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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9 15:19
난 버림받았어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보기좋게 차인 것 같아 빌어먹을 내 가슴속엔 아직도 네가 살아 있어 정말 난 바보였어 몰랐었어 나를 사랑한다 생각했어 내 마음도 널 사랑했기에 내가 가진 전부를 줘버렸어 넌 왔다갔어 이런 날벼락이 이 세상에 혼자 남은 듯한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있어 그리고 자꾸 깊은 곳으로 떨어져
19/11/19 15:29
태클걸 곳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뭣보다도 기독교 관련 부분의 핵심 논지가 다 엉망입니다.
- "정통이 왜 중요하냐하면 권력문제뿐만이 아니라 정의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단락 -> 통째로 아님 - "지금은 서구문명이므로 기독교의 바탕위에 있으므로 성경위에서 모든 것을 행한다면 정통이 될 것입니다." -> 아님 ...오히려 성상우님께서 현대사회의 '정통'으로 편입되시려면, '성경에만 국한된' 사고를 벗어나시는 게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19/11/19 15:39
그래도 이상욱논리속독학원 얘기를 포함한 쓸데없는 신변잡기와 무의미한 백과사전 발췌가 없으니까 훨씬 나은 것 같은데 크크
차라리 방향성을 이쪽으로 잡고 논리전개를 개선해보시는걸 권합니다. 글 올리는 빈도를 줄이고 고민을 더 많이 하셔야 할듯.
19/11/19 15:59
질문이 있습니다! 왜 한국하고 괄호 안에 KOREA라고 하시나요? 설마 한국이 코리아인지 사람들이 모를까봐 그러시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 퍽 궁금합니다.
19/11/19 16:25
쓰시는 글들을 보면 항상 성상우님의 생각을 글로 풀어냈다기보다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를 하고 계시고, 이를 위해 생각을 급조하고 계신 느낌입니다. pgr을 글쓰기 연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거죠. 실제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자주 글을 쓰시면서 처음에 비해서는 글쓰기가 많이 느셨기 때문에 성상우님 본인의 관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의 기술적인 관점에서만 의미있다는 이야기이고, 쓰신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뭐라 한 군데 집어서 지적할 말이 없을 정도로 항상 참담합니다. 제가 감히 나름대로 애정을 담아 말씀드리건대, 그건 성상우님의 생각의 깊이가 얕고 철학이 빈곤하기 때문입니다. 깊이 있는 주제에 대해 원론적인 고찰을 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싶어하는 욕구를 항상 드러내고 계십니다만, 본인의 부족함을 먼저 아셔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깊이가 부족할 때는 본인의 생각을 전파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성상우님의 글에는 잘 쓰인 글처럼 보이고 싶은 욕구가 여기저기 넘쳐나지만, 아무것도 만들어내거나 바꿀 수 없고 누구도 설득해낼 수 없는 공허하고 외로운 말잔치 뿐입니다. 제가 다른 댓글에 농담처럼 시그니처 무브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한글 뒤에 괄호 치고 한문과 영어를 쓴다고 해서 깊이없는 내용에 깊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이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책 많이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인터넷 글도 많이 보시고요. 훌륭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왔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깊이 있고 광오한 주제에 대해 쓰셔야만 잘 쓰는 글은 아닙니다. 허심탄회하게 신변 잡기적인 글을 쓰시는 것, 어려운 글감을 쥐어짜내지 않고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옮기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훨씬 빨리 글쓰기 기술도 늘리고 소통도 할 수 있는 길일 겁니다.
19/11/19 17:23
사실 글실력보다도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싶다!! 이런 내용을 말하고싶다!! 이런 욕구가 있어야 하는데
이분은 내용을 전달하고싶다가 아니라 '글쓰는사람'이 되고싶다. 관심받고싶다가 주목적이니까.. 내용이없죠 솔직히 말하면 이분글에 대응을 해주시는분들이 나쁜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무플이 되던가 하면 되는데, pgr스럽게 허허~ 하면서 댓글을 다시니.. 이분은 또 그게 신나서 또쓰고 또쓰고.. 반응이 없다싶으면 남들이 조금이라도 반응해준 korea식에 집착하고 악순환이죠
19/11/19 17:47
애정어린 조언입니다만 제 판단으론, 성상우님의 이해력을 넘어서는 도움말씀인 것 같습니다.
음식모델(5)에 달린 성상우님의 답글을 보고, 이 분의 상태에 대해 확신을 가졌지요. 이상의 시 오감도에서 가져오신 것 같습니다. 두 분께서 저를 잘 가르쳐주시고, 제갈량 마속의 비유는 참신하고 기발하여 감사합니다. 제글의 점수도 매겨주시고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머릿속 구조도 분석해주시고 정말 놀랍습니다. 수능 언어영역 비문학파트라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아냥과 조롱의 댓글에 이런 답글이라니 !!! 만약, 일부러 이런 식으로 응수하며 이분 또한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면, 한 번도 글을 읽지 않은 저마저도 불쾌함을 감출 수가 없군요. 아니고, 저 답글이 이분의 진심이라면,....... ? 스트레스 받고 있는 회원님들이 적지 않아 보이는 게 문제입니다. 여기가 <피지알논리속독글쓰기 학원>도 아니고 말입니다. 많은 망설임 끝에 .. 말씀드립니다.
19/11/19 17:28
과거 기독교 국가가 있었을때는 중세시대였죠...
말그대로 역사수업 배울때 암흑기라 배울때였죠 그 이후에 정치랑 종교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긴거죠
19/11/19 17:30
요즘 즐겨 구독하고 있는 헬마우스가 생각납니다.
헬마우스가 마구 까고 있는 글이 이런 글이죠. 기본적으로 사실관계도 틀리고 깊이도 처참하고..그런데 아는척은 하고싶고... 그쪽 채널이야 보수코인이라도 얻었지만 남는것이 뭔가 싶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괜찮아지는것 같다가 요즘은 녹차김밥말씀처럼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가 된것처럼 오히려 글쓰기 실력이 저하된것처럼 보이네요. 당분간 상식과 식견을 넓히는 여유를 가지는것도 참 좋아보이지만.. 절대 그러시지 않겠죠~
19/11/19 17:57
이 대한민국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 그 전에는 고려, 그리고 그 고려는 바로 짐의 태봉국에서 기원한 것이니 어찌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이 미륵인 짐에게서 나왔다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태봉국 할 꺼야, 안 할 꺼야!? 허허허... 이거 이거 참, 일리가 있구만!
19/11/19 18:25
성상우님께 하고 싶었던 말들 조금이라도 했더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친 것 처럼 후련함이 듭니다. 이제 저도 님의 글에 즐거움이 생길 것 같습니다. 갈 때 까지 가 봅시당!
19/11/19 21:03
주로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그 결론에 맞는 여러 가지 사례를 찾으시는 듯합니다.
한번 반대로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한 가지 사례를 놓고 여러 가지 결론을 도출하는 식으로요.
19/11/19 21:55
여러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너무 대히트를 친 것으로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경적사고와 함께 다양한 교양을 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을 한자로 쓰려고 했었는데 기존에 계속적으로 영어로 썼기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영 어로 한국을 남겼습니다. 시그니처 무브는 스포츠나 운동경기등에서 그 선수만의 특징적인 몸짓 혹은 기술을 뜻하는 말이라고 인터넷에 찾아보고서 확인 했습니다. WWE나 NBA에서 주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독서에 힘쓰고 허심탄회한 글쓰기에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좀더 글실력을 기 르도록 노력하고 분발하겠습니다. 여러 다양한 측면에 대해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의 역사서등 역사에 대해서 더 깊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 다. 성경(聖經)을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헬마우스라고 말씀하시니 한번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공부를 포함한 교양 지식 습득에 힘쓰도록 하겠습 니다. 글쓰기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과 견해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19/11/19 22:36
거의 정확히 예상했던 내용의 댓글이고, 혹시나 기대했던 내용의 댓글은 아니네요. 뭐 각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게 좋은 세상이니까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소 무례한 댓글 남겨 보았던 것이니 괘념치 마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pgr에서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9/11/19 23:56
일단 성경부터 탈피하세요. 원래 성경읽으면 사람이 사고가 갇혀요. 안그래도 비논리와 짜집기로 가득한 글짜라기 모음집인데 온갖 권위 부여하면서 유일한 진리인양 읽어대니 참..
19/11/20 11:42
아 이제 제발 그만...
이정도면 운영진에서 조치를 취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주제를 알수없는 글이 한페이지당 3~4개씩 올라오고있고 그에따른 피드백도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데요. PGR이 언제부터 개인의 글쓰기 연습을 하는 곳인가요? 글솜씨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주제가 있어야되는건데 이제는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9/11/20 20:03
여러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이 저의 어떤 견해나 아니면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전체적인 의견을 물으시는 것같은데 제가
기대하시는 좋은 답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양한 글을 통해 포인트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더욱 공부하고 익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이라 고 생각되고 더욱 책을 읽으면서 공부해나가는데 반영하고 발전하는데 경계를 삼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정성을 다해 글을 쓰고 답변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좀더 다양한 글을 읽고 여러 분야에 대해 연구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논리전개력을 더 갖추라고 하시는 것같은데 더욱 노력하여 구성이 갖추어진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의견과 견해에 대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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