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File #1 20140325_152915_1.jpeg (50.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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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HandPainting.jpg (39.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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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비슷한 사진 첨부했었는데, 또 다른 각도에서 찍힌 이 사진이 었었는지 몰랐었네요;
여러분도 몰랐죠?? 다른 모습에는 꽃 그림이 있다는 것을요쿠쿠쿠;
우리 쉽게 판단하지 말고, 신중하게 들여다 볼까요?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처럼이요.
*체험
활동 보조인 교육에, 저의 시각장애인 체험이었습니다.
저 사진은 상점에 가서 물건 사는 체험을 하고 나오는 모습을 찍어주셨네요.
같이 수업 받았던 분이라 저렇게 가까이 붙어서 체험을 했지만, 현실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당시 체험은 5~6명이 조를 이루어 이뤄졌었는데요.
그때 흴체어 타는 체험도 있었고, 그리고 저처럼 시각 장애 체험 있었구요. 반대로 안내자가 되어주기도 하고...,그외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전 시각장애 체험하면서 웬만하면 눈 감고 했는데, 그래도 살짝 씩은 봤었죠.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길 건널 때, 봤던 것 같은데 차가 배려해줬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전 체험하는 것 뿐인데, 그래서 혹시 동정심이 들고 괜히 마음 불편하진 않을까 생각도 들었었던 것 같네요.
당시 체험은 즐겁게 하기도 했었구요, 아무래도 느낀 건 힘들었던 것도 있었고, 그러므로 좀 더 타인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지요..
여담으로는 사진에 저를 안내해 주시는 분은 실제 유치원 원장도 하셨었다고 전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카톡에 몇 분은 뜨는데...그 후로 연락은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네요.
그리고 이런 체험이요. 학창 시절에 배우면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한 번 만이 아니라 여러 번. 이렇게 타인에 대해 역지사지의 마음/입장을 가지고 이해와 배려, 존중이 나타날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자기 입장에 서서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드물 것 같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어려워요.. 어제인가는 여행사 얘기를 방송을 통해 봤는데...역시 부정부패...그 많은 지원금을 받고서 정리 해고를 했다는 군요.
그래서 시위/노조를 하구요)
이렇게 모두 생존을 위해 살아가며, 이 속에서 크고, 작은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겠는데요. 그러기에 피해/문제/상처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인성교육을 강화했으면 하네요.
그게 어릴 때만 길 건널 시, 좌우 살피고 손들고 건너라고 말할 게 아닌 것 같죠.
어릴 때만 인사 잘 하라고 가르칠 게 아닌 것 같죠,
어릴 때만 싸우지 말라고 말할 게 아닌 것 같네요.
어릴 때만 예의/예절을 가르치는 것 만이 아닌, 머리가 커도 배울 건 배워야 되겠어요.
네 저는 글짓기...;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글 올리기 전에 제목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