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03 10:07:58
Name 설탕가루인형형
Subject [일반] z플립3 성지(?) 개통 후기 입니다.

https://ppt21.com/qna/160085

몇 일 전에 질게에 Z플립 3 구매 관련 질문을 올렸었습니다.

핸드폰 바꾸는게 귀찮아서 가능하면 오래 쓰는 타입인데 와이프님 생일이 다가와 바꿔줘야 했습니다.

이전 핸드폰은 2018년 개통한 S9입니다.

큰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지만 올해 들어 배터리가 빨리 닳아 충전을 자주 해야했죠.

그 전에는 2014년에 노트4를 사줬었는데 SK 공식 대리점에서 정가로 구매를 했었습니다.
18년에는 회사 직원이 알려줘서 신도림 가서 현금완납으로 S9을 27만원인가 주고 샀었어요.

9월인가 그 당시 구매했던 매장에 전화해서 z플립3 기변이 얼마 정도인지 물어봤었는데 지금 정책이 안 좋다면서 나중에 연락을 준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었고, 더 알아보기 귀찮아 그냥 자급제로 구매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PGR질게에 올렸었는데,

호랑이기운님의 답변
뽐뿌 찾아보니 번이로 15정도면 구매되네요 물론 9만원짜리 요금제를 6개월 써야겠지만


뽐뿌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정말 번이가 15, 기변이 26까지 나오더라구요.

호랑이기운님 추가 답변대로 해당 게시글에 쪽지로 좌표를 요청하니 위치를 알려주고 오픈채팅방 주소를 보내줍니다.


오픈채팅방에는 [금액 언급시 강퇴] 라는 경고가 있었고, 위치를 물어보니 정확한 상호명을 알려주는게 아닌 어디 옆으로 오라고 하네요.

연락처도 없대요. 그러면서 명함을 찍어 보내달랍니다. -_-

이름, 연락처, 기변, 모델명을 적어주고 방문 예정 시간을 알려줬습니다.

주소를 검색해보니 멀지 않은 곳이라 와이프님 신분증만 들고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은 했는데 정말 아무런 상호가 없어요.

동네에서 흔히 보는 SKT, KT, LGU 로고만 있고 안에는 불이 꺼져있고, 문은 잠겨있습니다.

제대로 찾아온거 맞나...영업을 하는건가? 의문을 가지면서 오픈채팅방에 문의를 하려다가 초인종을 발견하고 눌렀습니다.

안에서 부시럭 소리가 나더니 문 안쪽의 커튼이 살짝 걷히더니 확인하고 문을 열어줍니다.

매장 크기는 상당히 작았습니다.

3평쯤 되려나?

가장 안쪽에 있는 책상에 남자 1명이 앉아 있었고, 그 앞에 다른 남자 1명,

그리고 입구쪽에 고객으로 보이는 여자 1분이 서류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오픈 채팅으로 문의했던 누구라고 말하니 서류를 꺼내줍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절대 언급하지 말래요.

뭔가 수상하면서도 불안합니다.

개통 서류와 함께 부가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8.9 요금제 6개월 이용, 부가서비스 5종 2개월 이용을 해야 한답니다.
부가서비스는  한달에 만 얼마랬던가..기억이 잘 안납니다.
근데 개통 당일에 신청을 해야만 그 가격이고 그렇지 않으면 한달에 9900원씩 나가니까 주의하라네요.
웨이브, V컬러링, T all 케어플러스, FLO, 우주패스까지 5종입니다.

그렇게 해서 구매한 Z플립3 의 가격은 26만원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하는김에 제꺼도 같이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 물어보니 S21이 같은 조건으로 13만원에 가능하다네요.

2개 동시 개통시 각 -1만원이 됩니다.

그래서 와이프 Z플립3 25만원, 제꺼 S21 12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핸드폰을 받고 차에 가서 시동을 키고 나니 뭔가 불안합니다.

'핸드폰이 제대로 들어있는게 맞을까?'

가장 큰 걱정은 이거였어요.

뜯어보려고 했는데 칼이 없어서 그냥  돌아가서 뜯어야지...하다가 생각난 신분증.


개통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한 신분증을 안 받았네요.

다시 돌아가서 신분증 안 받았다고 얘기하니까
"개통 완료된 뒤에 돌려 드리는거에요"
라고 하네요.

"택배로 보내 주는건가요?"
"택배도 되고 직접 찾아가도 됩니다"

"설명을 안 해주셔서 몰랐어요"

그러면서 수북히 쌓여있는 개통 서류와 신분증을 보여주시네요.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뭔가 '사기를 당해도 나만 당하는건 아니겠구나' 하면서 안심이 됩니다.


그렇게 돌아온 뒤에 9시쯤 되니까 개통 완료 문자가 오고 부가서비스 관련한 문자도 오고...
스마트 스위치로 데이터 옮기는데 30분 걸렸는데, 부가서비스 신청까지 하려니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부가서비스 신청을 제대로 했는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원래 7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89요금제 6개월쓰는건 별 문제가 안되고,
부가서비스는 2개월 사용하고 해지 할꺼니 별 부담 없고,
생각보다 싸게 잘 산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이런데서 핸드폰을 사봐서 조금은 신기한 경험이었기에 후기로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03 10:10
수정 아이콘
아마 가격 언급한게 녹음당하면 신고당했을때 증거가 되서 그런 듯 합니다.
포프의대모험
21/12/03 10:10
수정 아이콘
꼼수를 써야 정책이 좋게 나오니까 싸게하는데는 다 저렇게 비밀거래 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크크
호랑이기운
21/12/03 10:12
수정 아이콘
잘 사셨다니 다행입니다.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0:13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잘 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류조당
21/12/03 10:12
수정 아이콘
성지에서 몇 번 사봤는데 신분증 맡기는 건 또 처음이네요. 이 글 안봤으면 그 자리에서 나왔을 듯 크크크크
환경미화
21/12/03 11:17
수정 아이콘
후개통의경우 신분증
맡기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21/12/07 10:11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후개통건은 간간히 그렇습니다. 택배로도 하고요.
냉이만세
21/12/03 10:15
수정 아이콘
저런곳은 대부분 저런 분위기입니다.
가격은 절대로??? 말하면 안되고 모니터 화면으로 보여주던가~
아니면 계산기로 찍어서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저도 저런 곳에서 몇번 구매를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자급제 사서 쓰고 있습니다.
잠이오냐지금
21/12/03 10:15
수정 아이콘
- 뭔가 '사기를 당해도 나만 당하는건 아니겠구나' 하면서 안심이 됩니다. -
이게 무슨 말인가요 크크크크크크크
타카이
21/12/03 10:22
수정 아이콘
나만 아니면 돼! X -> 나만 죽는게 아니면 돼! O
개좋은빛살구
21/12/03 10:15
수정 아이콘
오 슬슬 저도 핸드폰 바꿀때가 되었는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크크크 신분증 맡기라고 하면 저도 흠칫 할거 같긴한데...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크크
21/12/03 10:16
수정 아이콘
신분증을 맡기라는 건 처음 들어보네요.

여튼 플립의 세계에 오신 걸 축하드립니다. 아, 와이프 님이시지만.
김치볶음밥전문가
21/12/03 10:16
수정 아이콘
띠용 묘사해주신 매장 모습이 제가 갔던 곳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네요

전 세달 전에 바꿨는데 그때 갔을때도 보안이 너무 심해서, 한 2년 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지 않았는데.. 싶었어요.

근데 세달 전에 S21은 번이는 거의 0원이었던거같은데 아닌가? 기변으로 사셨나요?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0:18
수정 아이콘
넵 기변입니다!
이쥴레이
21/12/03 10:16
수정 아이콘
제가 몇년전 비슷하게 밴드 구디 오피스텔에 가서 거래해봤습니다.
뭔가 밀거래(?)하듯 저녁 한적한 오피스텔앞에서 만나서 서로 암구호 말하고 입장 한번더 확인하고... 혹시 장기 밀매현장으로 끌려가는거 아닌가... 1시간동안 나한테 연락 안오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 그런 고민들을 했었죠.

오피스텔 열고 들어가기전 휴대폰은 전원 꺼달라..
촬영해서 불법으로 신고하는 사람들이 있다...등등..
오피스텔안으로 들어가니 휴대폰 박스 엄청 쌓아두고 몇명이사 포장만 하고 있더군요.

서류작성 및 물건받고(?)나오면서 뭔 휴대폰을 이렇게 은밀하게 해야되나 하고 단통법 욕하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0: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더 심하네요.
뭔가 사면서도 내가 불법을 저지르는건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자너프
21/12/03 11:00
수정 아이콘
저도 구디 사거리 근처 비슷한데서 노트10 기변할때 거의 비슷한 경험 했었어요.
신도림보다 싸서 갔던건데 분위기가 너무 이상해서 똑같이 단톡방에 1시간 이상 연락없으면 신고좀 해달라고 했던 경험이 있네요
21/12/03 10:20
수정 아이콘
나름 밝은 곳에서 했지만은 xx xx 기변 얼마에요 하면 계산기건네주면서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하고 누르고 그럼 또 이거까지 돼요 하면서 계산기 눌러서 보여주고
쓰레기법때문에 마약거래 하는거같은 기분을 다 체험해보네요
21/12/03 10:21
수정 아이콘
지금도 될까요? 좌표 부탁드려도 되나요?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0:24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 뽐뿌에 더 싼데도 있는거 같아요.
https://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phone3
요기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12/03 10:35
수정 아이콘
제가 뽐뿌아이디가 없어서 흑...
쪼아저씨
21/12/03 13:35
수정 아이콘
글조회는 아이디 없어도 돼요.
21/12/03 14:04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서는 어떻게 컨택하는지 모르겠어서요. 다들 댓글로 쪽지달라고 하는 걸 봐서... 뽐뿌를 전혀 안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말싫
21/12/03 10:25
수정 아이콘
나름... 믿을 만한 산업은 맞습니다.
정말 되더라고요, S21을 6만원에 했습니다 저는 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0: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왠지 손해본 느낌이에요.
플립3만 보고 갔었는데 ㅠㅠ
레스토랑스
21/12/03 10: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뭔가 귀엽네요

다른나라들은 마약밀거래나 불법총기류들을 그렇게 거래하는데

우리나라는 귀엽게 핸드폰 따위(?) 거래하는데 첩보전을 연상케하네요 크크크
판을흔들어라
21/12/03 10:34
수정 아이콘
일반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대리점들이 휴대폰 하나에 20~30만원 혹은 그 이상을 먹는다면 저런 곳들은 거진 2~5만원으로 박리다매로 먹는 것이죠.(금액은 그냥 예시입니다.) 나름 통신사 안 라인을 타고 가져올 수 있는 보조금 루트(s21 기기값 100 / 보조금 50)가 있고, 거기서 업자들이 난 이정도 먹겠다(내가 40 먹을래 -> 기기값 90만원, 내가 20 먹어야지 기기값 70만원)하는 선에서 가격이 정해진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이렇다는게 아니라 이럴것이다라고 추정)
이제 남은 것은 통신사 홈피에가서 할부원금 즉, 기기값이 0원인것만 확인하면 되지요.(본문 보니 현금완납이신거 같아서요. 요새는 현완이 많죠)
엄마 사랑해요
21/12/03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리점은 한 통신사만 취급하고 사용요금에서 수수료를 받아서 운영합니다.
판매점은 여러 대리점의 판매를 위탁받아 박리다매로 팔고 판매수수료를 받아 운영합니다. 그중에서도 특정모델 몇 개이상 개통시 추가 리베이트가 발생하면 그걸 집중적으로 파는데 그럴 경우 흔히 말하는 대란이 발생합니다. 예로 정책이 오늘안에 갤럭시 S21 30개 개통하면 추가 리베이트 1천만원이라면 판매점에서 대당 30만원씩 판매가격에 녹여도 100만원이 남겠죠. 오늘안에 팔아야하니 새벽에도 줄서서 개통하고요.
21/12/03 10:39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적으로 강변 테크노마트 같은데 가면 어떨까요? 차이가 클까요?
폰 바꿀 타이밍 보고 있는데 22까지 기다려야하나...
21/12/07 10:14
수정 아이콘
큰 차이는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만 발품 팔아야 하고 성가시죠.
저런 곳은 미리 가격 확인하고 딜 만들어서 가서 사오면 되거든요 (물론 중간에 폭파도 되지만요)

요즘은 그냥 자급제+알뜰 콤보로 씁니다만...분명 일반적인 경우보다 싼 건 맞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12/03 10:45
수정 아이콘
폰파라치 포상금 이 없어지긴 했는대
이게 머하는짓인가 싶네요 크크크
21/12/03 10:49
수정 아이콘
신분증 맡기는거 조심하셔야됩니다.
세상에 양아치들 많습니다. 저는 돈좀 더줘도
신분증 택배로 보내라는곳은 절대 안씁니다.
개통 늦어지면 보내주지도 않아요
1절만해야지
21/12/03 10:52
수정 아이콘
하 뽐뿌에서 갤3 5만원에 인터넷으로 거래해서 바로 택배 보내주던 그 시절이 이렇게 그리워질줄이야…
푸크린
21/12/03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뽐뿌에서 인터넷으로 갤3 대란 탔었는데 그립읍니다...
21/12/03 10:55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핸드폰을 마약거래하듯이 사야하냐고;
마바라
21/12/03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주일 전인가
저희 부장님이 휴대폰 바꾸신대서

강남역 근처에서
SKT 기기변경
Z플립3 현금완납 32만원
89요금제 6개월, 부가서비스 2개월(파손보험, 우주패스)

이렇게 해드렸는데
그 이후로 가격이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뭐 그래도 합법적지원금 보다야 싸게 샀으니
21/12/03 11:01
수정 아이콘
와... 뭔가 영화같네요. 근데 분위기? 느낌이 사기랑 한끝차이인거같아요...
신량역천
21/12/03 11:04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바꾸시려는 분들 신분증 안맡겨도 됩니다
괜히 신분증 맡겼다가 문제 생길 일 만들지 마시고, 맡겨야 된다고 하면 다른 성지로 가세요
당근병아리
21/12/03 11:08
수정 아이콘
무슨 마약 밀거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요한나
21/12/03 11:09
수정 아이콘
폴드3 자급제로 사서 그런지 저런 성지 가격들 들어보면 뭔가 현실감이 없는...
푸크린
21/12/03 11:22
수정 아이콘
이런 후기글 보면 그저 기승전 단통법타령할 수 밖에 없죠
구매자도 불편해 판매자도 불편해
그럼 누가 이득일까...네 그분들입니다

아무튼 잘 사셔서 다행입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1/12/03 11: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카톡 검사는 안 하나요. 저 예전에 친구가 저런 곳에서 사는 거 따라갔다가 제 카톡까지 검사해야 된다길래 식겁했네요. 결국 친구 싸게 사는 거 도와준다고 보여주긴 했는데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ㅠㅠ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2:07
수정 아이콘
카톡검사는 아닌데 오픈채팅방 나가는거 확인을 했습니다.
바람의바람
21/12/03 11:47
수정 아이콘
폰파라치 포상금 사라져서 정책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1~5만원 좀 더 비싸도 신분증 안내고 택배나 퀵으로 편하게 받을수 있는곳 많습니다
접수도 공식사이트에서 하고요

근데 요금제 비싼거 안쓰시는분들은 사실 각종 할인받아서 자급제 폰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신류진
21/12/03 12:3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무조건 5G 요금제로 가입해야하죠? 5G요금제에서 LTE로 가는게 쉽지 않다던데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2:39
수정 아이콘
넵 저는 89요금제이고 다른 통신사도 비슷한 가격대의 5g였어요
21/12/03 13:07
수정 아이콘
가격 말하면 안되는데 S21 13만원은 어떻게 물어보시고 알게되신건가요? 크크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설탕가루인형형
21/12/03 13:35
수정 아이콘
뽐뿌 글 보고 확인했습니다
바카스
21/12/03 13:24
수정 아이콘
오 성지는 저런 분위기군요.

삼성폰은 임직원몰 자급제로 사전 예구 후 알뜰요금이 가장 싸다고 봤는데 성지는 가격에서 압살해버리네 덜덜
teragram
21/12/03 13:56
수정 아이콘
총기, 마약도 아니고 핸드폰을 밀거래하고 살아야하는 현실이 슬픕니다 ㅠㅠ
21/12/03 14:15
수정 아이콘
주말에 사러가거나 밤 늦게 가면 신분증 맡기는 경우 있었습니다. 그날 서류 처리가 안되다보니 크크크
한화이글스
21/12/03 14:24
수정 아이콘
갤노트 8을 쓰고 있는데.... 배터리 빼고 바꿀 필요가 있나 하고 계속 고민중입니다.
폰으로 게임을 안하다보니 성능이고 뭐고 다 필요가 없어져버렸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12/03 22:47
수정 아이콘
그럼 배터리를 바꾸세요!
담원우승
21/12/03 14:34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다니는곳은 그냥일반대리점이고 신원확인된사람과 아닌사람 가격이 다른식이던데 저런곳도 있군요.
김택진
21/12/03 14:38
수정 아이콘
무슨 핸드폰 사는 걸 마약거래처럼 해야하니 이거야 원.
죽일 놈의 단통법.
21/12/03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곳은 누구한테 소개받았는지부터 검사하더군요. 기존 고객한테 소개를 받아야 상담을 해줌. 가격같은건 전부 필담으로...
타카이
21/12/03 15:27
수정 아이콘
시세보다 싸게 파는 암거래 시장
최신형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국폰 보급형 폰보다 싸다...
조지아캔커피
21/12/03 15:59
수정 아이콘
19년도 말에 친구꺼 노트10 개통해준다고 했다가
친구가 원하는 색상,용량모델이 너무 없어서(좀 늦게 알아보러다님 ㅠㅠ)
건대,강변찍고 구디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때도 분위기 살벌했고 아무생각없이 뽐X에 댓글남기면서 받은 해당업체 쪽지받은게 있어서
그거 증거로 개통 잘 넘어갔습니다.
하면서도 진짜 날선 분위기가 너무 짜증나서
비싸더라도 요즘은 부모님이고 형이고 걍 원하는폰 자급제 사전예약으로 사고있습니다.
사실 5g 요금제가 지금쓰는 4g 최고요금제보다 혜택이 너무 적어서
굳이 기변이나 번이로 안넘어가려는 이유도 있구요 크크(5g폰은 하려면 무조건 5g 요금제로만 개통가능함)
강동원
21/12/03 16:59
수정 아이콘
자급제 사전예약으로 그냥 들이받아 샀지만 매우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본문 같은 경험은 제겐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ㅠㅠ
21/12/03 17:59
수정 아이콘
고 요금제 쓰시는 분들은 이런경로 이용하시는게 이득이죠.
그래도 전 신분증 맡기는 곳은 웬만하면 꺼림칙해서 거릅니다.
파이어군
21/12/03 19:16
수정 아이콘
호오옥시 저도 오픈챗방 주소 주실수 있으신가오 ㅠㅠ 갤팔 노인학대중인데...
조미운
21/12/04 03:20
수정 아이콘
판매자도 저렴하게 박리다매 하고 싶고, 구매자도 싸게 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게 하는 법이 있다? 띠용. 통신사 어쩌구 짤 생각하니까 또 짜증나네요. 단통법 좀 없앱시다.
21/12/05 10:59
수정 아이콘
오늘 보니

번이/기변
SK 14/34
KT 14/34
LG 14/24

정도로 뜨네요.

저는 알뜰 요금제라 자급제 사전예약으로 샀지만 확실히 높은 요금제 쓰는 분들은 성지 기다릴 만한 것 같습니다.

무료수신거부:080-156-0023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262 [일반] 중국산이라 무시하지 말라! 시노백의 항변. [65] 깐부21806 21/12/05 21806 5
94261 [일반] [팝송] 실크 소닉 새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 [9] 김치찌개7621 21/12/05 7621 2
94260 [일반] 무술이야기 04 합기도? 아이키도? [18] 제3지대11929 21/12/04 11929 26
94259 [일반] 11월에 찍은 사진들 [14] 及時雨13285 21/12/04 13285 12
94258 [일반] 심심해서 찾아본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 세계 지도들 [22] 오곡물티슈15325 21/12/04 15325 28
94257 [정치] 윤석열 + 이준석 체제가 일단 어떻게든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192] atmosphere29823 21/12/04 29823 0
94256 [정치] 34년 전 오늘, 야당 후보에게 투표했던 군인이 죽었다 [39] 일신14568 21/12/04 14568 0
94255 [일반] 화이자 백신 부스터(3차) 접종 후 델타변이 대상 백신 효율에 대한 논문 소개 [77] 김은동17294 21/12/04 17294 10
94254 [정치] 병상 부족으로 입원 대기중 사망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88] rclay20129 21/12/04 20129 0
94253 [일반] 한국과 미국 주가지수 비교 [24] LunaseA16113 21/12/03 16113 4
94252 [정치]  윤석열을 사랑하는 김종인, 언론은 왜 선거때마다 김종인을 바라보는가... [37] 염천교의_시선18374 21/12/03 18374 0
94251 [일반] 한국은 오래전부터 인재관리 선진국이었다. [17] singularian14334 21/12/03 14334 6
94250 [정치] 전주 찾은 이재명 “존경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힘들 때 대구 갔다” [32] 행복의시간15319 21/12/03 15319 0
94249 [정치] 이준석 대승이네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225] Alan_Baxter26994 21/12/03 26994 0
94248 [일반] (※의학적 근거 추가) "게임중독 질병 인정"과 "게임은 질병이다" 는 다릅니다 [108] 아빠는외계인13880 21/12/03 13880 10
94247 [정치] 신의진 is back [99] 어강됴리22516 21/12/03 22516 0
94246 [일반] 끝없이 내려가는 알리바바(fet중국 테크주) [70] 맥스훼인15601 21/12/03 15601 0
94245 [정치] 이준석 제주 기자회견 정리 [273] 일신33263 21/12/03 33263 0
94244 [일반] 내년부터 자동차 우회전 단속/처벌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188] 라이언 덕후21106 21/12/03 21106 3
94242 [정치] 권성동 "윤석열, 이준석 만나러 제주 안 간다" - 긴급선대위 회의 소집 [241] 카루오스22430 21/12/03 22430 0
94241 [일반] z플립3 성지(?) 개통 후기 입니다. [63] 설탕가루인형형17353 21/12/03 17353 3
94240 [정치] 다음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71] 유지어터14845 21/12/03 14845 0
94239 [일반] 충격적인 음주운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6] 착한글만쓰기18947 21/12/03 18947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