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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6 12:21:0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포) 영화 존 윅 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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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
19/06/26 12:50
수정 아이콘
저랑 놀랍도록 비슷하시네요.
존윅 1, 2를 iptv로 시청했고, 기대감 만빵에서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플로우에 대한 평가도 극히 공감합니다.
4를 위한 징검다리 같은 느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윅의 액션씬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19/06/26 12:5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 부분보다 적이 방어력이 강한데 굳이 왜 권총탄을 쓰면서 힘들게 잡는 지 모르겠어요. 존윅은 총 전문가인데 7.62mm탄을 썼으면 쉽게 잡았을텐데...
닉네임을바꾸다
19/06/26 13:18
수정 아이콘
소총은 무겁고 은닉하기가 힘드니까...?
그래서 몸통 2방 머리 한방씩 쏘는거죠...
19/06/26 13: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9mm사용하는 ar-15를 권총하고 같이 쓰던데 그럴 거면 그냥 hk417같은 7.62 소총 쏘면 된다는 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9/06/26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접전투사격술이 액션의 주요라서일려나요 흐음...
일단 탄종은 통일해서 소총 하나 챙긴거 같고...흐음...탄종을 2개씩 챙기는건 좀 그렇잖아요...정 안되면 뺏어쓰면 된다...이거일지도...
어랏노군
19/06/26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볼까 하는데 고어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1, 2편 대비 어떤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DayInTheLife
19/06/26 13:23
수정 아이콘
꽤 센편입니다. 뭐 찌르고 맞고 하는 부분을 카메라워크로 휙 지나가는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보여주는 방식으로 고어도가 올라가서..
어랏노군
19/06/26 13:4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고민만 늘어가네요..
qpskqwoksaqkpsq
19/06/26 13:24
수정 아이콘
설명을 어떻게 해야되지.. 이것 저것 박히는데, 피는 안튀깁니다
이쥴레이
19/06/26 23:01
수정 아이콘
피가 안티겨서 그런지 잔인하다보기보다는 그.. 애매하네요. 고어영화로 보기에는 이전 한국영화 아저씨가 생각나는 액션씬들이라...
19/06/26 13:14
수정 아이콘
개풀까지가 딱 좋았어요
aDayInTheLife
19/06/26 13: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개풀-오토바이까지가 저는 되게 좋았고...
신 캐릭터나 신 설정이 딱히 재밌는 부분 찾기가 좀 어려웠어요. 뭔가 전작처럼 깔끔하게 보여주는 방식도 아니었고.
후반부 격투 위주는 오히려 힘이 좀 딸리는 느낌이... 저는 이 시리즈에서 가장 좋았던건 총기 사용 근접전이었거든요. 근데 저는 그래도 4편 기대할 거 같긴 해요. 크크
히희낰락
19/06/26 13:22
수정 아이콘
투머치였습니다. 싸우고있는데 살짝 지루해지는...
타카이
19/06/26 13:29
수정 아이콘
아직 안봤지만 나오는 이야기를 제가 존윅 1,2를 봤던 느낌과 엮어서 비교해보면
존윅 1,2에서는 존윅 위주로 장면이 흘러갑니다. 다른 캐릭터들의 대화도 존윅 위주이며, 그것도 시간이 길지 않고
존윅이 등장할 배경이나 장면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로서 작용하고 짧게 지나가죠.
그래서 이야기 흐름이 존윅으로 계속해서 연결되어지고 끝을 향해서 간다는 느낌이 있죠.

그런데 존윅3는 다양한 배경을 넘나들면서 존윅 중심이라는 느낌이 떨어지는 듯한 평가가 많고
끝이 아닌 다른 것을 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나는가 봅니다.
아쉬운 면입니다.
미트파게티
19/06/26 14:4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시리즈물이 아닌 컨텐츠를 시리즈물화하려고하다보니 생기는 이질감처럼 보이는데 액션 자체는 투머치라서 문제지 퀼리티나 질은 전체적으론 좋았습니다. 다만 이소룡의 사망유희를 흉내내려는건지 막판부터 어설픈 격투를 하던데 그거랑 뒤로 갈수록 느려지는 액션의 속도감 두개가...
다시마아스터
19/06/26 16:08
수정 아이콘
본문에 100% 공감합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에 더해 개인적으론 극 초반부터 이야기와 액션의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그 구간을 다 뚫고 도달한 후반 연속 근접전 들어서는 언제 끝나나 하고 좀이 다 쑤셨고요.

좀 간결하게 정리하자면 '내가 이러려고 존 윅을 보러 온 게 아닌데' 싶은 느낌이랄까요.
매력있는 설정들을 가벼운 호흡으로 간지나게 보여주는 게 존윅의 매력인데...
특히 4편을 예고하며 끝나는 장면에서는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버리면 그냥 평범한 액션영화랑 다를 게 무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편으로 이어지면서 별 관심없던 현실세계의 생활상과 전투를 봐야했던 매트릭스 시리즈가 오버랩 되더라구요.
Lazymind
19/06/26 17:59
수정 아이콘
1,2편은 그런생각이 한번도 안들었는데 3은 보면서 '몇분이나 남은거지?' 생각했네요.
방탄복부대랑 싸울때부터 급격하게 지루해졌고 일본인빌런과의 격투는 너무 볼품없었어요.
감별사
19/06/26 19:59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태국인지 일본인지 그 두 명요.
방탄복부대하고 싸울 때도 좀 지루했고 그 일본인 최종 빌런도 지루했지만 그 중간 두 놈이 제일 노잼이었어요.
결국 죽이지도 않고 살려주는데다가...
무슨 서로 간잡이만 실컷;; 어휴
19/06/26 19:56
수정 아이콘
댕댕스(위도우메이커, 불살) : 개귀여움
키아누님: 풍맞은 노인네마냥 개느림. 재장전도 버벅버벅.
나머지: 논할 가치도 못느낌
감별사
19/06/26 19:58
수정 아이콘
할리베리는 왜 없습니까!?
할리베리, 나름 매력적이었어요 크크
쥬갈치
19/06/26 22:19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없이 패면좋은데....
너무 이것저것 세계관을 확장하려다보니 쓸데없는 이야기가많았죠
그거좀 쳐냈으면 재미있었을텐데
어찌보면 다음작품에서 어떤새끼들이랑 싸우냐 이런거 보여주는 4의 프롤로그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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