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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22:25
여기서 궁금한것1 국회의원 누가 후원해주는건지...
국회에서 저렇게 발표를 하려면 국회의원 누가 주선해야 가능하다고 들어서요 (헉 궁금하다고 하니까 바로 포스터 올려주시네요 자유한국당(당선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의원입니다.)
19/12/02 22:33
이쪽으로 어두워서 잘 모르는데, 오세라비 작가 이름은 피지알에서 몇 번 본 것 같습니다. 이 분은 대충 여기서 듣기로는 리버럴 페미니스트 정도 포지션으로 들었는데 저기에 협조하는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따로 열심히 알아볼 정도 열정은 없고, 그냥 궁금하네요.
19/12/02 23:34
리버럴 페미니스트 맞습니다만, 세력화를 위해 뭐 끼여있나보죠. 현실적으로 갈려서 뭉쳐진 세력들이 있으니까요.
저도 바른 여성인권에 동성애동성혼반대단체가 끼어있는게 영 맘에 안드는군요. 뭐 페미니즘에도 성소수자가 거의 한몸처럼 몰려다니니 반대급부로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단체가 힘이 없어서 이상한애들 섞여있어도 괜찮다 봅니다.
19/12/02 22:33
왜 극단적인 사람들만 늘 전면에 나서는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남/여가 차별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자와 여자가 성별로 인해 경험하는 불편함이 좀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정도에는 동의하거든요. 근데 언론에 나오는 사람, 혹은 정치권에 진입하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세계 최하위의 여성인권을 가진 곳이라고 인식하기도, 반대로 여성들에게 천국같은 여성우위의 사회라고 인식하네요. 제 주변 사람들같이 적당한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간걸까요. 그들은 정치권에서 대표되지 않는 세력인가요.
19/12/02 22:48
생계를 위해서 과격해지는건 꿘들의 종특이 아니라 사람 전반이 공유하는 특성일겁니다.
범주화, 정보의 삭감, 단순화, 기억의 자기중심적 편집이나 사후조정같은 도구들을 모두 들고있고 그걸 써먹고 있는 형태니까요......
19/12/02 22:34
저는 항상 이런 백래시의 본격적인 부상을 우려해 왔습니다. 결국 올 것이 왔군요. 물론 저들 정도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다시 뒤로 돌리진 못하겠지만, 오래도록 사회적 전진의 발목을 잡을 것을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19/12/03 01:36
상대방이 똥멍청이라고 본인의견이 무조건 맞는건 아니죠.
뭐 초월자 입장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싶으신진 모르겠는데 역사적으로 여성인권이 진전될 필요가 있는지와 현재 우리나라의 주류적 페미진영이 타당한 주장들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별개잖아여. 군사독재시절에 민주화를 해야한다는주장은 타당했지만 주체사상을 받아들인양반들은 선넘는 멍청한놈들이였다는건 변하지 않죠. 결과적으로 우리는 도움이 되었어라는 극단파의 정신승리는 정신승리일뿐입니다.
19/12/03 13:55
1일 1범 중입니다. 댄스팀 때문인지 조선의 클럽 이미지가 자연스레 연상 되더군요,
https://youtu.be/SmTRaSg2fTQ
19/12/02 22:41
저 단체 구성원 중 일부가 문제있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인헌고 학생들보면 정치권에서 지지해주는 단체가 없던데 저쪽에서라도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현실은 정치권에서 젠더이슈라면 페미쪽이 장악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근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페미니즘이 성평등이 아닌거지 성평등이라는 말 자체는 좋은 것 같은데 반대하고 굳이 성평화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19/12/03 00:32
동성애 반대측에서는 성평등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합니다. 양성평등이라고 해야지 왜 성평등이라는 말을 써서 여러 성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냐며
19/12/02 22:53
이게 왜 극우인가요..? 면면만봐서는 극우인지 모르겠는데...
원래 기독교계가 페미니즘 싫어하는건 유명하고 그런사람들이 낀다고 극우도아니고.. 오세라비씨같은 정상적인물도 있고요.. 저 성평화연대도 딱히 극우단체가 아닌걸로아는데요? 이걸 극우단체라고하는것자체가 왜곡아닌가요...?
19/12/02 23:07
정규재언론 보면 우파보수여성단체라고 하는데요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462
19/12/03 07:33
우파 좌파 구분의 기준이 동성애 하나로 퉁쳐지는것이 아닌데, 네이밍이나 프레임으로 이러는건 참...
동성애 반대 하나로 극우면 우리나라 국민 절반 가까이가 극우고, 대선 토론회 나와서 동성애 반대라고 당당히 밝힌 문재인도 극우 대통령입니다.
19/12/02 23:07
왜 극우라고 하시는거죠? 이유나 인물 설명좀..
저기서 아는 이름은 오세라비 밖에 없어서 전체단체에 대한 판단은 못하겠는데, 저분이랑 다른 페미 ㅡ 진선미든 윤김지영이든 누굴 가져다 붙여도 오세라비씨 말이 훨씬 설득력있던데요. 페미스피커들은 논쟁에서 발릴게 무서워 아무 근거없는 인신공격이나 하며 오세라비 참가 토론회 보이콧하고 그랬죠.
19/12/02 23:16
진보성향 기독교언론사 출입금지라고 한거보면 티가 납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440904302839841&id=100007608851611
19/12/03 03:26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 이름이 잔뜩 적혀있고 얘네 다 극우라고 하면 그걸 읽는 사람이 다 찾아보고 확인해야합니까? 저는 그런 식으로 글쓰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9/12/03 21:02
보통은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런 글에 저들이 하나하나 누군지, 왜 극우인지 글쓴 분이 풀면 그걸로만 글 몇 바닥은 나올테니 그건 글쓴 분 자유겠구요. hey!님이 다소 날서게 반응한 것도 있긴 한데, 이쪽에 관심 있거나 연구자 분들이거나 기타 등등에게는 대충 보고 판단하는 게 어려울 정도의 이름과 단체들은 아닙니다. 뭐 단체명만 봐도..그나저나 어떤 "페미스피커"가 "논쟁에서 발릴 게 무서워" 오세라비 따위와의 토론을 보이콧했나요?
19/12/03 23:05
이미 아는 정보들이네요. 전 "발릴 게 무서워" 보이콧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었나 했습니다. 해당 표현은 사악군님의 주관적인 가치판단이 들어간 표현으로 이해하겠습니다.
19/12/02 23:27
지금 '진보 페미니즘'이라 자처하는 그게 사실상 '극우 페미니즘'의 성격이 너무 강합니다.
그 이념을 긍정 및 페미니스트와 정치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는 정치세력 또한 극우파적 성향이 강한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매우 보수주의적이면서 국가주의, 전체주의적이라, 그냥 다 극우인것 같아요. 상대방을 극우라고 부르는 정치세력도 극우고, 불리는 세력도 극우고..
19/12/02 23:41
반페미의 목소리를 현실적으로 내 주는 곳이 저런 기독교쪽 극우단체들 뿐인게 문제긴 하죠
주류 언론이나 시민단체가 모두 페미쪽에 친화적이니... 아마 한국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트럼프같은 지도자들이 나올 날이 멀지 않았네요.
19/12/03 00:01
알리고 싶은 게 있으면 좀 찾아주시죠?
옛 이야기건 뭐건 저는 찾아서 링크를 거는데 할말은 셀프로 해도 공부는 셀프로 하고싶진 않네요
19/12/03 00:58
'진보위키'라는 것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뚜렷한 정치적 주관을 가진 곳입니다)
"2019년 현재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고, 조국 논란에서 조중동의 입장을 변호함으로써 사회민주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자유한국당 지지자 혹은 극우임을 스스로 커밍아웃했다." 이 문장은 대단히 편향적입니다. 조국 논란에서 조국을 비판하는것과 정치성향을 저렇게 연관짓는것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조국 논란에서 조국을 옹호한다면 그것이 곧 극우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하는게 차라리 맞는것 같습니다. 사회주의에 가까운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조국에 대해서는 더욱 비판적이 될 수 밖에 없고, 그 이후로 이어지고 있는 갖가지 현실정치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도 친문과 여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또한 자유주의에 가까운 정치적 성향을 가질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조국에 대해서는 더욱 비판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좌우양쪽으로 조국은 어쨌거나 상극입니다. 옹호를 해줄래야 해줄 구석이 없고, 그러다보면 조중동의 관점과는 결과적으로 맞게 되겠죠. 또한 불매운동을 대중의 (잘못된)광기로 보는 일부 좌파들의 입장을 저는 옹호하는 편입니다. 민족감정을 이용해 대중을 선동하여 지극히 사사로운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잘못된 일이고, 현 정부가 다른데서도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아무 생각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색을 통해 오세라비 페북 글이라는걸 보았는데, 좌파적 관점에서 볼때 너무 정상으로 보입니다. 암만봐도 대책없이 반일선동한게 분명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불매운동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시작과 배경 등을 보면 이건 분명히 극우운동입니다. 그걸 비판하는건 포지션상 상대적으로 좌측, 즉 극우의 좌측이니 그냥 자유주의 정도의 포지션이 됩니다. 물론 사회주의자들도 비판할 수 있으니, 비판이라고 해서 모두 그에 해당된다는건 아닙니다. 그거말고는 검색을 해도 딱히 나오는게 안보이네요. 김제동 강사료 비판, 대림동 여경 비판, 여가부 (차라리)폐지 의견.. 이런건 나오는데, 딱히 문제있는건 없어 보입니다. 제가 최근 동향을 잘 파악을 못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구글 검색을 좀 한바로는 나오는게 없습니다.
19/12/03 01:10
제가 파악을 못하고 있는 뭔가가 있겠다는 심증은 있습니다.
너무 검색이 잘 안되서, 사실 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느낌상 극우의 향기가 나긴 합니다. 그러니 그런걸 좀 올려주시면 파악이 될 것 같습니다.
19/12/03 01:15
지금 하고 있는 얘기는 오세라비의 사상이 구체적으로 어떤거냐입니다.
이 사람이 극우파 부류(권위주의적이고 보수주의적이면서 폐쇄적이면서 반민주주의적인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냐, 아니면 그와는 거리가 먼 부류냐.. 그런 얘기 하고 있었습니다.
19/12/03 01:27
그런식으로 따지면 전/현직 주사파와 손잡았던 모든 정치세력은 모두 '저기서 뭐하는거냐'소리 들어야 합니다.
또한 주사파들이 판을 깔아놓고 전부 주도하는 행사라는건 현실에서 셀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시위 뿐만 아니라 무슨 강연, 토론회 등 다양하기도 다양하고 많기도 엄청 많습니다.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할거면 한국의 '범 민주진보진영' 은 다 종북주의자 돼요. 그러나 주사파라는건 그런식으로 무조건 악마화할건 아닙니다. 그들 개인이 무슨 뿔난 사람들도 아니고, 다들 멀쩡합니다. 아주 다양한 분야에 대해 멀쩡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다만 멀쩡하지않은 어떤 부분들이 있기에 그 특정한 아주 일부의 부분들이 문제가 될 뿐입니다.
19/12/03 01:49
지금도 전국의 많은 곳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사파랑 손잡고 페미니즘을 논하는 분들도 많고, 주사파랑 손잡고 세월호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분들도 많죠. 지금 현재 어떤 활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건 님입니다. 김정일 죽었을때 '장군님 상중이라 오늘은 밥을 한끼만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여성 조합원에 대한 성희롱 사건을 가지고 사측과 싸우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이 찬성하는 사람들과 활동을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박정희를 숭배하는 사람이 친노활동을 할수도 있죠. 박근혜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이 친박들이 가득 모여있는 시위현장에가서 문재인 탄핵을 주장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얘기한건 그런게 아니구요. 제가 지금 얘기한건 오로지 오세라비라는 사람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느냐. 그것 뿐입니다.
19/12/03 01:55
동성애 반대한다고 극우딱지붙이는건 신박한 논리네요.. 저도 동성애 별로안좋아하는데 극우인가요?
기독교 특히 개신교 신자치고 동성애에 관대한사람이 있긴한가요?
19/12/03 02:23
hey! 님// 네 성소수자 차별주의자라는 이야기는 받아들이죠. 다만 극우라는 단어와는 완전히 다른거라서요. 제가알기로 현 미국대통령 트럼프역시 동성애, 페미니즘 둘다 반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애초에 공화당쪽 보수성향 강한 후보치고 동성애에 온정적이었던 사람이 거의 없을겁니다.
19/12/03 02:42
castani 님// 동성애 별로 안좋아하는건 극우가 아니죠 뭐 못생긴사람 싫어해도 그건 감정일뿐 차별주의자는 아니잖아요.
저사람들처럼 동성애치료운운하면 극우를 넘어서 꼴통극단주의자가 맞습니다
19/12/03 01:35
그리고 말씀하신 그 행사에는 오세라비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있었는데 생략이 된걸로 이해하겠습니다. 민족주의 좌파가 전적으로 주최한(죄다 그쪽 사람들이라는 얘기) 토론회 주제가 '탈민족주의 비판' 인데 그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이 패널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과 비슷한 느낌일수도 있죠.
19/12/03 01:58
기독교신자 입장에서 성전환은 당연히 하나님이 주신 성을 맘대로바꾼다고 생각하겠죠. 당연한거아닌가요..? 모든 기독교신자가 극우라는 주장이신건가요...?
19/12/03 01:58
죄송한데 밑에 님이 댓글을 달아서 보여주신 그 문장들이 잘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님이 강조하고자 하시는 그것들에 대해 동의할 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 비판을 주최측과는 다른 측면에서 하는 것'이 곁들여지는데 활용되는 정도라면 모를까, 그 이상을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9/12/03 02:06
hey! 님// 천주교가 동성애자들을 포용해야한다고 주장한지 몇년 안된건 아시나요?
동성애자들에 관대한 현 교황조차도 작년에 동성애자는 성직자가 될수없고 그런사람은 교단에서 배격해야한다고 주장한것도 아시나요? 기독교신자라면 동성애를 안좋게볼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은요.
19/12/03 02:09
답글이 늦으신거 보니 제가 문장을 이상하게 써서 해석하느라 한참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제가 글을 잘 못씁니다) 좀 간결하게 표현하면, '동성애자는 치료 대상. 성전환은 섭리 거스름'이라는데에 동의를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걸 동의할리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죠.
19/12/03 02:15
즉, 제 생각에는 그런거에 동의할리는 절대 없을 것 같다는 것이고, 그걸 전제로 해서 그런 행사에 참가한걸 해석해보자면, 님의 주장과는 달리 '젠더 이데올로기 비판을 주최측과는 다른 측면에서 하는 것'에 불과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꼭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랬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있다는 얘기죠.
19/12/03 02:18
hey! 님// 동성애를 반대하고 차별한다고해서 극우가 아닙니다.
이를테면 로널드레이건과 함께 보수자유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양대 거성중 하나인 마거릿대처 역시 페미니즘은 물론이고 동성애도 강하게 반대했던 인물이죠. 근데 언제부터 대처가 극우였나요...?
19/12/03 02:25
hey! 님// 실제로 마거릿대처의 경우 집권기에 동성애자들을 강하게 탄압했고, 지금의 트럼프역시 트럼프가 집권하면서 동성애자들의 활동이 위축됐다는 기사도 본적있습니다.
이건 당연한거에요. 진보진영은 동성애에 온정적이지만 보수성향, 우파성향이 강할수록 동성애에 반대하는 정도가 큰겁니다. 그래서 동성애를 극우의 구분점으로 삼을수없는거죠...;;
19/12/03 00:06
딱히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치권에서 저런 움직임이라도 생긴건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현재는 저런 인물들이 페미의 반대방향으로 모일수밖에 없어서;;
19/12/03 00:06
성평화도 YES 고 성평등도 YES 지, 성평등NO는 뭔가요? 제 정신들인가요?
평등을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어이 털리네요. 평등은 같은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취급하는겁니다. 남,녀 모두 인간으로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누려야할 모든 권리는 같이 누려야 하는 것이고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한 다름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인정해야죠. 저런 정신없는 자들이 있으니까 메갈들이 설치죠.
19/12/03 00:36
워마드나 일베나 극우세력의 선동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현재의 페미로 남녀갈등을 주도한 워마드와 지금 결성한 바른인권여성연합이라는 두 축,
남녀갈등의 양극을 우파진영에서 가져가는걸로 보이네요. 앞으로 페미 이슈는 필요할때마다 극우 진영의 뜻대로 흘러가겠네요.
19/12/03 03:40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로 동성애관련 반동적 단체ㅡ호모포비아들이로군요. 웜도 게이/트젠포비아이긴 마찬가지라 좋은 승부가 되겠네요. 지지하지는 못하겠고 관망해야겠군요. 오세라비 흑화론은 쟤네하고 어울리니까 흑화한거다 이상의 얘기는 없는것 같은데 그 정도라면 오세라비씨가 보여준 것들이 훨씬 많지요.
19/12/03 01:05
젠더갈등으로 민주당/문재인에 대한 호감을 철회했던 20~30대 남성들에게 "이래도 우리한테 표 줄꺼야? 자신있어?"라고 선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19/12/03 01:14
현재의 페미흐름은 일베와 다름없으니 다른 하자있는 단체가 들어와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겨 수준이 아니라 똥이라 같은 구르면 구분이 안되거든요
19/12/03 03:03
지지 안하시면 됩니다. 저단체는 저들이 필요한 누군가가 지지 하는거고 제게는 당장의 페미의 정신나간 짓거리를 제어해줄 다른 수단이 필요해 보여서요. 그리고 메갈 미러링 옹호논리라뇨? 그렇게 치면 모든 비판거리에 다 워마드 메갈 옹호논리라 붙일 수 있습니다
19/12/03 01:40
진짜 헬피엔딩은 피터지게 싸우면서 양쪽이 함께 세가 커진 뒤 적대적 공존 들어가서 오래오래 해악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제일 익숙한 패턴...
19/12/03 01:41
헤헤헤~ 결코 다시 전쟁.
결국 올것이 왔다고 봅니다. 어차피 소규모 단계에서 진화할 단계는 지나간지 오래고 문제의 몸집을 이빠이 불려서 물위에서 화끈하게 붙어보고 서로 끈끈한 똥덩어리가 되든 자폭을 하든 시간이 답을 내려주겠죠.
19/12/03 01:42
동성애와 동성간의 결혼을 반대하면 극우인가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동성혼 반대한다고 극우라고 딱지 붙이기는 어려울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사람 58%가 극우였다니.
19/12/03 01:46
동성 결혼반대를 넘어서 동성애 치료주장은 선넘는 주장이 맞죠. 정신의학과 과학을 본인의 신앙과 믿음으로 부정하는 주장이에요.
19/12/03 02:35
기독교적 신념으로 동성애 치료를 주장한다면 보통은 좀 이상한 사람이나 근본주의자 정도로 생각하지,극우파라고는 부르지 않지않나요?
기독교 근본주의는 극우의 하위구성중 하나일뿐인데요. 저기에 근본주의자라고 라벨링하는것 까진 이해하겠는데 극우라고 확장해서 라벨링하니까 읭?? 하는거잖아요. 사람을 동물로 불러놓고 사람도 동물로 분류되는데 뭔가 문제냐는것도 아니고.
19/12/03 02:44
아니 뭐 라벨링에 명확한 기준이 있는건 아니니 사람마다 기준이야 다른거겠죠.
우파인건 맞는거 같고(저사람들이 좌파는 아니죠) 비이성적인 무근거의 주장을 당당히 하는 우파라면 극우라고 하는게...뭐 너무 포괄적이라서 이상하다면 구체적으로 종교근본주의꼴통에 유사과학신봉하는 멍청한사람들 정도라고 라벨링 해도 전 불만없습니다.
19/12/03 01:55
여러단체와 사람들이 모여있고 걔중에 극우나 보수기독교 사람들도 섞여있다면 그것 또한 각자 판단의 근거중 하나로 삼을 일일 뿐이지, 그것만으로 저 단체를 극우로 정의할수 없죠. 오세라비 작가는 5.18 망언자에 비교당하니까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는 사람인데 그것만이 유일한 근거가 될수없듯이요.
저같은 시민은 그냥 지켜보다 단체의 활동내용을 보고 평가하면 되죠. 남녀나눠서 싸우는거 자체가 되게 어이없다고 생각하고 레디컬 페메니즘이 갈등을 부추기는게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시작부터 저주하듯이 그럴 필요가 대체 뭐있을까 싶습니다.
19/12/03 02:31
편 먹고 무리짓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할 자들은
결국 편 먹고 무리지어도 아무것도 못할 자들이죠.. 그런 멍청이들이 끼리끼리 편먹고 무리지어 다른 멍청이들과 싸우는데 그걸 진영논리로 섵부르게 끼어들었다간 같은 편이랍시고 그 멍청이들의 헛소리 헛짓거리들 마저도 쉴드치고 편들어주는 똑같은 멍청이가 되기 쉽상인겁니다. 피지알만 봐도 그런 복마전의 사례가 한두개가 아니죠..? 조금의 학습효과와 생각이 있는자라면 그런 멍청이따위는 되지 말아야할겁니다...
19/12/03 02:52
일단 감상은 세가지입니다. 글내용에 나온 인물들중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이 말씀하신 기독교극우단체로 판단되는데 뉴스에서 이부분 확인이 안되서 한국성평화연대소속으로 토론예정인 이명준과 어떻게 의견이 갈리는걸 해결할지 모르겠는게 첫번째입니다. 나머지인물들 파악안되는게 두번째입니다. 다만 저는 인헌고 전교조와 대립을 가졌던 최인호, 김화랑 인물 두명만 보고 반페미노선을 타는 바른인권여성연대를 응원합니다.
19/12/03 06:49
국가민족반역자 페미들을 때려잡을수만 있다면 누구손이라도 빌려야지요 위에 누군가가 페미가 진화니 어쩌니 헛소리를 써놨던데 20세기 초에 그렇게 생각되던게 공산주의였지요 사상도 비슷하고 사람현혹시키는것도 비슷하구요 결국 20세기 중반에 어떻게 피를 뿌리고 말에는 어떻게 몰락했는지 역사가 말해주지요
페미주의자들이 공산주의자들보다 더 처참하게 몰락하기를 바랍니다
19/12/03 07:15
비꼬는 게 아니라 아주 좋아요.. 전 극우건 뭐건 드디어 반대 세력이 등장했다는게 너무 맘에 듭니다. 그자찍이라 해도 상관없어요. 난 페미 싫어서 그자찍 할랍니다.
19/12/03 08:13
인헌고 사건은 정말 흥미롭죠
총체적 난국에 민폐가 넘쳐나서말이죠 교사에게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게 어디까지인지 만약 어긴다면 어떻게해야하고 근현대사를 가르쳐야하는 한국사는? 적어도 5공까지는 아니 지금이면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 까지는 시험범위일텐데 거기에 규탄한다면서 학교밖에서 민폐끼치는 집단까지 ...
19/12/03 08:23
성평등 NO 성평화 YES는 뭐죠?;; 꼬아들으면, 하나의 성(어떤 성이건)이 제물이 되어 나머지 성들이 평화로워질 수 있으면 OK라는 의미로 들리는데.. 이건 또 듣도보도 못한 희한한 프레임인데 보자마자 거부감부터 드네요.
19/12/03 08:32
네?????? 이건 뭐지..
저같은 여성이 몸담을 곳은 없군요 흐흐 요즘엔 알아서 할테니 그냥 내버려둬...라는 생각만 듭니다.
19/12/03 10:57
좋네요. 뭐 촛불 시위에 이석기 석방세력이 깃발 날린다고
주사파 행사로 라벨링 하는 것과 비슷한데요. 뭐든 저런 식으로 현실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체가 발족해서 정말 감사하고 꼭 좀 막장 페미들 저지하고 건강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바랍니다.
19/12/03 11:06
개인적으로는 차악론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민주당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차악론 대로라면 저 단체를 지지하는게 맞겠네요. 현 페미단체들이 최악이니까요.
19/12/03 11:24
성평화 O,성평등x 이게 무슨의도인지 햇갈리는데요 크크
그냥 한쪽 성별이 조용히 있으면 그게 평화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게 남성이길 바라진 않는듯 합니다.
19/12/03 11:30
저기서 성평등×라고 된건 페미니즘이 추구하는 기계적 성평등을 반대한다는것이지 성평등을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성평화라는 단어도 양성이 가진 생물학적인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며 살자. 이것이 진정한 성평등이다.. 이런 취지로 나온 단어고요..
19/12/03 17:08
몇몇 댓글 보면 한국 인터넷이 얼마나 여성계에 몰이해 하면서 그들만의 게토에 빠져 있는지(트페미의 그것과 유사하게) 보여서 한숨부터 나오네요.
보수주의계 페미니즘 단체들 버젓이 한국에서 활동한 역사가 반세기가 넘고 여성계내 헤게모니 다툼의 역사도 짧은게 아닌데 이제사 저런 집단 생긴냥 이야기 하는 꼴 보니 뭣도 모르고 떠드는게 양쪽 다 똑같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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