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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2 12:46
일반적으로 이단은 모태 종교의 교리를 다르게 해석하는 종파를 뜻하고, 사이비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종교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을 다르게 해석해서 "내가 메시아다!"라고 말하면 이단이고요, "그러니까 나에게 시간과 돈을 바쳐라."로 나아가면 사이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단은 모태 종교의 적이고 (개신교가 카톨릭으로부터 이단 선고를 받았었죠), 사이비는 사회의 적이며, 둘은 양립할 수 있습니다.
16/12/12 08:51
삶에 지친사람들에겐 모든걸주면 모든걸 해결주겠다는 편온함과
남들과 다른 특별한 선민의식을 부여해주는것으로 홀리는것은 모든 사이비의 특징이자 방식이죠.
16/12/11 21:23
어이쿠야... 도대체 이놈의 신천지가 뭐길래...
저같은 비개신교인 입장에서는 신천지가 개신교인들에게 먹히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쩝;;
16/12/11 21:28
기성 교회의 파편화 + 성경 및 교리 공부와 습득에 대한 무관심 + (일단은) 신선한 접근법 및 <선택받은 존재> 뽕 주입
거기다 포교 특성상 인맥을 만들어서 교회 일부나 전체를 통째로 떼어 가기 때문에... 그런데 놀랍긴 놀랍네요; 영국에서도 저게 통하다니??
16/12/12 00:16
사이비종교는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 각곳에 다있고, 더욱이 한국에서 그리 심한것도 아닙니다.
진짜 역대급 사건들은 다른 나라에서 더 많이 났죠.
16/12/12 09:42
저나 점화님 같은 아예 믿지 않는 사람들한테는 기독교나 신천지나 다 헛소리인데 어중간하게 알거나 신앙이 있는데 회의적인 교인들한테 엄청 잘 먹힌다고 하네요
16/12/11 22:04
신기합니다.
신천지 신도들이 다들 심리학 전문가들도 아닐진데 무슨교육을 받았길래 저런 포교가 가능한지 궁금하지만... 찾아가지는 말아야겠습니다.
16/12/11 22:12
그건 아니에요...
우리나라 사이비 기독교계의 근본인 천부교에서 파생된 것이 영'생'교, 장막성전, 구원파,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등등이고, 최태민이 설립한건 영'세'교로 사이비계에서도 듣보잡입니다...
16/12/11 22:40
그건 아닙니다.
천부교 신도였다가, 유재열이 교주였던 장막성전의 신도였던 이만희씨가 장막성전에서 나와 만든것이 신천지 입니다. 당명에 대한 연관은 그냥 우연이라고 봅니다. 레코드사도 예전에 신천지 레코드 사가 있었듯이, 새로운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단체명이나 업채명을 가진 곳들은 가끔씩 있습니다.
16/12/11 22:54
아. 신나라 레코드 사였군요.. 제 기억이 잘못되었나봅니다. 크크
그런데 그건 실제 연관이있었네요? 띠용~ 참고로 신천지랑 연결되어있는 단체는 '천지일보' 빼고는 이름과 직접적으로 연관지어진 단체는 거의 없습니다. 교리안에 있는 비유와 내용으로 교묘하게 연결되어있지요. 크크크
16/12/11 23:08
신나라미디어 산하에 신나라레코드, 킹레코드 등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아가동산의 간판 수익사업이었죠.
신나라레코드가 짧은 역사에도 초창기부터 대박을 칠 수 있었던 건 아가동산 교인들의 노동력 착취 덕분이었는데... 신나라레코드는 여전히 유명 음반유통사로 잘(?) 운영되고 있고 심지어 한터차트 반영이 잘된다는 소문 덕분에 아이돌 팬들이 신나라에서 많이들 사죠. 아가동산 교주인 '김기순 어머니'도 여전히 멀쩡히 잘 살고 있습니다(...)
16/12/12 01:14
70년대~80년대초의 한국에서는 심지어 사이비종교의 노동착취 조차도 특별히 예외적인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87년 이후 노동자 대투쟁 때 '두발규제 철폐', '우리도 사람이다 존중해달라' 같은게 주요한 요구사항으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대구 희망원이니 형제복지원이니 하는 일이 생기던 마굴속에 잘 묻어들어간 사례죠.... 사과조차 안하고 있다는게 정말 문젭니다.
16/12/12 01:55
전 최악의 사례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사이비종교가 크게 관련없던 케이스 중에도 대구희망원 형제복지원 같은 사건이 있었네요 참;; 사람 죽인 것도 비슷하고... 참 힘든 시기였어요.
16/12/12 02:03
현 시점의 신나라레코드와 관련회사가 가지는 가장 큰 문제는 사과하는 모양새조차 안보여 준다는 겁니다.
노동착취로 성공한 양반들이 그에 대한 죄의식 같은걸 편린도 안보이는 경우야 많다지만, '종교단체'에 대한 기대는 기업가에 대한 기대와 다릅니다. 대구희망원 같은 경우 일단 (굉장히 늦긴 했지만...) 사과하긴 했고, 문제사항이 감사등으로 밝혀지면 받아들이고 개선하겠다고 말하기라도 했으니까요. (물론 형제복지원은.....)
16/12/11 22:11
이분들은 일단 아주 좋은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의 기성교단은, 누가봐도 문제가 많거든요. 일단 기성교단을 비판하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거기다가 교리비교를 하며, 설교나 해석에서 잘 안맞는것 처럼 느껴지는것을 자기식대로 명쾌하게 설명해줍니다. 목사들에 따라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도 교리자체가 통일되지 않죠. 설교도 다들 다르고요. 조금씩 양념이 더해지고, 정치성향까지 들어가고 목사들 스타일도 다 다르고요. 하지만 신천지는 일단 자기들 속에서 통일을 시켜놓기때문에, 이런점에서 좀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경험이 좀 들어간 이야기입니다. 저는 우연히 신천지인들이 많이 오는 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다른일 하는척 하면서, 이분들이 어떤식으로 사람들을 대하는지, 신천지로 데려가는지 지켜봤습니다. 일단 저 위의 아론님 댓글처럼, 인간관계를 잘 맞춰갑니다. 어쨋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건데 겉으로보면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신천지 다니다가 나온 친구도 아는데, 걔 말로는 그만 다니고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인간관계때문 오래 더 있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기성교단에서도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저는 신천지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왜 신천지로 가는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위의 긴 댓글을 요약하면 테바트론님의 댓글과 비슷합니다. 기성교회에대한 실망감, 성경의 교리에대한 갈망, 인간관계 대략 이런겁니다.
16/12/12 00:04
교화랑 성당 다니는 친구들이 가끔 자신들의 교회 성당에 실망(보통은 사람들)스럽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점을 파고드는 거군요.
16/12/11 22:11
무신론자인 제가, 각종 신천지 자료를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이,
개신교인 입장이 되면 진짜 답답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신천지로 인해 뻥 뚫리게 된다는 점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예컨데, 영적 창조 육적 창조 이런 개념을 도입하면서 60억년의 지구를 설명하고, 아담과 이브의 '뱀'을 동물 뱀이 아니라 '(인간을) 비유한 뱀'으로 설명하는 데 있습니다. 근데, 실상은 예전에 잘못 번역된 부분 가지고 장난질하거나 말장난하는게 대부분이죠;
16/12/11 22:15
반에서 공부잘하는 애 문제집 따라사고 펜 따라사듯이 교회에서 가장 독실하고 성실한 사람이 성경공부하자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리드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화되는 원리죠.
교회에 잠입해서 몇년째 가장 열심히 활동하면서 모두에게 인정받은 다음에 포교를 하는터라... 가뜩이나 하나님이 아닌 목사를 믿는다는 소릴듣는 한국교회라서 신도가 미친듯이 늘어났는데 영국에서도 먹힌다니 신기하네요
16/12/11 22:17
신천지는 일반적인 무종교에는 안먹힙니다.
주로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초신자들이나, 교회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일종의 사이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교리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해석하기 때문에 뭔가 말이 되게 느껴진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 영국 기독교계의 상황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면이 좀 있습니다. 그 틈을 잘 파고드는 것으로 보이네요.
16/12/11 22:18
보통 신천지 여호와 같은 사이비에서 목숨 걸면서 파고드는게 성경공부인데, 일주일 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하루종일 성경 문구를 근본주의적(성경 내용은 토씨하나 안틀리고 따라야한다) 기초에 따라 자기들에게 유리한쪽으로 해석을 하고 논리를 구축하는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이 방법에 기조한 포교방법은 성경을 한평생 읽어 볼까 말까한 일반인에겐 별 효과가 없고, 보는 것처럼 이미 교회를 다니고 있는 신자들에게 굉장히 위력적인 공격이 되곤 합니다. 토론을 한다고 해도 토론의 대상이 어떤 논리적인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성경 내용을 가지고 싸우는 거라서 일반적인 신자가 당해내긴 힘들지요.
16/12/11 22:41
타집단을 내부적으로 무너뜨리고 가족과 친구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고 직장 및 학교까지 그만두게 만드는 단체를 조심하라는게 밥그릇 싸움이라는 간단한 말 한마디로 치환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16/12/11 23:11
직장이나 학교를 그만두고 가족과 친구들과 멀어지게 하는건 신천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신천지로 못가게 하려는 기성 교단의 음해도 한몫하고 있으니 밥그릇 싸움 맞죠
16/12/11 23:14
??? 신천지가 그런짓을 안하는 멀쩡한 단체인데 영국 국교회가 음해를 하고 있다구요?
정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댓글다는 분들 투성이네... 탄핵 안건은 박근혜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박근혜를 끌어내리려는 야당과 비박계의 음해공작이니 정치권의 밥그릇 싸움이라는 논리를 보는 기분인데요.
16/12/11 23:20
그 논리하고 어디가 같죠?
박근혜가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신천지가 달못한건 잘못한거지 제가 말한 어디서 신천지의 정당성이 표현되고 있나요?
16/12/11 23:22
음... "어떤 사람들이 전두환 욕을 엄청하는데, 내가 보기엔 전두환이나 김영삼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전두환이 욕을 먹는건 민주화 세력의 음해가 한몫하고 있다" 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두환 옹호론자' 라는 타이틀을 쓰게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전두환이 욕을 먹는건 전두환이 잘못했기 때문이고, 사이비 종교가 욕을 먹는건 그 사람들이 잘못했기 때문이지, 거기에 부차적이고 지엽적인 요인중 하나에 불과한 "세력간의 밥그릇 싸움론"을 마치 중심 이유인것 마냥 끌어들이는건 물타기로 악용될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16/12/11 23:28
전두환 옹호론자라고 보신다고 하지만
김영삼 반대론자라고 볼수도 있을거고 요 심지어 신천지와 기성교단의 차이와 김영삼 전두환 차이는 아예 비유자체도 쌩뚱한거 같아서요
16/12/11 23:29
아니죠. 울랄라세션님께서는 (비유하자면 ) "전두환이 욕을 먹는건 민주화 세력의 음해가 한몫하고 있다" 고 하셨으니 전두환 옹호론자라고 봐야죠.
16/12/11 23:35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신천지가 잘하고 있고 그런말이 아닙니다
그럼 제가 기존 기독교가 욕을 먹는건 신천지를 포함한 음해세력이 한몫하고 있다라고 표현한다면 저는 기독교 옹호론자가 되나요?
16/12/11 23:43
'직장이나 학교를 그만두고 가족과 친구들과 멀어지게 하는'
저런걸 안하면 밥그릇 싸움이 맞아요, 저런걸 하니까 밥그릇 싸움이 아닌거구요. 설명할 필요도 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뭐 교회에 원수라도 지셨나
16/12/12 09:12
탱구와댄스 님// 기독교 카테고리가 더 넓은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기독교라고 한 이유는 통상적으로 인터넷에서 기독교를 개독교라는 별명을 붙인게
기독교 자체보다는 개신교를 지칭하는거 처럼 그냥 쉽게 썻을 뿐입니다. 그리고 전 신천지가 낫다거나 잘한다거나 지지한다거나 그런말은 한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지도 않습니다. 저 위에 김영삼 전두환 논리가 성립하려면 '나는 김영삼이나 전두환이나 거기서 거기라서 전두환을 지지한다'라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제가 쓴 답글중에 그런게 있는지요?
16/12/12 12:49
울랄라세션 님// 아무리 생각해도 김영삼의 잘못이 전두환에게 비견할 바가 안됩니다. 따라서 '전두환이나 김영삼이나 김대중이나 노무현이나 거기서 거기다. 그리고 전두환은 과하게 욕을 먹고있다. 그건 민주화 세력이 집중적으로 전두환을 음해하고 있는게 한몫한다.' 론을 들고나오는 사람은 일단 사상검증부터 해봐야한다고 봅니다.
16/12/11 23:24
'신천지의 문제가 아니라 기성 교단의 음해가 문제다'라는 부분에서 잘 표현되고 있는데요.
신천지에서 휴학, 휴직을 강요한다는건 PD수첩 등의 방송에서도 이미 밝혀진 사실인데 그게 신천지의 문제가 아니라 기성 교단의 음해라는 울라라세션님 주장의 근거는 도대체 어딨는지 궁금합니다.
16/12/12 09:18
신천지가 문제가 없다는건 아닙니다만? 저도 교회를 다니고 있고 주변 지인중에 신천지 다니는 사람도 알지만
너무 과장된 면이 있죠. 아무리 신앙의 영역이라 해도 기본적인 사람으로써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기존 기성교회 사람들 보면 신의 이름으로 하지 말아야할 짓거리들을 거리낌 없이 해버리는데 저는 그런걸 두고 거기서 거기라는겁니다. 제가 피지알에 달아 놓은 어떤 답글에도 옹호나 지지 답변은 없습니다
16/12/11 22:42
나라망신으로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죠.
과거에 천주교 들어오는 거나 그게 그건데요. 고객 많은 기업은 이미지 신경 쓰면서 조금씩 뜯어먹는 거고, 스타트업 회사는 틈새시장에서 후려치는 거죠. 그러다 점차 고객 많아지면 주류로 들어오고 적절한 이미지 만들면서 대중화되는 거죠.
16/12/11 22:44
정식 종교와 신흥 사이비의 관계는 "은행과 사설 대부업체" 정도의 관계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백년 단위의 관점에서 본다면 맞는 말일 수 있는데, 그 "틈새시장" 에서 "후려치기"의 대상이 되어 폐인이 되는 개개인의 삶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죠.
16/12/11 23:03
후려치는 걸 비판하는 거야 정당한 일이고, 저도 주변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심각해지겠죠.
하지만 이건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거든요. 당연히 자신들은 다르다고하겠지만요. 잘못된 업게 전체를 비판하면 모를까 시장 잠식당해서 손해보는 대기업 입장을 대변하면서 그들만이 사회적 문제인냥 말하는 건 썩 개운하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악덕기업의 출현이 나라망신일 이유는 더욱 없고요.
16/12/11 23:06
영국 국교회가 신천지랑 하는 짓이 똑같다는 말인가요?
정치판에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 안건 가지고 싸우는 것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여당이나 야당이나, 어차피 정치판 썩은거 그놈이 그놈 아닌가? 밥그릇 싸움이지" 하는걸 보는 기분인데요. 그리고 기업논리로 봐도 악덕기업이 딴나라 가서 피해를 끼치고 있다면 나라망신이 맞지요.
16/12/11 23:28
성경 공부 안하고, 헌금 안하고, 주마다 날짜 정해서 모임 안하는 교회가 있는지 더 궁금하네요.
밥그릇싸움이란 표현은 안 썼지만, 같은 대상 놓고 서로 끌어가려고 호객행위하는 걸 보면서 밥그릇싸움이라고 부른다고 한들 이상하진않을 거 같네요. 어느 기업논리로 보면 나라망신이 돼요? 그 기업이 우리나라랑 무슨 관계인데요? 나라에서 밀어주기라도 하나요?
16/12/11 23:10
글쎄요.. 저는 '은행이나 사채나 거기서 거기지' 라는 말은 한번도 은행을 이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16/12/11 23:17
기존 교회와 신천지의 차이점은 은행과 사설대부업체라고 하긴 좀 안맞는거 같고
제가 보기엔 큰대부업체 작은 대부업체 차이 정도라서... 작은 대부업체가 성공하면서 커지니까 큰 업체에서 저쪽 업체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못가게 하는? 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업체에서는 큰 업체와 비교하면서 저기보다 우리가 더 낫다라고 하면서 홍보하면서 성장하는중 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16/12/12 00:10
모든 은행은 어차피 도둑이니, 사상최악님은 은행에서 빌리지 말고 사채 쓰세요 그냥.
뭐, 전 재산 빼았기고, 직장도 잃고 사이비 종교 건물 앞에서 "내 딸을 돌려달라!" "내 딸이 왜 필리핀 끌려간거냐! 도대체 내 딸에게 무슨 짓을 시키고 있는거냐!" 1인 시위 하고 있는 사람앞에서도 그렇게 말해주세요.
16/12/12 12:55
사상최악 님// 뭐, "은행이고 보험사고 증권사고 순 도둑놈들이다" 라는 주장은 디시 주식갤러리 같은 곳에서도 하루에 몇번씩 나옵니다. 하지만 그게 내 돈을 은행에게 맡기나 연쇄 경제사범에게 맡기나 그게 그거라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16/12/11 23:17
근거 없는 양비론입니다.
주체사상이나 기독교나 그게 그거랑 다를게 무엇인가요?? 그리고 악덕기업 출현은 명백히 나라 망신 맞습니다만 ???
16/12/11 23:20
일본에서 발현한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 때문에 일본이 타격 받고 이미지 나빠진거 모르시는 분인가 봅니다.
러시아내에서 동양인 차별이 단순 스킨헤드 때문이 아니라 옴진리교 동양인 선도세력이 러시아내에서 벌인 깽판인 탓이라고 말씀하시는 러시아인 교수님도 계셨습니다. 동양 사이비 종교가 러시아인의 순수성을 더럽혔다고하여 러시아 정교회도 정치권의 힘을 얻고 득세했지요.
16/12/11 23:35
옥시 사건 섬노예도 망신 아니라고 하시면 인정하겠습니다. 섬노예도 그저 악덕 중소기업이지요 아닙니까???
섬노예 사건도 일으킨 염전업체를 무슨 나라에서 밀어줍니까???
16/12/11 23:39
차라리 그런 범죄행위에 대한 건 망신이라고 할 수도 있죠.
치안에 문제가 있는 거고, 이건 나라의 책임이니까요. 삼성 핸드폰이 터지면 그게 삼성 망신이지, 나라 망신입니까? 국내 종교단체가 국외에 포교를 해서, 기존 국외 종교단체와 시장 싸움하는 게 무슨 나라 망신이 됩니까. 그 종교단체가 국외에서 무슨 잘못을 한다고 한들, 그 종교단체가 망신이지, 무슨 나라 망신입니까.
16/12/11 23:40
그 나라 기술로 사고가 났는데 나라망신이지 그럼 뭐 기업방패로 쓰고 끝입니까???
중국이 짝퉁 생산국으로 욕먹는게 뭐 중국정부 지시사항이라서 이런줄 아십니까??? 종교문제로는 실제로 이슬람 테러집단 + 극우세력이 설쳐서 이슬람 믿는다는 이유로 린치받고 이슬람 국교인 국가들 다 조롱받고 있는데요??? 아랍계 자체가 잠재적 테러용의자 취급하는 분위기로가고 극우들은 그걸 무기로 설치는데 일개 종교라니 참 생각이 짧으시네요... 신천지도 여러 문제를 일으키면 그거에 맞서서 한국인 다른 종교 선교사들 신천지 아니냐 아니면 관광객한테 너 신천지 아니냐 검문이 더 강화될것이고, 신천지 관련 밈으로 인터넷에서 한국=사이비 종교의 요람 이런식으로 선동질이 나올텐데 충분히 망신맞습니다.
16/12/11 23:45
일부 세력 때문에 님께서 이슬람 신자 전체를 린치하든, 이슬람 국교 국가를 조롱하든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여기서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니니까요.), 그 이슬람 신자들이나 국민들이 그 일부 때문에 망신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 같고, 저 역시 그들의 망신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요.
16/12/11 23:47
사상최악 님// 님 혼자 생각한다고 망신이 아닌게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이슬람 신도들이 곤혹을 격고 있고 자랑스럽지 않은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억울함을 성토하고 있는데 무슨 헛소리세요... 이슬람 믿는 사람들은 정말 감정이 없는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시나요??
16/12/11 23:52
보통블빠 님// 그러면 님께서 망신이라고 말한다 한들, 실제론 망신이 아니라는 것도 아시겠네요.
마지막 질문은 아무 말이나 되는대로 하신 것 같고, 말씀하시는 태도를 보니 어차피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네요.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하셨으면 타자 낭비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16/12/11 23:54
사상최악 님// 저는 구체적 사례를 들었는데 님은 반박은 커녕 되려 양비론만 하시고 나는 관심없다고 잡아 떼시니 저도 헛소리 그만 듣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많은 나라들이 종교랑 직접 연관이 많고 그것이 삶의 일부인데 일차원적으로만 보시고 님처럼 일부취급하는 사람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16/12/12 00:05
보통블빠 님// 네. 반박해도 듣지 않으시고, 관심없다고 잡아 뗀 적도 없지만, 다른 사람 이야기를 을 생각이 없으신 것 같으니 그만 해야죠. 저 역시 님 이야기를 더 들어줄 인내심이 없고요.
다만 두가지 당부드리면, 삼성 핸드폰 사고로 망신 많이 당하셨을텐데 마음 추스리시고, 추후에 다른 기업들 사건, 사고에 망신 조금만 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망신도 아닌데 망신이라고 하면, 망신당하는 나라가 불쌍하잖아요. 그리고 단지 이슬람을 믿는다는 이유로, 그리고 이슬람 국가 국민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린치하거나, 조롱하지 말아주세요...
16/12/12 00:08
사상최악 님// 그만 하신다면서 헛소리를 또 써놓고 가셨는데 마찬가지로 두 가지 당부드리자면
1.남이 말하는거 반박할때는 제대로 근거를 제시하시고 내가 모르니까 니가 잘못된거라는 헛소리는 자제해주세요. 2. 그리고 님이 무지하다고 남까지 동급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언제 이슬람을 조롱하고 삼성폰으로 망신을 샀는지 모르겠네요. 관심법이라고 사용하시나요??? 하나 더 추가하면"이슬람 국교 국가를 조롱하든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라는 위대한 무관심으로 세상을 살지 마시고요. 님 같은 분들이 기업에서 일하니 삼성폰이 터지고 온갖 나라망신이 세상으로 전파되고 좋은 일이겠네요 크크... 그리고 정말 닉값을 잘하십니다. 사상최악으로 사세요 앞으로도 ...
16/12/12 00:14
보통블빠 님// 제가 또 쓴 이유는, 님께서 제 댓글을 보고 참지 못하여 또 댓글을 쓴 것과 같은 이유죠.
1번은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누가 말을 하면 생각을 해서 이해를 하려고 해야지, 헛소리로 치부하는 건 참 나쁜 버릇이죠. 그리고 관심법을 쓴 게 아니라, 연역법을 쓴 건데, 님 의견을 전제로 했으니 제가 틀렸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16/12/12 00:15
사상최악 님// 가신다면서 안가시네요. 가세요 뭐하세요??
관심법 써놓고 연역법이라니 대단한 두뇌회로입니다... 하긴 자기 주장한거 근거도 못되시는 분이신데... 관심법이라도 써야지 뭐 대화가 되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헛소리 한 다음에 반응을 살피는것은 안좋은 태도입니다.. 어그로나 할 짓이지요...
16/12/12 00:16
사상최악 님// 되도않는 쿨병 걸려서 댓글 쓸거면 그냥 앞으로는 종교 관련 이슈에 관심 꺼주시면 안될까요? 님같은 사람이 어그로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16/12/12 00:23
사상최악 님// 저 밑에 다른 분들의 평가만 봐도 님은 그런 병이 걸린게 맞습니다. 관심병처럼 병원에 가도 못 고치는 병인게 안타깝네요. 앞으로는 관심 끄고 반성을 통한 자가치료를 하길 바랍니다.
16/12/12 00:24
사상최악 님// 님이 먼저 가시다며요 님이야 말로 뭐하세요???
대화 안된다고 툴툴거리더니 오래 대화를 시도하시네요 크크?? 들어줄 인내심 없다면서 관심 요구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떠나나요???
16/12/12 00:36
보통블빠 님// 그만 듣겠다고 님이 먼저 말했지만, 그런 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님께서 그렇다고 하면 그게 맞는 거겠죠... 그럼 제가 먼저 갈게요~ 이 댓글을 보면 또 반응을 살피겠지만 안타깝게도 반응 못 보여드리겠네요.
16/12/12 00:41
사상최악 님// 예 답답하다고 툴툴 거리지 마시고 관심 필요하시면 진지하게 병원에서 상담 받으세요.
"말씀하시는 태도를 보니 어차피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네요. "라고 님이 먼저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먼저 해놓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16/12/12 01:19
과거에 기독교의 확산이 이루어질 때랑은 같은 사례이긴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수단도 훨씬 양호하고요. 군대를 보내서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고 하는건 아니니까요. 문제는 그때 이후로 500년~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는데도 충분히 양호해 지지 못한 사업방식을 굴리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16세기도 19세기도 아닌 21세기이고, 요구되는 사업방식의 수준이 크게 다릅니다.
16/12/11 23:34
유독 종교 관련글에서는 왜 이리 쿨병 걸렸다는걸 자랑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자주 나타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신천지와 영국 국교회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글을 쓰는것도 아니고 평소 자기 머릿속의 종교 이미지를 맘대로 투영하고 결론을 내려버리죠. 정치권에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 민감한 정치 관련글에 나타나서 "크큭 정치판은 어차피 다 썩었어 그놈이 그놈"하는걸 보는 기분이라니까요.
16/12/11 23:38
이런데서 쿨병걸려서 종교만 붙으면 까는 사람들 보면 종교 가진 사람들보다 더 교조적이고, 선민의식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느껴요.
종교는 별 것 아니라는 분들이 왜 그리 특별한 이슈 취급하는지.. 다른 이슈와 비슷한 정도로 공평한 시선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16/12/11 23:59
"신천지 탈퇴자 집단폭행...복음방 교사들 주도 ? 김군, "자신 가르쳤던 신천지 전도사가 폭행" 주장"
http://christian.nocutnews.co.kr/show.asp?idx=2416701 신천지 현직 간부 “개종자 가출, 고발 모두 최상부 지시” 현 섭외부 총무 김종철 씨 “이단전문가 감시, 미행하고 있다” 증언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7026 한국의 기존 개신교 교회가 문제가 많다고 해도. 조직 수호를 위해 교주 산하에 안기부나 중앙정보부 같은 조직을 굴리진 않죠. 이탈자가 같이 다녔던 후배들보고 거기 가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집단 폭행하고 납치를 시도하거나, "“새신자에게 개종교육 조짐이 보이면 ‘신변보호요청서’를 받아놓고 가족관계증명서도 제출" 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탈자나 기독교 이단전문가의 신변을 주기적으로 감시해서 보고하지도 않구요. 교내 내외부에 대해 뒷조사를 해서 무기로 삼지도 않습니다. 신천지 무서운줄 모르시는 분들 많네요... 생각했는데, SNS이나 커뮤니티에서도 집중적으로 관리중이겠죠. 임산부에 대한 이랜드의 부당노동행위를 지적하는 글이 트위터에서 한차례 리트윗 돌고 나서 (여성주의에 호의적인 사람들). 그 다음 파로 돌던게 신천지 계열 사람들이었습니다. PGR도 예외는 아닐듯. 나무위키가 무시당하긴하지만, 그래도 책이나 언론보도 제대로 찾아보기 귀찮으시면 한 번 검색해보세요. 상상 이상일겁니다.
16/12/12 00:36
사이비나 기존 종교나~하는 생각을 가진분들이 꽤 있는건 개신교의 타락때문에 그렇죠. 돈이 많고 신도가 많다는 이유로 이단을 넘어서 사이비적 교리를 만든 매독 조용기먹사를 주류로 편입시켰으니까요.
16/12/12 02:51
그게 그거란 분들은
신천지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시는건지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건지 대형 은행 이용과 사채꾼 우시지마 이용이 같다고 하는거랑 같은거죠.
16/12/12 02:54
그리고 사람은 멀쩡한데 오직 교회다니는 사람이라고 절연하는건 보기 힘들지만 사람이 멀쩡해도 신천지 사람이라 절연하는건 보기 쉬울겁니다.
사실 저도 좀 무서워서..최소 멀리하기는 할겁니다. 주변 사람들에도 알리고요. 그게 기존개신교와 신천지 차이죠.
16/12/12 03:31
해당 영역은 은행업만큼 규제가 들어간 영역이 아니라서...
신천지를 불법계약과 추심을 하는 사채업자에 비유할 수야 있습니다만, 기성종교를 대형은행에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분야라면 협동조합 같은 보다 적절한 비교대상이 있습니다.
16/12/12 03:43
그게 그거..라는 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이죠.
기성 종교 및 기성 종교가 사회적으로 일으키는 문제점과 사이비 종교의 그것을 어떻게 동일선상에서 볼 수 있는지. 현실을 안다면 그런 소리 못할터인데. 이건 오십보백보보다도 더한 수준의 차이입니다.
16/12/12 09:46
신천지는 옛날 정명석이가 하던 JMS 랑 동급인 사이비죠 신천지를 기존 교회하고 비교하는건 참... 생계형 절도범하고 연쇄 살인마하고 비교하는거 같아요
16/12/12 10:16
문재인이 박근혜보고 물러나라! 라고 하는데
"정치인들 다 도둑놈이야. 나는 밥그릇 싸움처럼 보이는걸?" 이러고 있는데 와... 진짜 뭣도 모르고 일단 내뱉고 보는구나 하는 소리가 안나오겠습니까? 아니면 박사모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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