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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3 23:58
기본적으로 2대등록해봣자
1만~3만원밖에 안내는것도 문제라고봐서.. 토지대장만봐도 1대분 땅이 내꺼지, 2대가 내꺼는 아닌데 2대등록 가격만 20만 뭐 이정도로만 가도 완화될겁니다 최소한 그돈내고 다 주차하면 아파트관리비가 왕창쌓여서 아파트에 시설교체를 하던 보수공사를 하던 뭐라도할테니 지금보단 낫겠죠 지금은 피해자가 다른걸로도 보상받는게없다보니...
21/01/04 04:02
사실 20평대 사람들이 2대 등록 하는거라면
그건 40평대 사람들이 산 주차장자리 싼 값에 얹혀가는게 현 주차장 대수 산정이거든요. 올 32평 단지면 대략 1.4대 나오는데요. 20평 1대 + 말슴대로 20만원 30평 1대 + 5만 40평 1대 + 1만 50평 2대 정도 되려나요..
21/01/03 23:58
1가구 1주차장 이용권을 제공하고, 주차 권리를 거래가능하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차 없는 사람은 주차장 이용권을 팔 수 있겠죠.
여분의 주차장은 이용권 경매해야죠. 주차장이 부족한 경우 1달 이용권 몇십만원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1/01/04 00:12
아파트가 모두 동일평수면 가능한데.. 아닐경우는 문제가 됩니다.
왜냐면 분양받은 공영면적이 아파트 평수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예전 아파트에서 논의된적이 있었는데 평수에 따라 주차장 면적이 1.45대 1.66대 2.1대 이런식으로 나뉘었습니다. 결국 월주차비를 조정하여 1대 무료, 2대부턴 월4만원, 3대부터 월10만원, 4대 부턴 월 20만원 으로 받아서.. 공유면적 평수 잔여분(1.45대인 가구는 0.45가 잔여분)으로 나누어 관리비에서 차감하였습니다. 시행후 조사해보니 최대 차량 보유가구는 무려 7대를 보유한 집도 있었죠. 이경우 0+4+10+20+20+20+20 = 94만원 을 내야 했고 결국 그집은 차를 3대로 줄였습니다. 다소 저항이 있었지만 전체 주민들이 꽤나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21/01/04 04:04
거기다 큰 평수의 사람들은 살 때도 공용부를 더 많이 산데다가 평소 공용공간 관리비도 더 내는데 그 만큼의 권리보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21/01/04 00:03
요새 아파트들 주차장이 세대당 1.2~1.8 수준일텐데 세대당 기본 1자리는 무상제공하고
집 평수에 따라 2대부터 관리비에 월 몇만원씩 추가로 받죠. 그게 제일 합리적이기도 하고... 3대부터는 월 10만원 정도 받으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유료주차장이 대충 그정도 하니... 그리고 무동력 트레일러 같은건 월 20만원정도 받고요. (24시간 365일 자리차지하니까)
21/01/04 00:06
대만처럼 지상 몇층은 애초에 주차장으로 만들어버려서 주차장 확보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지하주차장 체제는 비용상 주차장만들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21/01/04 00:05
장애인 주차장 정도만 지정주차제로 하고 나머지는 1가구당 1대씩 분기별로 random으로 돌려서 미리 얘기해 주면 됩니다,
남은 공간에 대해서는 돈을 지불하게 하면 됩니다. 더 높은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 남은 공간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게 되겠죠. 반대로 차가 없는 분들은 주차공간에 대한 권리를 팔면 됩니다.
21/01/04 00:12
https://ppt21.com/freedom/89816#4151748
일단 지정주차에 대해 말을꺼낸 맥락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정작 저도 본문에선 경매방식으로 자리를 지정할뿐이지 지정주차제를 주장해 버렸네요. 크크
21/01/04 00:45
이게 주차면적이 과소해서 이중주차로 고생하는 단지에는 비효율적이 됩니다.
지정주차는 되어 있는데, 자리가 없으니 빈자리 앞에다 자기 차를 두고 가는 경우가 수없이 생깁니다. 그럼 빈자리 차주는 오밤중에 낑낑대며 이중주차된 차를 치울수 있기만 해도 행운이고, 아예 이중주차 차량이 많은 경우 움직일 수도 없죠. 그럼 그 빈 주차자리는 사용도 못하고, 그냥 빈공간으로 남게되고, 차주인은 똑같이 엉터리 이중주차를 하다보면 오히려 빈공간은 남고 주차 공간은 더더욱 모자르게 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약간 모자른 경우는 문제가 없겠죠.
21/01/04 00:47
저희 아파트만 해도
지상 + 지하 주차장 합쳐야 자리가 나오는데 폭설 오는 겨울에만 해도 '다 지상에 대기 싫어서 전부 지하에 먼저 대고. 지하에 자리 없을때 지상에 댑니다' 지정주차를 하면 '지상 받은 사람은 지하에 댈 수 없으니 폭설 오고 할때마다 차가 다 눈을 뒤집어 써야 되는거죠.. 1가구 1주차 지정주차 해도 지상에 20%의 세대는 대야 합니다.. 또 지하 1층과 지하 2층이 있고. '엘베 없이 계단으로 연결된' 지하주차장인데. 지하 2층 걸린 사람은 1층보다 엄청나게 불편한데요.. 지정주차라는게 주차칸 자체의 가치가 동일하지 않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지정주차는 세대당 1.2대 정도는 되야 가능하지.. 세대당 1대.. 이런 곳들은 지정주차 하게 되면 '손님, 외부 차량등' 은 다른사람 지정주차칸 비어있는곳에 주차해야 되거든요.. 세대당 1대.. 인 곳이 적지 않고(구축들).. 이런곳들은 지정주차 하면 손님, 인테리어업체를 비롯한 차들이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지정주차인데. 남의 지정주차칸에 임시 주차하면 이미 지정주차가 아닌..)
21/01/04 00:30
글에 적힌 방법은 사치품에 적용되면 괜찮아보이는데 주차는 사치와 필수의 결합? 이라 투입가능한 재화의 가치가 서로 달라 불평등 한것같습니다
21/01/04 00:36
수익금 분배방식이라 주차는 못해도 매달 용돈은 쏠쏠히 받는다는 장점이... 물론 매달 저걸 한다는것 자체가 좀 넌센스이긴 합니다.
21/01/04 00:11
여기서 일본 많이 까이는데 일본인들이 참 현명해요.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 안나오거나 덜 나오게 차 살 때 본인집에 주차공간 없으면 아예 못사게 해둔게 아주 현명한 정책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아파트가 많으니 일본식은 안되더라도 뭔가 정상적인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하긴 해요.
21/01/04 00:15
서울쯤 되면 차에대해 더 많은 세금을 매기고 그 세수를 바탕으로 대중교통편을 증설하는게 윈윈일것 같긴합니다. 지나치게 차가 많죠 참...
21/01/04 00:37
공영주차장처럼 출입구 입장하면서 자동화 기기로 체크하고 매달 관리비에 추가 차량 주차비 매기는건 어떨까요? 그 비용을 무차량가구에 배분하구요 하지만 이방법은 절대적 주차공간을 늘리는 것이 아닌거라 헛점이... 추가로 사는것에 패널티로 억제효과정도로 작용하겠죠
21/01/04 00:54
그냥 아파트와 주차자리를 따로 팔아야죠. 실제로 일본같은 경우가 그렇게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주차자리값도 꽤나 비쌉니다만, 애초에 서울같은 대도시에서 주차를 헐값에 하겠다는거자체가 이상한거죠. 주차장비용도 다 감안해서 차를 소유해야 할지 판단할수밖에 없어요.
21/01/04 08:43
처음부터 그랬으면 상관없는데 지금 그렇게 하려면 저항이 장난아닐겁니다. 또 대다수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인데 추후 재건축같은 문제를 생각하면 산넘어 산이고요. 여러모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21/01/04 01:01
애초에 2중주차 자체가 비상식적이죠. 내가 주차자리를 가지고 있는데 시간대에 따라 나가지 못한다? 이건 주차장이 아니라 구치소죠.....
21/01/04 01:16
이제라도 신축은 세대당 2~2.5 정도로 건축시에 강제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건 뭐 땅값도 싼 지방에 초대형 신축인데도 허구언날 2중주차 해야되고 아침에 못일어나면 스티커 떼이고 으휴 진짜... 시공비 올라가서 집값 올라간다? 오르면 올리는거지 주차할때마다 이런거 안겪는게 훨 낫죠
21/01/04 08:48
땅파는 값 자체가 비싼게 문제인걸로 압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돈내기 싫은게 인지상정이니까요. 또 좀 별개의 얘기이긴한데 이런 문제는 가수요라는게 있어서 주차장이 널널해지면 자동차수가 증가해 도로 주차장이 붐빌수도 있긴 합니다.
21/01/04 08:51
옛날에 자가차량친화적으로 만들면 더더욱 불어나서 걷잡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pgr에서 본 적 있습니다. 그런것도 감안해야하긴 하겠군요. 근데 이건 너무 짜증이 나서...
21/01/04 12:18
세대당 대략 1.7대 아파트 살고 있는데 주차공간 부족하다고 느낀 적 없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차량을 사지 않을 수는 있어도 공간이 남는다고 일부러 차를 사지는 않을 겁니다.
21/01/04 01:38
사실 아파트 주차문제는 대부분 늦은 저녁부터 출근시간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집집마다 우선주차자리 1자리씩 정해주고 거기는 잠깐은 대도 대지만 오후 n시까지는 빼주게 바꿔야합니다 2대부터는 월 5만원으로는 안되요 10만원 이상 내야 관리가 가능할정도가 2대 씁니다 3대째는 솔직히 밖에 자리 구해서 대는게 맞다고봅니다 자리가 많아도 세대당 1.5대인데 3대씩 굴리는건 타인의 권리 침해나 다름없죠 방문차량도 방문시 어느집 방문하는지 체크하고 저녁 늦게까지 대거나 1박하면 비용청구해야죠 퇴근해서 이중주차하고 아침에 또 빼줘야하고 또 일부는 출근하는데 차를 못빼고 이런것자체가 아파트에서 재산권 침해에요
21/01/04 08:24
요즘 대부분의 신축아파트들 주차대수가 1.2대 정도 안팎인데 2대까지는 모르겠는데 3,4대까지 마구잡이로 등록받는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본문의 사례는 대처가 잘못됬을뿐 명백한 재산권 침해가 맞죠 참고로 똑같은 1.2대라도 주변 대중교통이 안좋을수록 세대당 평수가 클수록 주차난이 심합니다.
21/01/04 09:43
저도 2대 부터는 3~10만원(아파트 주차공간에 따라 다르게 측정), 3대 이상은 10만원 / 20만원 등 강하게 물리면 공용 주차장을 전용 주차장 처럼 쓰는 사람 숫자가 줄어들꺼 같습니다
21/01/04 13:08
주차장을 지하로 파는 건 돈이 너무 많이 들죠.
주차장을 위로 지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주차빌딩을 지으면 돈이 많이 드니까 철골식으로 지으면 돈도 많이 안들면서 지을 수 있죠. 그게 비용 대비 가장 많은 주차공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적률 문제가 있다고 말씀해 주신 분이 계신데 아파트 주차장은 용적률에서 예외를 인정해 주거나 해서 지자체에서 주차문제를 해결해 줘야 합니다.
21/01/04 22:45
저는 중국 거주중인데요, 여기는 아파트 주차자리도 하나의 부동산입니다. 개인간에 사고팔기도 하고 임대를 주기도 합니다. 주차자리 가격이 오르내기리기도 하고요. 돈 많은 사람들은 주차자리를 여러개 사놓고 가격이 오르면 다른 사람한테 팝니다. 자본주의의 끝판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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