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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9:04
평론가들이 지적하는 두가지 문제는 좀 명확해 보이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 인선은 흑인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시안 인선은 잘 들리지가 않네요.
20/12/09 19:29
사실 과거 플러노이와 갈등이 있었고, 당시 플러노이가 바이든 제끼고 오바마랑 직접 대면해서 거기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다는 설이 유력한 거 같습니다. 사실 블링컨과 플러노이는 세트로 봐야하는데 블링컨은 지명되고 플러노이가 낙마한 걸 보니...
20/12/09 19:51
부통령 시절 악감정으로 엉뚱한 사람 임명시켜놓고 인종방패 휘두르려고 하나 보네요.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흑인이라서 반대하냐?'며 재갈 물리려고
20/12/09 19:54
민주주의 국가에서 지명직 지위에 인종이나 출신지역등 고려하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중국 압박은 외교나 비정치적 기구 등을 통해서 하는게 우선이고 매파 기용해 군대가 노골적으로 중국 견제하는 움직임 보여주는건 지정학적으로 최전선에 위치한 우리한테 결코 좋은 일은 아닐거라
20/12/09 21:01
이번 인선은 위에 언급된 여러 요인들이 다 복합적으로 영향이 있었고 이제는 고인인 바이든의 맏아들 보 바이든이 이라크에서 복무할때 오스틴 밑에 있었다는 점도 바이든에게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국가안보와 관련해 바이든이 올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것이 그와 개인적/공무적으로 밀접했다는 점이죠.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때 바이든이 이라크 철수,아프가니스탄 증파,리비아 개입 등 중동정책에 있어 개입축소적인 본인과 플러노이가 지속적으로 상반된 이견을 가졌던 것도 눈여겨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2/09 21:02
[군에서 퇴역한지 최소 7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을 맡을 수 있는데] 이게 법률상 의무규정이 아닌가보군요? 그냥 어겨도 비판만 좀 받을뿐 상관없는 종류의 것이라면..
20/12/09 21:05
매티스 장군이 이 법률 적용 면제를 의회에게 받고 장관이 되기는 했는데 그때는 트럼프에 대한 양당의 걱정으로 그랬던게 있고 바이든에 대해서는 그 정도의 우려가 없으니 오스틴이 낙마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20/12/09 21:28
보통 매티스 같은 인물은 케네디 시절 커티스 르메이 같이 너무 다루기 힘들고 대놓고 군부 친화적이라
의회입장에선 꺼리는데 럼프횽은 그런 미친개도 정상인으로 만드시는 분이죠 실제 매티스도 미친 이번 행정부에서 상식적인 역할을 했구요
20/12/10 09:26
풀러노이나 오스틴 말고 다른 유력 후보는 없을까요?
제 생각엔 바이든이 자신과 대립했던 풀러노이는 안 뽑을거 같고 오스틴도 군복무한지 몇년 안되어서 상원인준 못 받을 가능성이 있어보여서요 크크 특히나 상원을 공화당이 먹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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