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식쪽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시거나 투자중이신분들은 작게는 신풍을 하든 안하든 저 거품이 언제 터질까 크게는 이 바이오 열풍이 언제 끝장날까가 투자하면서도 관심이 갈수 밖에 없습니다.
신풍하고 sk형제들쪽에서 한꺼번에 빠졌는데 그것도 개미들 못나가게 금요일 3시20분에 맞춰서 무려 상한가에서 불과 몇분만에 하한가로 저렇게까지 심하게 타이밍 맞춰서 빼는걸보니 같은 세력인가 보군요 오늘 막판에 신풍을 거의 상한가 근처에서 샀다고 치면 -60프로가 순식간에 하락된 셈입니다.
저도 최근의 바이오 광풍을 보면서 몇년전에 바이오 열풍때 한창 주식할 때가 생각나더군요 그때도 임상 몇상 어쩌구 하면서 진짜로 개나소나 몇배씩 올랐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심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야말로 왠만한 제약주 그중에서도 우선주들-장난치기가 제일 쉽죠-은 엄청나게 오른것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리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바이오가 위태위태해도 사실상 오르는게 그쪽밖에 없으니 그것도 심하게 오르니 손을 안댈수가 없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매년 저런 도박폭탄주들은 있어왔고 올해 최고의 도박폭탄주는 삼성중공업우이지만 삼중우야 지 혼자 오르고 내리면 그만이었지만 신풍은 주변의 바이오주들에게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더 문제입니다. 신풍뿐만이 아니라 최근 급등한 바이오폭탄주들이 한둘이 아니죠 저번에 대선주들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거의 오르는게 가상화폐주들 오를때 수준이더군요 그땐느 대부분 잡주들이었고 오르는 범위가 어느정도 정해져있었지만 지금은 우량주 건아니건 제약이나 그 조금이라도 관계된건 다 맛이 폭주하니 나중에 제자리(?)를 찾으면 어떻게 될지 아니 제자리란게 잇을지 의문이긴 하더군요 아파트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고 시중에 그만큼 돈을 많이 풀려서 어떻게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올해 첫 광풍의 시작은 당연히 코로나때문에 그 관련주 들이 오를수 밖에 없었고 바이오쪽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가는것도 예상은 했지만
'달은 차면 기우는 법' 오늘의 저 모습이 바이오주들이 드디어 끝장나는 전조인지 이 바이오에서 저 바이오로 옮겨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세력이 예술적으로(?) 터는 모습을 보니 왠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