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6 14:55:39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캡처_(1).jpg (21.0 KB), Download : 67
File #2 ezgif.com_gif_maker.gif (2.92 MB), Download : 30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42392
Subject [일반] 얼마나 극비무기이길래… 軍 공개 ‘현무-4’ 영상은 다른 미사일이었다 (수정됨)




해당 기사에서 각각의 소제목

- 현무-4 미사일 형상은 북한과 주변국에 알려져서는 안될 극비 사안

- 현무-4, 350km 날아가 3m의 정확도로 제주 인근 해역에 탄착

- 현무-4 1발로 금수산태양궁전, 김정은 벙커 등 무력화 가능

- 북 KN-23 개량형은 성주 사드 기지, 계룡대 벙커 등 파괴 가능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42392


기사를 요약하자면..

지난 15일에 공개된 SLBM 과 초음속 미사일, 탄도 미사일 발사장면중
탄도미사일의 발사 영상은 현무4 가 아닌 현무2 탄두강화형 미사일(탄두중량 2톤) 이였다고 합니다
실제 이날 현무4 미사일을 발사해서 가상 표적에 정확히 명중했지만 언론에는 다른 가짜 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미사일 형상이 주변국과 북한에 알려져선 안될 극비사안 이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한편 미사일 발사가 있었던 그날은 태풍이 접근해 강풍이 불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여서 참석자 모두가 놀랐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날 발사에 성공한 현무4 미사일의 탄두중량은 4~5 톤으로 괴물미사일 이며
수백~1,000 개 이상의 자탄을 살포하는 확산탄을 쓸 경우, 축구장 200 개 이상을 초토화할수 있다고 합니다

고폭탄을 쓸 경우엔,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 평양 류경호텔등을 단 1발로 파괴할수 있고
지하 관통탄 탄두를 쓸 경우, 지하 100m 이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벙커도 무력화할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해를 못하겠다는 분들을 위해

# 요약
- 이날 현무4 미사일을 쏘긴 했지만 언론에 공개한건 현무2 미사일
            
# 언론에는 왜 가짜 영상을 공개했는가?
- 현무4 미사일의 형상이 주변국과 북한에 알려져선 안될 극비사안이기 때문






+ 추가로 " 미사일 탄두중량 1톤의 파괴력" 움짤도 올려봅니다 (영상의 움짤은 미사일 탄투중량 1톤의 파괴력입니다)


현무4 미사일의 탄두중량은 5톤이니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1,000 개가 넘는 자탄을 뿌리는 확산탄, 고폭탄, 관통탄 등 탄의 종류에 따라 또 다르겠지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03735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주꿀
21/09/26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wiivk7SbLgw

https://www.youtube.com/watch?v=wnd3IYH7x1o&ab_channel=FoxNews
확산탄이 뭔지 궁금하신 분은 이걸 보시면 됩니다.
영화 강철비에도 나왔던 그 물건으로 보시면 될 듯
워체스트
21/09/26 15: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2톤 탄두라고 소개된것 같긴하던데... 크기보고 저게 4~5톤짜리는 아니라는걸 바로 알 순있었죠.
4~5톤은 솔직히 지나치게 과잉화력인데다가 사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많은 체계인데,
여태 미사일지침으로 묶여있었던데다가 아직도 전면전위협이 남아있는 우리나라니까 나올수있는 무기체계라 보여지네요.
4~5톤 탄두를 1톤탄두로 바꾸기만해도 사거리 1800km는 나올것 같은데 말이죠.
The Pooh
21/09/26 15:11
수정 아이콘
극비인사항을 저렇게(기사로) 말해도 문제는 없는건지..
앙겔루스 노부스
21/09/26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의 대만침공 떡밥이 나오면 대만이 탄도탄으로 삼협댐 부순다 - 재래식 미사일로 무너질만큼 댐이 만만해보이냐 하면서 아웅다웅들 하는데, 현무 4가 그에 대한 해답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후후

마 현실적으론 저 정도라도 삼협댐을 무너뜨리는건 불가능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21/09/26 15:51
수정 아이콘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보유한 미사일의 갯수가 충분하지 않은것 아닌가요? 크크
21/09/26 18:56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전통의 깐데 또 까 정신이라면 못 할게 뭡니까!!!
21/09/26 15:18
수정 아이콘
탄두에 김일성 사진이라도 달아놨던건가
21/09/26 15:39
수정 아이콘
엑스텐!
미러스엣지
21/09/26 15:43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폭발이군요
21/09/26 15:53
수정 아이콘
기사가 다루는 방식만 보면, 거의 뭐 핵보유국 같은 느낌이군요.

'엄청 강한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고만 다들 알아라, 자세한 것은 전쟁을 해보야만 알 수 있을것이다~'
21/09/26 16:1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재래식탄두가 몇톤이든 핵탄두의 파괴력앞에선..
나주꿀
21/09/26 16:26
수정 아이콘
자릿수가 0 몇개가 차이가 나니까요. 재래식 무기를 암만 퍼부어봤자 핵 한방엔 택도 안되니
동굴곰
21/09/26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아블로 4인줄 알았는데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었던거임.
21/09/26 16: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21/09/26 22:13
수정 아이콘
와우 크크크크
21/09/26 16:39
수정 아이콘
종전 하고 싶다더니 크크크크 이걸 화전양면전술을 하네
21/09/26 17:16
수정 아이콘
싸움 끝내기는 상대 멱살 잡고서 끝내자고 해야 가능한건가보죠.
Chandler
21/09/26 21:43
수정 아이콘
니들은 더이상 우리상대가 못된다 자꾸 시끄럽게 굴지말아라란뜻?
눈물고기
21/09/26 16:56
수정 아이콘
형상이 극비라는건 뭘까요...
주변국을 심하게 자극할 거처럼 생겼다는건데...

노골적으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형태 이기라도 한건지...
한국화약주식회사
21/09/26 17:48
수정 아이콘
탄두부 형상만으로 미사일의 착탄시 비행 특성이나 이런 부분을 알아내기도 합니다. 물론 탄두가 어떤 형태인지 예측하기도 하구요. 뭐 가급적 숨기는게 좋긴 하겠죠.
21/09/26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글에서 정치적 분란을 유도하거나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은 삼가주세요(벌점 2점)
눈물고기
21/09/26 18:17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무기 개발을 대통령한테 극비로 하고 개발한다구요? 말이 되나요 그게...
21/09/26 18:19
수정 아이콘
뭐 마징가Z의 세계에 살고 계신가요….
이부키
21/09/26 18:20
수정 아이콘
노-문 죄다 진보정권이래놓고 군비증강한다고 앞뒤가 다르단 소리 듣는게 현실 아니었나요? 무슨 행보를 말씀하시는건지...
워체스트
21/09/26 18:24
수정 아이콘
당장에 한미미시알지침을 폐기시킨게 이번 정부인데? 하물며 저 탄두중량 무제한조차도 이번정부에서 폐기시킨겁니다.
페르세포네
21/09/26 18:28
수정 아이콘
군비지출 젤많이한 정부가 노/문 정권인데 뭔..

이/박은 군사 개발에 전혀 관심 없었습니다만?
유념유상
21/09/26 18:54
수정 아이콘
정치에 너무 매몰되지 마세요.
미사일 개발비가 얼마인데 연구소에서 극비로 만들어요.
21/09/26 19:06
수정 아이콘
세상을 자기의 상상력으로만 이해하려고 하니 얼마나 세상이 왜곡되어 보이겠어요.
별거아닌데어려움
21/09/26 19:19
수정 아이콘
개발예산을 극비리에 설정하고 집행할 수가 있나요?
지르콘
21/09/26 19:42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사람들은 현실을 받아드리는 모습이 이렇다고 보여주는군요.
지금까지 대놓고 군비 증강, 미사일 사거리 해제, 탄두증량 해제등의 외교를 벌인 정부를 보고 이런 말을 하는 모습이 말입니다.
동경외노자
21/09/26 20: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라는 언제 망하나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14년째인디...?
달밝을랑
21/09/26 21:18
수정 아이콘
북한에 퍼준다고 하는 문재인 정권에선 실제 북한에 주는거없이 미사일 사거리제한 받아와서 무기 개발에만 진심이고 이명박정권에서 북한에 엄청 퍼주고 대한민국 초계함 침몰당해서 수많은 군인들이 전사했습니다
동굴곰
21/09/26 22:23
수정 아이콘
원 기사 리플 가보면 비슷한 분들 많더군요.
antidote
21/09/27 09:38
수정 아이콘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미국 압력으로 백곰미사일 개발 취소한 전두환 이래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탄도탄 개발은 계속 투자된 분야입니다.
문재인 4년의 성과가 아니라 아웅산 테러 이후 거의 40년간의 꾸준한 개발의 성과죠.
아비니시오
21/09/26 18:45
수정 아이콘
크크 북한 군사연구소 소장이 나와서 SLBM 미사일 구리다고 성명까지 냈는데... 나름 정확한(?) 분석이었군요.
자루스
21/09/27 21:23
수정 아이콘
역시 아는구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03 [일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군을 가진 PMC. [24] 한국화약주식회사13923 21/09/26 13923 44
93502 [일반] 어렸을때 아끼던 장난감 [29] 메가카9170 21/09/26 9170 1
93501 [정치]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이재명 캠프 합류 [39] LunaseA17526 21/09/26 17526 0
93500 [일반] 얼마나 극비무기이길래… 軍 공개 ‘현무-4’ 영상은 다른 미사일이었다 [37] 아롱이다롱이12077 21/09/26 12077 2
93499 [일반] 운전면허 땄습니다! [17] 피잘모모6831 21/09/26 6831 6
93496 [정치] 김여정 "종전선언·연락사무소 재설치·남북정상회담 가능" [139] 판을흔들어라16272 21/09/26 16272 0
93495 [일반] '그레이트 마인즈'에 동반 또는 후속되어야 할 것 [7] 아난9443 21/09/26 9443 1
93494 [정치]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금 50억 받았다 [498] 강변빌라1호28688 21/09/26 28688 0
93491 [일반] [팝송] 이매진 드래곤스 새 앨범 "Mercury - Act 1" [9] 김치찌개8936 21/09/26 8936 2
93490 [일반] 유게 "둘째 아이패드 사줬다고 화내는 첫째" 를 읽고 드는 생각.. [116] 대장햄토리21484 21/09/25 21484 7
93489 [정치] GFC, 코로나 시기의 각국의 재정지출 비교 [70] chilling12755 21/09/25 12755 0
93488 [일반] 구글 플레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39] This-Plus12161 21/09/25 12161 10
93487 [일반] 확진자 3천명, 단계적 일상회복의 모습 [167] 여왕의심복30929 21/09/25 30929 143
93486 [일반] 대학교에서 겪었던 특이한 수업 경험 있으십니까 [49] 나주꿀11831 21/09/25 11831 17
93485 [일반] 각자도생이라는 말의 유아성 [65] 플레스트린12303 21/09/25 12303 58
93484 [일반] 코로나 확진 치료 후기, 대부분은 경증 그러나 잘못 걸리면 진짜 고통을 맛 보는 무서운 코로나 [32] Trader J14410 21/09/25 14410 62
93483 [일반] 인문학계와 문화/예술계 지식인들의 STEM화 (번역) [5] 아난8565 21/09/25 8565 4
93482 [정치] 코로나 확진자 수 3273명으로 역대 최다 [138] 군림천하16580 21/09/25 16580 0
93481 [일반] 라이어 게임- 아아 님은 갔습니다.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49] 황금경 엘드리치11648 21/09/25 11648 3
93480 [일반] 왜 어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 받는거야? [5] 내가아는사람7659 21/09/25 7659 12
93479 [일반] 진순? 진매? 아니 진라거 - 진라거 리뷰 [15] 대장햄토리10872 21/09/25 10872 6
93478 [일반] 임산부 배려석 앉은 장애인 남성, 성추행으로 무고당해 [137] 아케이드15602 21/09/25 15602 37
93477 [정치] 여성의당 셧다운 위기 [64] 나디아 연대기16475 21/09/24 164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