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03 12:49:01
Name 실제상황입니다
Subject [일반] 힙알못주의) 취향저격 힙합 노래 BEST 5 (수정됨)
저는 알못입니다.
쇼미 방송할 때나 갑자기 힙찔이가 돼서 관심 가지는 정도?
이 점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약빨이들도 주의


1. 이센스 - 비행

사실 이센스 곡은 취향이 아닙니다.
그 명곡이라는 "독"을 들어도 이게 왜 명곡인지 솔지히 이해가 잘 안 됐죠.
근데 이 노래를 듣고 아... 얘가 이래서 원탑 소리 듣는 건가? 싶어지더라구요.
이건 취향저격이라기보다는 취향을 초월해서 저격맞은 것 같기도 합니다.


2. Jclef - Dive in island

이게 힙합인가? 저는 힙알못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여튼 힙합 맞댑니다.
힙합이든 아니든 뭐 어떻습니까. 완전 제 취향저격


3. 최엘비 - 개미(feat. Jclef)

제가 들어본 힙합 노래 중에서 최고의 가사


4. 씨잼 - 킁

이건 딱 한곡을 뽑기에는 넘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앨범 통째로 꼽아봤습니다.
저는 트랜디한 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래서 트랜디하다는 걸 듣는가 봅니다


5. 아이언 - 락바텀

위에서도 약빨이 두어 명 언급해놓긴 했지만 솔직히 저는 그런 거 신경쓰는 타입은 아닙니다.
근데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는 제가 봐도 얘는 구설수가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지만 여기에 넣지 말아야 하나 좀 주저했습니다.
그래도 제 자신을 속이기 싫어서 그냥 넣어봤어요.
얘는 사실 이런 게 맛이긴 한 것 같아요. 시궁창 인생... 진짜 '바닥'을 기어가는 듯한 악에 받친 곡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ucasTorreira_11
20/04/03 12:51
수정 아이콘
킁 대신 최엘비 곡 두개 중복으로 올라왔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04/03 12:52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발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ucasTorreira_11
20/04/03 12:5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JnGe2_8Tfik&has_verified=1

게시물 답변으론 제가 좋아하는 곡으로 흐흐
실제상황입니다
20/04/03 12:55
수정 아이콘
추천도 감사
들어보겠습니다
유부남
20/04/03 13:06
수정 아이콘
힙합 좋아한지 오래된 아재입니다. 요새 나오는 힙합들도 다 좋은데, 이상하게 '킁' 앨범은 몇번을 들어도 이상하게 감흥이 잘 안오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저기서 찬양받는거 보면 살짝 어리둥절하고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힙합이지? 이런 생각만 들고 그래요. 그냥 저랑 성향이 안 맞는 걸수도 잇지만... 제가 늙은 거겠죠? ㅜ 걍 이센스나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흑흑... 최근 나온 던말릭이나 한요한, 로스, 맥대디는 좋더라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0/04/03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제가 클래식한 거 좋아하고 트랜디한 건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더라구요
제가 알못이라 구분을 제대로 못하는 것일 수도?
LucasTorreira_11
20/04/03 13:16
수정 아이콘
emo랩 취향은 아니시고 좋아하시는 건 붐뱁 베이스이시니
최근 돈맛을 조금씩 봤지만 그래도 꼬릿꼬릿한 랩의 뱃사공 추천드립니다.
HYNN'S Ryan
20/04/03 13:11
수정 아이콘
씨잼은 릴펌 한국버전 느낌이네요.
내꿈은세계정복
20/04/03 13:25
수정 아이콘
보다는 포스트 말론 스웨이 리 트리피 레드 우지 적절히 섞어서 자기 톤 얹은 느낌인듯 하네요 전. 그 중에서도 특히 포스트 말론이랑 우지 영향이 커보이는듯...
HYNN'S Ryan
20/04/03 13:55
수정 아이콘
댓글 보자마자 포스트 말론 노래 들어봤는데 정말 비슷하네요. 이쪽이 맞네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네요..

씨잼은 쇼미더머니5 예선 2차전의 Yo랩이 최곤 것 같아요. 저에겐 거의 독 수준
류수정
20/04/03 15:0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xrfIIt-U748

이기회를 빌어 나온지 좀 됐지만 블랭 이번 앨범 추천합니다. 코쿤 앨범은 굳이 추천 안해도 들으실분들은 찾아서 들으실듯하고...
실제상황입니다
20/04/03 15:04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좋네요. 첫곡부터 제 취향인 듯
실제상황입니다
20/04/03 15:56
수정 아이콘
다 들어봤는데 나플라가 피처링한 곡이 제일 좋았네요. 이것만 4번 정도 들은 듯...
근래 나플라가 부른 곡 중에서는 이게 제일 좋은 듯요
류수정
20/04/03 16:07
수정 아이콘
요즘 나플라는 완전히 싱잉이라 저런스타일 잘 안하긴 했죠 크크
여자좀만나세요
20/04/03 15:41
수정 아이콘
제이클레프 쌉지리져 크크크크
하마아저씨
20/04/03 17:56
수정 아이콘
힙잘알이신데??
정글자르반
20/04/03 18:27
수정 아이콘
가수 선곡 자체가 알못이 아닌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0/04/03 18:51
수정 아이콘
유튜브 돌아다니면서 약간 주워듣긴 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537 [일반] [스연] 2010년대 일본 콘서트 관객동원 순위 [12] MBAPE7737 20/04/03 7737 0
85536 [일반] [스연] 주관적인 선거곡 레전드 [27] 로즈 티코9317 20/04/03 9317 0
85533 [일반] [외서] 삼성을 본격적으로 해부하는 책이 나왔네요 [37] aurelius16724 20/04/03 16724 3
85532 [일반] [스연][노기자카46] 마지막 활동 중인 일본 NO.1 아이돌 (약 데이터) [13] 아라가키유이10339 20/04/03 10339 0
85531 [일반] 차세찌, 또 만취 음주운전 사고로 징역 2년 구형. [93] 사업드래군17940 20/04/03 17940 4
85530 [일반] [보건] 일본의 코로나-19 검사수 문제에 대하여 [103] 감모여재13949 20/04/03 13949 5
85529 [일반]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추이 업데이트 (4/3) [109] 손금불산입15277 20/04/03 15277 9
85528 [일반] 힙알못주의) 취향저격 힙합 노래 BEST 5 [18] 실제상황입니다8692 20/04/03 8692 0
85527 [일반] [보건] 진단키트를 이용한 신개념 교민이송 방법 [30] 어강됴리11194 20/04/03 11194 10
85526 [일반] [스연] 벨기에 주필러리그가 시즌 조기종료를 선언했습니다. [22] 강가딘9336 20/04/03 9336 0
85524 [일반] [보건]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되면 더 위험한가? [36] osbal12194 20/04/03 12194 4
85523 [일반] 오늘자 트럼프 근황 [52] 파랑파랑18332 20/04/03 18332 0
85522 [일반] 미래사회 상상 : AI 공산주의 +게임 매트릭스내 자본주의 [21] i_terran10859 20/04/03 10859 4
85521 [일반] [스연] 에버글로우 소속사가 대형사고를 친 듯합니다. [17] theboys050717754 20/04/02 17754 0
85520 [일반] [스연] KBS 유튜브 채널에서 거북이 노래모음을 올려줬습니다. [20] VictoryFood9031 20/04/02 9031 6
85519 [일반] 촉법소년에 대한 엄중 처벌 요구 청원이 반나절도 되지 않아 59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38] 유즈23718 20/04/02 23718 12
85518 [일반] [보건] 가디언지의 영국 코로나19 검사 대란에 대한 분석 [94] worcester16261 20/04/02 16261 10
85517 [일반] 주식과 짝사랑의 공통점 [18] 아웅이10284 20/04/02 10284 3
85516 [일반] [도서추천] 삼국지 덕후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28] 이회영11646 20/04/02 11646 8
85515 [일반] 우리가 사는 세계는 얼마나 위태로운가, 영드 추천『이어즈&이어즈』 [8] 8892 20/04/02 8892 1
85514 [일반] [주식] 미쳐가는 괴리율의 원유 레버리지 상품들 [64] 맥스훼인12575 20/04/02 12575 2
85513 [일반] [스연]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양 탈퇴 → 안지영 1인체제로... [59] 산밑의왕16754 20/04/02 16754 0
85511 [일반] [스연] 프리미어리그, 결국 무기한 연기… '시즌 취소' 현실화? [64] 강가딘14198 20/04/02 141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