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05 00:36:47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1)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예전부터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제가 2020년 자유게시판에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해서 음악이랑 같이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으로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을 라디오에서 진행을 했는데
좋은 음악들이 많아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30년동안 20만곡정도 청취자들에게 소개되었고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00곡입니다
모든 곡을 올릴수는 없고 100위부터 1위까지 제가 좋아하는 곡 위주로 해서 순서대로 올릴테니 참고바랍니다
(1위까지 하려면 몇달 걸릴거 같네요^^)


100위 ABBA -Dancing Queen
201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의 빛나는
아바의 1976년 "Arrival" 앨범 대표곡이자 아바 최고 히트곡입니다
미국,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바는 1972년에 결성된 스웨덴 4인조 혼성 팝 그룹인데요
벤뉘 안데르손(보컬,피아노,키보드),비에른 울바에우스(보컬,기타),애니 프리드 린스태드(보컬),앙네타 펠트스코그(보컬)로
구성되어있는 말이 필요없는 전설적인 팝 그룹입니다 최근 40년만에 새 앨범이 나왔죠(Voyage) 강추입니다


98위 Cher - Believe
셰어의 1998년 22번째 스튜디오 앨범 "Believe" 수록곡으로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 판매해서 셰어 앨범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자 대표곡입니다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댄스 레코딩을 수상했고요
차트 1위에 오른 가장 나이 많은 여성 뮤지션이라고 하네요^^
미국,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97위 Robbie Williams - Supreme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영국 국민가수 로비 윌리암스의 2000년 3번째 스튜디오 앨범 "Sing When You're Winning" 수록곡이자 대표곡입니다
로비 윌리엄스는 영국 최고 보이밴드 테이크 댓 멤버였다가 솔로로 전향했는데요
개인적으로 피파2000 오프닝곡 "It's Only Us",,"Angels"도 좋아합니다^^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Heavy Entertainment Show"는 "제가 생각하는 2016 최고의 앨범 Best 10"에서
당당히 3위에 오를 정도로 좋게 들었습니다


95위 Carly Rae Jepsen - Call Me Maybe
2011년 2번째 스튜디오 앨범 "Kiss" 수록곡이자 칼리 레 젭슨 대표곡입니다
2019년에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Dedicated"는 "제가 생각하는 2019 최고의 앨범 Best 10"에서
당당히 3위에 오를 정도로 좋게 들었습니다 뛰어난 작곡능력을 보여주고 있죠
미국,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93위 Kenny Loggins - Footloose
1984년 작품으로 영화 Footloose 삽입곡 유명하죠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92위 Air Supply -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1976년에 결성된 호주 록 듀오 에어 서플라이의 대표곡입니다
1983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습니다


90위 Bee Gees - You Win Again
1979년 올해의 앨범
199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헌액
2003년 그래미 레전드상 수상
2015년 평생 공로상의 빛나는
비지스의 1987년 "E.S.P"앨범 수록곡입니다
1958년에 결성된 영향력 있고 위대한 유명한 밴드입니다
3인조 형제 그룹인데 배리 깁,로빈 깁,모리스 깁으로 구성되어있고
동생인 로빈 깁,모리스 깁은 사망했고 형인 배리 깁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디스코로 워낙 유명하고요 Stayin' Alive,How Deep Is Your Love,Tragedy등등 명곡들이 정말 많고요
You Win Again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89위 The Knack - My Sharona
미국 록 밴드 더 낵의 1979년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88위 Gazebo - I Like Chopin
1983년 작품으로 유럽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2위,스페인에서 1위,스위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87위 ABBA - Mamma Mia
1975년 3번째 스튜디오 앨범 "ABBA" 수록곡이자 대표곡입니다
뮤지컬,영화로 엄청 유명하죠!
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라쳐서미안
22/02/05 0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들어볼게요.
아 88위 음악... 저 노래 제목이 저거였구나. 예전 대우전자 음향기기에 번들로 넣어준 시디에서 자주 듣던 음악인데 도저히 찾지 못해서 그냥 넘겼었는데..여기서 다시 만나네요 흐흐.
.
별개로 어릴때 아버지 일 다니실때 따라다녔는데,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자주 듣던 베켐의 씨엠송이 추억이 되버렸습니다.
지금도 일하다가 베켐오프닝송이 들리면 잠시 일을 멈추고 나머지는 내일할까 생각하면서 집으로 향합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고, 바뀌고 사라지는 세상속에서 한자리를 꾸준히 지켜준 베켐이 고맙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QGvVoAVZQEs
김치찌개
22/02/05 00:57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배캠 오프닝 Satisfaction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작할때 오프닝곡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는데 김수철이 추천했다고 하죠!
응큼중년
22/02/05 01:0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단 이번 글에서는 Cher 의 노래를 가장 좋아했어요
제가 한창 음악 듣던때 나왔던 노래기도 하구요
이 곡도 이미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야속한 세월이여 ㅠㅠ
김치찌개
22/02/05 22:11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Cher 노래 좋죠^^
설사왕
22/02/05 01: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김치찌개
22/02/05 22:11
수정 아이콘
잘 들으셨다니 감사합니다~
22/02/05 06:55
수정 아이콘
잘 들었습니다.
김치찌개
22/02/05 23:28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대박났네
22/02/05 09:09
수정 아이콘
아 좋아 역시 난 이 취향일세
90년대 중후반까지는 차트 머리에 외우고 다녔는데
22/02/05 17:47
수정 아이콘
잘들었습니다~~~
김치찌개
22/02/06 23:12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핸드레이크
22/02/06 10:11
수정 아이콘
My sharona 많이들었었는데 저리오래된 노래였군요..댄싱퀸이 100위밖에 안되는것도 의외네요
김치찌개
22/02/06 23:18
수정 아이콘
My Sharona 정말 좋죠^^
저도 댄싱퀸은 의외입니다..
프라임에듀
22/02/06 18:53
수정 아이콘
초딩때 워크맨을 샀었는데, 거기에 딸려 들어온 카세트 테이프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있었던 곡이 Air supply와 Gazebo - I Like Chopin 이었네요.
저를 팝송으로 안내해준 추억의 명곡이네요.
뮤직비디오는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김치찌개
22/02/07 01:10
수정 아이콘
I Like Chopin,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저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트루할러데이
22/02/07 01:2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자동 재생 없나요. 그냥 주구장창 틀어놓게~
항상 좋은 음악 소개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김치찌개
22/02/12 01:05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도들도들
22/02/19 11:47
수정 아이콘
잘 들었습니다. 아이라이크쇼팽은 처음 듣는 노랜데 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986 [일반] 철마는 달리고싶다 [4] seotaiji8500 22/02/06 8500 8
94985 [일반] 12시는 존재하는 가. [29] singularian11426 22/02/06 11426 1
94984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vs 가나안 다섯 연합국 [8] BK_Zju13464 22/02/06 13464 25
94981 [일반] [한국 드라마&영화 추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천일의 약속 리뷰 (스포 보통) [8] 마음속의빛7383 22/02/05 7383 1
94980 [일반] <돈 룩 업> - 끓는 점의 코미디(약 스포) [50] aDayInTheLife9718 22/02/05 9718 0
94979 [일반] 보면서 헛 웃음이 계속 나왔던 일드 '일본침몰' 리뷰 [66] 마빠이14659 22/02/05 14659 10
94978 [일반] 뚜룩뚜룩 옆비싼 허리가운을 입고 콩댄스를 추자. 추억의 엽기송 모음 [10] 라쇼12906 22/02/05 12906 13
94977 [일반] 이웃나라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9] 클래식11573 22/02/05 11573 5
94976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1) [18] 김치찌개8954 22/02/05 8954 20
94975 [일반] (스포) 영화 '사도' 간단 리뷰 [20] 원장6971 22/02/04 6971 6
94974 [일반]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작은 라팔을 만들어 봅니다 [27] 한국화약주식회사10207 22/02/04 10207 51
94973 [일반] <파워 오브 도그> - 서늘하고 느긋하다.(약스포) [9] aDayInTheLife7051 22/02/04 7051 2
94972 [일반] 어떻게 국내의 해양플랜트 업계는 망했는가? [30] antidote13709 22/02/04 13709 42
94971 [일반] 예배는 진보주의, 신앙은 근본주의 - 영적 매운맛 챌린지 [29] 계층방정9014 22/02/04 9014 9
94970 [일반] 일하기 싫어서 쓰는 고양이 요로 및 방광결석 후기 [33] 날아가고 싶어.10324 22/02/04 10324 10
94969 [일반] 노트북 구입자가 보통 하는 질문 [95] SAS Tony Parker 13015 22/02/04 13015 7
94968 [일반] 멀지 않은 일상회복의 길 - 앞으로 몇 개월간 어떻게 될까? [60] 여왕의심복14360 22/02/04 14360 137
94967 [일반] 7년만에 90달러를 돌파한 유가.. [42] 맥스훼인10244 22/02/04 10244 7
94966 [일반] 정말 쉬운 단어인데 단어 자체의 뜻이 바로 생각나지 않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74] jjohny=쿠마11725 22/02/04 11725 3
94965 [일반] 추기경빼고 남자는 다 성매매한다던 그 단체.Geunhwang [57] 오곡물티슈14940 22/02/04 14940 26
94964 [일반] [테크 히스토리] 22kg → 1kg 다이어트 성공기 / 노트북의 역사 [22] Fig.1105181 22/02/04 105181 23
94963 [일반] 기계공학과는 어쩌다 취업이 어려워졌는가? - 14학번 기계공학도의 관점에서 [67] 새강이37502 22/02/04 37502 24
94961 [일반] (한드추천) '한 사람만' 리뷰 (스포 약간 있음) [3] 마음속의빛6940 22/02/04 694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