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16 11:56:21
Name 아케르나르
Subject [일반] 별거 없는 s23u 구매 후기(사진없음)
모토로라 아트릭스-노트3(중고)-노트5(노트7 터진 이후 싸게 풀린 김에 삼)-노트9(중고) 순으로 쓰다가 통신비를 쭉 아껴가며 쓴 김에 이번엔 신품을 사 보자 싶어서 s23 시리즈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GOS 이슈가 없었다면 이전 시리즈 중고를 알아볼 수도 있었죠. 노트10+를 나름 후보로 올려놓고 당근에서 검색해보기도 했었으니까요. 고사양겜은 하는 게 없지만 찝찝하니까요. 동 시기 나온 아이폰 시리즈보다 성능도 떨어지는데 그나마도 제대로 못 쓰는 폰을 비싸게 산다는 게.

그렇지만 아이폰은 애초에 고려하진 않았습니다. 애플 주식은 약소하게나마 들고 있지만, 뭐랄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그게 아이폰 사용자들의 과도한 자부심 때문인지, 아니면 애플사의 고가정책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주워들은 애플 제품의 제한된 커스터마이징 등 때문인지... 또 그런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거부감이  생긴 건지도 모르죠.
문득 아이폰 중고 하나 사서 써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경험해봐야 차이를 알텐데 여태 간접경험으로만 애플제품을 이미지화하고 있었네요.

여하튼, 사전예약 이틀째에 s23u를 지르고 지루한 일주일을 보낸 뒤 이틀 전에 받아서 사용을 시작했습니더. 갤럭시는 노트만 쭉 써왔고,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죠.

써보니 좋긴 합니다. 사진은 잘 안 찍기도 하고, 문외한이라 그냥 전에 쓰던 폰보단 좋겠지 싶은데,(천체촬영을 좀 기대중이긴 합니다)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게임성능등은 체감이 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뭐 5년 전에 나온 폰과 비교했으니 당연하겠지요. 폰 to 폰 데이터 이동도 편하고요. 금융앱들 본인인증하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는데 그건 어쩔 수 없죠.
엣지 곡률을 바꾼 건 좋 더군요. 손에 잘 붙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이져서 그런지 이전보다 더 작은 글씨를 사용해도 보기 편합니다.(기본해상도는 FHD+고 설정 들어가서 높여야 됩니다)
아직 써보진 않았는데 tv가 꺼진 상태에서도 tv프로그램을 폰으로 불러와 볼 수 있다는데 신기하네요,  
다만 좀 불편한 점 몇가지를 말하자면,
펜이 왼쪽에 있어 꺼내기 살짝 번거롭습니다. 펜 때문에 노트를 산 건데... 배터리와 카메라가 커져서 그렇다는데 그래도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펜 단면이 직사각형이었는데 타원형이 된 건 좋더군요. 잡기가 편해져서.
볼륨버튼을 오른쪽 위에 둔 것도 불편합니다. 제가 전자책(정확히는 웹소설)을 많이 읽다보니 볼륨버튼으로 페이지를 넘기는데, 볼륨버튼이 왼쪽에 있는 노트9에 비해선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트9는 왼손으로 폰을 잡으면 볼룸버튼이 엄지쪽에 딱 붙거든요. 볼륨버튼을 조작할 때 카메라 렌즈에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하는 건 덤입니다.  오른손으로 잡고 쓸 수도 있겠습다만, 잘 때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폰을 보는데(;;;) 오른손으로 잡으면 불편하지요. 식도염환자라면 왼쪽으로 누워 자야 하는 게 상식이죠.
또 한 가지는 전면 지문인식입니다. 이게 나온 지도 몇 년 됐고, 익숙하게 쓰는 사람이 많을테니 정착이 된 거겠지만, 제게는 이게 기술과시 이상은 아닌 걸로 느껴집니다. 과거 방식대로 뒷면이나 측면(전원버튼 겸)에 지문인식을 두는 게 사용하기는 훨 편하고 인식률도 높죠. 원가도 쌀테고. 더해서 과거방식은 이 지문인식버튼을 쓸어올리거나 내리는 제스쳐로 노티바를 내리거나 삼성페이를 활성화(전원 꺼진 상태에서 바로)시킬 수 있었는데, 새폰에선 꺼진 화면을 밀어올러 삼페를 켜고 지문인식을 하는 식입니다.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손이 작은 사람입장에선 예전방식이 더 편하죠. 전면지문인식은 아직 인식률도 살짝 안 좋은 것 같고요.

출시 직후인 새 폰을 쓰는 건 처음이라 삼성케어플러스 가입하고 보호필름 안 붙인 채로 써보고 있습니다. 삼케플에선 s23시리즈 구매자 대상으로 10%할인중이더군요.
사실은 보호필름을 장착키트와 함께 구매했는데 장착키트가 s22u꺼를 s23u스티커를 붙인 채로 파는 게 와버렸어요. 작더군요. 쩝. 그냥 케이스(링케 퓨전x 매트블랙)만 씌운채 쓰려고요.

마음에 안 차는 점이 몇 개 있긴 한데, 뭐 하드워어까지 커스텀할 수 있는 조립컴퓨터도 아니고. 정붙이고 써봐야지요. 삼성에서 기기 디자인할 때 사용자의 사용습관 같은 것도 좀 많이 고려해줬으면 하는데, 아마 헛된 바람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2/16 12:28
수정 아이콘
꺼진화면에서 삼페 부르는건...세팅하면 될걸요...? 없어졌나?
아니면 전원버튼 설정에서 두번 누르기로 삼페부르기를...으음
아케르나르
23/02/16 12:42
수정 아이콘
됩니다. 노트9던 s23u던 상관없이 꺼진화면에서 위로 올리는 제스처하면 삼페 뜨는데 노트9는 지문인식버튼에서도 돼요. 전 그게 더 편했었고요.
페스티
23/02/16 12:30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번 22u때 뽑기를 잘못해서... 양품 뽑으셨길 빕니다.
아이폰이 나온지 언제인데 UI UX 관련해서 별 개선이 없는건 정말 어이없긴 합니다 언제까지 구태의연하게... 그리고 지들 앱은 왜 강제로 까는거야 정말 크크크
아케르나르
23/02/16 12:42
수정 아이콘
다행히 양품이었어요. 이번에도 디스플레이 불량 이슈가 있더라고요.
아린어린이
23/02/16 12:35
수정 아이콘
저는 S6 S7 노트9 이렇게 생폰으로 (케이스,보호필름X) 썼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이후 플립2 랑 폴드3는 어차피 보호필름 못붙이고, 케이스는 사전구매 사은품이 이뻐서 쓰고 있긴한데 질리면 다시 생 폰 할겁니다.
생폰 울퉁불퉁한데다가 떨어트리지만 않으면 튼튼해요~
닉네임을바꾸다
23/02/16 12:36
수정 아이콘
케이스는 필요하던데 전...그것도 투박한걸로...
일하다 돌날라와서 주머니 안에 있는데도 카메라 유리 2번 깨먹어보면 크크
카메라 앞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걸로 필요해진 ㅠㅠ
아케르나르
23/02/16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카메라 렌즈 보호커버 있는 케이스가 있으면 좋겠는데 못 찾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2/16 13:00
수정 아이콘
슈피겐의 옵틱 아머나...하푼 슬라이드 카메라커버케이스가 앞에 커버로 카메라 전면을 막습니다...열고 닫기 되고요...
아케르나르
23/02/16 13:49
수정 아이콘
오호.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아린어린이
23/02/16 13:15
수정 아이콘
"울퉁불퉁한"이 핵심인거 같아요.
평평한 바닥에는 여러번 떨어트려도 괜찮더라구요.
저도 울퉁불퉁한데다가 떨어뜨려서 노트9은 한번 사고를....^^
닉네임을바꾸다
23/02/16 13:19
수정 아이콘
예초하는지라 날아오는 돌맹이엔 답이 없는 저같은 케이스는 어쩔 수 없지만요 크크
주머니 안에 있어도 어느새 깨져있더라고요 크크 화면이야 몸쪽으로 있어서 괜찮은데 카메라가...
아케르나르
23/02/16 12:52
수정 아이콘
제가 좀 덤벙대서 케이스는 필요하더라고요. 전에 쓰던 폰은 아이페이스꺼 튼튼한 걸로 썼었죠.
보호필름은 아직 쓸까말까 고민하고 있네요.
콩순이
23/02/16 12:53
수정 아이콘
아버지 깜짝 선물 드렸더니 어제부터 오늘까지 싱글벙글 너무 좋아하십니다. 개인사로 바빠서 커버랑 액정필름을 이제 주문할거라;; 폰 조심히 들고다니라고 잔소리중인데 정말 카메라가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으실듯. 30배 확대하는 것도 오늘 아침에 알게 되서 참 신나하셨네요. 울트라 좋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3/02/16 13:01
수정 아이콘
울트라면 100배까지!
콩순이
23/02/16 13:22
수정 아이콘
헉 30배인줄 알았는데... 찾아보고 알려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케르나르
23/02/16 13:51
수정 아이콘
카메라가 좋긴 하더라고요. 각잡고 찍진 않아도 소소하게 쓸 일이 많은데 확대기능은 꽤 유용할 거 같습니다.
23/02/16 13:06
수정 아이콘
전 갤럭시를 평생 써본적이 없어서 페이퍼 스펙만으로 평가하는 입장인데 사실 사진 많이찍으시는 분들이 제일 체감 잘되실 것 같은 스펙이기는 합니다. 카메라에 힘준게 느껴지는 스펙이라서요. 게임은 뭐 고사양게임을 안하신다니 눈에 띄는 체감은 없으실 것 같고...

3G시절부터 시작한 14년차 아이폰유저로서(...) 작성자분의 아이폰 이미지에 대해 말해보자면 한국에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 [아이폰 사용자들의 과도한 자부심] 이건 하나도 없고(...), 2. [애플사의 고가정책] 이건 예전엔 맞는 얘기였는데 요새 갤럭시 플래그쉽 라인보면 또 아이폰보다 딱히 싸지도 않은터라 최근 기준으론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3. [애플 제품의 제한된 커스터마이징] 이건 분명히 맞는 얘기입니다. 탈옥하면 되기는 하지만 그 순간 정식 서포트도 날아가는 터라 함부로 하긴 쉽지않고...

그냥 저처럼 오래쓰면 가장 큰 이유는 역시 10년이상 쓰면서 앱스토어에 쌓인 앱들때문이 제일 크긴합니다. 그리 많이 지르는 편은 아닙니다만 소소하게나마 조금씩 질러왔던 앱&게임들이 다 합하면 무시못할 정도로 쌓여있는데 갑자기 안드로 이사가면 싹 날아가버리는 꼴이라...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제한된 커스터마이징의 근본적인 원인인 [폐쇄적인 애플생태계]의 순기능이라면 순기능인데, 그 덕에 보안면에서 딱히 신경 안써도 악질적인 피싱메일만 안건드리면 내가 별도로 세큐리티를 위해 뭘 딱히 할 필요가 없다는 정도일까요.
23/02/16 13:40
수정 아이콘
가격은 꾸준히 아이폰이 차이나게 비싸지 않나요?
23/02/16 14:10
수정 아이콘
일본 기준으로 갤럭시 s23시리즈 정가는 아직 안나온터라 갤럭시는 달러 기준으로 보면
「Galaxy S23」799달러~(약10.3만엔~), 「Galaxy S23+」999달러~(약12.9만엔~), 「Galaxy S23 Ultra」1199달러~(약15.5만엔~)입니다.
아이폰 14시리즈 가격(이쪽은 이미 정발되어있는 가격)은
아이폰14가 11.9만엔~, 14 플러스가 13.4만엔~, 프로가 14.9만엔~, 프로맥스가 16.4만엔~ 요 정도 하구요.

플립이나 폴드는 번외라고 놓고 위 가격 기준으로 비교하면 갤럭시 s시리즈랑 아이폰을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보급형인 기본 s형이나 s플러스의 경우 아이폰 노멀이나 플러스 라인업 대비해서 보면 s23 10.3~/iphone14 11.9~, s23+ 12.9~/14+ 13.4~이라 약간 갤럭시가 저렴, s23 ultra 15.5~/14 pro 14.9~/14 promax 16.4~인터라 s23 울트라가 프로 대비 고가, 프로맥스 대비 약간 저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22때도 달러기준 단순환율로 계산한 가격보다 실제 현지발매 가격이 3만엔에서 많게는 거의 4만엔 가깝게 높게 책정된 터라, 예년과 비슷한 가격으로 등장한다고 가정하면 이미 전 라인업에서 아이폰 가격을 추월해버리죠. 한국은 갤럭시 본거지라 가격책정이 또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23/02/16 14:18
수정 아이콘
한국이나 미국 기준으로는 꾸준하게 비슷한 등급에서 15~20만원 비쌌습니다.

아이폰 13 프로 max (256) 163만 - 갤럭시 S22u(256) 145만 원 - 18만 차이

미국 기준으로도 아이폰13 프로 맥스 128GB 모델은 출고가 1099달러(약 140만원) S22 울트라 128GB 949.99달러(약 121만원) - 19만 차이

일본에서 갤럭시가 왜 그리 비싼지는 모르겠네요.
23/02/16 14:29
수정 아이콘
미국기준 말씀하신 s22 울트라 가격은 제 기억이 맞다면 발매 이후 실시된 할인캠페인이 적용된 가격일 겁니다.
원래 정식출시때 책정된 정가는 1199달러로 아이폰 13프로맥스를 상회했죠.
23/02/16 14:48
수정 아이콘
국내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S20U(256) 1,595,000 11promax(256) 1,760,000
S21U(256) 1,452,000 12promax(256) 1,630,000
S22U(256) 1,452,000 13promax(256) 1,630,000
S23U(256) 1,599,400 14promax(256) 1,900,000

미국의 경우 S22U가 좀 비싸게 나온 감은 있는데, 국내 기준으로는 아이폰이 항상 비싸긴 했습니다.
조메론
23/02/16 15:42
수정 아이콘
갤럭시도 애플도 본거지가 아닌 일본을 예시로는 설명이 안될거 같은데요

한국에서 애플이 고가 정책은 맞죠
아케르나르
23/02/16 14:00
수정 아이콘
저랑 다른 극단에 있으시군요. 흐흐
저도 안드진영에서만 있다보니 소소하게 지른 게 있어서 이걸 두고 옮기기는 힘들거에요.
23/02/16 14:17
수정 아이콘
시험삼아 서브로 아이폰 써보시려면 se3정도면 저렴한 가격에 체험 가능하실 겁니다. 작고 저렴하긴 해도 페이스id빼면 가지고 있을 건 다 갖추고 있는 놈이라...cpu 스펙도 어지간한 안드로이드 보급형 뺨때리는 놈이구요.
네이버후드
23/02/16 14:11
수정 아이콘
애플이 고가정책이 맞나요 ? 한국에서 보조금이 적게 나오는거라면 이해는 하지만요. 사실 요즘은 성지가도 비싸긴해도 큰 차이는 아니라서
23/02/16 14:15
수정 아이콘
한국 사정은 저도 한국을 떠서 생활근거지를 바꾼게 10년이상 예전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이폰 4/5/6시절 정도까진 확실히 아이폰 진영이 상대적으로 어지간한 안드로이드 기기보다 비싸긴 했습니다. 근데 2015~16년 즈음을 경계로 슬슬 안드로이드쪽 플래그쉽들(라고 해도 뭐 거진 갤럭시이긴 합니다만 크크) 가격이 슬슬 올라와서 20년대 즈음부턴 마냥 아이폰이 비싸다 논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리더군요. 실제로 아이폰이 점유율 50%가깝게 먹고있는 일본시장은 오히려 갤럭시가 동급 아이폰 대비 더 비쌉니다(...)
언니네 이발관
23/02/16 13:08
수정 아이콘
전 sd카드지원 안해서 1T 살려고 했는데 사려고 보니 매진돼서 512샀네요 ㅠ
아케르나르
23/02/16 14:05
수정 아이콘
노트9 512G 썼는데 사용한 용량 보니까 140G 썼더라고요. 그래서 256G도 괜찮다 싶더라고요. 꽁으로 용량 올려준다는 건 마다할 이유가 없지만.
충동가입
23/02/16 13:32
수정 아이콘
굿락에 있는 원핸드오퍼레이션 추천합니다. 말씀하신 많은 동작들을 거의 다 엄지손가락 하나로 할 수 있어요.
아케르나르
23/02/16 15:25
수정 아이콘
써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좌종당
23/02/16 14:13
수정 아이콘
아이폰도 써봤는데 정말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계산기 앱도 불편하고 전화번호부 초성검색도 안되고 작업표시줄 내려서 이거저거 편하게 할 수도 없고(커스터마이징 범위가 너무 좁음) 굿락 원핸드오퍼레이션, 엣지패널 등등 유용하게 써오고있었으면 바뀐후 적응안되고 외국앱 쓰기도 번거롭고 통화녹음도 없고 등등 바로 말하라하면 딱 떠오르는건 몇가지 정도지만 진득히 쓰다보면 아 이게 안된다고? 아 저것도 안된다고? 식으로 안되는게 너무 많아서 서브폰 아니면 좀 쓰기 힘든 그런...
좌종당
23/02/16 14:17
수정 아이콘
결국 리듬겜+함 바꿔보자 용으로 샀다가 도저히 못쓰겠다... 하고 다시 안드로 갈아타고
그건 게임만 하다가...
요새 폰으로 게임 안해서 그냥 팔아버렸습니다.

근데 게임용으론 확실히 뛰어나더군요
Stoncold
23/02/16 19:41
수정 아이콘
리듬겜은 사실 아이패드 미니가 최강이긴 하죠... 프로맥스라도 폰은 좀 작다보니 크크
아케르나르
23/02/16 15:37
수정 아이콘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흐흐
23/02/16 14:20
수정 아이콘
지문인식의 경우는 엄지에서 볼록 나와있는 부분을 밀착시키는 형태로 지문 등록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잘 됩니다.
AOD를 항상 켜놓음으로 해놓는게 아무래도 지문센서위치 찾기가 편하고요.
아케르나르
23/02/16 15:36
수정 아이콘
뭐 불편함 중 일부는 익숙함의 문제긴 하죠. 오른손 엄지 위주로썼는데 살짝 갈라짐이 있어서 그런가 인식이 잘 안 되네요. 왼손 엄지로 했더니 잘 되고요.
조메론
23/02/16 15:43
수정 아이콘
s23이 반응이 좋네요
많이 팔려서 삼전 주식좀 올랐으면~~
아케르나르
23/02/16 16: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오를듯 오를듯 사람 약만 올리고.
승승장구
23/02/16 15:48
수정 아이콘
굿락 위에분도 추천해주셨지만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많습니다
삼성이 욕먹긴 해도 이 시스템 하나만큼은 나름 칭찬해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소통과 기능 업데이트도 많구요
최근에 굿락 앱중에 Registar 설치하시면 뒷면 두번두드리기 세번두드르기도 생겼던데
이거 쓰시면 노트9처럼 잠금화면중엔 아니어도 알림창 내리기나 삼페처럼 특정앱 실행하기도 가능하긴 합니다
말씀듣고보니 잠금화면중에도 앱 작동할 수 있게 제안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리 지문인식만큼은 아니지만 온스크린 초창기 지문인식 기기 몇대 써보니까 이번 지문인식 속도는 그래도 꽤 괜찮아 졌더라구요
아케르나르
23/02/16 15:57
수정 아이콘
그런 기능도 있군요. 재밌네요.
전면지문인식이 전보단 많이 나아졌단 얘기는 들었네요. 건조해서 갈라진 제 엄지끝부분 탓을 해야... 로션 한번 더 발라야겠네요.
이경규
23/02/16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굿락vs통화녹음 하나 골라야되면 굿락을 고르겠습니다. 진짜 갤럭시의 보물
23/02/16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는 폰 사면 기본 필름이 붙어있었던것 같았는데 본작부터는 없는것 같더라구요(S23U)
서비스센터에 재고 없는곳도 있다고 하여 방문했는데 저처럼 액정필름붙이러 오신분들이 많아서 무려 40분이나 기다렸습니다.
가격은 15,000원 받고 있으니 구매예정이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언니네 이발관
23/02/16 16:44
수정 아이콘
온라인으로 정품 플름 샀는데 전과 다르게 플라스틱 가이드가 있어서
이건 똥손도 할수 있겠네! 했는데 2장 들어있던거 전부 실패;;;
가운데부분에 분명히 붙이기 전에는 먼지 없었는데 붙히고 나니까 먼지가 껴있네요 크크
이따 1시간 일찍 퇴근해서 서비스센터 가보려구요
콩순이
23/02/16 17:46
수정 아이콘
디지털 플라자 가면 될까요? 저도 부착에 자신이 없어서 가서 돈 주고 하려구요.
23/02/16 18:00
수정 아이콘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 해줍니다. 근데 재고가 있을지 없을지는 전화해보고 가셔야할거에요.
닉네임을바꾸다
23/02/16 18:08
수정 아이콘
22부터 환경뭐시기타령을...읍읍
파이어폭스
23/02/16 18:48
수정 아이콘
갤럭시 20시리즈 다 말아 먹고 드디어 23에서 부활하나요.. 10 이후로 반응이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던듯 합니다.
핑크솔져
23/02/16 19:15
수정 아이콘
S10 5G에서 갈아탔는데 모든 부분에서 체감이 있습니다. 100만원 폰 주고 사는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마침 좋은 기계가 나왔고
23/02/16 20:28
수정 아이콘
갤럭시는 S20+ -> S21 -> S22U -> S23U 순으로 1년마다 기변해서 쓰고 있는데
폰겜으로 하드한 게임은 안 돌리고 포켓몬고 정도만 하는데 멀티 윈도우 기준으로 보면 게임 성능 체감이 많이 납니다
S20+ 은 12기가 램에 스냅865라 발열도 적고 안정적으로 잘 뽑히는데
S21은 ap 망+램이 모자라 버벅+발열 (1차 후회)
S22U는 램은 괜찮은데 발열 프레임드랍 (2차 분노)
S23U는 S20+이후로 처음으로 쾌적한 폰입니다.
사양 그나마 덜 타는 겜이 이정돈데 원신같은 고사양겜 하는 분들한테는 S23U말고는 사실상 선택지가 없을듯한 정도의 퍼포먼스입니다.

볼륨버튼은 어느샌가 바뀌긴 했더라구요.
노트10시리즈 까지만 왼쪽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이후로 오른쪽으로 변경
이건 아마 쓰시다보면 적용될거고
저같은 경우는 아이폰도 굴리는데 얘네들도 오른쪽이라 이건 몇 년동안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삼케플은 지금까지 분실보장형 3300원 짜리만 썼는데
말씀하신 일반형 10%할인 적용하면 5천대로 가격이 내려오더군요
그래서 카드의 신 더모아까지 먹이면 월 5천원밖에 안 나와서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형 가입해봤습니다
역시 더모아형이야
아케르나르
23/02/17 00:49
수정 아이콘
더모아 카드가 좋은가 보네요.
저도 게임은 카러플 위주로 하고 있는데 체감이 되긴 합니다.
청운지몽
23/02/18 21:48
수정 아이콘
S21U 쓰다가 넘어왔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무게나 그립감도 안정적이고
성능은 충분하고요
바타입 스마트폰의 완성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케르나르
23/02/22 09:03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론 좀 무겁긴 한데, 성능 체감은 확실하네요. 근데 케이스는 뭐 쓰시나요?
청운지몽
23/02/22 11:04
수정 아이콘
무게는 s21u에 비해서 상대적인 체감이어서요
여전히 무겁긴해요 아직 갖고 있는 노트9 가끔 만져보면
노트9은 장난감 무게인거 같네요

케이스는 갤2때부터 쭉 안썼어요~!!
아케르나르
23/02/22 14:48
수정 아이콘
와, 생폰 쓰시는군요. 전 좀 덤벙대는 편이라 어딘가 잘 부딪히고 잘 떨어뜨려서 항상 케이스 끼고 다녀야 되는데요...
노트9랑 같이 들고 있으면 무게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노트9도 가벼운 폰은 아닌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259 [정치] 정말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는 창녕군수 선거 [69] 버들소리18178 23/03/24 18178 0
98258 [일반] 범죄자 이야기 [27] 쩜삼이12327 23/03/24 12327 25
98257 [일반] 하이닉스 P31 2테라 또 풀렸습니다 [ 종료] [56] SAS Tony Parker 13080 23/03/24 13080 0
98256 [일반] 저희 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 인데요 [311] 무냐고25463 23/03/24 25463 6
98255 [일반] 테라·루나 사기로 도망다니던 권도형이 체포되었습니다. [101] 검사16548 23/03/24 16548 5
98253 [일반] <파벨만스> - 노장 감독의 따뜻한 자기고백. [17] aDayInTheLife7589 23/03/23 7589 3
98252 [일반] 이번에 리디 페이퍼4 신청하신 분들 확인해 보세요 [22] Zelazny11782 23/03/23 11782 6
98251 [일반] [역사]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 된 이유 / 막걸리의 역사 [40] Fig.143818 23/03/23 43818 24
98250 [일반] 재미로 보는 임진왜란의 시마즈가문의 출병 일지 [14] 겨울삼각형10096 23/03/23 10096 1
98249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11 [2] 具臣5859 23/03/23 5859 1
98248 [정치] 법무부·검찰 '검수완박' 헌법소송 각하…법 효력 유지 [158] 덴드로븀18604 23/03/23 18604 0
98247 [정치] 진보정당은 왜 사분오열 되었을까? 군소정당부터 이어오는 진보정당사 [109] 토루12209 23/03/23 12209 0
98246 [일반] [WBC] 다르빗슈 유는 Team JAPAN에 있어서 어떤 존재였나 [38] Nacht10573 23/03/23 10573 22
98245 [정치] 내년 총선 방식을 결정지을 선거구제 개편안이 3종 [41] 빼사스9756 23/03/23 9756 0
98244 [정치] ”세월호처럼 분노 분출시켜라” 北, 핼러윈 뒤 민노총에 지령 [212] dbq12320508 23/03/23 20508 0
98243 [정치] 세대포위론의 흥망성쇠 [68] 베놈10215 23/03/23 10215 0
98242 [정치] 국회의원 반말 금지법이 필요합니다. [28] 덴드로븀9620 23/03/23 9620 0
98241 [정치] 尹 “日소부장, 경쟁국에 뺏길라” [169] 동훈16092 23/03/23 16092 0
98240 [일반] 스압) AI로 만들어 본 레트로 애니메이션 느낌 그림들 [42] 안초비13400 23/03/23 13400 18
98239 [일반] 2023 WBC 후기 [48] 민머리요정12878 23/03/22 12878 58
98237 [정치] 노무현은 시대정신이 낳은 미숙아인가? [155] 노틀담의곱추19788 23/03/22 19788 0
98236 [정치] '4895억 배임·133억 뇌물' 이재명 기소…1년 6개월만(종합) [336] 아수날23836 23/03/22 23836 0
98235 [정치] 외국인 가사도우미 법안이 발의 후 철회, 재발의되었습니다. [74] 계층방정16036 23/03/22 160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