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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9 22:17
뭐 불매운동이 이런거긴 하죠
남양이 아직도 팔리긴 합니다. 다만 예전 그 가격에 못팔아서 계속 할인 할인 해서 팔수밖에 없고 마크 가려서 팔고 그러긴 하지만요 유니클로도 예전처럼 장사는 못할겁니다. 팔려도 제살 깎아가면서 팔지 않으면 안팔리겠죠
19/11/19 22:21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도 매출처가 많습니다. 이벤트를 해서 제살을 깎아 먹어도 자본을 밀어 넣어서 반감을 희석시키면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당연히 가는 가게로 이미지 변신을 시킬 수 있습니다.
무르팍 도사나 힐링캠프 갔다온 문제 연예인들이 싸악 세탁 되서 오히려 인지도가 올라가는것만 봐도 사람들 인식이 얼마나 쉽게 바뀔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19/11/19 22:27
글쎄요 영원히 세탁 안되는 연예인도 있잖아요
제가볼때 망하지는 않을건데 이번 불매운동 이전으로 돌아가는일은 없을겁니다. 어느정도의 퍼센테이지 만큼 복구될지는 모르는데 인식이 예전보다 더 좋아진다? 이건 힘들다고 봅니다. 다른 일본기업이면 모를까 유니클로는 앞장서서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그에 상응되는 변수가 있어야하는데 그런변수 만들기 힘들거든요.
19/11/19 23:14
그럼 뭐 딴 데서 비싸게 팔고, 한국선 싸게 팔라고 하죠. 그래도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가게 되려면 애 좀 써야 할겁니다. 전 아직도 남양 물건 안 사고 있고, 저같은 사람도 많으니까요.
19/11/20 13:28
이미 유니클로는 정가일때 별달리 이득이 없었습니다.
세일을 해야 그나마 살 수 있는 가격이었죠. 정가라면 품질 좋은 브랜드 매장에 정상 제품 사는게 낫습니다. 단지 품종이 많고 사이즈가 많고 접근성이 좋아 폭발적으로 잘 된 것이지 품질 대비 비세일시즌 가격은 이해 불가 수준이었죠.
19/11/19 22:21
남양 매출액이 늘었다고 기자들동원해서 회복선언해봐야 조금만 들여다보면 온갖 프로모션으로 매출액만 불린게 들키듯 10만장 뿌리며 호들갑은 다 떨었다지만 봐야알죠.
불매운동이 1년3년가면야 좋겠지만 옥시도 생존하는 시장에 유니클로도 생존이야 당연한거라
19/11/20 13:29
힐링캠프 나가서 눈물 짜고 심경 고백한 문제 연예인처럼 세탁해서 깨끗해진 부활의 날개를 달거라 생각합니다.
몇년 지나면 아예 예전 매출을 회복하지 싶네요.
19/11/20 21:19
[이런 모습 때문에 과거에도 일본에 주권을 침탈당하고 모든 관군이 무장 해제 당했고 관군을 대신한 농민군은 부적을 믿고 기관총을 행해 돌격 하다 언덕아래 고랑을 시체로 메웠으며 왕비는 궁궐에서 자객들 칼에 난도질 당해 죽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19/11/19 22:21
히트텍 받고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명확한 매출자료를 가지고 까면 모르겠는데 이벤트에 사람몰리는 걸로 까는 건 딱히 공감은 안되네요.
부활절 달걀받으러 간다고 교회다니는거 아니잖아요.
19/11/20 14:04
그렇게 하나 둘 가다보면 가던 버릇이 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싸지도 않고 품질도 그냥인 옷을 쇼핑이 편하다고 막 사게 되는 것이죠.
19/11/20 14:06
공짜라서 가던 버릇이면 계속 공짜면 가겠죠.
계속 공짜 행사 하기를 바랍니다. 남양유업도 행사 많이해서 매출은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순이익은 거의 제로에 수렴하고 주가는 절반이상 떨어진 채로 유지되고 있지만요.
19/11/19 22:24
주말에 유니클로 사람 꽤 많더군요. 유니클로는 대체재가 없긴해요. 탑텐,스파오가 요즘 마케팅 열심히는 하는데 상품수나 매장수나 이길 수가 없죠.
19/11/19 22:26
전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런 행사할 때 사람많은게 불매운동이 저물어가는 근거가 될 수는 없죠. 플스는 다들 괜찮다고 했잖아요? 특수한 확실한 이익있으니까요. 무료행사라는 확실하고 특수한 이익이 있는데. 유니클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할 수는 없을 것이고, 계속할 정도라면 그정도로 차별화된 이익을 소비자에게 줄수 있는 업체라면 불매도 이겨내는게 당연한거죠. 근데 이런 의류산업이 그런게 가능한 구조는 아니잖습니까? 항상 너무 성급합니다. 뭐 성급함을 가장한 호들갑으로 장작넣기라면 똑똑한거고요.
19/11/20 15:23
죄송하지만 3년뒤에는 정상화 된다는 주장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계신건가요?
증정 행사 이후로 매출이 증가세로 되돌아 섰다거나 하는 지표가 있으셔서 해당 내용을 주장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유니클로 임원의 말은 이미 시간이 상당 기간 지났음에도 유니클로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어느정도 논파가 된것 같은데 해당 임원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19/11/19 22:30
어차피 나중에 까지면 먹히는지 알겠죠.
지금까진 유니클로 타격입은게 계속 숫자로 나왔었는데요.뭐 불매운동 잘먹혀오고 있었는데요?
19/11/19 22:36
무료로 히트텍을 계속풀면 당연히 사람들이야 몰리겠죠. 그런데 계속 무료로 히트텍 풀거에요? 불매운동 하는 목적이 뭔지 생각해보시죠. 유니클로에 손해를 입히고자 하는게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목적이고, 대충 아무거나 하나사고 히트텍 공짜로 받아오는건 오히려 유니클로 입장에서 보면 손해죠. 불매운동 하는 입장에서도 어차피 밑져가며 장사하는게 보이니 그냥 가는거고, 불매운동이 저물어간다는 얘기를 할거면 이런 밑져서 장사하는 이벤트가 끝난 이후를 봐야죠 당연히. 영원히 밑지면서 장사할거 아니잖아요?
근데 댓글 다쓰고 보니 미사모쯔...메신저를 안볼수가 없네요.
19/11/19 22:41
http://naver.me/5J3TCikH
전년동기대비 2018년 매출액 275억 2019년 매출액 91억 67프로감소했는데요?? 불매운동 잘만하고있어요 어디가 저물어 간다는거죠 미사모쯔씨??
19/11/19 22:49
줄 서있는 사람들 보면 좀 내 생각하고 달라서
눈쌀 찌푸려 지지만 그건 개인의 생각이라 왈가왈부 할건 아니고 어쨌든 저는 일본 불매를 떠나서 평생 저런 회사제품 살 일이 없을 겁니다
19/11/19 23:01
공짜라면 그럴수도 있죠.
저야 히트텍은 한번씩 아쉽긴한데 덤으로 얹어줘도 가고싶은 생각은 안들지만 어차피 불매 하고말고는 개인의 자유니까요.
19/11/19 23:05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는 말도 있고 사실 정상적인 물건이 공짜나 엄청난 할인이면 철판깔고 달려드는건 해외라고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회복이 필요함도 주장한바가 있습니다] -> 일본이 협상을 계속 거부하는데 이이상 우리가 뭘 더해야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19/11/19 23:06
불매운동이 끝났다고 떠들며 바람잡는 사람들이 있는가? Yes
조롱 일발 장전하고 불매운동이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가? Yes 미완으로 끝난 불매운동이 의미가 없는가? No 현재 유니클로에 대한 불매운동은 끝났는가? No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각자가 할 수 있는 만큼, 소신이 있는 만큼 불매운동을 하면 되는가? Yes
19/11/19 23:11
불매운동 먹히고 있습니다.
할인도 계속 때리고 있는데, 매출은 줄었고... 제가 알기론 1,500원짜리 양말만 사도 히트택 줬었다고 들었네요.
19/11/19 23:14
공짜라고 받는 건 좀 그렇긴 합니다. 그거 얼마한다고 가서 줄서서 받는지.... 자존심도 없는지.... 아직 우리나라가 가난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19/11/19 23:15
쯧쯧...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어떤 집단적인 의식을 공유하는 '그룹'으로 묶어놓고, 글쓴이 본인이 설정한 임의의 기준에 맞추어 가치판단을 하는 본인의 모습이 얼마나 한심해보일지 생각은 해보셨나요??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거대한 역사적 사명감 따위를 가지고 유니클로를 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 정도에서 각자 자신이 정해둔 기준에 맞추어 불매를 하는 거에요. 어떠한 혜택이나 서비스 따위가 있다면, 그런 것에 사람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가격이 낮아지면 수요량이 늘어난다' 몰라요..? 현상을 현상으로 파악하는 것에서 끝내지 못하고, 어떻게든 아득바득 의미부여를 하려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이런 것에까지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놓고, '불매운동에 실패했다'는 프레임을 잡으려고 하는 게 딱 그쪽 동네 사람들 수준이네요.
19/11/19 23:19
불매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증거죠..
불매 운동이 효과 없었으면 히트텍을 증정 했을리 없죠. 시즌 세일이라면서 신재품 소개 + 재고처리용 세일... 그러면서 택 갈아치기로 세일도 안하면서 사기나 치고 있겠죠.
19/11/19 23:21
저런 똥꼬쇼 이벤트에 편승해서 현명하게 체리피킹 하는건 오히려 대환영할 일이죠. 저걸 계기로 매출과 수익률을 대폭 회복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보장은 어디에도 없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고요. 똥꼬쇼로는 매출만 일부 회복될 뿐 수익률에서는 타격이 더 커지는게 자명한데 뭐가 걱정인가요.
비웃음은 불매운동을 견디다 못해 결국 저런 똥꼬쇼를 택할 수 밖에 없게 된 업체가 받아야 마땅한데, 일본이 저걸 보고 한국을 비웃는다라... 제대로 망쪼가 든 듯 하네요
19/11/19 23:24
인디언 기우제식 분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불매운동은 실패했다는 분석을 유지하시면 유니클로가 철수하기 전까지는 언젠가는 정답에 도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해결책이 되길 기대합니다
19/11/19 23:28
정말 유니클로가 했던 짓이 역겹고 싫은 거라면 공짜로 주는 것도 안 받는 편이 좋지 않은가 싶긴 합니다. 손해보게 했으니 잘한 일 하면서 합리화하는 건... 뭐랄까요, 멋이 없다고 느끼네요. 사회문화적으로 꽤 앞서나가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으니 그에 걸맞는 품위도 생기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19/11/19 23:30
사무실이 아이파크 내에 있어서 매일 에스컬레이터 탈때마다 강제로 유니클로 매장을 보게 되는데, 단언컨데 파리 날립니다.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여기 불매운동 전에는 바글바글 했었던 매장입니다.
19/11/19 23:31
일본이 비웃는다 미개하다 어쩌니 하는 자식들은 사회주의의 자식인가요.
자본주의 사회가 뭔지몰라요? 개인의 선택으로 했던 불매운동인데 공짜히트텍에 넘어갈수도있지 그게 미개해요? 그런 개인의 선택을 비웃는 인간들이 바로 미개의 결정체죠.
19/11/19 23:44
불매 운동이라고 0% 구매가 되야 되는건 아니죠.
이미 유니클로 60% 이상 줄었다는데 기업은 매출이 정체만 되도 손해입니다. 매년 인플레이션이 오니 대체로 대부분의 경비와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죠. 그런 상황에서 매출 60% 하락이면 이미 충분히 국민들은 잘 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949226 [유니클로 빅 세일에도 매출 61% 급감···불매운동 앞 맥 못췄다]
19/11/19 23:52
무료 증정 행사가 불매 운동이 저물어가는 신호라기보다 불매운동때문에 똥꼬쇼 하는거죠. 게다가 무료 증정 행사 이후에 불매운동이 마무리된다는 말씀에는 아무런 논리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일본에 뭐때문에 그렇게 애착이 강한진 모르겠으나 최소한 글을 쓰실 땐 논리의 정합성과 근거의 합리성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19/11/20 00:32
이런 글은 공식적으로 유니클로,일본산 맥주,일제 자동차의 판매량, 일본 여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는 데이터가 나온 다음에 가져와도 안 늦습니다. 김칫국을 왤케 거하게 마시세요? 바로 저번달에 저 수치들이 나락으로 떨어졌단 기사를 바로 어제도 봤는데...
19/11/20 00:57
저도요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옷 사거나 같은 퀄리티를 더 싼 가격에.살 수 있어서 안간지 5년쯤 됐네요
게다가 4년 전에 일본 갔더니 거기 할인 행사 가격이 정말 떨이수준인 것 보고 더더욱 더 한국에선 안가게 됐어요
19/11/20 14:56
어디 가면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옷 혹은 같은 퀄리티를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을까요...??
현재 유니클로는 안가고 있는데 평소에 유니클로가 가격 대비 퀄리티가 괜찮다고 생각했어서요. 아직 대체 브랜드를 못찾아서 궁금하네요...
19/11/20 02:01
'불매 운동 개인이 하는 건 좋은데 다른사람에게 강요하지 말자.' 가 기본 스탠스 아니었나요?
왜 갑자기 모두가 유니클로 구입을 해선 안된다로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19/11/20 09:11
국밥님처럼
단순하게 생각할수도 있으나 이 분이 불매운동 냄비같다는 식으로 어그로 끌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역으로 불매운동 안하는 사람 생각없다 이런식으로 정반대 어그로 끌면 정반대 리플이 달리겠죠
19/11/20 03:23
뭐, 사람사는 세상에 다양한 생각도 있고 다양한 시각도 있고 그런거죠. 소신대로 살면 됩니다.
근데 남들한테 욕먹거나 비난 받는 방식으로 사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19/11/20 06:53
불매 운동을 뭐 유니클로에게 타격을 주려고 한다. 그런건 착각입니다. 그냥 불매 운동해서 나오는 효과구요. 그냥 유니클로가 꼬와서 안사는겁니다. 꼬운거 감안해도 갈만큼 경제적이면 또 갈수도 있구요.
19/11/20 07:19
근데 참 웃프긴 하네요 일본 올여름 태풍불었을때 다 사재기해가고 한국라면만 편의점에 덩그라니 남은 짤을 본적이 있는데 유니클로 공짜 준다하니까 조삼모사하는 모습을 보고 일본 네티즌이 웃음거리로 삼을만한것 같긴 합니다 저도 사실 노재팬을 지키고 있긴 하지만 중간중간 신념을 어기고 싶을 유혹들이 좀 있긴 했어서
19/11/20 11:53
태풍오면 물이 귀해서 라면이 좋은 식품이 아닙니다. 게다가 우리 라면이 일본 입맛에는 맵고 그래서 더욱 비상식량으론 아니죠. 오히려 함정 느낌이에요.
19/11/20 09:15
100년전 조상님들의 독립운동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도 안되네요.
100년이 지난 오늘날도 이런데... 목숨이 걸린 그땐 어땠을까... 특히 대놓고 친일이 아닌 은근슬쩍 아닌척 친일은 더더욱 힘빠지고 지치게 하네요. 아...과거글 보니 대놓고 친일이긴 했네요.
19/11/20 10:45
불매운동 효과없다고 하시는분들은 매장에 사람 많더라~ 정도 의견이던데 그동안 유니클로 매출신장률이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그냥 한국장사 망했습니다.
19/11/20 11:06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으로 손해본게 몇억일지... 결국 나중에 판매량 회복한다고 해도 불매운동으로 타격받은게 없어지진 않죠
19/11/20 11:20
전 공짜로 준다면 받는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구매역시 유니클로가 다른 브랜드대비해서, 가격과 성능이 동일하면 국산 브랜드를 사겠지만 유니클로가 더 싼가격, 더좋은 품질을 제공한다면 유니클로를 삽니다. 저의 입장은 소비자로서 무엇이 최선인가가 중요합니다. 제가 만약 돈이 많아 최저가를 따지지 않아도 된다면 무조건 불매했을 겁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유니클로가 집중포화를 맞은게 유니클로의 삽질+대체가 가능한 품목이라고 보는데요. 플레이 스테이션이나 닌텐도는 여전히 잘팔리고, 불매운동이 없습니다. 본인의 현실에 맞게 불매를 하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19/11/20 11:29
이렇게 무용론 펼치시는 분들 덕분에 물건 살 때 한 번이라도 더 일제인지 확인하고 악착같이 열심히 불매하고 있습니다. 소극적 불매였는데 자꾸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다크나이트 역할을 자처하셨던 거라던가.. 하는 반전은 없겠죠?
19/11/20 11:41
뭐 공짜로 준다는데 굳이 불매라고 바득바득 안가는것도 딱히 현명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불매운동이 과열되든 식어버리든 이미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에 일본 브랜드에대한 거부감은 각인되있기때문에 불매운동 여부와는 관계없이 한국 소비시장은 비가역적인 영역으로 가버렷죠. 그것도 그렇지만 굳이 이런 사소한걸로 불매운동을 까내리고 싶어하시는거보니 크크크
19/11/20 12:15
불매는 하고싶으면 본인이 하면되는거지 다른사람한테 너는 일본물건을 샀으니 매국노다. 친일파다, 살거면 조용히사라. 사지마라 할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경제 안보 외교 정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민주당 정권이 외부에 불만을 돌리기 위해 정치적 이유로 이용하고 있는 게 불매운동이라 봅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장기화 되서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지면 아베는 극우파 애들 지지율 더 받아서 좋고 문재인은 그 나쁜 일본놈들에 맞서 싸우는 위대한 대통령 이미지로 지지율 챙기시겠죠. 반대의견 내는 상대방 토착왜구 프레임 씌우기도 좋고. 이런 뻔히 보이는 정치 놀음에 놀아나고 싶지 않네요.
19/11/20 12:53
공짜 정말 좋아하지만 저런건 받으러가기 좀 쪽팔리지 않나요? 몇십만원짜리도 아니고 고작 1~2만원에 우익들에게 조롱당하고 멸시당할 일을 합니까. 유니클로나 우익입장에선 천쪼가리 조금 뿌리고 5천만 한국인 실컷 비웃을 수 있으니 아주 기분이 좋았겠네요. 참.
19/11/20 13:28
분명 제가 사는곳 몇몇 매장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서 글 보고 의아했는데 댓글보고 이해했습니다.
애국자시네요. 장작이 꺼질래라 다시금 상기시켜주다니..
19/11/20 13:36
기존의 100에서 0으로 가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100에서 60만 가도 엄청난 성공이죠. 물론 말씀하신 의의는 이해가 되지만 지금의 상황은 체리피킹 느낌이니 조금더 지켜봐도 될듯합니다. 기존과 같은 가격대에 구매율회복은 절대 불가능할겁니다.
19/11/20 14:10
생각의 차이는 많으니까...모두가 애국하는 마음에 불매할꺼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눈치보다가도 공짠데 나하나면 어때 하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는거니...
몇년 지나서 보면 우리가 이길지 쟤네가 이길지 거기서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19/11/20 14:31
불매운동 한다고 애국자고, 안한다고 매국노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불매한다고 떠들던 사람이 저기가서 공짜 받으면 조롱거리는 되겠지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물건 사거나 사은품 받는거 가지고는 뭐라할 건 아니라고 봐요.
19/11/20 19:56
정말 웃기고 역겹네요
일본문물을 쓰건 말건 개인의 자유이지 남이 그것을 지적하고 강제로 조리돌림할 권한은 없습니다 유니클로뿐만 아니라 소니제품. ps4 닌텐도. 각종 사무용품. 트와이스. 일본애니메이션.롯데의 모든 제품 등은 왜 불매운동 안하시죠?? 불매운동한다고 애국자고 안한다고 매국노아닙니다
19/11/20 22:22
유니클로는 약간 회생불가능된거 같아요.
저는 아이엄마 입장인데 엄마들이 먼저 이야기해요 저거 작년에 산건데 버릴수 없고 올해 사이즈가 맞아서 입힌다고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도요. 약간 부끄럽다 생각하는 것 같은데 다른 물건도 아니고 옷인데 옷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망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옷이야말로 이미지 장사인데요. 저는 유니클로 이너웨어 면티 아주 잘 입고 있습니다만 겉옷은 살 생각이 없고 지난 주말 양주? 덕정에 있는 LF스퀘어라는 아울렛을 갔는데 (아마 브이플러스라고 하면 많이 알더라고요) 진짜 겨울 옷 사러 온 사람들도 바글바글한데 유니클로만 텅텅빈 것보고 놀랐어요. 매장도 굉장히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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