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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1 15:00:17
Name CoMbI COLa
Link #1 https://mnews.joins.com/article/22850471
Subject [일반] 기상청 피셜) 올해 94년 폭염 넘어섰다.
본문 기사 중


지난달 하순(21~31일) 서울지역 최고기온 평균은 36.2도로 94년 같은 기간의 최고기온 평균치인 35.9도보다 0.3도 높았다. 또, 지난달 하순 서울지역 평균기온은 94년 7월 하순과 같은 31.1도를 기록했다.
[7월 하순 서울지역만 보면 2018년 폭염이 94년 폭염을 넘어선 셈이다.]


공식적인 수치 상으로는 서울의 경우 94년보다 2018년이 더 더운 날씨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현재 진행형이라 오늘부터 다음주까지인 8월 상순은 자비없이 94년을 이기지 않을까 하네요.

에어컨 보급률 때문에 체감 상 94년의 손을 들어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때 당시 어려서 기억이 없는 저는 올해가 원탑입니다. 아재들은 94년, 젊은 사람은 2018년인걸로...

이번주 다음주가 고비일 것 같은데 다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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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18/08/01 15:01
수정 아이콘
으어어... 요즘 폭염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좀비처럼 변해가는 제 자신이 보입니다...
여태껏 이런 여름이 없었는데, 올 여름에는 진짜 밖에 나가서 뭘 하는 것 자체가 싫습니다 ㅠㅠ
18/08/01 15:03
수정 아이콘
에어컨 끈채로 잠이들었는데 일어나고 몸이 너무 아팠습니다... ㅠㅠ
자연스러운
18/08/01 20:41
수정 아이콘
전 에어컨 켜고 잠들어 버리니까 몸이 안좋더라고요. 원래는 눈감기 전에 껐는데 사실 켜둔지도 모른체 잠들었죠.
문제는 끄면 잠자기가 힘들다는거...
18/08/02 09:01
수정 아이콘
그런걸 대비해서 보통 시간예약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한번 찾아보거나 AS 센터에 전화해보세요.
선풍기한테도 탑재된 기능이 더비싼 에어컨에 없을리가..
아라가키유이
18/08/01 15:03
수정 아이콘
동해인데 여기는 그나마 살만한거같은데 서울 친구들 말 들어보면 미쳤다고하더군요..
비익조
18/08/01 15:04
수정 아이콘
에어컨 끄면 사람 살 날씨가 아닙니다. 밖에서 미니 선풍기 틀면 드라이어 1~2단계 바람 나옵니다.
마법사7년차
18/08/01 15:04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하면 창문형 에어컨 지지난주 구입한게 아주 좋은 판단이었습니다
대신 돈이.. 돈이... ㅠㅠ
18/08/01 15:33
수정 아이콘
토..토요토미...?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01 15:06
수정 아이콘
살려주세요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급이다른 더윕니다.
18/08/01 15:06
수정 아이콘
찬물에 샤워 못하는 인간인데 보일러 안틀어도 샤워 할 수 있습니다. 찬물 틀어도 미적지근한 물이 나오거든요..
Liberalist
18/08/01 15:09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요즘 저도 제대로 된 찬물에 샤워해본지가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ㅠㅠ
CoMbI COLa
18/08/01 15:16
수정 아이콘
예전 같으면 1분 틀어놓으면 찬물 나왔는데 올해는 지하 배관까지 미지근한가 봅니다 ㅠ
바닷내음
18/08/01 15:23
수정 아이콘
설거지하면서 느꼈습니다.
왜 찬물이 안나와;
써니는순규순규해
18/08/01 15:29
수정 아이콘
아침에 세수하려고 찬물을 틀면 3~4초간 뜨거운 물이 나옵니다...미지근하지 않아요...온탕 정도 온도가 느껴집니다..
18/08/01 15:08
수정 아이콘
이동식 에어컨이라도 사서 다행...
스트레이트
18/08/01 15:12
수정 아이콘
점심 먹으러 나가는데 진짜 밖은 불가마방 들어온 기분이더라구요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내일은
18/08/01 15:13
수정 아이콘
더우면 죽는 인간이라 백퍼센트 전기 누진제 조정한다고 믿고 에어컨 틀고 삽니다.
마파두부
18/08/01 15:14
수정 아이콘
자꾸 94년은 못 넘는다고 하니까 2018년이 자존심 상한 듯.. 밖에 있으면 더운게 아니라 뜨겁습니다. 타죽겟어요.
CoMbI COLa
18/08/01 15:17
수정 아이콘
알았어, 네가 이겼어, 이겼으니까 이제 그만해 ㅜㅠ
아이지스
18/08/01 15:15
수정 아이콘
94년은 에어컨이 없었죠
유자농원
18/08/01 15:20
수정 아이콘
이렇게 2018년을 자꾸 도발하시면 안됩니다 크크크
18/08/01 17:51
수정 아이콘
더위: 오호라...그래?
[PS4]왕컵닭
18/08/01 15:24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 사먹으러 슈퍼 갔다 왔는데 팔뚝이 따끔거려욧 ㅠㅠ
네오크로우
18/08/01 15:24
수정 아이콘
이게 최고 온도로 치는 게 아니라 폭염날씨 지속 기간으로 우위를 선정하는 거 같던데... 하여간 그냥 18년이 이겼다치고
최소한 밤에만 좀 온도가 내렸으면 하네요.

2018년은 연초 겨울 날씨도 그렇고 여름도 그렇고 참 기가 막힙니다. 크크크
남광주보라
18/08/01 15:24
수정 아이콘
2018. . 월드컵, 폭염 신기록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겠어요
저그우승!!
18/08/01 15:25
수정 아이콘
그만 좀 하라고 무릎 꿇고 빌고 싶습니다. 너무너무너무 힘든 여름입니다.
올키넌
18/08/01 15:25
수정 아이콘
여러분 수도꼭지에서 더는 찬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거 아포칼립스인가요?
Sunflower.
18/08/01 15:26
수정 아이콘
진짜 밖에만 나갔다오면 온몸이 불에 타들어 가는거 같아요 ㅠㅠㅠ
파이몬
18/08/01 15: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공감이요
온몸이 불타는듯
독수리가아니라닭
18/08/01 15:28
수정 아이콘
에어컨 없었으면 정말 몇백 명 단위로 죽어나갔을 겁니다.
강가딘
18/08/01 15:3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집에 태양광전지 설치한게 신의한수였습니다
에어컨 틀어도 훨씬 싸니
솔로13년차
18/08/01 15:33
수정 아이콘
언제가 더 더웠냐는 것으로 따질 거 없이 비슷하게 더운 걸로 끝이지만,
7월하순기온이 94년을 넘었다는 거라. 94년에도 8월 1일에는 더위가 진행형이었으니까요.
어쨌든 뭐가 더 더웠냐를 따질 것 없이, 역대급으로 덥네요.
이 더위는 한반도 단위가 아니라, 지구적인 움직임을 통해서 해소될거라 생각되는데, 언제나 될런지.
예년보다 더위가 늦게 시작되는 느낌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역대급을 찍어버리는군요.
1perlson
18/08/01 15:41
수정 아이콘
2019년 : ???
wish buRn
18/08/01 15:44
수정 아이콘
놈은 사천왕중 최약체였....
1perlson
18/08/01 15:47
수정 아이콘
2018년은 기억도 안날 것 같아서... 두렵네요.
저격수
18/08/01 15:43
수정 아이콘
이제 2018년을 계기로, 쓸데없이 에어컨 안 켜고 버티는 사람들 성격이 많이 변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기 아낀답시고 덥고 뜨거운 고통을 쓸데없이 버텨왔어요.
18/08/01 18:48
수정 아이콘
2222 제가 그렇네요
올해킨 에어컨이 33년인생에서 킨것보다 많은..
앙겔루스 노부스
18/08/02 00: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는 아직 선풍기 두대하고 아이스팩으로 버티고 있네요. 이왕 버틴거 올 여름 이대로 넘겨 볼랍니다
raindraw
18/08/01 15:47
수정 아이콘
에어콘이 있어서 더위를 피할 방법이 생겼을 뿐이지 날씨 자체는 올해가 더 더운 것 맞는 것 같습니다. (94년도에 군대 있었음 ㅠㅠ)
녹용젤리
18/08/01 15:47
수정 아이콘
94년에 석쇠 씻다가 미칠것 같아서 오징어 해동하는 물에 머리를 쳐박았어요....
TWICE쯔위
18/08/01 15:54
수정 아이콘
햇볕이 뜨거운 게 아니라 아픕니다..ㅠㅠ
2주전에 창문형 에어컨 사놓은게 진짜 신의 한수가 될줄은..

왠만하면 여름은 버틸만 했는데, 올해는 94년을 넘어서냐 마느냐 이 기사 하나로 에어컨 질렀었는데..

94년도 당시 에버랜드(구 자연농원) 에서 1년 이상 알바했었는데, 그때도 초죽음이었지만.. 올해는 그걸 넘어섭니다.
그땐 그래도 저녁에 선풍기 틀면 살만했었거든요.
꿈트리
18/08/01 15:59
수정 아이콘
LG 우승 가나요?
18/08/01 16:03
수정 아이콘
정도를 넘어서니 올림픽 신기록 보는듯한 재미가 있어요. 내일은 얼마나 더 더울까
파핀폐인
18/08/01 16:04
수정 아이콘
잘못했습니다. 매년 나오는 역대급소리 지겹다, 지깟게 더워봤자 얼마나 덥겠어 라는 말을 뱉으니 이래 됐네요. 미안해요. 좀 물러가주세요. 앞으론 안까불게요.
불같은 강속구
18/08/01 16:10
수정 아이콘
7월 하순만 뚝 잘라서 나온 작위적인 기록이네요.
1994년 7월 평균기온 28.5도 , 강수량 139.5mm , 상대습도 78.9% 전국 평균 폭염일수 18.3 전국평균 열대야일수 8.9
2018년 7월 평균기온 27.8도 , 강수량 185.6mm , 상대습도 67.5% 전국 평균 폭염일수 15.5 전국평균 열대야일수 7.8

8월은 어떻게 될지 모르고 역대 서울 최고기온도 2018년이 깼지만
이미 끝난 7월은 평균기온, 습도 , 열대야 일수, 폭염일수, 모든 수치가 94년 win 입니다.
18/08/01 16:15
수정 아이콘
습도가 낮아서 짜증지수는 확실히 올해가 덜해요.
비익조
18/08/01 16:16
수정 아이콘
기사가 7월 하순 기록넘었다 인데요.
불같은 강속구
18/08/01 16:32
수정 아이콘
이 글 제목이 94년 넘어섰다로 되어있어서요.
18/08/01 16:17
수정 아이콘
딱히 작위적이지는 않죠. 7월 하순 기록만 떼놓고는 확실히 94년을 이겼으니까요.
애초에 7월 중순 직전에는 역대급으로 시원했던 여름이었기 때문에 기온은 당연히 94년도가 평균적으로는 앞설 수 밖에 없겠죠.
비익조
18/08/01 16: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뒷통수 맞은 느낌이라 더 더운것 같습니다. 분명 습도가 낮아서 그래도 이정도지 느낌임에도 불구하고 더 덥게 느껴지는 건 가을 날씨 같았던 7월 중순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불같은 강속구
18/08/01 16:4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7월 내내 더운게 더 고역일 수도 있는거죠.
열흘만 놓고 94년 넘어섰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쓴 댓글인데
그렇다고 글 올리신 분이 뭘 잘못하신 것도 아니고 제가 괜한 94년 부심?을 부렸나봅니다.
CoMbI COLa
18/08/01 17:0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7월 하순, 서울 그리고 최고기온만 94년보다 우위이고 평균기온은 동일, 최저기온은 더 낮습니다. (기사 본문에도 나와 있음)이 글은 그냥 폭염의 대명사인 94년의 기록을 일부라도 넘어섰을 정도로 올해가 덥다는 의도로 쓴건데 생각해보니 좀 작위적이기는 하네요.
불같은 강속구
18/08/01 18:28
수정 아이콘
제가 귀찮음을 무릅쓰고 왜 굳이 데이터 찾아서 댓글을 썼을까 생각해봤는데
뭔가 94년은(사실 얼마나 더웠는지 생각도 안납니다) 무더위 끝판왕 같은 느낌이어서
그 최종보스는 깨지지 말았으면 하는 이상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해 안되시겠지만...쓸데없이 태클 달아서 죄송합니다.
시노부
18/08/01 16:16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제일 더운 날씨는 '오늘 지금 내가 있는 곳' 입니다. 빌어먹을 ㅠㅠ
비익조
18/08/01 16:17
수정 아이콘
내일 최고점으로 좀 수그러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8/08/01 16: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중동에서는 물 잘못틀면 화상입는 뜨거운물이 나와서 쿨링 물탱크가 있어야 부자라고 하던게 요즘 느껴지고 있습니다. 찬물로 틀어도 샤워 가능합니다 흐흐...
18/08/01 20:02
수정 아이콘
오늘 서울 수돗물 기준
찬물로 샤워가능하네요 크크
처음과마지막
18/08/01 1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대전이 38도인데요
대전 토박이지만 대전이 38도인적이 있었나요?
이런 폭염에는 시원한 만화방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도 직딩 아재지만 94년은 중딩이라서 여름에도
실외 운동장 땡볕에서 농구했어요 슬램덩크 전성기였죠 젊어서 더위에 강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늙어서요 지금은 더위 진짜 못참아요
제가 사는곳 기준으로 진짜 생애 최강 폭염이에요
에어컨 없는곳에서는 낮에 버틸수가 없어요
밤12시되야 내려간게 30도 큭
혹시 지금 고딩분들은 땡볕에서 하루종일 농구가능한가요?
제가 생각해도 그때는 무한 체력이였나봐요
땡볕에 하루종일 농구해도 자고나면 체력회복
이열치열
물론 지금은 폭염에 10분만 걸어도 지쳐요 큭
갑자기 에어컨 집에 설치하려니 2주 걸려서
일단 포기했어요 2주후에는 의미없죠
빵놀말
18/08/01 17:36
수정 아이콘
아까 어플 봤을 때 38.8도 였습니다. 저도 대전 토박이인데 저런 온도 처음 봤습니다 크크
루카쓰
18/08/01 19:16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생 때는 30도든 영하20도든 개의치 않죠…근데 지금 날씨는 모르겠네요 크크
처음과마지막
18/08/01 21:05
수정 아이콘
내일은 더 더울지 모른다는 뉴스가 있군요 큭
18/08/01 16:35
수정 아이콘
요즘 자전거 타긴 참 좋아요 비가 안오니 만족합니다.
18/08/01 17:37
수정 아이콘
땀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는데 달리면 생기는 바람이 헤어 드라이어 열풍을 내내 쐬고 있는 느낌이라 할 짓이 아닌 것 같습니다.
18/08/01 16:4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진짜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특히 중국과 미국말이예요.
18/08/01 18:51
수정 아이콘
사실 줄여도 이미 늦은 게 함정...
Kunitake Miyuki
18/08/01 16:47
수정 아이콘
NC TWICE
18/08/01 16:56
수정 아이콘
6개월 후 이야기가 될 예정입니다?
wish buRn
18/08/01 17:30
수정 아이콘
연평균은 차이없겠네요 크크
18/08/01 18:08
수정 아이콘
한나라 무슨 온도차 거의 60도;;
됍늅이
18/08/01 17:02
수정 아이콘
대충 기온 보면 1942 1994 2018인 거 같은데 1942년은 도대체... 그 힘든 시절 폭염이라니....
foreign worker
18/08/01 17:08
수정 아이콘
잊지 못할 18년 더위가 될 것 같네요...발음주의
처음과마지막
18/08/01 17:16
수정 아이콘
방금 대전 제가 있는곳 실시간 39도 큭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01 17:17
수정 아이콘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의 낮 최고 온도를 39도로 예상했다


왓더.....
18/08/01 17:19
수정 아이콘
2018년...딱 연도같네요 이런1....
처음과마지막
18/08/01 17:27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동네 39도는 처음 봤어요 큭
반니스텔루이
18/08/01 17:32
수정 아이콘
겨울좀 와라 제발..
올해부터 여름은 정말 증오스럽네/.
18/08/01 17:32
수정 아이콘
내일 날씨 보니까 또 다른 방향에서 공포스러운 게, 서울 '최저기온'이 29도예요.
열대야 수준을 넘어서 그냥 24시간 폭염이죠 이건......
이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여름은 어나더 클래스 맞네요.
18/08/01 17:41
수정 아이콘
방금 마트 다녀왔습니다. 마트에 사람들 어마합니다. 이것으로 미루어 1994년은 못넘을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이러다 죽겠다 싶었거든요....
Multivitamin
18/08/01 19:2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마트 에어컨때문에 일부러 가기도 하더군요.
18/08/01 17: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94년이 더 더웠던 기억이....
장바구니
18/08/01 17:48
수정 아이콘
7월초까지 창문열고 자면 추웠건걸로 기억하눈데...
샤보덴
18/08/01 17:53
수정 아이콘
인천 지역 건설현장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후우
CoMbI COLa
18/08/01 18:44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서구쪽에서 일하는데 낮에는 [잠깐씩] 쉰다고 들었는데 계속 쉬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ㅠㅠ
샤보덴
18/08/01 20:29
수정 아이콘
관급 공사는 오후에 공사중지이지만.. 민간공사는 그런거 없습니다. ㅠㅠ 오늘 오후 3시간 현장 나가 있어본 결과 등에서 흐른 땀이 허벅지 뒤까지 젖었습니다... 제가 직접 시공하는 근로자가 아니었어도 말이죠. 내일 더 덥다는데...하아
진산월(陳山月)
18/08/01 17:56
수정 아이콘
청주입니다. 제가 직접 재봤는데 39.5도 나왔습니다.
안프로
18/08/01 17:57
수정 아이콘
이게 20여년 주기로 오는 거면 감당할수 있는데
2019년에도 우습게 경신할것 같아 무섭네요
작은빵떡큰빵떡
18/08/01 18:06
수정 아이콘
무더위가 왔던 여름 뒤에는 항상 어마어마한 한파가 몰아쳤죠. 흐흐..
올 겨울엔 과연 영하 몇도나 찍을지, 연간 최고-최저온도 차이가 60도는 가뿐하게 넘을 것 같은게 불안합니다. 흑..
18/08/01 18:12
수정 아이콘
집에 에어컨 없습니다 ㅠㅠㅠ 창문형 에어컨 살 걸 그랬습니다!!!
트리키
18/08/01 18:22
수정 아이콘
에어컨없던 94는 어케 버텼나요. 그때는 너무 어려서 기억도 안나네요
18/08/01 18:24
수정 아이콘
대구인데 94가 더 더웠던거 같네요
forangel
18/08/01 18:48
수정 아이콘
94대구 vs 18대구 하면 94대구가 맞습니다.
94서울 vs 18서울 하면 18서울이구요.

94대구vs18서울 이면 현재까지는 비슷한거 같은데 이 더위가 계속될거 같은 분위기라
18서울이 이길듯..
물맛이좋아요
18/08/01 19:32
수정 아이콘
94년에 대구에 있었고, 18년에 서울에 있네요..
18/08/03 00: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METALLICA
18/08/01 18:35
수정 아이콘
무슨 나라가 1년에 60도를 왔다리갔다리 하는지
18/08/01 18:59
수정 아이콘
덥다 덥다 의식하면 더 덥게 느껴지나봅니다. 둔감해서 다행일지도요…
18/08/01 19:07
수정 아이콘
야외에서 일하는데 토할거 같습니다.
18/08/01 19:13
수정 아이콘
실내온도 35도에서 자다보니 일부러 일찍자도 숙면은 커녕 자다가 어디 눌린느낌으로 일어납니다
WhenyouinRome...
18/08/01 19:19
수정 아이콘
어제 울동네 원룸 주차장 한낮 기온이 33도던데 정말 시원한 기분이더군요.......
링크의전설
18/08/01 19:22
수정 아이콘
94년 비교 의미없다에 한 표

어차피 앞으로 매년 기록 갱신할겁니다
GREYPLUTO
18/08/01 19: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구온난화라 이제 시작입니다
18/08/01 19:53
수정 아이콘
94년도에 그닥 더웠던 기억이 없어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 때 병원에 입원해 있었....
병원이랑 집이랑 걸어서 20여분 거리였는데 그 땐 그 길을 가는 버스도 없던 때라, 엄마는 입원한 막내딸과 집에서 기다리는 다른 딸들(언니들)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땡볕을 오가셨어요. 얼마나 더우셨을까. 엄마아....ㅠㅠ
akb는사랑입니다
18/08/01 20:43
수정 아이콘
예 그렇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내리쬐는 곳 중 하나인 서초에 삽니다.
94년은 나이가 한자릿수, 초등학교 취학 전이었을 때라 하나도 기억 안 납니다만, 요즘 아침 차 안에서의 온풍을 넘어선 열풍은 10년간 기억에 남을 듯 싶습니다. 물론 온난화로 10년 내 더 심해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처음과마지막
18/08/01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폭염이 언제까지 갈까요?
지금 에어컨 주문해도 2주이상 걸리거든요
늦더위가 길어진다면 에어컨 설치 예약해야될가요?

지구 온난화로 점점더 더워진다는데
내년 여름이 벌써부터 걱정이군요
수미산
18/08/01 21:11
수정 아이콘
94년에 학교서 웃통벗고 수업했습니다. 에어컨도 없고 죽는줄알았어요. 지금은 실내에서는 풀에어컨으로 살만하네요
18/08/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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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게 더 문제입니다...

인류 문명을 중세로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18/08/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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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릴레함메르만 생각나는 저는 영건인가봅니다
진격의거세
18/08/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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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뒤지겠는데 94년 기록 따위 비교해봤자 하나도 안시원해요ㅜㅠ
독한혀들의전쟁
18/08/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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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상으로는 올해가 더 덥지만, 이상하게 제 체감으로는 2016년 여름이 가장 더웠네요.(딱 삼시세끼 고창편할 때 더워 죽는줄)
18/08/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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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아 니가 이겼으니 이제 그만 용서해주지않을래?...
아만자
18/08/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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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0247271 관측사상 첫 '초열대야'를 기록했답니다. 밤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 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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