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16 18:20:26
Name toheaven
Subject [일반] 만남이 있어야 (수정됨)
출산률&고령화

먼저 연애하고 있냐, 좋아하는 이성이 있냐는 물음이 먼저 일 것 같은데요? 이성매칭 회사? 가 여러 개 존재한다는 건 알지만 모든 사람이, 솔로인 사람이, 모태솔로인 사람이 저길 얼마나 활용/이용하는가로 연결되나요? 왜 세상의 반은 남자 또는 여자? 라고 하는데...만남이 인연이 흔하지 않네요. 뭘 만나야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할텐데 만남이 없어요? 여기 회원 분들에게 물어보면 되겠어요. 어느 정도는 데이터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 되네요. 왜 결혼 안 해요? 무엇이 문제예요? 제가 생각해도 이성을 만나게 되는 빈도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흔히 듣는 교회오빠?? 가 첫 사랑인 경우를 많이 들은 적 있나...
다 교회를 다니지 않지요. 또는 어머니가 다니면 소개로 만나거나?

한 동안 프로그램.. 했었고, 저는 시청자 일 뿐이니 재미있었는데...당사자는 악플로 자살로 이어졌다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서 시청률 경쟁? 으로 정제되지 않은 문제가 될 만한 걸 미리 조치하지 않은 제작자 측도 문제고? 그리고 이미 성인이라도 옳지 않으면 바로 고쳐줘야해요. 그래서 심리상담사? 해결사?라는 직종이 활성화 되었음 생각해보구요.

다시, 만남이 없다... 다 을 쫒느라?
생존에 돈 중요하지요...살아가려면 돈 중요하지요...

근데 극심한 스트레스도 받고, 업무에 치여 괴로사도 많고,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구조의 문제?

여유가 없어요...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에......저처럼 예민하게 굴던가; 저는 성격이고 우선 제 얘기는 빼고 말할 게요.......여유가 없어서 쉽게 싸워요? 이기려고만 해요? 이겨서 남는 게 뭔데요?? 아...제가 말하기 부끄러워서......그리고 흐름이 깨지는......쿠쿠:

다시 만남, 5년 전 쯤에 부장님의 아는 지인이 이성 매칭 어플로 의사랑 결혼한 여자 있다고 했었어요.
그러면서 제게도 쿠쿠; 저 경우는 흔치 않지요?
온라인의 익명성과 한 사람의 가면. 페르소나라고......파악하기 힘들지요. 그리고 쉽게 인연을..다시,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라'는 말이 법정스님이 하셨던가. 정말 인연 함부로 맺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아냐규요...............제가 어릴 때는 터닝포인트 겪기 전에는 20대 초반이었긴 하지만 연애관보다는 결혼관이 있어서 이성을 만나게 되는 일이 없었는데..................

다시 만남,...................운명 처럼, 때가 있다고 저는 믿는 편인데요. 그래도 저는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요. 그래서 만나서 얘기나누는 공간? 이 많으면 좋을텐데 생각을 해보는데요...

혹시 농촌 일손 돕기로 성인 남녀가 모여서 10일 이상 마을회관 같은데서 숙식하면서 손이 필요한 곳에 도와주러 가면 어떨까요? 대학생들의 농활이 이미 있지만..

아니 회사일에 찌들어서 휴식 쉬어야 하는데 퉷! 빛 좋은 개살구다! 그러기도 하겠네요. 근데 견문 넓히고 직접체험으로 5감만족해서 다채로운 일생되는 거 어때요?................

음 또 뭐가 있을까......................

그런데  결혼은 현실?

한국의 초고속 성장을 겪었기에 남녀모두 기대수준만 높아진 듯?

다시 프로그램. 저는 재미있게 봤었죠...아 저런 사람이 있구나 또는 스펙이 화려한 여자를 보면 비교가 되고 나는 왜 뭐했나...싶었고..이게 나쁘게 영향/작용하지는 않았어요. 어차피 다 각자에게 부여된/주어진 일생/인생/삶이 다르다는 것을 아니까....예를 들어 고양이가 강아지를 부러워 할까요? 이렇게 각자에게 부여된/주어진 것이 다른데.....근데 인성은 좀.......공동체 사회인 인간 세상이니까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았으면 생각해봅니다.

근데 선악을 구분짓기가 애매하긴 해요.
어떻게 피지알 유저분들은 선악에 대해 생각하세요?


다시 만남.........어떻게 만날까요? 우선 활동적이어야 해요?  글쎄 다 때가 있어요?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려야하는 건 아니겠지요........
진짜 이건 운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어디서 봤더라.. 티비였나...피지알이었나....
그게 국가 정책에 따라 출생률이 달라진 거.....그데 대표적으로 과거 한국이 베이비붐일 때? 한 명만 나아 잘 기르자는 구호?슬로건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 명만 낳아 잘 기르자처럼 직접적인 출생률에 양향을 주는 현 시대의 정책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정책의 문제 같지요. 제도/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정치인은 교육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글을 봤는데  아! 동감/공감했어요.


다시 만남,  남녀가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결혼하신 분은 어디서 만났어요?
역시 언제나 좋은 인상/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세팅/포장/자기단련 해야 겠네요? 그래야 그땐 지나쳤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생각나게 되는 짝/운명이 있을테니까요??

만남/결혼
제가 아는 한 사람은 미용실에 다니던 엄마의 소개로 만남이 성사되고 결혼을 전제로 이어가다가 1년도 안 돼서 결혼했고. 카톡프사보면 잘 사는 듯이 보여요.  2세 도 낳았지요.

여자는 20대 후반 남자는 30대 후반 이었었죠.

여자는 그때 제게 가진 돈이 이것 밖에 없다고 고민했었고......근데 여자보다 나이가 많은 제가 더 없었다는 거;

또는 고교동창인 남녀가 결혼하여 잘 사는 것도 보구요. 아들 셋.

또는 펍? 클럽에서 만남의 시작이었는데 결혼했지요. 2세 낳음

...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출산률 높이려면 먼저 우리 일반인들은 만남부터가 문제다? 이성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도이며 *¹궁극적으로는 국가정책, 사회 제도/시슽템을 정비해야 한다.

¹을 모르니 우리는 만남부터 가져야 한다? 근데 어떻게 최선의 방법인지 모른다..이지요.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그림들 ?
https://www.instagram.com/p/CMdAJZtB3Zo/?utm_source=ig_web_copy_link


같이 들을래?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리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6 18:49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글이 너무 심하게 샛길로 세서 집중도 안되고 가독성도 떨어지네요.

다 읽어도 도데체 뭘 말씀 하시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일기장 공유 하시는 느낌
toheaven
21/03/16 18:54
수정 아이콘
아 네 죄송하지 않아도 돼요. 제가 잘못한 거니까요. 죄송해요.

출산률 높이려면 먼저 우리 일반인들은 만남부터가 문제다? 이성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도
서쪽으로가자
21/03/16 19:17
수정 아이콘
만남 -> 출산률로 바로 연결되진 않겠지만...

저는 지인 소개로 만났고, 주변에도 지인 소개가 다수이긴 한데,
가족소개, 미용실아줌마소개, 과외선생제자, 대학때 친구/선후배, 직장동료.... 등등 다양하더라고요.
toheaven
21/03/16 19:28
수정 아이콘
'만남 -> 출산률로 바로 연결되진 않겠지만...'
네 동의/동감해요.

그리고 만남은 신기해요. 그리고 애인있는 남자가 더 인기 많다는 글도 봤었는데...그게 애인있으면 이미 검증이 끝난 거라고 호감도가 상승한다구요.

근데 얼추 케바케이지만 대체로 그런 듯? 유부남이 여자를 알기에, 겪기에 더 부드러운 듯? 그러나 전 싱글이 좋다는 거.
근데 서쪽으로 가자님 좋아보여요쿠쿠
전자수도승
21/03/16 20:03
수정 아이콘
로또도 안 사면 확률이 0이긴 하죠
사봤자 800만분의 일이지만
toheaven
21/03/16 20:09
수정 아이콘
오! 비유가 딱이네요~^^
알 수 없죠.. 상처만 쌓이게 되는지...그럼에도 도전을 하는지...역시 선택의 문제?

명쾌한 비유~

감사합니다.
Aurora Borealis
21/03/16 20:21
수정 아이콘
딱 제 마음...의식의 흐름대로 푸념 아닌 진심 그러나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우리네 이야기..
toheaven
21/03/16 20:2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어떻게 저보다 더 잘 짚어주셨네요.
-안군-
21/03/16 21:05
수정 아이콘
만남은 결혼의 충분조건이지만,
만남만 있고 결혼(연애)는 없는 경우도 많아요...
네, 제 얘깁니다. ㅠㅠ
toheaven
21/03/16 23:09
수정 아이콘
만나다 보면 이것도 요령이 생길까요?
뙇! 감이 올 때??
글쎄쿠쿠
저도 뭐 딱히.. 근데 아직 때/운명을 만나지 못한 거겠죠? 우주가 그래요? 우주 얘긴...씁;
근데 여러 경우가 많겠지만...통하면 될 듯? 공감능력이 있거나 배려심, 이해심, 사려심이 있다면 조금은 수월할까? 이런 사람을 못 보는 건 복/운을 못 본 거? 좋은 사람 만나실 거예요!
저도.............쿠쿠
Daybreak
21/03/17 13:46
수정 아이콘
물음표가 너무 많아요..?
물음표를 좀만 줄이시면 읽기가 좀 더 좋을것 같아요.

글은 잘 읽었습니다. 참 해결책이 안보이는 문제에요.
toheaven
21/03/17 15:12
수정 아이콘
^^질문하는 것도 있고 또는 단어나 명칭이나 잘 모르는 경우에 확신이 없는 경우에 물음표를 달기도 하네요..근데 함 줄여볼게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937 [일반] 백신 유급휴가제 논의... 하루? 이틀? [66] Rumpelschu11654 21/03/17 11654 1
90936 [일반] 아프카니스탄에서의 호주 특수부대의 전쟁 범죄와.. [1] 아난8557 21/03/17 8557 3
90935 [일반] [13] 여행의 단편. [4] 8시 53분6196 21/03/17 6196 9
90934 [일반] [속보]美 애틀란타 연쇄 총격으로 8명 사망··· “4명이 한국 여성" [41] 시린비14136 21/03/17 14136 0
90932 [일반] [번역] 미일공동성명이 이례적으로 강한 워딩을 사용한 이유는? [213] aurelius17248 21/03/17 17248 16
90931 [일반] 홍대 철인 7호 치킨집 근황입니다. [28] Red Key12943 21/03/17 12943 32
90930 [일반]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B.1.351)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 [65] 여왕의심복15746 21/03/17 15746 42
90929 [일반] [외교] 영국, 새 국가전략백서(Integrated Review) 발간 [18] aurelius10974 21/03/17 10974 6
90928 비밀글입니다 toheaven3540 21/03/17 3540 3
90927 [일반] 법률 문외한의 여러 의문점들 [4] 흥선대원군8057 21/03/16 8057 2
90926 [일반] [외교] 美 日 장관 2+2 공동성명 전문 [125] aurelius17215 21/03/16 17215 7
90925 [일반] [13] 기괴한 여행 중 등불이 되어 준 한 사람 [12] 2021반드시합격8613 21/03/16 8613 21
90924 [일반] The Magnificent Seven [8] 올라이크7922 21/03/16 7922 8
90922 [일반] 스페인, 세계 최초 주4일제 추진 [71] Rumpelschu13168 21/03/16 13168 1
90921 [일반] 만남이 있어야 [12] toheaven9664 21/03/16 9664 2
90920 [일반] 덜 짜게 드시고, 평소에 물 많이 드세요(요로결석 관련) [40] 죽력고12162 21/03/16 12162 7
90919 [일반] [13] 함께 할 수 없는 여행, 함께 하고 싶은 여행 [37] TheLasid9339 21/03/16 9339 47
90918 [일반] 사람은 S-ZZZZZ를 연타한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47] 나주꿀13160 21/03/16 13160 18
90917 [정치] 美, 호주에 대한 경제보복 철회 않으면 미중관계 개선 불가 [88] aurelius16210 21/03/16 16210 0
90914 [일반] [13] 여행의 변천사 [21] 초코머핀7505 21/03/16 7505 17
90913 [일반] 어떻게 인종적 불비례는 경찰 폭력의 패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가 (번역) [16] 아난8896 21/03/16 8896 7
90912 [일반] 미묘하지만 완전히 다른 층위 [5] Respublica8121 21/03/16 8121 1
90911 [일반] 기억 속의 나는 [2] toheaven6639 21/03/16 663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