모르고 올렸을리가 없죠. 윤석열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술만 쳐먹고 매일같이 지각하지 말고 일좀 제대로 해라
23/03/28 12:30
뭐 이런 걸로 사람이 좀 까먹을 수도 있지...싶긴 한데 사람은 까먹을 수 있지만 비서실은 까먹으면 안되죠.
개인이 아니고 집단인데다 이런거 챙기는게 일인데...아니면 나중에라도 수습해줘야 하지 않나?
23/03/28 18:43
전 처음엔 보좌관, 비서진 문제로 선해하려 했는데, 계속 외교 쪽 인사들 관두고 있고 윤 본인도 실수 남발하는 거 보면 그냥 윤 본인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 솔직히 이런 거 가지고 트집 잡기엔 훨씬 심각한 이슈가 많아서 굳이 이거 가지고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은데..
23/03/30 14:41
평생 검사하면서 영감님 소리 들으면서 자기 말이 곧 법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국정을 맡으면서 그 생각 못버리는거겠죠 다 자기가 맞고 남들은 우매하다는 생각. 모든 부처에 검사가 다 해 먹는걸 보니 캄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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