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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5 14:57
일주일마다 카카오버스 쓰라고 뜰 때마다 짜증이...ㅠㅠ
팝업보면 편해졌다는데 서울버스 쓰던 사람 입장에선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시작부터...
16/12/15 15:14
저는 그런 공지 안 뜨던데...
G4 렉이 간간히 생겨서 메인보드 함 교체하러 갈까 싶은데 서울버스, 다음지도가 엘지 백업에 잘 됐을지 걱정되네요...
16/12/15 14:26
근데 다음팟, 아프리카, 유투브생방, 트위치.. 다봤던 사람으로서
트위치와 유투브생방이 채팅 딜레이가 너무 크다는 거 말곤 4플랫폼 간의 편의성 차이는 못 그닥 느끼겠던데.. 아.. 유투브생방은 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것도 추가해서요.. 다음팟에서 카카오팟으로 바뀐다고 해서 뭔가 획기적으로 변할까요?
16/12/15 14:31
말만 거창하지 그냥 다음색깔 지우기죠. 그동안 카카오 이름으로 바꾼 서비스들이 대게 별로인걸 보면 퇴보만 안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15 14:31
저 같은 경우느 사용자 입장에서 다음팟이 제일 좋은게...브라우저 띄울 필요 없이 플레이어만 띄우고 재생중 스킨없음 켜면 딱 영상만 떠있거든요. 그래놓고 모니터 구석에 놓기 좋아서 다음팟을 주로 씁니다.
그 다음이 코덱이나(SVP등) 여타 기능이 좋은것 같고.
16/12/15 14:31
로그인 토큰 만료 문제, jtbc 뉴스룸인데 jtbc로는 검색 안되는 문제, 방송 순서 이상하게 놓는 문제, 하루가 멀다하고 업데이트하는데 설치 과정을 전부 진행하는 문제,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 채팅이 안되는 문제 등등...
그냥 좀 상식적으로만 바뀌어도 쓸 만할 것 같네요.
16/12/15 14:43
다음이야 이제 극복할 수 없는 영원한 2인자 이미지지만 카카오는 모바일에선 1위 브랜드니까요..
1위와 2위의 차이는 크죠. 카카오 이름 붙여놓으면 아무래도 이름만 믿고서 한번 써볼 사람도 많을겁니다. 여기 댓글만 해도 다음에서 카카오로 바뀌면서 뭔가 좋아졌을까요? 라면서 은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16/12/15 15:11
뭐 한동안 얘기만 나오다가 이번에도 그런거 아닌가 했는데
기자들 불러다 설명회도 했다고 하니 아마 별 차질 없다면 3월쯤에 볼수 있을것 같네요 유튜브나 네이버 캐스트같은 VOD 플랫폼을 만드려는것 같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PD들이나 시청자들에게 좋은 효과가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16/12/15 15:12
카카오 브랜드가 만능은 아닌데도 계속 밀고 가려나 보네요.
카카오시리즈가 연거푸 헛발질을 하면서 전보단 안좋은 상황에 놓여있는것 같은데. 다수가 이용하는 다음팟에서도 실패를 한다면 브랜드 가치 하락은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16/12/15 15:14
지수보이님 캇하~
카카오 택시는 정말 잘 쓰고 있는데 카카오 브랜드에 부정적이신 분들이 많네요. 현재 위치 검색이 지도 어플보다 훨씬 정확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카카오 택시는 수익모델이 궁금해지는데 아시는 분 계시나요?
16/12/15 15:26
언젠가 유료화 각(콜당 x원 식으로) 잡아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걸로...... 일단 시장점유율부터 확고하게 한 다음에 각 본다는 작전일 겁니다. 판교에서 일할 때 허구한날 카카오 앞에서 시위하던 분들 아직도 그러실라나
16/12/15 16:20
제가 많은 택시기사님께 듣기론
카카오택시의 런칭시점이 현재 서울지역 주요 콜택시 사업자(2곳)들이 콜비를 2000원으로 올리는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는 순간 친숙하고 편리하고 공짜인 카카오택시가 강림했다는 거죠. 하지만 카카오가 자선사업가는 아니기에 콜비를 물리는 타이밍을 보고 있다는군요. 다만 마이너스에도 버티고 있는 콜사들이 망한 뒤에... 카카오는 어플과 서버만 제공할 뿐 콜인원이 아예 없기 때문에(서버는 같이 쓰는거고) 1000원만 물려도 수익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택시 요청전 반드시 봐야하는 짧은 광고를 삽입할 수도 있고요. 카카오 대리도 카카오 택시 유료화 테스트 모델이란 말도 있다더군요.
16/12/16 02:24
지방은 카카오 택시 이전에도 콜비를 안 받았나요? 저도 지방 사정까진 잘 모르니까요^^;
지방은 콜택시 업체도 약간 뭐랄까... 지역밀착 형태 아닌가요? 전에 지방에 여행갔더니 카카오택시 가입한 대수 자체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콜택시로 전화하시는게 빠를 거라고...
16/12/15 15:36
1. 플레이어기반인데 이걸 어떻게 할 것인지
2. 개인방송보다 중계/동영상 노선을 선택했는데 이대로 갈 것인지 가 중점적으로 궁금하긴 합니다. 카톡에서 다음팟 채널 일부 볼수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카톡과의 접근성은 높아지겠네요. 좋아질거란 기대는 별로 없습니다.
16/12/15 15:39
담팟은 딴건 몰라도 브랜드가 문제가 아닌거 같아서... 담팟 이용자긴 한데 이번 아프리카 스트리머 대량 이적 이후에도 유저가 늘거나 스트리머가 늘어난 것 같진 않아서 좀 애매하네요.
16/12/15 15:40
지금은 개인방송 같은 경우 다음메인에 안뜨고, 카카오tv 같은 경우 알 수 없는 기준(?)으로 나열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음메인에 개인방송이 뜨고, 카카오tv도 기준정립 좀 하고 개인방송 밀어주면 시청자 유입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지만.. -들어온다고 치더라도 주먹감자나 날리던 머저리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면 시청자수가 늘어나기 힘들겠죠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건처럼 돈을 멍청하게 쓰거나, 지금처럼 기준없이 막 운영하면 그냥 망하겠죠
16/12/15 15:42
카카오 플랫폼 연동 정책으로 제안할게
자신이 본 카카오 플레이어 영상을 자동으로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기능이 생기면 재밌을 것 같네요. 얼마전 카카오톡 친구추천 만행을 저지른 카카오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12/15 16:02
그동안 개인방송쪽은 방치나 다름없었는데 어떻게 개편될지 궁금하네요. 어쨌든 다음팟도 방송으로서 나름 장점이 있긴했지만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이름이 바뀌어도 별 메리트가 없으리라 봅니다.
네이버처럼 VOD에 중점을 둔다면 모르겠지만, 방송쪽이라면 아프리카 엑소더스때 팟으로 온 BJ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을 상기했으면 좋겠습니다.
16/12/15 16:53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만 멀럭킹 사건을 보면 개인PD 관련 키울 생각보다 TV 스포츠, 뉴스, 예능, 영화, 애니 방송하는 쪽이 메인일 것 같아요.
16/12/15 17:12
솔직히 개인방송쪽은 이제 어떻게 해도 가망이없어보이죠; 성장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 있는 시청자들 유지도 벅찬상태.
뉴스나 스포츠채널쪽은 화력이 좀 괜찮더군요. 이번에 국회방송만 해도 5만명 넘게보던데.카카오tv도 아마 그쪽으로 가닥을 잡을거같습니다.
16/12/15 17:53
남성지향의 스포츠 채널 공략을 고도화하고
여성유저 확보를 위하여 드라마콘텐츠 유치/올리브채널같은 여성지향 채널 제휴(물론 cj라 어렵겠지만), 카카오톡과 <자연스러운> 연계 만 이루어진다면 팟수가 아닌 대중화 확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너무 어려운 미션들이긴하네요
16/12/15 18:26
빅피디 아니싶니까 지수보이님 캇-하 크크크크
아무튼 다음 지우기라고 생각되네요. 대게 다음->카카오로 바뀐 것들은 다운그레이드가 대부분이었지만 팟수들이 남아 있다면 팟하든 캇하든 뭐가 상관있겠습니까
16/12/15 19:07
바꿀때마다 까이는데 그냥 한번데 통채로 바꾸지 왜 이러나 모르겠네요 흐흐
최신 트렌드에 맞게 인터페이스가 간소화되는 것은 좋은데 간소화되면서 삭제되는 기능이 상당히 중요한 기능이었던 경우도 많았었죠.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도 바뀔때마다 까이는 원인 중 하나일거구요. 강남에 카카오샾 가보니 대박도 이런 대박이 없다 싶을 정도던데, 아직도 기회는 남아있고 미래는 카카오가 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16/12/15 22:29
카카오로 바뀌어서 잠깐 흥하고, 흥해서 새로운 사람들이 방송을 시작하고, 그 방송에 다시 주먹감자가 난무하는 악몽같은 시나리오는 없겠죠..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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