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15 10:19:12
Name 여기
File #1 제목_없음.png (204.8 KB), Download : 60
File #2 KakaoTalk_20210714_200506967.jpg (324.5 KB), Download : 19
Subject [일반] 대규모 코로나 유행에도 그나마 희망적인 수치를 찾아봤습니다 (수정됨)




한국도 이제 4차 웨이브가 퍼지기 시작해서 새로운 위기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확진수가 연일 갱신중이고

이제 버티면서 백신만 맞으면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겠다는 희망이 있엇지만

그 직전에 부셔진거죠


전세계가 거의다 그렇겠지만 한국은 이런 대유행이 다시 왔을때 보호해야할 우선순위를 정하고

없는 물량 짜내서 우선접종을 실시했고 그결과 60세이상 1차접종률은 81%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차 접종하는것 만으로 비록 2차접종보단 약하지만 훌륭한 접종효과가 나타난다는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연령별 감염수치를 찾아보니 확실히 백종접종률이 높은 60세이상부터 갑자기 수치가 확내려갑니다

2021년 누적 환진자 비율이

60세이상이 24.03% 차이했다는걸 보면

수치가 확줄었다는걸 알수있습니다(현재는 60대이상 다합쳐도 50대의 반도 안나옴)

거꾸로 말하면 60대이상 1차접종도 아직 못끝냈으면 아주 끔찍한 웨이브가 될뻔 한거라는거죠

밑에 그림은 도쿄 어제 확진자 수치인데 여기도 65세이상 1차접종 80% 2차접종 50% 수치인데

도쿄도에서만 확진자 천명이 넘어갔는데 60세이상은 훌륭하게 방어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코로나가 제일 무서운것중 하나는 중증화가 많아져서 의료케파를 차지하여 의료시스템을 붕괴 과부화를 주어

다른병으로 병원이 필요한사람이 치료를 못받아 죽는경우가 많이 생기는게 무서운데

중증화 혹은 사망까지 가는 경우는 대다수가 60대이상이기때문에

이전 웨이브보다 감염자수는 훨씬 많지만 60대이상감염률이 확줄어서 의료케파 부담은 이전보다 덜할거란게 다행입니다

그래도 60세이상보단 확실히 덜해도 50대도 취약한 편이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지요

백신이 부족한건 백번천번 욕먹어야 맞지만

2차물량까지 쥐어짜내서 60세이상 1차접종을 해놓은건 그나마 잘했고 델타변이땜에 2차도 빨리 서두르긴 해야 할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5 10:27
수정 아이콘
일단 확진자 대비 사망자가 늘지 않는다는 게 가장 고무적이네요.
다리기
21/07/15 10:31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짜 확진자 수가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네요.
빨리 독감 취급 해버리고 싶습니다 ㅠㅠ
21/07/15 10:34
수정 아이콘
50대 접종만 마치면 이제 확진자 수가 별로 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LightBringer
21/07/15 10:32
수정 아이콘
역시 백신밖에 구원이 없네요
antidote
21/07/15 10:38
수정 아이콘
놀라울게 있나요?
이미 미국에서 백신접종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이런거 안해도 빠른속도로 안정화되는 중이고 신규 확진자 90%이상이 백신 미접종에서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전문가들 의견도 백신을 통한 빠른 집단면역이 최선이라고 작년 초부터 제기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21/07/15 10:42
수정 아이콘
누가 놀랍다고 했나요?
21/07/15 11:10
수정 아이콘
글 제목부터가 [k방역! 놀라운 성과를 내다!] 이런 식이 아니라 [그나마 희망적인 수치]인데 이런 댓글이 나올 수 있다니 놀랍네요.
위원장
21/07/15 11:24
수정 아이콘
놀랍다는 글이 어딨죠?
일단 글이나 똑바로 읽으세요.
21/07/15 11:28
수정 아이콘
증오는 눈을 멀게 합니다
대한통운
21/07/15 14:06
수정 아이콘
참 놀랍네요.
Parh of exile
21/07/15 15:52
수정 아이콘
그거 님만 아는거 아니에요.
사울굿맨
21/07/15 10:43
수정 아이콘
영국도 하루 확진자 4만명을 돌파했는데, 걍 19일부터 다 풀어버린다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1:37
수정 아이콘
근데 워낙 확진자가 많다보니 사망자가 49명... 아무리 독감으로 친다해도 하루에 50명씩이면 연간 2천명에 가까운데 이걸 방치하는건 문제가 있지 싶네요.
사울굿맨
21/07/15 11:41
수정 아이콘
영국자료는 못찾겠는데, 우리나라 연간 독감 사망자 수가 2천~3천명, 결핵 사망자 수가 1600명 정도 된다던데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1:44
수정 아이콘
아직은 추적검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4만명인데, 추적검사를 아예 포기하면 더 늘어날거라는 부분도 감안은 해야지 싶네요.
21/07/15 12:24
수정 아이콘
영국이 19년에도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5000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영국 페이스면 사실 독감보다 덜 죽는 페이스인데 독감으로 거리두기+봉쇄조치는 안하잖아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2:27
수정 아이콘
한국과 인구차이 별로 안 나는데, 독감 사망자는 훨씬 많네요. 추위도 한국이 더 심한데... 일단 이 사태가 지나고 통상상태가 되어봐야 알수 있겠다 싶긴 한게, 지금은 관심이 집중되고 치료자원도 쏟아붓고 있어서 그런면이 있다고 봐서요. 통상상태가 되면 코로스에 투입되는 의료자원도 일상화될테니, 그때가서 비교해보는게 정확하지 싶네요. 물론, 저도 코로스가 백신만 보편화되면 독감보다 그렇게 크게 위험한 병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역시 주의를 거둘때는 아니라고 보는거구요.
그랜드파일날
21/07/15 14:33
수정 아이콘
저기도 반신반의하면서 푸는 거라 뭐 [이젠 독감 수준이니까 마음 놓고 풀자]는 절대 아니죠. 진짜 재정 작살나게 생겼고(브렉시트로도 치명타 맞았는데 지금 코로나로 가려진거라고...), 백신 맞출 사람은 거의 맞췄다고 생각했으니 푸는 것일 뿐. 영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아니라 (보리스)존슨 변이 조심해야 한다고, 트위터에서 #JohnsonVariant가 유행입니다.

그러고보면 이것도 영미랑 유럽대륙이 다른게 유럽은 확진자 늘어나는 국가에서는 통금 통제 들어가고 있고 영미는 노빠꾸 해제 가네요.

(그리고 싱가포르도 오늘까지 2인 제한이고 내일부터 5인 제한, 백신 접종률 75% 찍기 전까진 5인 제한+국경 닫겠다고 한거라, 백신 맞을 사람 다 맞으면 해제하겠다는 뜻이죠. 흔히들 말하는 취약계층 접종 완료됐으니 중증환자, 치명률 중심 관리 이거랑은 거리가 멉니다. 백신 접종률 75%면 맞을 사람은 다 맞은거죠...)
앙겔루스 노부스
21/07/15 14:36
수정 아이콘
혐성노에서 이미 알파변이 나왔었는데, 또 나오면 그것도 볼만하겠네요 후후
그랜드파일날
21/07/15 14:40
수정 아이콘
이미 오메가 변이까지 나오면 뭐라고 불러야 되냐는 말 나오고 있는데, 오메가 다음에 새로운 문자 붙일 때 다시 첫 스타트 끊으면 그것도 웃기겠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15 10:48
수정 아이콘
접종국가가 독감취급해서 풀어버리면
미접종 률 높은 국가들이 알아서 몸사리는수 밖에 없겠네요
이쥴레이
21/07/15 10:48
수정 아이콘
델타변이 다음에 또 남미쪽에서 람다변이인지 치명율이 높은 변이가 나왔다고 하는데...
백신은 여전히 람다변이까지 효과가 된다고 하지만... 변이가 계속 얼마나 나올지 걱정입니다.

이번 4차 대유행도 델타변이때문이니....
JP-pride
21/07/15 11:05
수정 아이콘
변이는 무한히 나올겁니다.. 독감처럼요
더치커피
21/07/15 11:15
수정 아이콘
나중에 로마자 개수가 부족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덜덜
유료도로당
21/07/15 11:18
수정 아이콘
이미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제타, 에타, 세타, 이오타, 카파, 람다 까지 나왔으니까... 오메가까지 다 쓰는건 정말 시간문제이고 그 다음 명명을 뭘로 할지 고민해야할수도 있습니다.
HA클러스터
21/07/15 12:51
수정 아이콘
건담은 답을 알고 있다.
더블제타!
김연아
21/07/15 12:57
수정 아이콘
아사다 마오도 알고 있다. 트리플 악셀!!!!
21/07/15 13:58
수정 아이콘
중국산이니 갑을병정으로 합시다.
아마추어샌님
21/07/15 11:23
수정 아이콘
사실은 그리스 문자...
리자몽
21/07/15 10:55
수정 아이콘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한 세대에서 치명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걸 보여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싱가포르의 확진자가 아닌 치명률을 중심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모델이 잘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21/07/15 11:00
수정 아이콘
다른 연령층에도 빠르게 백신접종이 되어서
거리두기 완화는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맛있는새우
21/07/15 1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는 확진자 수가 중요한 게 아니죠. 아직 부족하지만, 백신이라는 대안이 나온 시점에서 중증 환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치명률이 얼마나 되는지에 주목하고 방역 대책을 새롭게 구상 해야죠.

그래서 현재 확진자가 폭증 하더라도, 옛날만큼 딱히 걱정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 아직 백신 접종자 수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만..
21/07/15 11:26
수정 아이콘
위 표 어디서 구하신건가요? 링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젠 중증자, 치명률 관리는 될겁니다. 2분기에 한국은 웨이브 어찌어찌 막고 일본은 못 막았던게 인구비례 사망자 차이를 2배 남짓에서 3배로 벌리게 했지만요.
샤한샤
21/07/15 11:28
수정 아이콘
사회 필수직이랑 50대 이상 정도 백신우산 씌워지면 개방했으면 좋겠습니다.
딴건 몰라도 제발 애들 학교만큼은 개방했으면 좋겠습니다.
21/07/15 11:53
수정 아이콘
진짜 얘들 학교는 가야 합니다. 고딩 아들 놈이 원격수업하는 날은 거의 게임 폐인입니다. 맞벌이라 혼자 집에 있으니, 수업은 흉내만 내고서 롤, 롤, 잠, 롤, 저녁, TV, 롤, 잠...
탈탄산황
21/07/15 11: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6월 이후로 일 사망자가 5명이 넘지 않고 있고 대부분 한두명으로 집계가 됩니다. 치명률로 따지자면 다른나라가 목표로 하는 위치에 도달한지 한달이 넘은거죠. 이번 확산이 마지막 확산이길 바라네요
유료도로당
21/07/15 11:42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 2주를 마지막으로 거리두기를 해제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일간 사망자수 추이를 봐도 그렇고 고연령층 감염수를 봐도 그렇고 이제 우리도 (50대 접종 진행과 함께) 그냥 코로나와 공존하는 삶을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리템포
21/07/15 11:52
수정 아이콘
독감처럼 여겨야 하는 날이 올 듯 합니다
21/07/15 12:33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이 완료된 60세 이상 확신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21년 5월에 확진된 60세 이상 확진자 3,906명에 대한 분석 결과, 94.7%(3,702명)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1회 접종을 받았더라도 접종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확진된 사례였다.]
[- 결과적으로 예방접종 완료 후 감염된 사례에서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100%로 확인되었고, 1회 접종완료자에서 22.8%의 중증예방, 71.4%의 사망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http://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3959&cg_code=&act=view&nPage=1
조미운
21/07/15 13:44
수정 아이콘
앞으로 한 두달 50대 이상 백신 접종 바짝 땡겨놓고, 우리나라도 중증도 환자 혹은 사망자로 기준을 바꾸겠죠. 델타 변이로 인해 예상보다 전파력이 높아져서 당장 문제가 생긴 건 맞는데, 기존 계획대로 백신만 잘 공급된다면 그렇게 암울해 보이진 않아요. 좀 답답하긴 하네요.
VictoryFood
21/07/15 23:19
수정 아이콘
첫번째 그림의 마지막 [당 발생률]은 뭔가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라면 확진자가 저렇게 적을리는 없는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542 [일반]  중국 문명의 딜레마, 절대 권력과 자율성(2) - 중화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46] 이븐할둔14627 21/07/15 14627 48
92541 [일반]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불러 올 나비효과 [80] cheme24536 21/07/15 24536 48
92540 [일반] 홈짐을 만들 때 유용한 장비들 [17] chilling16922 21/07/15 16922 16
92538 [일반] 한국, ‘미 이란 제재 미수금’ 7천만 달러 3년 만에 회수 [19] Cafe_Seokguram18394 21/07/15 18394 9
92537 [정치] 문체부 또 '외교 결례' 논란…공식 SNS에 "쇠퇴하는 일본" [119] 미뉴잇22877 21/07/15 22877 0
92536 [일반] 중국의 찌질이 스트리머가 불러온 오타쿠판 상호확증파괴 [81] 나주꿀18967 21/07/15 18967 0
92534 [일반] 백신물량과 공급일정에 대하여 [38] JP-pride14617 21/07/15 14617 38
92533 [정치] 100분 토론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 편.. 그냥 잡담하고 싶어서요 [7] 만수동원딜러10486 21/07/15 10486 0
92532 [정치] 화이자 물량 감소로 7월 접종계획 '휘청' [69] Rumpelschu18407 21/07/15 18407 0
92531 [정치]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힘 평당원으로 입당 [96] 피잘모모16091 21/07/15 16091 0
92530 [일반] 대규모 코로나 유행에도 그나마 희망적인 수치를 찾아봤습니다 [41] 여기13824 21/07/15 13824 9
92529 [일반] 남성차별 논란의 제천여성도서관 진실 [64] 판을흔들어라18075 21/07/15 18075 32
92528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일반인 시선에서의 K방역 [100] 랭커16836 21/07/15 16836 0
92527 [일반] 영화 <랑종> - 무서웠으니 되었다. (노 스포) [22] 맑은강도10808 21/07/14 10808 0
92526 [일반] <스포> 풍수지리 스너프 필름: "미나리" [23] Farce12047 21/07/14 12047 22
92525 [일반] 아르메니아 학살을 폭로하고, 유대인을 탄압하는 히틀러에 공개반대를 한 용자 [12] 삭제됨13116 21/07/14 13116 24
92524 [정치] 여러분, 자부심 챙겨가는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56] 나주꿀16551 21/07/14 16551 0
92522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연령별 통계 현황 [85] 손금불산입17557 21/07/14 17557 3
92521 [정치] 일본 백신 1차접종이 한국을 따라잡았습니다. [175] 어서오고18317 21/07/14 18317 0
92520 [일반] 홈짐의 완성은 바로 [54] chilling15695 21/07/14 15695 4
92519 [정치] '공정보도'를 위해 파업한 과거의 MBC 그리고 현재의 MBC [53] Alan_Baxter15725 21/07/14 15725 0
92518 [정치] 靑 “기모란, 방역 컨트롤타워 아냐…4차 대유행 예견했다” [95] 카루오스18739 21/07/14 18739 0
92517 [일반] 코로나 19 4차 대유행 예측 결과 (2021. 7. 14.) [102] 여왕의심복20081 21/07/14 20081 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