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06 17:01:57
Name style
Subject [일반] 바보짓과 욕심은 끝이 없다.

1. 바보짓
1)적금
매월 초일, 17일 2개의 적금통장 불입을 합니다.
초일은 자동이체, 17일은 수동이체인데..
전자는 입출금통장에 돈을 안 넣었고, 후자는 퇴근 후 술자리때문에 못 넣었네요.
출근 전에 넣을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했던게 화근이었네요.
결국 우대금리가 날아갔네요 흑흑
반성의 의미로 적금을 하나 더 가입했습니다.

2)카드쿠폰
매달 카드 실적 기준으로 쿠폰을 줍니다.
5월 카드 사용액이 40만원이면 6월 초에 2만원 쿠폰을 주고, 이 쿠폰은 6월 말까지 사용가능한데...
이걸 안 쓴걸 7월 초에 깨달았습니다.
반성의 의미로 다음 달 160만원을 사용하여 8만원 쿠폰을 받았습니다.

???

(사실 병원비입니다)

뭐 또 다른 별별 바보짓을 요새 하고있어서 정신차리자라는 마음을 작심삼초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바보짓을 반복하고있습니다.

2. 욕심
봄에 퇴직하면서 퇴직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외식으로 부모님과 박달대게 3kg을 쿨하게 포식했네요.
그리고 어릴때 상당히 귀하게 여겼던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3개 샀네요
잘 먹고 있습니다 크크

이상 이게 요새 말하는 롤렉스.. 아니 플렉스인가 뭐신가 해봤습니다.


진짜 욕심은...
처음엔 주식하려다가 새로 이직한 회사 업무가 바빠서 국내주식은 할 시간이 없고, 해외주식은 피곤해서 밤에 못하겠더라구요.
있는 돈에 퇴직금까지 쌓이니 그냥 입출금통장에 놔두기는 그렇고해서... 금리도 떨어졌다 부동산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방이라서 신용대출+주담대하면 아파트 1대 매매할 수 있다는 계산이 얼추 되더라고요.
그걸로 월세 받으면서 지내고픈 욕심이 들더라구요. 그러기엔 아직 이직한 회사가 6개월도 안 되었고,
월세 받는 것보다 대출이자가 더 나가서 바로 시작은 못하겠지만.... 꿈은 꿔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새 계속 카페랑 유튜브에서 주로 부동산+대출등의 생활정보만 보고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시하라사토미
20/08/07 21:56
수정 아이콘
원래 인생은 바보짓과 꿈의 연속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550 [일반] 초반 전개가 맘에 드는 영화 - 조 블랙의 사랑 [3] 풀풀풀6583 20/08/06 6583 0
87549 [정치] 권경애 변호사가 폭로한 권언유착 [33] 모쿠카카14197 20/08/06 14197 0
87548 [정치] [기사] 당정, '반값 월세' 추진… 3억 전세 1.5억 월세로 바꾸면 월 '25만원' [119] 로켓15222 20/08/06 15222 0
87547 [일반] 이게 문화지첸가하는 그거냐?! [49] 박수갈채11051 20/08/06 11051 23
87546 [일반] [단상]나의 어리석은 역사 지식 수정기 [14] 이스칸다르6494 20/08/06 6494 4
87545 [일반] 바보짓과 욕심은 끝이 없다. [1] style6198 20/08/06 6198 0
87544 [일반] [역사] 할복하는 일본, 할복을 도와주는 중국 [22] aurelius12321 20/08/06 12321 6
87543 [일반] AME J1UX 후기 및 잡담 [6] 하심군8680 20/08/06 8680 0
87541 [정치] 검찰, 이재용 "기소유예" 처분 유력 [148] 뿌엉이14556 20/08/06 14556 0
87540 [일반] 서울 지도로 알아보는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범위 [31] VictoryFood14721 20/08/06 14721 1
87539 [일반] [샘숭] 갤럭시탭 S7/S7+ 공개 [125] 길갈22375 20/08/06 22375 2
87538 [일반] 2주전과 지난 주말 팔당댐(사진데이터주의) [4] 치열하게12022 20/08/05 12022 14
87537 [정치] 巨與의 부동산 독주··· 전월세 신규계약도 '5% 상한' 추진 外 [107] 미뉴잇17098 20/08/05 17098 0
87536 [정치] 한동훈 공모가 빠진 검언유착 기소 [85] 맥스훼인13209 20/08/05 13209 0
87535 [일반] 본격 결혼정보회사 체험담 [52] 쿠보타만쥬35373 20/08/05 35373 58
87533 [일반] 스피릿호와 오퍼튜니티호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나? [7] 우주전쟁8262 20/08/05 8262 14
87532 [일반] [보건] 트럼프 "한국 코로나19 통계 날조 모를 일" [98] 어강됴리16716 20/08/05 16716 1
87531 [정치] 8/4 공급대책 이후 민주당 각 지역구에서 반박을 올렸습니다 [219] Leeka22872 20/08/05 22872 0
87530 [일반] 그림 그리는 사람이 본 오퍼튜니티의 매력 [26] macaulay9504 20/08/04 9504 29
87529 [일반] 비긴어게인 소향편이 거의 예술이네요. [45] 백곰사마14703 20/08/04 14703 2
87527 [일반] [역사] 중국은 어떻게 중화민족 국가가 되었을까? [21] aurelius10995 20/08/04 10995 12
87526 [일반] 중국 ARM 차이나 국유화 [64] 모쿠카카13273 20/08/04 13273 2
87525 [일반] MSCI가 선정한 선진국 23개국 & 신흥국 24개국 [26] 비타에듀11477 20/08/04 114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