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9/27 20:35:13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35년만에 석방된 조디 포스터 스토커 & 레이건 암살시도자

http://youtu.be/s6CNRlQG0mg

이 사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namu.wiki/w/%EC%A1%B4%20%ED%9E%9D%ED%81%B4%EB%A6%AC%20%EC%A3%BC%EB%8B%88%EC%96%B4

1976년 14살(;;)의 나이로 <택시 드라이버>에 출연한 조디 포스터를 보고 [존 힝클리 주니어]는 조디 포스터의 스토커가 됩니다.

조디 포스터가 예일대학에 입학하자 근처로 주거를 옮겨 예일 대학의 글짓기 과목을 청강하기도 하고
조디 포스터의 방 문 앞에 연서를 놓기도 하지만 당연히 그녀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녀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는 결국 81년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기로 결심합니다.
대통령을 암살하면 그녀가 나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결국 암살은 실패하고 위의 암살 이유를 들은 법원은
존 힝클리 주니어의 유죄는 인정했지만 처벌은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정신병원 수용을 명령합니다.
중간중간 그 정신병원은 이 범인을 내보내려고 했고, 결국 2016년 9월 10일 풀려났다고 하네요.

[언론과의 접촉은 금지되고 석방 후에도 백악관 비밀경호국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또 집에서 980km 이내에 머물러야 하고 전현직 대통령이나 부통령, 의원들이 있는 지역으로는 이동할 수 없는]

조건이 붙어 있지만 자유의 몸이 된거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643081&viewType=pc
사건 전체에 관한 기사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사진은 구글링 후 아래 링크에서 퍼왔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tbm=isch&q=John+Warnock+Hinckley&gws_rd=cr&ei=Q1nqV4jiGIW90gTzj5vYCQ

1
2
3
4
암살 시도 당시 사진

5
머그샷

6
7
당시 재판 받으러 가는길

zzz
zzz2
2016년 9월 10일 석방될 때 사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人在江湖
16/09/27 20:45
수정 아이콘
어째 눈빛이 그대론데요.. 덜덜덜;
16/09/27 20: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영된적 있었죠 크크크크
16/09/27 20:5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녀는 레즈비언...
조디 포스터 근처에 갈수 있나보네요
어리버리
16/09/27 21:08
수정 아이콘
설마 조디 포스터 근처에 갈 수 있을까요. 기사에 나온게 전부는 아닐거 같으니 당연히 접근 못하게 해놨을거 같네요.
뽀로뽀로미
16/09/27 21:04
수정 아이콘
기관총이 어디서 나왔나했더니 저기 007가방에서 꺼냈군요 덜덜
16/09/27 21:17
수정 아이콘
집에서 980KM 이내라니 -_-;

이정도면 제한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
16/09/27 21: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하곤 땅덩어리 자체가 다르니까요.
이정도 조건이 아니면 생필품 파는 곳을 가지 못하는 지역도 있을겁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16/09/27 21:4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조디 포스터가 저양반 980km 이내로 들어가야 할 일이 있으면 저양반이 딴데 가야 하나요? 궁금하네요.
16/09/27 21:55
수정 아이콘
근처 몇m 혹은 몇 km 접근금지 같은게 있을겁니다.
지속적으로 감시받는 상황이니, 만나는것 정도는 충분히 미연에 방지 가능할 것 같아요.
바스커빌
16/09/27 22:08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 궁금한게 그러면 조디포스터의 위치도 경찰이 파악하고 있어야하는건가요?;
16/09/27 22:22
수정 아이콘
미국이 크다고 해도 동-서 간격이 4500km 정도 인데요 ;
반경 980 이면 위치에따라 미 전역의 절반가까이 커버 가능하고
정말 끄트머리에 있어도 주 하나둘정도는 가뿐히 커버하고 남는 면적입니다.
Quarterback
16/09/27 23:55
수정 아이콘
30miles 입니다. 기자가 어디서 번역해왔는지 모르겠지만요.
어리버리
16/09/28 07:58
수정 아이콘
저도 퍼오면서 980km는 아닌거 같은데 싶긴 했습니다. 미국 땅덩어리가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요. 원문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퍼왔는데 정보 정정 감사드립니다.
홍승식
16/09/28 10:41
수정 아이콘
30마일이면 48km쯤되고 반경이면 원의 지름은 96km 정도 되죠.
대충 그렇게 계산하고 0을 하나 더 붙인게 아닐까요?
100km면 우리나라 수도권은 다 커버하긴 합니다만.
tannenbaum
16/09/27 22:11
수정 아이콘
넓어진 머리가 세월을 보여주네요.
16/09/27 22:13
수정 아이콘
외모가 덱스터 느낌도 나고 무섭네요.
Chasingthegoals
16/09/27 22:55
수정 아이콘
관종의 극단적 사례죠. 좋아하는 여자 환심사려고 대통령을 암살시켜야겠다는 논리회로도 이해가 안 가고....
보통블빠
16/09/27 23: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암살 성공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트루키
16/09/27 23:44
수정 아이콘
덱스터 + 잭 바우어 얼굴이네요..
16/09/28 00:13
수정 아이콘
레즈비언인걸 알았을 때 반응이 어땠을지...
4월이야기
16/09/28 00:33
수정 아이콘
본인 때문이라고 자책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엾은 조디가 나 때문에 남성 보단 여성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이라고..;;

그래서 남성을 모든 적으로 간주하여..... 그는 그렇게 Do not need a Maaaaannnnn;;;
피아니시모
16/09/28 01:57
수정 아이콘
어쩌면 그것은 자신을 피하려는 음모라고 과대망상을 할 지도..(..)
16/09/28 04:16
수정 아이콘
나이가 60살 넘었을텐데 왜 이리 젊어보이죠. 40대, 서양 노안을 생각하면 30대로도 볼 수 있는 수준인데.
잠자던사자의코털
16/09/28 07:44
수정 아이콘
병명이 뭘까요? 망상장애인가요?? 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743 [일반] 3연불(?) [15] 만우4216 16/09/29 4216 3
67742 [일반] [영어 기사] 트럼프에 열광하는 저소득/저학력 백인층 다르게 보기 [78] OrBef13911 16/09/29 13911 30
67741 [일반] 새누리당, 당 대표의 국감복귀 요청 보이콧 [14] 어강됴리7593 16/09/29 7593 6
67739 [일반] 무한동력은 과연 허무맹랑한 이야기인가. [181] 서리한이굶주렸다14464 16/09/28 14464 3
67738 [일반] 법원, 故 백남기 씨 부검영장 발부 [57] 운명의방랑자9003 16/09/28 9003 2
67737 [일반] [서브컬쳐]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스폰지밥.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9757 16/09/28 9757 2
67736 [일반] 지구 멸망 피하려면 저출산을 장려해야 한다? [85] 군디츠마라9888 16/09/28 9888 1
67735 [일반] 갤럭시노트7 배터리 이슈 중국에서도? [21] Galvatron7618 16/09/28 7618 1
67734 [일반] 새누리당이 국회 보이콧을 풀었습니다. (추가:아니랍니다) [64] 어리버리9121 16/09/28 9121 1
67733 [일반] JTBC에서 입수한 백남기님 검찰 수사지휘서 [31] 치킨너겟은사랑8228 16/09/28 8228 6
67732 [일반] 영화 아수라 관람평 (스포x) [46] 파란코사슴9359 16/09/28 9359 0
67731 [일반] 스트라디바리우스 (Stradivarius) 와 소빙하기 (Little Ice Age) [19] 모모스20137720 16/09/28 7720 12
67730 [일반] [축구] 최근 K리그 및 국대 소식 [39] 잠잘까5665 16/09/28 5665 9
67729 [일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14] Rorschach7286 16/09/28 7286 1
67728 [일반] 메이저 가구 저렴하게 구매하는 팁 [41] papaGom12521 16/09/28 12521 34
67726 [일반] 35년만에 석방된 조디 포스터 스토커 & 레이건 암살시도자 [24] 어리버리11514 16/09/27 11514 1
67725 [일반] 정말 심각한 PGR21의 서버 문제 [191] 웅즈16275 16/09/27 16275 10
67724 [일반] 일손 부족한 일본, 외국인 노동자 본격 수용하기로 [31] 군디츠마라9690 16/09/27 9690 2
67723 [일반] 국회 보이콧 중 당내 파열음이 들려오는 새누리당 [38] 어리버리10434 16/09/27 10434 7
67722 [일반] 애플스토어 채용 페이지가 올라왔습니다. [40] Leeka11752 16/09/27 11752 1
67721 [일반] 호구의 핸드폰 구입 경험담. [95] 블루라온12955 16/09/27 12955 3
67720 [일반] 학교폭력을 당하던 중학생이 칼로 가해자를 찔렀습니다. [271] 주인없는사냥개21831 16/09/27 21831 32
67719 [일반] [뒷목 주의] 합기도 이야기 [30] Aerts8951 16/09/27 89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