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27 02:07
https://www.youtube.com/watch?v=y3VdQgY9DOA
이 노래 훅이 제일 잘 어울리는 상황과 사람입니다.
18/02/27 02:08
이미 떠난 사람에 대해서도 저격 규정을 지켜야 하나요? 전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글의 대상은 피지알에서는 王天君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분의
이 블로그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여기서는 되게 이성에 갇혀서 막 몸부림치던 이미지였는데 (결국 나중엔 그 이성적인 이미지를 본능이 뚫고 나와서 산화하셨지만), 블로그에선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프리하게 할말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어제 제가 쓴 글도 가지고가서 쌍욕 오지게 박으셨던데...
18/02/27 02:13
아아 그 분이라면
다른건 몰라도 https://ppt21.com/?b=6&n=45545 이 글만큼은 감성적으로 잘 읽은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죠.
18/02/27 02:17
저는 PGR에 2014년에 가입해서 몰랐는데, 그분은 저때도 글쓰기 방식이 지금하고 똑같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저분의 글쓰기 방식이 PGR에서 탈퇴직전까지 상당히 많이 지적당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왜냐면 저 즈음의 PGR의 추게 글들을 보면, 저렇게 현학적인 수사를 동원해가며 길게 늘어지지만 정제가 잘 돼서 막상 구린부분을 찾으면 잘 보이지 않는 글이 많고, 그냥 내용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글을 못쓴다고 할 정도의 글이 아니거든요.
시대가 변해서 좋은 글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변한건지, 아니면 저분이 그때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글을 썼지만 최근에는 입맛에 안 맞는 글만 쓰셨기 때문에 글의 틀과 상관없이 내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그것을 틀에 전가하는것인지, 아니면 겉보기엔 비슷해보이고 저는 차이점을 못 느끼겠지만 저분의 글쓰기 실력이 퇴화해서 그때랑 지금이랑 글의 완성도가 전혀 달라진것인지...
18/02/27 02:22
개인적으로 느낀건 입맛에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흑화후의 글(&댓글)들에서는 그야말로 악의가 넘쳐났던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글들중에서 내용에는 어느정도 동의를 했음에도 글과 댓글을 보는게 너무 거북했어요
18/02/27 02:16
와 진짜 블로그 글 제목만봐도 찌질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뭐하는짓거리지
주소앞에 극혐붙여주고 싶군요 혹시나 다른 회원분들은 클릭하지 마시길 저 링크 안본눈 사고싶네요
18/02/27 02:18
링크 들어가 보니, 저를 거명하면서 각도기 깨도 참 심하게 깨셨던데 그 작자는 제가 적어도 지금 당장은 고소나 고발을 하지 않는 걸 다행으로 아셔야 할 겁니다. 아니면 제가 요즘 돈이 좀 궁한데 돈 보태주려고 저런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탈퇴회원에 대해서는 저격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뭐 저격이 되든말든 하려고 들면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설마 저를 포함해 여기 있는 사람들이 쌍욕 할 줄 몰라서 이러고 있겠습니까? 규정 때문이든 아니든 그런 멍청하고 한심스러운 짓은 무조건 안 하는 게 답이니까 안 하고 있는 거지.
18/02/27 02:34
음? 뒷문단은 오독하신거 같네요. 저는 RENTON님한테 '왜 주요 정보를 숨기셨어요?' 라고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제가 뒤에서 할 폭로에 대해 '탈퇴회원이니 내 맘대로 말하겠다' 라고 미리 이야기한거죠. 제가 감히 왜 남의 글에... 오해십니다;
'탈퇴 회원에 대해 규정을 지킬 필요가 없는데 왜 지키셨나요?' 이 사람은~ - 이게 아니라 '탈퇴 회원에 얘기니까 탁 까놓고 다 얘기하겠습니다' 이 사람은~ - 이 뜻이었습니다. 좀 당황스럽네요;
18/02/27 02:36
아. 아닙니다. 저는 단지 탈퇴회원에 대해 저격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 한 것입니다. 원글 작성자가 정보를 숨겼다는 뜻으로 글을 쓰셨다고 말하거나 그렇게 읽은 것은 아닙니다. 잘못 이해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18/02/27 03:48
크크크크크크크크 아 좀 애처롭네요..자유로운 곳에 가니 본인 본성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 좋아보이기도 하고. 십수년전 본인이 부끄럽다던 말뽄새를 그대로 대상만 바꿔서 똑같이 지껄일 수 있으니 해방감느껴지겠네요.
18/02/27 02:15
소위 흑화하기전까진 그래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고 글도 나름 재밌게 봤는데 그후의 모습이 너무 심해서 안좋은 기억이 있는 분이네요
18/02/27 02:27
그건 그렇고 요즘 제 몸에 미세하게나마 생기가 돌아온다 싶은 기분이었는데 저런 분들이 꾸준히 욕을 해 주셔서 제가 며칠씩 수명을 연장받나 봅니다.
18/02/27 02:46
우와 블로그 들어가봤는데 진짜 추하고 찌질하네요.
여기서 진상을 떨다가 쫓겨나고 분해서 부들부들대면서 빼애액 하고 있는 꼴이. 크크 쫓겨난 곳에 뭘 그리 미련이 남아서 맨날 눈팅하면서 회원들 저격하고 있나요 저 인간은?
18/02/27 03:12
이게 pgr의 매력이죠
일종의 존시나 같은겁니다 엄청 싫어하고 까면서도 계속 찾게됨 댓글로 이맛에 pgr! 하며 사이트 비꼬는 분들이 떠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하죠 몸이 이미 떠나지못하게되버렷
18/02/27 08:35
댓글들에서 언급되는 그 회원에 대해서, 다른 건 모르겠고 어느 순간부터 글이 너무 현학적이더라구요.
굳이 저렇게까지 빙빙 돌려가면서 어렵게 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어려운 주제들도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리고 내가 이만큼 안다! 내 말이 맞다!는 걸 보여주려는 의도가 글에 너무 보여서 거부감이 컸습니다. 블로그에 대해서는, 뭐랄까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독일인이 아프리카 무인도에서 혼자 한국 욕하는 느낌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18/02/27 08:39
그는 왜 그 누구보다 pgr을 사랑하면서 자기 블로그 사람들에게는 pgr을 들어가지 말라고 눈썩는다고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네이버에도 나와있지 않다.
18/02/27 11:59
러브레터라고 해서 들어와봤는데 러브레터는 아니고 누군지도 모르겠어서 스킵하고 나가려다가
댓글보고 왕천군님을 엄청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라 블로그에 가봤더니, 저에 대한 글도 있네요. 오랜만에 이름들었는데 잘 살고 계시나보네요.
18/02/27 12:33
덧붙히자면 pgr분들도 왕천군님께 할말 있으시면 가서 이야기하는게 바람직해보이고
왕천군님도 할말있으시면 와서 이야기하시는게 바람직해보이네요.
18/02/27 12:36
서로 못가고 못오는 관계죠. Pgr에서 와서 블로그에 댓글달면 차단한다 하고 모씨는 영강이라 pgr에 오지 못하고. 크 넘나 애달픈 견우직녀인것
18/02/27 12:51
서로 못오가는 관계라면, 서로를 잊을때인거 같네요.
물론 지금 이러한 서로를 못잊고 있는 행위들도 궁극적으로 이별의 과정중인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
18/02/27 12:55
잊고 있다가 이렇게 오작교가 만들어지면 한번 더 기억했다가..다음 오작교가 만들어지기 전엔 또 잊어버리겠지요. 스토킹은 위험하니 안전이별이 필요합니다?
18/02/27 12:04
예전에 변희재씨랑 한때 서프라이즈 전 시절에 글을 섞었던 이로서는 변희재씨가 떠오르네요 기존 자신을 부정하기 위해 한 곳이 꽂혀 달리는 느낌
사실 전 그분도 변희재씨도 좋게 본 면도 많아서 꽤 아쉽기도 해요
18/02/27 12:37
블로그를 대충 훑어놨더니 PGR 캡쳐가 많이 보이는 듯 한데...
그런 식으로 퍼가서 비아냥 거리는 건 괜찮지만, 블로그 글을 캡쳐해다가 여기 올려서 조리돌림 하면 안되는 거겠죠? 제 아이디는 안 보인 것 같으니 여기까지...
18/02/27 16:48
대충 블로그 흚어보니 특정인 제대로 지칭해서 각도기 깨진글도 보이던데 인실시켜야죠
혹시나 블로그가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은 그냥 네이버에서 pgr21 검색하면 됩니다
18/02/28 22:48
에효.. 남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데 왜인지 알지 못하죠. 스스로 대단한 인간으로 인정받고 싶은데 실제로는 남들에게 버러지마냥 경멸받는 신세임을 스스로도 아니 악을 쓰는 모습이 참 안됐습니다. 여기서 인격의 바닥까지 보여주다 멱살잡혀 끌려나가서도 글/댓글 하나하나 읽고 있다니 참 비루하고 불쌍합니다. 그렇게 할 일이 없는지. 아니면 자존심도 없는 걸까요. 참 모자란 종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