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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1 11:56
그러면 [제목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사항인데 클릭하지 않으면 되는거 아니냐]라는 논리로 또 싸움이 일어납니다
글쓴이입장에 적극 동의하며 전 그래서 팬질은 팬카페 팬커뮤니티에서 하고 자유 커뮤니티에서는 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논란된 그룹의 팬은 아닙니다
20/02/21 11:57
스연게와 다르게 자게는 팬덤이니 총공이니 문화를 잘 모르는 회원님들이 많아서 댓글 분위기는 또 다를 겁니다.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스연게가 콜로세움이었다면 여긴 동물원이 될 수도 있어요. 저도 스연게 자주 가는데 자게에서 해당 주제들을 접하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20/02/21 11:58
이건 엠팍에서 많이 보던 논리인데(사실상 디씨 뺀 남초 사이트 중 아이즈원 팬덤 제1멀티인 곳) 이게 팬덤의 본심이라 봅니다.....
20/02/21 11:58
이 의견에도 동감합니다.
그런식으로 글을 쓰면 반감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더욱 더 불타오르기 마련이라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왜 자꾸 불탈 빌미를 제공하여 싸움을 계속 유발하는지 모르겠네요.
20/02/21 12:03
평소에 스연게를 자주 이용 하지는 않던 사람이고,
조작은 분명히 잘못 되었다는 스탠스라서 그 조작으로 탄생한 그룹을 응원한다는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가진 않습니다. pgr에 그 그룹의 팬분들이 많다는 것도 참 신기하구요. 여기 조작에 데이신분들 엄청 많지 않아요? 마주작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는데요 저는..
20/02/21 12:04
심지어 그 칼춤추던 운영자 양반이 예전 엠겜 작가였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그거 보고 아이즈원이 어떤 면에서 참 대단한 걸그룹이라는걸 깨달았다는.....
20/02/21 12:06
상관없을수도 있지만 아이즈원이슈 달리려고 최근에 가입한분이 제가 확인한거만 빠5명/까3명입니다. 실제로는 더 많겠죠.
앞으로 더 많아질거고..
20/02/21 12:11
pgr에서 여론 조성 하면 아이즈원에 관한 대중들의 여론도 바뀌고 뭐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단순히 커뮤니티에서 우리 그룹 욕먹는게 싫어서 혹은 욕하고 싶어서 가입하는 사람이 있다는것도 신기하긴 하네요.
20/02/21 12:19
저부터도 pgr가입한게 제가 좋아하는 lol팀 욕먹는거 쉴드치려고 가입한거라..
그런데 이런경우는 흔하지 않나요? 꼭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응원하는 대상 욕먹는거 쉴드치려고 가입하는경우
20/02/21 12:24
하긴 그렇게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pgr근간이 게임사이트라고 생각하는데, 내 아이돌 욕먹는게 싫어서 혹은 아이돌을 욕하고 싶어서 가입한다는게 조금 신기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20/02/21 12:30
글0/댓글10개미만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고 아예 아이즈원 관련글이 첫글인분도 두분이나 계셧습니다.
사건터지고 가입했으면 3개월제한이 지금 슬슬 풀리긴 할 시기기도 하구요. 그런데 3개월제한 맞나요?
20/02/21 12:36
60일 아니면 90일 일겁니다... 근데 왠만한 커뮤니티에 댓글 작성 열심히 하시는 분보다 눈팅만 하시는 분이 훨씬 많으실겁니다... 실질적으로 이렇게 글남기는 회원은 매번 글마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20/02/21 12:01
그것보단 너희들이 권고에도 불구하고 관련글 올려놓고 댓글에서 기승전앚으로 계속 까니까 우리도 계속 빨란다 이런거 아닐까요?
사실 저는 원하던거 다 얻어서 이제 그런거봐도 별생각 안드는데 워낙 강경한 분들이 많아서;;
20/02/21 12:11
운영위원이라도 개인적인 댓글을 달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운영진 중 한 분(혹은 여럿)이 아이즈원 찬성 측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즈원 반대 의견을 표하시는 분께 이 정도의 비꼬는 댓글을 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고를 할까 하다가 운영진 댓글도 신고되는 건가 싶어 댓글로 답니다.
20/02/21 12:14
아 저는 제 입장에선 이쪽저쪽이 다 똑같게 느껴지는 터라 솔직한 감정을 썼습니다 허허
물론 관리자 댓도 신고가능하고 저희끼리 제재도 합니다 크크
20/02/21 12:14
신고는 되더라도 같은 처지의 운영진들이 벌점 부과는 하지 않겠지요. 벌점 부과하기에는 단톡방에서 서로 껄끄러울테니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20/02/21 12:34
그래도 일반 회원처럼 레벨 10까지는 하지 않을거잖아요. 당장 운영진에 공백이 생기니까. 저는 비꼬는게 아니라 저정도는 운영의묘라고 이해가 됩니다.
20/02/21 12:33
부과는되고 징계도 됩니다. 그게 회원들이 건의해서 징계받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활동정지 등 징계가 있을때 공표가 안되서 일반회원 입장에서 잘 못느끼는것뿐입니다.
20/02/21 12:15
무슨 의미인가요?
조작그룹과 그 팬, 조작을 비판하는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건가요? 어떻게 같을 수가 있죠? 어떻게 불공정을 비판하는게 조작과 같은 기준일 수 있죠?
20/02/21 12:22
그렇긴 한데, 지금 게시판 상황이나 건게 신고창 상황을 보면
제 입장에선 솔직히 이쪽저쪽 다 pgr 상황이든 잘 모르는 기존 자게활동 회원들 기분이든 규정이든 난 모르겠고 내할말 해야겠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20/02/21 12:25
아 저는 그냥 게시판 규정 위반 여부만 판단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듀도 시즌 1부터 4까지 한번도 안봤으니 팬심 없다고 생각하는 나름 중립적인 입장이라, 그래서 더 양비론을 쓴걸지도 모르겠네요.
20/02/21 12:34
뭐 저 개인적으로는 이해도 가고 특별히 오해를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운영진이 아이즈원을 비호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상황에 굳이 아이즈원을 반대하시는 분이 단 댓글에 운영진 중 한 분이 비꼬는 것처럼 보이는 댓글을 다는 것은 일반 유저들의 운영진에 대한 의심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하면 자중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0/02/21 12:24
차라리 그런 입장이시라면 아예 글을 새로 파시던가 아니면 대댓글이 아닌 댓글로 따로 하셨어야 하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웬디님 댓글에 다실 내용은 아닙니다.
20/02/21 12:11
스연게에 올라올때는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게에 올라오는걸 보고나니 보여주고자하는게 맞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뉴스에서 흔히들 그러잖아요? 불리하거나 좋지 않은 분위기일때 지지자 결집하는 행사같은것들
20/02/21 11:58
이런 글이 몇달째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싸우고 마지막으로 원래도 편파적인거 아니냐는 볼멘소리듣는 운영자(들)가 대놓고 비판쪽 재갈 더 물리겠다는 공지올리고 칼춤추다가 아이즈원 팬이었던게 밝혀지면 완벽합니다.
20/02/21 12:16
왠지 제 얘기 같은데, 닉이 엄청 비슷할뿐이지 다른 사람입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오해를 받은적이 있어서... 그 댓글은 제가 쓴거였고 밑에 글 작성하신분은 아예 모르는 다른분이십니다.
20/02/21 12:00
글 2개 안들어갔는데...느낌상으로 어떤지 알겠습니다..무서워요.왠지 강성 대 강성 으로 한판 붙고 있는 느낌 같습니다.여기서 밀리면 죽는다는 심정...
20/02/21 12:04
밑에 운영위원 하셨던 분 글에도 보이지만, 스연게는 신고 수 기반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팬덤 큰쪽이 사실상 운영혜택 받으며 활동 해 왔고 일정부분 팬카페마냥 운영된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반대쪽 세력이 생기니까 그걸 분란세력으로 잡고 [규정으로] 찍어누르니까 안터질수가 없는거구요.
20/02/21 12:12
근데 그거 밝혀지기 전인 1차공지 때에도 30분도 안되서 70플 박히고 글 잠기고 삭제 터져나가던거 보면...
그래도 안밝혀졌으면 아마 지금보다는 덜 터지기는 했을것 같네요.
20/02/21 12:01
끝이 없어요..체감되시겠지만.
분쟁의 반복이에요. 패턴1)글이 올라옴 - 주작비판 - [왜 굳이 클릭해서 보냐! 그냥 지나가라] - 분쟁격화 패턴2) - [왜 그렇게 정의에 불타냐] - 분쟁격화 패턴3) - [우리애들은 피해자일뿐이다] - 논쟁격화 패턴4) - [특정 팬덤아니냐? 왜 우리애들 욕하냐] - 분쟁격화 이후 '주작즈원'의 멸칭에 대해서 운영진 개입을 거쳐 폐쇄까지 왔고 이제 자게에서 시작되었네요.
20/02/21 12:08
결국엔 모든 패턴이
팬들이 관련글을 안올리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요. 왜 굳이 팬 페이지 아닌 공간에서 그 그룹에 관한 글을 써야 하는 당위성도 모르겠고, 팬 페이지 아닌 공간에서 비판글이 올라왔다고 싸우자고 덤비는건지 모르겠어요. 팬질 및 덕질은 그 그룹과 관련된 공간에서 해도 충분한거 아닐까요? 왜 굳이 댓글로 고지전을 하려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2/21 12:27
말씀 그대로 고지 쟁탈전 하는 느낌인데, 꽤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피지알에 아이즈원을 계기로 아이돌 판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 이유는 피지알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듀 덕분이고... 결국 피지알도 아이즈원도 포기할 수 없는 셈인거죠.
20/02/21 13:01
내가 발 담은 커뮤니티에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까이는 꼴은 지켜볼수 없어 뭐 이런 느낌일까요?
이게 팬심이라면 굉장히 어긋난 팬심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0/02/21 12:22
동감합니다.
더불어서 거기서 파생된 논쟁도 만만치 않죠. 떡밥을 던진게 문제냐. 떡밥을 무는게 문제냐도 무한반복중인데 뭐 어쩌겠습니까. 책임을 따지자면 끝도 없고, 결국 잡힌 고기가 밥상에 올라가는건 정해진 수순인것을..
20/02/21 12:07
안티 저질사이트라면서 왜 굳이 여기서 글 남기려하는지 모르겠네요. 팬덤 특유의 관리질이 아닌 이상 굳이 글 남길 필요 없을텐데 말이죠.
20/02/21 12:11
저도 최대의 미스테리.. 역겹다.. 더럽다.. 악질이다.. 욕하면서 굳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심리가 아직도 이해가되질 않습니다. 워마드나 일베 싫어하는 분들 참 많을텐데 굳이 거기에 들어가서 글 쓰고 댓글 남기고 하는 사람 없잖아요? 역겹다고 할 정도로 싫은거면 쳐다보지도 않는 게 일반적인데 누가 피지알로 고문시키는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들어와서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20/02/21 12:14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안좋은 소리에 동조하지않으면 전부 실드니, 팬이니 하면서 마음껏 딱지붙이는 상황입니다 보고싶은것만 보시니까 그렇게 느껴지시는거에요 제가 이런말을 하니까 상당히 죄송한데 실제팬분들(?)은 가만있습니다 아이돌팬 특성상 자기애들에게 피해주지않겠다는 마음으로 오만소리를 다 참는거죠 저는 그런게 참 싫고, 그래서 혼자 미친놈마냥 떠들떠들하고있고 그래서 욕을 많이 먹는데, 실제 아이즈원을 정말 깊이 사랑하시는분들꼐는 좀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근데 아닌건 아닌거죠 안좋은 소리 하는 사람을 전부 안티 어그로라고 딱지붙인다...? 양심적으로 이런말은 진짜 아닌거같습니다
20/02/21 12:18
또 뒷조사한다고 욕먹을까봐 과거 댓글 가져오지는 못하겠고 스연게 게시판에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실제 팬분들은 가만히 있었다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20/02/21 12:20
스연게 게시판을 떠나서 당장 오늘 자게에 올라온글의 댓글들만 봐도 판단이 되시지 않습니까?
팬들이 이러이러했으니까 나는 방어적 공세를 취했을뿐이다! 전 이게 상당히 싫습니다 상당히 편리하긴한데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20/02/21 12:23
여기에서 댓글 쓰는 사람들 모두 스연게에 있었던 이야기들 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자게 이야기를 꺼내세요? 스연게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됐고 결국 폭발까지 됐는데 스연게를 떠나서 무슨 이야기가 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님 특유의 타인을 살살 긁는 어투가 나오시는데 양심은 여기에서 왜 찾으세요. 이거 아무리 봐도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다니 넌 양심도 없냐]라고 밖에 안 읽히는데 딱 규정 위반 안할 정도로 잘 적으셨네요.
20/02/21 12:28
저도 논쟁중에 몇몇분을 격하게 비꼬고 하다보니 벌점도 먹고, 나중가서 왜그랬지하고 후회도 하는데요
적어도 저는 제 의견을 말할때 살살긁어야지! 하고 적진않습니다 생각하는대로 적죠
20/02/21 12:20
양심적으로 이런말이 아니라구요?
당장 스연게 터지기 전까지 일반 대중들은 다 조작이든 아니든 관심없고 다 타아이돌 팬이고 견제 열폭 안티에 어그로뿐이라고 짠듯이 피지알에서조차 대놓고 안좋은 소리만 나오면 그렇게 다 말해서 그거 보기 싫어서 관심 끊었다가 다시 제가 불타게 된건데요. 오히려 전 CJ가 프로듀스 하는 것만 계속 비판적으로 바라봤고 재판으로 넘어가서는 이제는 프로듀스를 현재 형태로는 못할거 같아서 그만 참전할 생각이었는데 다 안티 어그로 견제 딱지 붙여서 다시 참전했네요.
20/02/21 12:23
A진영, B진영이 있다 치고, 서로 실수 꼬투리잡기로 하면 영원히 끝나지않는 증오게임이 되죠
제대로 상황을 보려면 어느쪽이 다수인지, 어느쪽이 더 적극적으로 린치를 하고있는지를 시야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걸 보면 팬들이 -> 가만히있는 사람들을 도발했네? 뭐 이렇게 상황인지를 하고 있으신듯 합니다만 실제로 지금 댓글만 봐도 분위기가 보이시지 않습니까?
20/02/21 12:26
그리고 별로 논쟁을 하고 싶은 분이 아니라서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그냥 조작논란 초창기에 본인이 썼던 글을 보고 최소한 그 포지션 비슷하게라도 유지하셔야지. 무슨 고무줄도 아니고 뭐하나 더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맞춤형 실드로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시는 분한테 제가 점심시간을 날릴 수가 없네요. 계속 몇시간 바쁘실텐데 수고하세요.
20/02/21 12:33
무슨말씀하시는지는 압니다
논란초기에, CJ가 그런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조작을했슬리가 없다. 표만 부풀렸을거다. 라고 했었죠 근데 나중에 나온정보로는 아니었구요. 나중에 나온 정보가 있는데 앞의 의견을 계속 내새울순없잖아요? 나와있는 자료가있는데요 물론 저도 처음에 그런 추측을 했던게 창피하긴 합니다 그러나 변명을 하자면.. 그거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실수를 저지르는건 상대도 당연히 합리적으로 생각할거라고 믿을때다' 뭐 이 비슷한 문장이었는데 말이죠
20/02/21 12:25
저는 여전히 많은분들이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분노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감정배설이나 하는 사람으로 몰아갔다..라고 표현하시는건 악의적인 문장공격이시죠
20/02/21 12:29
근거좀요 전 이제 gunners님 말 들을때마다 근거를 보고싶어요 진짜 팬들은 댓글 안 남긴다는 증거요. 그럼 아이즈원 글 엄청 올렸던 스연게 몇몇 이용자분들은 가짜 팬입니까?
20/02/21 12:35
게시판을 뒤져서 '봐라 욕하는 분들이 이러이러 한사람이 있었고!' 하면서 가져오라는건가요..
그러면서 아이즈원팬분들 중에도 이러이러한 사람이 있었고! 하고 또 찾아오고요..?
20/02/21 12:40
적어도 통념이랑 다른 [혼자만의] 개인적인 의견 쓰실거면 노력이라도 하셔야죠. 이 논란때 아이즈원 멤버 이름 쓰면서 보란듯이 게시글이나 댓글 잘 올렸던 사람들은 님 주장대로면 가짜팬이냐니까요? 가짜팬이라기엔 아이즈원에 쏟은 시간이 너무 많던데 무슨 기준으로 가짜팬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20/02/21 12:05
운영자가 뻘짓만 안했으면 터질일 없었죠
그전까지만해도 아이즈원 팬들만 모여있는 글에는 크게 분란없이 잘 지나갔거든요 거기까진 태클 안거는 분위기가 조성되다가 운영자의 헛짓으로 이리된거니
20/02/21 12:08
전 운영진이 2차공지 안올렸으면 된다는거에는 동의를 못하겠는게 1차공지 댓글잠그고 조작그룹 반대하면 벌점난사를 하니까 어쩔수없이 댓글을 못달고있던거에요
하루이틀만 공지 늦어졌어도 운영원칙 확실히 해달라고 글 엄청 올라왔을겁니다. 저만해도 운영진이 계속 입닫고있으면 뭐라고 글을 써야 되나 고민중이었어요
20/02/21 12:05
이건 아이돌 관련 커뮤니티 문화를 일반 커뮤니티에 직접 대입하려는 팬들의 착오와도 같다고 보는데요.
논리나 사실 관계 같은 것을 떠나서 자신의 아이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게시글을 '자신의 아이돌을 음해하려는 타 특정 세력의 정치적 술수'로 해석해서 그것을 은폐, 축소, 통제하려는 한다는 것이죠. 뭐 다른 말로 관리질이라고 한다나... 만약 그로 인해 자신의 아이돌 이미지가 훼손되면 다른 긍정적인 글을 게시하고 환기시켜 아직 팬도 안티도 아닌 제 3자들의 영업을 시도한다던지... 지난 몇 달 간 프듀 사태를 겪어보니 이만큼 정치적으로 돌아가는 판도 없더군요. 아래 실력 행사성 글도 전혀 정보 공유 차원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닐테니 그저 니들이 그렇게 떠들어봐야 우린 잘나간다 라고 밖에 해석이 되질 않죠.
20/02/21 12:06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9710224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댓글 상황 아닙니까 크크
20/02/21 13:11
운영 메시지
이 댓글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자운위에서 제재 여부를 논의하겠습니다. 논의가 끝날 때까지 원댓글을 복사해 둡니다. ----------- (원댓글) 저는 박사모에 비유하고싶네요
20/02/21 13:11
운영 메시지
이 댓글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자운위에서 제재 여부를 논의하겠습니다. 논의가 끝날 때까지 원댓글을 복사해 둡니다. ----------- (원댓글) 위즈원=신천지죠
20/02/21 12:07
갑자기 스연?글이 자게에 올라와서 뭔 일인가 했네요. 근데 이런 문제 때문에 스연게를 닫았으면 자게에도 올리면 안되는거 아닌지..?
저는 스연게 아얘 보지도 않는데 글 다 밑으로 내려가고 이게 뭔지..
20/02/21 12:09
글쎄요..? 스연게 분리될 때 자게에 게임 게시물 및 스연 게시물은 저리로 가라고 한거 아닌가요? 그런 게시판이 문제가 있어서 닫았으면 자유게시판에도 올리지 말아야죠..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데 그럼 자게도 닫나요?
20/02/21 12:12
스연게가 다시 정상 복구될 때까지 [스연]이라는 말머리를 붙이고 자유게시판의 규정만 준수하면 자게에 스연 게시물도 올릴 수 있습니다.
20/02/21 12:13
통합규정 발췌입니다
4.7.3. 타 게시판과의 구별점 - 자유게시판 스포츠/연예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게시판에는 당연 게시 가능합니다. 공통 주제를 향유 가능함에도 두 게시판의 차별점은 기본적인 글자수 규정에 비롯하듯 스포츠/연예 게시판은 관련 주제를 가볍게 나누고 소비가능한 반면, 자유게시판에는 상대적으로 긴 글로 작성하게 되기 때문에 진중한 논의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형식의 차이로 인지가능합니다.
20/02/21 12:13
그건 아닙니다. 글자수 규정 문제때문인거지, 글쓴 사람들이 원하면 글자수 규정만 충족하면 얼마든지 자게에 스연게 관련 내용 쓸 수 있어요. 오히려 예외는 지금 선게가 열려서 정치게시판을 자게에 쓰면 안 되는 거고요.
20/02/21 12:08
진짜 눈닫 귀막이죠
스연게 터뜨리고 자게까지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꼴도 보기싫어졌습니다 이제 작작들좀 하지 순희소리 듣던 남돌팬덤보다 더해요 걔네는 오빠들 욕먹을까 눈치라도 보는데 말입니다
20/02/21 12:17
팬들도 아마 근본적인 문제는 알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알고...
근데 그게 팬심이 들어가는 순간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나봐요... 아니면 그 근본이 썩은걸 숨기기 위해 더 악에 받혀서 그러는 걸 수도 있고...
20/02/21 12:23
저도.. 저는 웬만한 걸그룹은 다 쉴드 치는 성향이고 심지어 티아라도 쉴드 쳤던 사람인데(티아라 그닥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 때 욕 먹은 건 좀 억울한 면이 있다고 봐서....) 조작 그룹은 ....... 답이 안 나온다 싶더군요.
20/02/21 12:12
일반적인 그룹이었다면 피지알 스연게에서 팬질을 하더라도 문제는 아니었겠죠. 스연게 분리된 이후로는 다들 알아서 팬질을 했다고 생각하구요.
보통은 떳떳하지 못하기에 비판을 감수할만큼 열성적인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진압? 되거나 조용히 활동하거나로 결론이 났어야 되었을텐데...운영위원의 이니시가...
20/02/21 12:13
스연게 쭉 본 입장에서는 눈치 없이 글 올리는 팬과 까달라고 계속 글 끌고오는 안티의 환상의 콜라보였습니다. 자게에서도 비슷하게 진행되겠네요.
20/02/21 12:14
아래 초동글을 보니 굳이 이걸 지금 여기에?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너도 나도 사랑하고 응원만 해주는 팬커뮤에서 축하하고 기뻐하면 될 일을 굳이 욕먹고 글잠기는 이 곳에 남기는 건 본인에게도 그룹에게도 손해...앞으론 자제들 하시겠죠. 설마...
20/02/21 12:21
아래 글 논리도 이미 우리애들 까는 글 여럿인데요? 인 걸 보니 일부러 그러는 듯 하네요. 스연게 터뜨리고 아직도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조금이라도 수그러들지 모르시는 모양...
20/02/21 12:27
제가 다른 커뮤니티를 하면서 느낀게 있는데 눈치 없는 사람들은 본인이 눈치가 없는지를 몰라요.
아마 계속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2/21 12:18
피지알 터지면 아이즈원 때문일 겁니다.
중립인데 그냥 사쿠라가 이뻐서 보는 정도지만(이거도 팬이구나! 하시면 말 그대로 그냥 이뻐서 라고 대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로 계속 터지기 직전에 막는 간당간당 줄타고 있는데 애초에 다 짤라버리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20/02/21 12:26
팬질을 전면 금지하는 것에 대해 동의합니다.
이 사태로 피지알 운영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 거죠. 현실적으로 스연게 운영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해결불가능한 문제입니다.
20/02/21 12:39
근데 그논리는 좀 위험합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어떤 주제의 게시글이건 다 잘라버릴수있어요 스포츠는 어떻고, 정치는 어떻나요 팬심없는 회원들도 즐길만한것만 허용 <- 이 기준점은 뭐죠? 아닌건 아니에요
20/02/21 12:51
그런 추상적인 규정이라도 있어야 구체적인규정이 도출되는 겁니다.
구체적규정이 도출되지 않으면 제재하긴 어려워지지만 여전히 회원들에게 행동규범으로는 작용하죠. 민법에도 애매하고 추상적인 규정들이-103조 신의칙이라던지- 있습니다. 의미가 있어요.
20/02/21 12:50
저도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특히 그 아이돌 영입을 위해 가입한 사람들과 그들만의 친목질 부분이요. 헌데 계속 강화되는 규제로 유입이 줄고 소통이 줄어드는 것도 커뮤니티 쇠락의 원인이 되죠, 특정 공감대 형성이 친목질과 같은 배타적 행위로 번지는 것은 아이돌 문화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유독 그 경향이 심하다는 것엔 이견이 없습니다만 유저들 스스로의 자정 작용으로 극복할 문제지 단순 규제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이상적인 것은 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여긴 팬사이트가 아닌 일반 커뮤니티'라는 분명한 자각을 좀 가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2/21 13:15
대댓글 친목질 장난 아니죠. 무슨 결사대인 마냥 크크크 그깟 생일 축하 글에 리플 30개 넘게 달리는 거 보고 경앜을 금치 못했네요.
20/02/21 14:16
아이돌 순위, 판매량, 단순 꽁냥, 내아이돌 미모자랑. 싹다 금지시키고 무대랑 뮤비만 허용하는게..
한마디로 팬질금지. 팬심없는 회원들도 즐길만한것만 허용. 뭐 이렇게 돼야 합니다. 정치나 아이돌은 팬심높은 소수회원이 사이트지분을 너무 먹습니다. 스연게 열때부터 맘에 안들었음. 노래나 춤은 저도 좋아하는데 아이돌 잘나간다고 자랑하는글 누구보라고 올리는 걸까요. 그게 일종의 [친목질] 이라는 인식이 없는거 같습니다. 자기네들끼리 노닥노닥. 안보고 지나가거나, 차단하면 된다는 소리나올꺼 같은데 친목질도 안보고 지나가면 돼요. 그리고 그렇게 사이트 전체가 패싱당하는 겁니다. 정말 별로입니다. 아이즈원 뿐만이 아니라 트와이스 방탄 다 똑같아요. ------------------ 문제될만한 표현 수정했습니다.
20/02/21 12:21
팬인지 안티인지 구별이 안되네
주작그룹같은거 알고있어도 큰 관심없거나 신경안쓰는사람들도 많을텐데 일부러 어그로 끌어서 관심없는 사람들조차 주작그룹 싫어하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팬이라면 그냥 조용히 팬질한거같은데 일키우는거보면 분명 그그룹 욕처먹게 만들고싶은 안티겠죠?
20/02/21 12:24
아이즈원 때문에 스연게 터진 상황에도 까글이 올라오니 응 우리 잘나가라 금지 시킬꺼 아니면 왜 여기서 팬질하냐고 해봤자 한쪽만 입막음이 가능 할리가요
20/02/21 12:25
그 그룹 이야기로 파이어 나는거보단 허니팝콘의 국내 정식 진출과 공중파 음방 출연에 대해 파이어 나는게 더 유익할거 같단 생각이 드는 시기입니다.
20/02/21 12:28
전 평소대로의 PGR이라 생각해서 별로 놀랍거나 피로하거나 할게 없네요. 이 이슈에 전혀 관심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아이즈원 얘네들 없다고 PGR 자게가 안타오를까요? 전혀요.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는 전장이고 오늘은 어떤 전장이 벌어져있을까 어떤 전장에 끼어들어볼까 하는 재미로 하는거죠 뭐.
20/02/21 12:34
피지알이 아이즈원 팬덤 1멀티가 될때까지 나이브하게 놔둔게 크죠
다른 사이트보다 팬덤이 월등하게 많고 심지어 스연게에서만 활동하는 분도 있는데요 당연히 그 상황에서 스연게 터트리면 자게에서 화력시위하죠 애초에 겜돌이 사이트에 왜 팬게시판 하나떼아줬는지 의문
20/02/21 12:42
정치글이나 스연게글에서만 활동하는 분들이 비율상 꽤 높은것 같서 없애는게 바람직한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정치글 금지는 좋긴 합니다만...
20/02/21 13:12
운영 메시지
이 댓글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자운위에서 제재 여부를 논의하겠습니다. 논의가 끝날 때까지 원댓글을 복사해 둡니다. ------------- (원댓글) 팬덤계의 신천지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0/02/21 12:39
텐스가 하나로만 유지됐으면 됐죠. 마재윤 마닷 엠씨몽 음원사재기 등등 그렇게 까고 죽일듯이 덤비더니 내새끼즈원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데 말이 되나요?? 실제 내새끼였다면 린정합니다.
20/02/21 12:39
심지어 스연게 터지게 만든 그 공지 전에 쓰여진 [주작즈원 써도됨. 대신 싸움나면 벌점.] 이라는 거의 조롱급 공지로인해 터지기 전 며칠간 스연게는 아이즈원팬게시판처럼 사용되었다는거...
그 상황도 만족을못하고 주작그룹에 대한 비판적시각의 글이 올라오니 안티들몰려왔다며 운영진 재소환시켜서 쟤들치워달라 징징거린 결과가 그 공지고 결국 지금의 상황까지 온거보면 진짜 적당히를 몰라요 팬이란 사람들이... 그 웃기지도않은 직전의 공지상태만 유지했어도 지금쯤 스연게에 보란듯이 무대영상 직캠 움짤 올려놓고 울타리안에서 낄낄거리고있었을텐데 스스로 울타리깨부숴줘서 고맙긴합니다 그 공지로인해 진짜 호주호작 못하고 답답해하고있었는데 말이죠.
20/02/21 12:44
차라리 까는 글만 남으면 일말의 동정이라도 생길텐데...심지어 전 잡덕이긴 해도 라이트 팬이었는데 이번 사태로 마음 짜게 식었네요. 이름만 봐도 짜증이...
20/02/21 12:41
솔직히 아이즈원 글 쓰고 이럴려면 해당 글 읽는 팬 커뮤니티 있을것이고 거기서 오손도손 이야기하고 으쌰으쌰하면 되는데 꼭 여기 퍼와서 쓰는거는 터져서 파이아 되는게 재미있어서 일부러 퍼오는거죠. PGR에만 아이즈원 팬 있는것도 아닐껀데요
20/02/21 12:45
저는 운영진이 독단적인 스타일로 운영하는거 매우 싫어하는데, 이 건에 한해서는 운영진들이 스탈린 스타일로 일처리 하셔도 이해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목 앞에 딱지 붙어있는거만 봐도 피곤하네요. 재밋으려고 들어오는 곳인데.
20/02/21 12:46
전 처음에 언금하면 논란이 있는쪽만 너무 이득아닌가 싶었는데 생각 바뀌었습니다. 금지가 맞습니다. 논란이 있는쪽도 정당화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는게 느껴져요. 최초사례 이런 부담 알겠는데요. 혼파망 정비하고 차선 아니 차악이라도 추구할거면 그냥 금지가 맞습니다
20/02/21 12:59
까놓고 말해서 그 유명한 격언(?) 있지 않습니까
빠가 까를 만든다고. 물론 반대되는 말로 까가 빠를 만든다는 말도 있지만 이 경우는 빠가 까를 양산하고 있지 않나..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20/02/21 13:06
이번 판매량을 보면 빠가 까를 양산하고 그 까가 더많은 빠를 양산하고 그 빠가 까를 또 양산하고 그 까가 또 빠를....
빠까빠까빠까빠까빠빠까까 해서 결국애는 까가많아짐 -> 까는글이 많이 올라옴 -> CJ에 경제적 타격X 빠도 많아짐 -> 판매량 폭발 -> CJ 개이득 이런그림이 되는듯...
20/02/21 13:38
근데 그걸로 만족하는 팬덤은 없지 않나요? 결국은 대중적으로 인기를 원할텐데
그들만의 리그로 만족하는 팬덤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20/02/21 13:51
왜 스연게에도 무슨무슨 남돌글 여돌글 꾸준히 올라왔더랬죠 놀랍도록 관심도 못받는 글인데 다들 그렇게 정보제공을 명분으로 영업을 하는 것인데...
완전히 갈라파고스화 되서 대중사이에 잘 안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 이승환 팬덤... 승환옹 이번앨범 정말 좋은데...
20/02/21 15:09
루비스팍스 님// 반대의 경우도 있을수있겠죠. 관심이 없으니 논란도 없을 수도 있구요. 잔나비가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학교폭력 가해자이건 뭐건 다들 관심이나 있었겠습니까.
20/02/21 13:06
제가 초창기 때 팬 분들에게 말하던 심정이었습니다.
빠가 까를 만드는 모범 예를 보는 듯한 기분이니 좀 자제하라고... 그 분들 답변은 '깔 사람은 무슨 짓을 해도 깔 것이니 적어도 우리만큼은 무조건 옹호해야 한다' .. 는 입장이셨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이고. 허허
20/02/21 13:38
지금 결과가 열심히 까던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허탈할만하죠.
어짜피 까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성과 논리로는 팬덤을 이해할 수 없고 팬덤들 입장에서는 까는 사람들을 논리와 이성적으로 이길 필요가 없죠. 앨범 및 굿즈 구매로 의사표현 하면 되니까. 싸움좀 안났으면 하는 맘이네요.
20/02/21 14:22
아.. 지금까지 판매량가지고 난리치던게 뭔가 했는데 음반 많이 판걸로 조작아이돌 반대하는 사람들이 허탈할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올린거였나요?
확실히 아이돌 팬들과는 생각의 차이가 엄청나네요. 피지알 운영진이 편파운영한게 허탈하면 허탈했지 세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팬들이 자기돈 쓰는게 허탈할 이유가 있나요? 크크크크
20/02/21 15:22
제가 아이디는 위즈원이지만 아이즈원 글 올린 사람들 전체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구요. 제가 열심히 올린 사람은 아니라서 어떤 생각으로 올렸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이즈원 이번 앨범 판매량 보고 대한민국에 정의가 죽었네 어쩌네 허탈해 하시는 댓글을 제법 봐서요. 크크크크?
20/02/21 14:34
원래 논리와 이성으로 이겨야 맞는 거 아닙니까.
매출 높고 판매량 높으면 잘못된 게 정당화되는겁니까. 이게 무슨 논리인지 납득이 가지 않아요.
20/02/21 14:34
제가 의도한 결과와는 사뭇 다르게 해석하신 듯 합니다.
아이즈원이 역대급 성적을 내고 있는 결과가 아니라 피지알의 반응 결과를 말씀드린 것인데... 개인적으로 스연게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이 없었다면 아이즈원이 지금 어떻든 간에 별 반응 없었을 거라 봅니다. 애초에 여기가 아이돌 소통 창구 목적으로 개설된 커뮤니티도 아니고. 표현의 수준 차이가 있을 지언정 '조작 파문을 겪은 그룹이 저렇게 잘 되다니, 팬심이 대단하네' 정도의 감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겁니다. 이제와서 그룹 존속의 정당성을 논하고 해체를 주장하는 건 그냥 언발에 오줌 누는 격이죠. 저는 3번째 문장에서 언급하셨던 그 논리와 이성으로 이길 필요가 없었다는 부분이 초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럴 수가 없는 환경인데, 그 부분까지 지고 싶지 않았던 분들의 궤변이 근본적인 원인인 셈이죠. 또한 일련의 과정에서 정당한 비판인 척 숨겨온 악의를 드러낸 안티들이나 관심 종자들의 개입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이고. 결국 키배의 메카인 피지알과 조작 파동의 대환장 콜라보가 아닌가 하네요. 저는 이번 사태 내내 해당 팬덤에 굉장히 냉소적이었던 사람인데, 때때로 위즈원님 같이 비판을 수용하고 자중하시는 팬분들에게 까지 그 반감이 퍼지지 않았나 해서 이 댓글을 기회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20/02/21 15:15
격하게 공감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고있으면 팬덤이 좀 자중했으면 좋겠는데요. 얼마나 뻔뻔해보이겠습니까. 뭐랄까 악에 받혀서 언급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파이어가 나네요. 논리와 이성으로 납득 할 수 없는 사안까지 납득시키려는 팬들이 문제를 키우는거같아요. 걍 적당히 때리면 쳐 맞고 쌓인 분노는 조용한 덕질로 푸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제가 대표성을 띄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20/02/21 15:28
닉네임은 충분한 대표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농담이구요.
그런 취지로 글을 하나 작성해보시는 것도 이 상황을 해결하는 좋은 영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내 해당 팬덤을 비판해온 제가 쓰는 것보다는 훨씬 설득력있는 글이 될 겁니다.
20/02/21 15:32
저는 아이즈원이 몇 명인지도 모르던 사람이었고 사건 터졌을 땐 해체가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컴백 발표 후 스연게에서 하도 주옥같은 글들이 올라오면서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어차피 활동할 거면 멤버들이 거의 다 어린 나이여서 최대한 조심히 활동하는 게 멤버들 멘탈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팬덤 의견은 다르더라고요. 솔직히 멤버들 걱정됩니다.
20/02/21 13:09
음, 저는 팬질은 팬페이지에서 해라, 라는 건 좀 과한 거 같아요.
뭐, 우리 애들이 잘 나간다! 이런 의도로 올리는 분이 많겠지만 어쨌든 팬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니까 더 많은 곳에 알리고 싶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그 그룹이 조작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라는 점에서 아이즈원은 보다 더 강하게 비판받는 것일 테고요. 아마 사재기한 걸로 의심되는 가수의 팬이 그 가수 글을 올렸어도 비판이 일었겠지만. 근데 글을 쓰는 건 운영진이 규정으로 막지 않는 이상 자유라고 봅니다. 다만 그렇게 글을 올릴 때 비판이 달리는 건 스스로 감수해야 할 문제일 테고.
20/02/21 13:12
감별사님 말씀도 물론 일리가 있는 말씀이십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글 올리는건 물론 자유입니다. 다만 그에 대한 책임으로서 비판 댓글이 달리는걸 감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게시물에 비판 댓글이 달리기 시작한다면 결국 그 게시물은 화끈한 전장터가 되겠죠. 뭐 불 보듯이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싸움판을 보지 않으려면 가장 간단한 것이 "팬질은 팬페이지에서" 하면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20/02/21 13:18
글쎄요. 그러면 이런 말도 나올 수 있죠. 왜 제목에도 버젓이 있는데 클릭해서 보느냐.
저는 팬질은 팬페이지에서 하라는 말이 싸움나는 게 피로하니까 그냥 쉽게 해결하고자 하는 마인드에서 나오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건설적인 비판도 오고갈 수 없게 되겠죠. 저도 아이즈원 관련 글 때문에 피로한 건 맞는데 팬질을 막게 되면 비판도 막힐 텐데(비판글 올라오면 당연히 팬들하고 또 싸움 일어날 테니까요.) 그러다보면 싸움 일어나는 글들은 하나둘 막힐 테고 결국 남는 글들은 낄낄거리며 웃을 수 있는 유머글, 또는 시사상식글 정도밖에 없을 테니까요. 싸움이 난다고 막는 게 능사는 아닐 거 같습니다.
20/02/21 13:22
제목에도 버젓이 있는데 왜 클릭해서 보냐고 물으면
글쓴이가 자유롭게 글을 올렸듯이 보는 사람도 자유롭게 볼 권리가 있지 않냐고 반문 하고 싶어지네요. 아래 피해망상님 댓글이 거의 정확한 제 마음과도 같은데요 [비판댓글 받기싫으면 여기쓰지말고 팬카페에서나 써라] 이게 요지입니다. 본인이 쓴글에 비판 댓글 다는 사람들을 어그로로 몰아가며 싸우지 않으려면 아예 팬질을 팬페이지에서 하라는 말 이거든요.
20/02/21 13:24
맞아요.
결국 논지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수밖에 없고 사람 피곤하게 되죠. 그 아래 관련된 내용은 아래 대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20/02/21 13:21
예, 사실 누가 비판댓글 받는 거 좋아하겠습니까?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인데 크크 그리고 팬질하다보면 눈 멀고 귀 멀기 마련이죠. 저도 이런 건 많이 겪어봤으니. 다만 아이즈원은 결국 비판이 "너네 성적이 그렇게 나오든 결국 조작으로 탄생한 그룹인데 의미가 없다."로 될 거라서... 팬들 입장에서는 그것과 이것은 별개다! 이렇게 나올 테고. 서로 싸움밖에 할 수가 없겠죠. 너무 생각이 다르니까요. 그렇다고 아이즈원은 아예 언금하는 건 위에도 이야기했듯 건설적인 비판도 막는 거라서...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고요.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02/21 13:11
위즈원 격리게시판 만듭시다 거기서 싸우라고하게... 저는 빠질게요..
주제 금지시킨다고 해서 회원들이 네 하고 들을것도 아니고 돌려치기 장인들이 모인 피지알인데... 그렇게가다간 그냥 PGR 기상예보 사이트 될듯... 날씨 이야기 말고는 다 금지..
20/02/21 13:12
조작그룹을 조작그룹이라고 하지못한 스연게 유저들은 도대체 얼마나 답답했을지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자게에서도 대놓고 실드치면서 주작그룹 비판하는 유저 비웃는 분들이 운영진까지 조작그룹에 친화적인 스연게에서는 진짜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못살게 굴었을텐데 지금까지 안터져 나왔던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0/02/21 15:20
음.. 레뽀님
몇시몇분몇초! 이러는 초딩이 아니잖습니까 일단 저는 어디가 선빵을 떄렸다에 집착하는 타입도 아니고, 설령 선빵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반격(?)을 무제한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도 아닙니다.. 요컨데 중요한건 정도에요 예를들어 가만히 있는 빠를 까가 건드린거라면 괜찮은건가요? 반대는 또 괜찮구요? 답은 둘다 그러면 안된다에요
20/02/21 13:26
진짜 자게에 관련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주제에 참전(?)하기 시작했는데
돌아가는 행태가 좀 웃기긴 하네요. 신고 받은 댓글들을 보면. 크크크크크
20/02/21 13:33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신고와 추방 제도가 있는 커뮤는 다 이런 방법으로 비판자-그쪽 팬들 입장에서는 안티와 어그로-들을 겁줘서 입을 다물게 했어요. 당장 엠팍만 가도 건의게시판이 정치와 아이돌판인걸 보면요.
피지알만 해도 운영진이 싸우지 말고 신고하라고 권장하니 아이즈원팬들만 뭐라 하긴 그렇습니다.
20/02/21 13:36
위즈원 = 신천지, 박사모
이런 리플들만 순식간에 쫘라락 신고당했는데 그걸 관심없는 일반 회원이 이건 정의롭지 못하군! 이러면서 토크온 팟처럼 순식간에 5명이 모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런지..
20/02/21 13:39
보통 이 문제에 큰 관심 없던 사람이 해당 댓글을 보면 그냥 한번 씨익 웃어주고 지나갈 댓글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 저 댓글이 굳이 신고까지 받아야 하는 댓글인지 궁금합니다.
20/02/21 14:08
뭐 저도 저 정도 댓글이면 벌점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집단을 비하한 것으로 벌점을 부여해야하는 거지? 생각하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신천지 신도들 비하인지, 박사모 비하인지, 위즈원 비하인지 그리고 그 집단에 대한 비하로 벌점을 부여한다면 그 벌점 부여행위는 역설적으로 또 다른 집단에 대한 비하가 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추가) 특히 운영진이 도덕적 타당성 판단을 할 수 없다 하셨는데 위즈원 vs 신천지 or 박사모 상호간의 도덕성의 우위를 판단하여 한 집단에 대한 비하라고 판단을 할 수는 있는 걸까요?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20/02/21 15:48
위에서 신고받은 댓글 쓴 인간이라 대댓글 달긴 좀 조심스럽긴 한데,
위즈원과 신천지와 박사모를 비교해서 제재하진 않는 편이구요. 일단 제 의견은(다른 관리자분들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이렇습니다. -댓글의 위즈원이 pgr회원을 가리키는가? -신천지나 박사모라는 단어 사용이 비아냥인가? 정리해서 말하면 특정성과 공격성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부연하자면, 신천지 박사모라는 단어가 문제가 아니구요. 무슨 위인이나 성자를 언급했더라도 (그게 회원을 가리키면서) 공격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 제재받는 편입니다. 근데 특정성이나 공격성이란 게 결국 개인별로 판단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니... 여기서부터 어렵습니다.
20/02/21 15:52
네, 그 정도 논리라면 납득이 갈 수 있겠네요.
empty님이 신고받으신 것은 다른 사유이고 여전히 운영위원의 지위를 가지고 계시니 이 정도 설명을 해주실 입장은 되신다고 봅니다.
20/02/21 13:46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오늘 오전 자운위 톡방에 자게에 신고 접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는 타 운영진의 연락을 받아 급히 다수의 관리자가 접속해서 처리한 건이니 따로 오해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02/21 13:52
스연게 날려버린 공지하고 런하신 분이나 거기서 거기로 물타기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런지 운영진에 대한 불신이 있었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20/02/21 13:37
뭐 이건 모든 아이돌 팬덤의 문제긴 하겠죠. 지금은 두드려 맞지만 두 달 전에는 트루킹 사건 터지면서 오히려 위즈원이 피해자 포지션이었으니까요.
20/02/21 13:24
전 스밍도 하고 앨범도 샀으니 아이즈원 팬이긴 할겁니다. 그냥 죄송스럽네요. 자게까지 이렇게 되지만은 않기를 바랬는데.. ㅠㅠ 몇개 들어오지도 않는 사이트에서 안 좋은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죄송스럽고, 미안하고 뭐 그렇네요.
20/02/21 13:29
조용히 팬질하는 분들이야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세상사 개인의 취향차라는게 있고, 조작그룹이든 뭐든 좋아 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 할 사람은 싫어하는 거지. 다만 조작에 관련하여서 정당한 비판글을 쓰는 사람들을 어그로로 몰아가는 일부 팬분들의 행태가 작금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계속 밝히지만 여론이 이러한데 팬질은 관련 팬페이지에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20/02/21 13:47
그래서 저도 피지알 내 아이즈원 언급금지쪽에 찬성하는바입니다. 팬질할곳이 없는것도 아닌데, 공카도있고 디시 팬갤도 무진장 많은데 왜 여기까지 오시는건지.. ㅠㅠ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뿐이네요.
20/02/21 13:26
팬심이란게 있고 또 필요한 것이겠지만 비상식적으로 과몰입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거 같아서
어디에도 그런 열망(?)이 없는 입장에서 너무 신기하게 이 사태를 보고 있습니다
20/02/21 13:29
다른 사이트에서도 문제된건데
일부 아이돌 팬들은 조직적으로 단톡방 등을 이용해서 커뮤니티에 침투해있고 여론조작을 일삼습니다. 이 글만해도 몇몇 댓글에 일사분란하게 5건 이상 신고가 찍히는 걸 보면 합리적 의심이 드네요. 저도 프듀 48 재밌게 봤고 아이즈원 팬까진 아니어도 응원하는 입장이었는데 주작 사태 이후로 완전히 돌아섰고 Pgr 스연게 위즈원 운영진 트롤 및 임시폐쇄 사태를 겪고 나니 위즈원은 지금까지 본 중 역대 최악의 팬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02/21 13:50
5건 이상 신고가 찍혔는데
1건은 박모씨가 언급되었고 2건은 모 종교단체가 언급되어서 박모씨 언급 신고는 그럴싸한데, 2건은 꼭 그분들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어딜 감히 우리랑 그 그룹을 비교하냐고 생각할수도...
20/02/21 13:33
아이즈원천봉쇄하든지 아님 모든 표현 전면허용하든지요. 아이즈원과 그 위즈원 무리들에게만 특혜준다니... 여기가 주작에 분노하던 피지알 맞아요? 크크크
20/02/21 13:36
조작으로 생겨난 아이돌 그룹때문에 게시판을 닫는다? 이러다가 예전처럼 또 사이트 닫을수도 있겠네요. 크크크
다른 사안들과 똑같이 관리만 했어도 이지경까지 오질 않았을텐데;; 이 사단을 만든 사람은 구구절절 변명만 써놨고, 또다른 운영진은 전부 다 똑같다는 물타기나 해대고... 답이 없군요.
20/02/21 13:41
이번 기회에 신고를 하고 그 신고가 벌점처리되지 않으면 반대로 신고자에게 벌점이 부과되는 방안도 생각해볼만 하겠습니다.
저야 이전부터 오질라게 주장해온거긴 한데...
20/02/21 13:47
규정은 좀 지킵시다. 자게 아이즈원 글에 벌점먹고 삭제되는 댓글만 몇개인지. 커뮤니티를 아낀다면 규정을 지키려는 노력도 해야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20/02/21 13:53
사실 수용소도 필요 없고 팬질만 여기서 안 하고 쉴드만 안 치면 싸움이 이렇게 커질 일도 없습니다. 어차피 조작은 나쁘고, CJ는 피해자한테 보상해야 한다는건 진짜 극성 위즈원 아니고서야 다 공감하는 거니까요.(정작 CJ 까는 글에는 위즈원이 거의 안 보였지만) 밑의 글같이 니들이 떠들건 뭐하건 마이웨이로 우리 애들은 음반 잘 팔고 잘 활동할거니까 잘 봐둬라~식의 태도를 보이니 욕을 먹는거죠. 그리고 특정 팬덤을 위한 게시판 만드는 것도 특혜죠.
20/02/21 13:54
제가 스연게에도 적은적이 있지만 저는 메호대전을 볼때마다 저걸 왜 몇날 몇달 몇년동안 하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극성 호날두 팬덤을 그렇게 좋게만은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요새는 호날두 팬덤은 그래도 특정팬덤 치고는 꽤나 높은 수준의 자정작용을 가진 집단이었다는걸 깨닫는 중입니다.
자신들이 애정을 갖고 응원하던 대상으로부터 문제가 발생했을때 제대로 내부비판이 이루어지는 집단 자체가 거의 없어요. 욕먹을 짓 했으면 욕을 먹어야지...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음. 자신들의 신념이 부정당하길 거부하거나, 자신들의 덕질 라이프가 훼손되는걸 싫어하는 쪽이 절대적이고 태극기부대가 전자의 대표적인 예라면 아이즈원 팬덤은 후자의 대표적인 예겠죠. 저는 노쇼 사건 이후로 호날두 팬덤들이 노쇼까지 쉴드치면서 난리칠줄 알았거든요? (메호대전에서의 극성맞은 모습들을 보고 예상한 바로는...) 근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그 사건으로 내부에서도 호날두에 대한 비판이 엄청나게 이루어지고 상당수가 호날두 응원을 손절해버렸죠.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런 내부비판이나 자정작용을 가진 팬덤이 정말 별로 없습니다.
20/02/21 13:57
그렇게 비유해 주시니 새삼 메날두 팬덤이 대단해 보이긴 하네요.
집단 내 인지부조화가 좀 심하게 나타나는게 아이즈원 팬덤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20/02/21 14:06
일단 인지부조화를 벗어나기 위해선 자신들이 지난날 사랑했고, 정의라고 믿어왔고, 진리라고 믿어왔던 그 모든것들을 다 부정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걸 못하는거죠. 거기서 오는 현자타임이 도저히 감당이 안되거든요. 그러니 차라리 일부러라도 외면하고 자기 신념을 바꾸지 않는겁니다. 그게 본인 마음은 덜 속상하고 덜 괴롭거든요.
20/02/21 14:11
네 맞습니다.
그래서 억지 논리로라도 포장하고 감싸게 되는데 이걸 제 3자가 멀리서 바라보면 어떻게 보면 역겹고,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다만 이걸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인지부조화에서 벗어 날수가 없으니까요.
20/02/21 14:30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별로 없는데 이분은 왜 자꾸 이 논리로 글을 쓰시는지... 반대로 팬들도 비난이 아닌 비판만 해도 안티로 매도하고 특정 집단의 팬으로 모는게 문제죠...
20/02/21 14:06
저는 근본적으로는 그냥 팬들이 무시당하는 기분을 느꼈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프듀 조작 = 아이즈원 팬들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음. 호날두 노쇼 = 호동생글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줌. 연예인이 온갖 부도덕한 짓을 해도 탈덕 안하던 코어팬들이, 연예인이 그 팬들 무시하면 탈덕하는 경우가 많죠.
20/02/21 14:15
당장 희소성 드립치면서 자기는 사인 잘안해준다는 팬서비스 거지같기로 유명했던 이승엽같은 선수도 국민타자라고 추켜세워주는게 현실이었습니다. 이승엽 뿐만 아니라 류현진, 이대호등 팬서비스 구리기로 소문난 일류선수들은 많았죠.
그래도 그런거 없었으니까요.
20/02/21 14:53
아이돌 덕질은 스포츠와는 달리 유사육아나 유사연애의 감정이 강해서 말씀하신 경우와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반례를 들어주신건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 덕질이라면 맞을 수도 있구요.
20/02/21 14:09
까가 빠를 양산한다면
일부러 기획사에서 까고 다니면 팬덤늘어나겠네요. 판촉활동 왜 해요. 그냥 자기회사소속 아이돌 까고 다니면 되지.
20/02/21 15:17
인터넷에 퍼진 말들중에 그럴듯한 문장을. 맞아맞아 하면서 바로 받아들이고 진리화 해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까가 빠를 만든다. 라던가, 친목이 모든걸 망친다, 라던가, 대체적으로 맞는말이긴한데.. 당연히 예외도 있고 반례도 있거든요 근데 인터넷에서는 깊이 생각하기 귀찮으니까 대충 통용되고 맞는말에 현상을 끼워맞춰버리죠 그런다음에 역시 맞군! 이러고.. 이하 반복 게시판에서 주로 벌어지는 일입니다..
20/02/21 15:23
위쪽에 Gunners님이 댓글 다신거 쭉 보고 내려왔는데요,
말에 현상을 끼워 맞추고 있는게 누구인지 반대로 여쭤보고 싶네요. 허허. 딱히 더 드릴 말은 없는 것 같고 그냥 화이팅 하십쇼.
20/02/21 17:17
어느정도 알리고 빠가 일단 모인상태서 까야되거든요
요즘은 돌판이 그사세화된지 오래라 선행조건 자체가 어렵습니다. 까가 빠를 만든 대표적인 아이돌이 방탄이죠 한참 때 원체 집중공격을 받아서 멤버들이 사정 하면서 트윗올리고 그랬었죠
20/02/21 15:26
이렇게 된 이상 아이즈원 게시판을 만듭시...
스연게 닫혀서 볼게 많이 줄었는데.. 자게를 스연게화해서.. 더 볼게 없어지고.. 피지알 오는 낙이 없어지네요 옆동네 엠팍도 정치로 지들끼리 싸우는 통에 영 볼게 없는데.. 가는데라고는 피지알 엠팍 두곳인데.. 둘다 요즘 참. 분위기가 ..
20/02/21 15:31
해체에는 찬성 했지만 별개로 아이즈원 멤버들은 엄청 귀여워 하는 사람인데 이제 아이즈원 관련 게시물 피지알에선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분쟁 밖에 안 일어나요.
20/02/21 15:47
개인적으로 서로 쓰루하는 게 좋다고 보는데
팬글에는 까는 글을 쓰지 않는다, 피해보상+해체류의 글에도 팬들은 사실관계 정정 말고는 댓글을 쓰지 않는다.
20/02/21 16:12
삭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 허위사실 명시에 의해 회원(관리자)을 비방한 것으로 보아 제재합니다.
여론참여심사는 '건의를 통과하여야만'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리자에 의해 회원이 불이익을 당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회원이 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벌점 4점)
20/02/21 16:29
말씀하신 규정으로 칼같이 선을 그을 수 있었으면 그렇게 하겠죠. 그럴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항상 선을 타면서 운영진을 시험에 들게 하는 분들은 항상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겁니다.
공지는 줄을 안탔으면 좋겠다는 내용인거고, 이제와선(퍼플레인 시건 이래 유사 사건이 터지면서) 별로 의미도 없어진 구절입니다. 권한 제한은 뭘 의미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정해진 벌점 규정은 이미 있구요.뭐하면 몇점 뭐 어기면 몇점 등.. 말씀하신 형량처럼요.
20/02/21 16:23
위즈원님이 올리신 글은 추천수가 50이 넘어가고 작성된지 30분도 안됐는데 순식간에 신고5개 먹고 잠겼네요. 그 팬덤 중 극단적인 사람들은 정말 진절머리 납니다.
20/02/21 16:31
저 글이 신고 받아 마땅한 이유를 개인적으로 찾질 못하겠네요.
극단적인 팬심의 발로로써 저런 글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인건지 극단적인 안티팬심의 발로로써 신고를 한건지.. 이 사안은 보면 볼수록 머리만 아픕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스연게의 정상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 해당글을 스연게에서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게에서까지 해당 논란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20/02/21 16:32
의심은 가도 확신은 하지 맙시다. 도뿔이님 분류기준 4-1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고의로 신고 하셨을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잖아요.
20/02/21 16:34
불필요한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보충해드리자면,
해당글에 대해 신고5개 이상 쌓이게 된 것은 작성자분 본인의 뜻('신고 버튼을 꼭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에 의한 측면이 있으며, 상상하시는 것처럼 극단적인 팬덤이 순식간에 몰려가서 신고 5개 채우고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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