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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10:38
실제 대피령도 떨어진게 아닌데 호들갑떨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이 먼저 액션을 취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내요. 특히나 최근 위키리크스도 그렇고 FBI가 클린턴 이메일로 이슈를 만들었다 결국 대선 직전에 "미안 아무것도 아님"하는 것 보면 미국의 액션은 방어보다는 북한을 향한 공세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6/11/08 10:44
기사 요약이 조금 부실하네요. '이번 훈련은 미군 가족 수십명이 경기도 평택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CH-47 시누크 헬기 두 대에 나눠 타고 대구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민간인이라고는 해도 결국 미군 가족을 포함한 훈련입니다.
자국민 보호령이 떨어진 것도 아니니 역시나 미국답다 역시나 조선일보 답다라고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16/11/08 10:58
카투사있을때 이 훈련 매년 했었는데요... 물론 제가 참여하는 건 아니었고 군인 가족들 대상으로 했고요
(아마 모든 인원 대상이 아니라 명수 맞춰서 뽑았던 걸로... 기억이 가물가물) 저 있을 땐 UFG 전후로 붙여서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좀 늦게 하긴 하지만 아무튼 7년만에 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예전보다 더 빡세게 했을 수는 있지만... 뭐 그런 건 사령관 한마디에 바뀔 수도 있는 거고 하지 않나요
16/11/08 11:29
그렇기 때문에 이 기사는 인과관계가 잘못된 기사로 볼 수 있죠. 북한때문에 미군이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북한에게 시그널을 보내거나 혹은 자국내 목적을 위해 훈련하는 것으로요.
16/11/08 11:26
이라크전이나 아프간전과는 다르게 보병 투입해 줄 수 있는(몸빵해줄) 국가가 있으니 먹을 것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정치적으로 군사적 카드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북한이 대륙간 탄도탄 기술과 핵무기를 동시에 보유하는 건 절대로 용납 못할 일이기도 하고.
16/11/08 18:33
저정도 할 나라는 미국빼면...(전세계 어디라도 몇시간 내에 군대를 전개할 수 있는나라가 애초에...미국빼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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