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19 17:34
국감에서 이재명 관련해서 딱히 나온게 없으니 (실제로 이재명이 대장동 관련 연결점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글이 안올라왔던게 아닐까 싶네요. 어제 국감이면 나름 주목도도 높았는데 이재명을 보내버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것 처럼 군불을 떼더니만 저렇게 또 헛발질을 해서 떠먹여 주네요.
21/10/19 17:36
어제 국감이야 서로 내세울게 없으니깐요.
국힘은 헛발질 했고 , 이재명이야 지지층 내수용 감성인 중2병 감성을 (거악 국힘을 비웃었다!!!) 충족시켜줄 웃음소리만 남겼을뿐이고.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일이 일어났으면 열성지지자들이 재빠르게 올렸죠.
21/10/19 17:36
얼마나 명필이길래 제보서로 국회의원을 홀리냐...
일리는 없고 그냥 제보서받고 슈퍼스타될 생각에 신나서 국감장 들어갔나보네요 어휴;; 야당도 진짜 보다보면 웅장해지네요 왤케 무능한지;; 이재명 공략은 커녕 2페이즈도 못갔던데 크크크
21/10/19 17:43
이걸 가지고 해프닝이나 개그로 치부하는것이야말로 개그입니다.
"저 조폭이란 사람이 내가 사채업 해서 돈 벌었다고, 렌터카와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띄운 사진" "이 후보가 성남시장도 아니던 2018년 11월"이라며 "(뇌물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한병도 1. 오른쪽의 사진이 국감에서 등장한 바로 그 사진이라는 것. 그리고 사진속의 돈이 자기가 번 돈이라고 진술인이 과거의 게시물에서 말했던 것. 2. 게시일이 2018년 11월이라는 것. 이 두가지 이유로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한병도 등은 주장합니다. 그러나 게시일과 사진을 찍은 날짜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게시일만으로는 저 돈을 찍은 날짜가 언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저 돈이 어디서 난 돈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저 사진의 돈이 박씨가 번돈이라고 볼 근거 같은건 딱히 없습니다. 출처와 일시 불명의 돈 사진을 페북에서 돈자랑하는데 활용한 것일 수 있고, 만약 자신의 돈이 아니라면 그 목적은 돈자랑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목적(공개 그 자체가 목적일 수도 있음)일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누가 했는지, 촬영일시가 언제인지 등이 불명입니다. 롯데 스카이라운즈 인허가일이 2016년 3월30일이기 때문에 그 이후라는 것만 알 수 있지 그 외의 것은 알수가 없습니다. 즉, 게시물을 올린 날짜가 2018년 11월이라고 해서 사진찍은 날짜도 그 시점이라고 얘기할수는 없기 때문에 날짜를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게시물의 멘트 내용을 봐서는 게시일로부터 최소 1년전 시점에 촬영한 것일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입니다. 인허가일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았을 시점일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어쨌든 저 돈은 출처가 불명한데, 언제일지 모를 시점에 사진을 찍어서 저 게시물에 사용한 저 돈이 바로 그 돈이라는 것이 박씨의 주장입니다. 자신이 박정우라는 이름으로 쓰는 페북에 돈다발 사진이 있는건데 사실은 그 돈이 이재명에게 전달된 것이라는 얘기죠. 박씨 진술의 신빙성 여부를 떠나 게시물의 내용과 일시만을 근거로 마치 해프닝인 것처럼 취급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박씨가 하는 말이 신뢰성이 있다 없다 하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 저거 때문에 박씨가 하는 말이 하나의 주장으로써 성립을 하지 않는다, 해프닝으로 밝혀졌다고 표현하는 것은 대중을 바보취급하는 어법이라는 얘깁니다. 여기저기서 아주 일사분란하게 위의 어법을 바탕에 둔 얘기들이 올라오는데, 정말 좀 너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진술의 내용이지 저 사진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위에서 얘기했듯 사진을 트집잡는것 자체가 제가 보기엔 아주 심한 억지수준이고, 박씨 진술 내용의 신빙성 여부를 떠나 그 진술은 하나의 진술으로써 성립을 합니다. 그리고 박씨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아주 이상한 내용을 공직자가 주장하기도 합니다. “(박철민 씨는) 경찰 관리대상 (조직폭력배가) 아니다” -경기남부경찰청장 김원준 그런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국제마피아파 조직에서 약 10년가량 활동을 하며 20대의 핵심 조직원이었던 사람’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폭력 1팀 1반 내부 문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두 문장의 차이가 이 게이트 전체가 어떻게 돌아가는 판인지를 극적으로 설명하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조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고 볼 수 있고, 좀 심하게 말하면 조폭이 청장을 조종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게다가 그 무대는 국정감사입니다. 조폭이 한국의 중앙정치에 심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굉장히 심각한 대목이며,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21/10/19 17:52
성남 거기 그곳에 원래 2018년까지 유흥주점이었다고 합니다.문화일보에 나오네요 김용판는 2015년에 받았다고 했기때문에 말이 안됩니다.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1101901070409315001
21/10/19 18:15
박씨의 진술서 어디에도 2015년이라는 시점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2007년 이전부터 유착관계가 있었고 그 이후 계속 줬다고 하고 있고, 2015년이라는 특정 시점에 줬다는 내용은 있지도 않습니다. 박씨의 진술에서는 그 줬다는 시점이 한차례가 아니라 2007년 이후 복수의 시점입니다.
21/10/19 18:29
박철민씨 진술서는 읽어보셨어요?
진술서를 보니까 90년생이고 본인이 이재명 은수미를 포섭할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게 2007년이라고 치면 그때 박철민씨 나이가 18살인데 그게 신빙성이 높다고 보시는 건가 보죠?
21/10/19 18:35
은수미를 정확히 언제 포섭했는지는 진술서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은수미가 시장되기 직전 혹은 직후이겠거니 하고 대략 짐작은 할 수 있겠습니다.
21/10/19 19:33
이재명은 2007년 이전부터 공생 관계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변호사로서 사건을 담당하면서 인연이 생긴 것이 아닐까 싶고, 그렇게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태호와의 인연은 시장선거가 계기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재명과 이태호는 그 후 행보를 같이합니다. 광화문 농성 현장에 동행하거나, 이재명 지지모임에서 활동하거나 한 흔적들이 있고, 추미애, 김병관, 김태년, 은수미 등과 모임을 같이하는 자리를 가진걸 볼때 민주당과의 그러한 인연은 이재명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1/10/19 19:40
저는 계속 진술서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오시네요.
진술서에는 박철민씨 본인이 이재명씨를 포섭할 계획을 세우고 제안을 했다고 나오잖아요. 이러한 내용의 진술서가 신빙성이 높냐구요...
21/10/19 20:14
2007년 이전부터 국제파와 공생관계였고 이태호라는 개인과의 인연은 시장선거가 계기였다는게 바로 그 진술서 내용입니다.
그 이후 이태호의 행보가 그 진술에 부합한다는 거구요. 박씨가 말하는 포섭이라는 것은 진술서 내용에 따르면 코마트레이드를 키우는데 협력하도록 포섭했다는 뜻입니다. 사실 이는 박씨 진술과 상관없이 원래 어느정도 신빙성을 가졌던 얘기이기도 합니다. 방송국에서도 물었을 정도니까요. 사건의 실체가 실제 어떻느냐를 떠나서, 박씨의 진술이 그저 허무맹랑하게 취급할 얘기는 최소한 아니라는겁니다. 이재명과 코마트레이드간의 관계에 불법적 요소가 전혀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사건 내용을 볼때 최소한 이재명과 국제파가 친밀한 관계였음은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친밀이 죄라는건 아닙니다만, 박씨의 주장이 상당한 신빙성을 갖게 해주는 점이기는 합니다. 위에서 포섭의 시점에 관해 얘기를 하셨는데, 위에서 말했듯 그 시점은 진술서에 나와있지 않고 은수미가 시장되기 직전 혹은 직후쯤 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은수미라는 이름이 나올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바로 그 시기가 코마트레이드 사건의 시간적 배경이기도 합니다.
21/10/19 22:05
네. 정황 이야기만 하시는 걸 보니 결국 진술서가 신빙성이 높다는 근거는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진술서를 보면 여러 증거와 증인이 있다고 하니 빨리 증거와 증인들을 제시해 연결고리를 밝혀내면 금방 끝나겠네요!!
21/10/19 17:54
댓글에 직접 쓰셨네요. 불명에, 불명에, 불명 투성이인 걸
국감에 공격용으로 들고 나온 것 자체가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21/10/19 18:00
[단독] '이재명 20억 상납설' 박철민, 검찰 사건제보 대필해주고 수억원 갈취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1019010003057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20억원 상납 주장 '박철민씨' 공무원 비위 제보하고 구형량 깎는 '공적 팔이' 이용 수감 중 다른 재소자에 제안 '사건제보서' 대필 이런 수준 이하인 시람의 말을 신빙성이 있다고 믿어줘야 할까요?
21/10/19 18:21
신빙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지금 논점은 어떤 주장이 하나의 주장으로써 성립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게 성립이 안된다, 개그다. 이게 민주당 측의 주장이지만, 제가 볼때 그건 말도 안되는 억지 수준입니다.
21/10/19 18:32
신빙성을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인 줄 몰랐습니다만...
좋습니다, 하나의 주장으로 성립한다고 치죠. 그래도 그 주장은 너무 허점이 많습니다. 불명이 많다는 건 LunaseA님도 인정하셨습니다. 공격을 한다고 했는데 그 공격이 이상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게 결국 중요한 문제 아닐까요?
21/10/19 18:34
그러니 그냥 주장일 뿐이죠.
날짜가 어땠느니 하면서 주장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는건 억지라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는 신빙성이 차고도 넘칩니다. 일단 유착관계부터가 이태호와의 관계 등을 볼때 너무 노골적입니다. 그 정도로 훤하게 드러난 상태에서 뇌물 주장이 더해지는건 매우 개연성이 높죠.
21/10/19 18:48
죄송하지만 아무리 봐도 신빙성이 차고 넘쳐 보이지는 않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진영논리 때문에 댓글 흐름이 이런 식으로 흘러 간다고 생각하지만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다들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셔서 비판하시는 거니까요.
21/10/19 18:04
박철민 씨의 주장은 저 사진이 2015년에 이재명 지사에게 준 돈의 사진이라는 주장이라는 것 같은데,
일단 그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다른 근거가 없어보이는 건 둘째치고 LunaseA 님께서 쓰신 [롯데 스카이라운즈 인허가일이 2016년 3월30일이기 때문에 그 이후라는 것만 알 수 있지]와 박철민 씨의 [2015년에 이재명 지사에게 준 돈의 사진이라는 주장]은 공존할 수 없지 않을까요?
21/10/19 18:19
위에서 말했듯 박씨의 진술에는 2015년이라는게 있지가 않습니다.
"수십 차례에 걸쳐 20억원 가까이 지원"했다고 되어있고, 박씨의 진술 내용을 볼때 그 시점은 시장 임기 시작부터라는 것이 박씨의 주장입니다.
21/10/19 18:35
제가 좀 헷갈려서 그런데,
진술서 자체는 그런 내용인 게 맞는데, [현금 공여 사진]의 시점은 2015년으로 특정되었던 것은 아닌가요?
21/10/19 18:41
그게 특정되었다고 하는 이유는 '박 씨가 쓴 2장의 메모'라는게 각각 사진으로 남아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 2장에는 각각 액수와 시점이 2015년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21/10/19 18:06
네 신작 잘 봤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명함이 박씨가 18년에 사진 올리려고 합성한게 아니라면 그 명함에 나오는 장소가 15년에는 존재하지 않던 곳이라 15년 뇌물 사진이 아니겠죠. 15년에 뇌물 준 사진에 합성을 했다면 원본을 제출하면 될 일입니다. 국회의원이 면책 특권을 이용하여 경기도지사를 음해하려고 국감장에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 굉장히 심각한 대목이며,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게다가 국감장에서 이재명이 김용판한테 그 뇌물 사진이 진짜라면 국감장이 아니라 기자회견으로 당당하게 의문제기를 하라 했을 때 김용판이 꼬리 감췄죠. 자신 있으면 맞장 뜨자고 했어야죠.
21/10/19 18:15
길게 쓰셨지만, 이미 김용판이 당시 국감에서 했던 내용을 볼 때 그런 불명과 불확실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기에 성립되지 않네요.
21/10/19 18:18
일반인이 대통령이랑 경제공동체까지 하는 나라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조폭이 중앙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으음....
21/10/19 22:14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킹능성이 암튼 있음 이래버리시면 본인이 앞으로 하시는 얘기들의 신뢰도를 간접적으로 깎아먹는 것 아닐까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꽤 잘 기억하는데..
21/10/19 23:10
일개 커뮤니티에서의 발언에 그정도 무게감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거라서... 안좋게 보는 회원들은 이미 이번 댓글 이전에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0/19 23:45
위에서 얘기했듯 너무 말이 안되는 얘기를 하니 답답해서 댓글을 좀 길게 쓴겁니다.
신빙성이 있다는건 그냥 제 개인적 관점이 그렇다는거고, 위의 장문의 댓글에서 중점적으로 지적한 것은 다른 부분입니다. 박씨 진술의 신빙성 여부를 떠나, 박씨 페북 게시물의 내용이나 게시일을 이유로 박씨의 주장이 성립 자체가 안된다. 해프닝이다. 개그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은 듣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어법이라는 겁니다.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그걸 개그라고 하는거야말로 개그인데, 그걸 대충 개그라고 치고 넘어가려는 행위가 너무 안좋게 보입니다. 일반인들이 온라인에서 그러는거야 그럴수도 있는거지만 공인인 정치인들이 그렇게 오류를 의도적으로 범하는건 정말 비도덕적인겁니다.
21/10/20 00:04
그리고 신빙성에 관한 제 개인적 관점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얘기를 합니다.
제가 박씨의 진술을 신빙성있다고 보는 이유는, 여기에서 박씨의 진술이라는 것은 제가 성남시와 국제마피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던 것들이 그 진술내용에 그대로 다 들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엄밀히 말하면 박씨의 진술을 신빙성있다고 본다기보다는, 제가 스스로의 생각을 신빙성있다고 보기때문에 그 생각과 똑같은 박씨의 진술에 대해서도 그와 같이 보는겁니다. 또한 박씨라는 인물 개인의 경우도 경력과 전력이 광수대 내부문서와 진술에서 일치합니다. 내부 정보를 알만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그 경력을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한 전력이 충분하게 있습니다. 진술 내용 중 일부에 거짓이 없다고 장담할수는 없겠지만 내용의 큰 줄기 자체는 딱히 신뢰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21/10/19 17:53
어제 틀어놓고 보긴 했는데, 그냥 이재명 지사 해명쇼였습니다.
분명 이상한 지점이 많은데도, 제대로 된 지적은 못하고 오히려 '돈 니네가 먹었으니 니네가 범인'이라는 역공에만 신나게 털리더군요. 딱히 새 글이 필요할 정도의 이야기가 없다보니 관련글이 안 올라온 듯요.
21/10/19 17:59
이재명 지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뭐라도 나왔어야..
게시물 올려서 신나게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했을텐데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한 국감을 만들었으니 게시물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겠죠~~
21/10/19 18:08
저 사진 진위를 국감장에서 바로 밝혀냈으니 망정이지
조폭 돈 먹은 이재명으로 대선끝까지 갔을지도 몰라요. 아님 김용판이 x맨?
21/10/19 18:14
서울지방경찰청장까지 하셨다는 분이 저런 정도의 정확하지 않은 불량 정보에 낚여서 한건 했다면서 신나하셨을걸 생각해보니 좀 애잔하긴 하네요...
21/10/19 18:15
박철민씨가 90년 생이라 이제 32살이네요. 2017년에 국제마피아파 제보를 했으면 이때가 28살이구요.
제보서를 보니 12년간 핵심조직원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그럼 중3나이인 16살부터 조직원 역할을 한 건가요? 참 일찍부터 조폭생활에 투신을 했네요!!
21/10/19 18:23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폭력 1팀 1반 내부 문서에 엄연히 기재되어 있는걸로 볼때 박씨가 조직원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진술 시점은 2017년이 아니라 2021년 10월 6일입니다.
21/10/19 18:44
박철민씨가 조직원이었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진술서 내용이 신빙성이 크다고 보기 힘들다는 거지요.
그리고 진술 시점에 관계없이 본인이 12년을 핵심조직원으로 생활했다고 했기에 2017년을 종료점으로 해서 계산한 겁니다.
21/10/19 19:59
위 댓글에서 '진술 시점'은, 본문에 나오는 김용판 의원에게 진술한 시점이 아니고, 아래 댓글에서 링크하신 기사에도 나오는 내부고발 시점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21/10/19 18:27
https://m.segye.com/view/20211019508422
그리고 국제파 45명을 인지할 수 있었던 것이 박씨의 제보에 의한 것으로 경기남부지청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규가입 조직원 20명, 범단활동죄 10건, 개별 범행 15건을 내부고발한 것이 박씨입니다. 조직의 활동에 대해 실제로 잘 알는 내부인이었던 경력, 그리고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제보를 통해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전력을 볼때 박씨는 상당한 신뢰성을 가진 인물인 것으로 보입니다.
21/10/19 19:38
https://ppt21.com/freedom/93780#4400995
이 댓글은 보셨나요? 일단 한나라당부터 수사를 해야할 듯 하네요.
21/10/19 19:52
그런 소리를 왜 하시는거죠?
수사야 할만한게 있으면 당연히 하는거고, 이재명 재임 이전 한나라당과도 당연히 뭔가 유착관계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어느당이냐 할거없이 여야모두 일정정도 관계라는건 당연히 있는거고, 그건 전국 어느 지역이나 비슷할겁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건 어디까지나 해당 조폭과 성남시와의 관계입니다. 엉뚱하게 무슨 한나라당 얘기를 하나요. 그런데도 굳이 위와같이 얘기하시는건 그냥 게시판에서 아무 의미없는 말싸움하자는는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저는 그냥 위에서 어떤 사실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자꾸 이상한 소리들을 하시니 참 답답합니다. 왜 꼭 생각을 그런 방향으로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1/10/19 20:11
수사 할수도 있겠지만 이 사람의 말이 진실인지 부터 확인해야겠죠.
하지만 이사람이 조직원 인것 까지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신빙성 있다고는 말 할수 없습니다. 거짓을 말 할수 있고 할만한 동기 마저 있으니까 말이죠. 아 그리고 일단 말 말고 다른 무언가를 들고 와야할겁니다. 대선 후보정도 되는 사람을 단순히 말 한마디로 수사하는건 너무 후폭풍이 큽니다.
21/10/19 20:17
님이야말로
왜 꼭 생각을 그런 방향으로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큰 물증도 없는데요. 타진요 생각도 나구요. 막말로 본인이 조폭 출신에 부친이 야당과 가까운 사람인데요. 그런 사람말을 그리 철썩같이 믿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 참. 전 이재명안티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윤석열도 싫고 그냥 홍 밀고 있습니다.
21/10/19 20:22
댓글의 흐름을 보시면, 위에서 '오늘'님과 박씨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댓글이 서로 오갑니다.
근데 갑자기 두분이 나타나서 뜬금없이 한나라당을 찾고 있는거죠. 저는 그냥 박씨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님이 진영논리를 소환하니 '왜 꼭 생각을 그런 방향으로만'하냐는 소리를 안할수가 없는겁니다.
21/10/19 20:30
네. 대충 봤습니다. 저도 보고 그런 소리하는 겁니다.
곽상도의 전례가 있는데 물증없이 어떻게 진영논리를 떠날 수 있겠습니까? 그냥 확실한 물증 내놓으면 끝날 일인데요. 저도 이재명 확실히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런 식으론 힘들어 보입니다.
21/10/19 19:15
무려 한나라당 성남 시의원의 아들이랍니다.
아버지 몰래 성남시에서 저렇게 화려한 조폭생활을 할수 있었을까요? 조폭아들을 둔 아버지는 과연 그 조폭과 유착관계가 없는지부터 수사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21/10/19 20:25
실시간으로 보면서는
와씨.. 아수라가 진짜였어? 하다가 이걸 아껴서 지금 깐다고? 하다가 이지사가 그럼 "고소하세요" 하니 말끝을 흐리길래 중립박았는데 오늘 뉴스보고 빵터졌습니다 크크
21/10/19 20:48
근데 웃기는게요 곽상도 아들레미가 50억 받았는데 이재명이 몸통 맞으면
못해도 500억 이상 챙겨야 이치에 맞지 않나요? 비리 몸통이 맞다면 말이죠. 최소 100억이상 들어간 자금 흐름 증거로 내놓지 않는이상 영 납득이 안가겠는데요
21/10/19 20:54
원희룡의 화천대유 강의 보면
단순한 돈 n억원 이상을 위한 판을 짰다 - 예컨대 이재명의 사설 로펌 구축 라고 주장은 하는데 결론이 나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10/19 21:07
어제 오늘 국감을 보니 이준석이 왜 '고위공직자 자격시험 '을 보자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국힘의원들 어제 판깔렸을때는 제대로 이재명지사를 공격도 못하다가 오늘 쪼르르 서울시장 국감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SOS하는 모습을보니...한숨
21/10/19 21:11
저 이거보고 국감에서 진짜 뭘 할려고 그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회를 자꾸 이상하게 날리는 국민의힘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기도 하고..
21/10/19 21:59
이재명을 옹호하기에도 나온게 없고
이재명을 까기에는 뭐 오히려 야당 무능만 입증한 꼴이라 글쓰기 그렇더군요. 이사건에서 이재명이 뭘 한것 아닌가 에 대한 의문점은 남아있지만 오히려 일단 국민의힘의 연관성만 더 들어난것 아닌가 싶습니다.
21/10/20 02:05
이래서 팩트가 없는 이미지 몰이는 안믿는게 정답이긴 하죠. 국민의힘도 지난 서울시장 선거 생태탕 해프닝에서 제대로 교훈을 얻고 지금이라도 팩트 찾기에 열중해 줬음 좋겠네요.
21/10/20 07:53
그렇죠. 화천대유 더 파는게 낫긴 할텐데 그게 생태탕이 사실일 가능성이 최근 검찰의 조사로 꽤 높습니다만 그렇다고 낙선 시킬 수 있는 파급력은 안되거든요.
21/10/20 08:21
인재 없는건 양쪽 다 똑같다고 봅니다. 어짜피 대장동 게이트에 이재명이랑 관련된 명백한 증거가 있었으면 벌써 난리 났겠죠. 당사자들 다 이재명이랑 관련없다고 발뺌하는데 국개의원님들께서 무슨 수로 증거를 찾아서 들이밀겠어요.
원희룡 동영상 보고 논리적으로라도 들이밀었으면 많이 분위기 달라졌을꺼라고 봅니다.
21/10/20 08:48
원래 국민의힘은 사실관계보다는 이미지 씌우기에 집중하는 당인지라.. 충분히 시도할만 했던 전략이며 이미 많이 사용되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 자리에서 바로 반증이 나오지 않았다면 조폭연루설이 반증 나올때까지 포털에 도배되고 여기같은 커뮤니티에 도배가 됐을 텐데요. 다만 반증이 너무 빨리 나왔다 보니 [아님 말고]를 시전할 타이밍이 안나와서 망한 것 뿐이죠.
21/10/20 09:24
원희룡이 (국힘 입장에서) 0대 5 완패라고 자평했네요
제가 이재명 극혐하긴 하지만 어쨌든 대선 후보까지 오를만큼 만만찮은 인물인데, 국힘 어중이떠중이들이 준비 없이 들어가서 이길만한 상대가 아니죠 김용판에게 발릴 수준이면 애초에 대선후보까지 가지도 못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