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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2 11:18
저런거 알려주면 그 사람들은 '안봤습니다' '아몰랑' 이러고 있습니다. 실제도 모 웹툰작가는 '길게 보내주신글 안봤습니다' 하고 멘션도 남겨주셨습니다. 하하
16/07/22 11:22
그 내용을 공지를 보면 굉장히 모호하게 적혀있습니다. 스샷에서 보시다시피 "여성 관련 폭력에 대한 지원금"이라고 쓰여져 있고요.
이 글이 쓰이기 10시간 전쯤 그러니깐 오늘 새벽에 올라 온 운영자의 글에서만 "미러링"관련 이나 "모욕죄" 소송 관련에 자금이 쓰여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깐 지금까지는 제대로 밝힌게 없었던거죠
16/07/22 11:58
가벼운 마음으로 건전해 보이는 사이트와 공지만을 믿고 후원하는 다수는 변호사 페북까지 들어가지 않으니깐요. 게다가 위에 올린 증거들도 몇몇 이용자가 캐물어서 밝힌거기도 하고요. '안물어봐서 이야기 안했는데?' 라는 변명이 여기까지 적용되나요
16/07/22 11:20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3349739
DC 주식갤러리에서 분석한 글인데 이 내용 대로면 후원금 모금도 위법행위라고 봐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16/07/22 11:29
이 글을 보면서 묘한 지점이 몇개 있어요... 글 올라오면 댓글 달까 했었는데..
1. 서울시가 아닌 다른 지방에서 등록을 했을 수도 있는데, 서울에서만 안됐다고 안된거냐..(메갈4가 서울지역에서만 신청 가능하다면 맞는 말이지만 혹시 모름) 2. 분명히 해당 프로젝트 관련으로 법률자문이 존재했고, 같이 일을 진행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생길것에 대해 무신경하게 넘겼다는 부분입니다. 법률자문 혹은 변호사쪽이 엄청나게 무능했거나 딱 돈받은만큼만 일했다거나 (..) 물론 뭐 모든 법을 다 알고 있다 이렇게 보긴 어렵지만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해 다 고민을 해볼 필요는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16/07/22 11:27
제가 스샷을 안찍어왔는데 사용처 목록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리스트가 있긴 했습니다.
소송비용: 얼마 티셔츠 비용: 얼마 이렇게 적어놓은 게 있긴 했는데.. 너무나도 조악하고 유치한 수준이라...
16/07/22 11:22
저는 다른 것보다 저 이름도 안바꾸는 나태한 행태를 보고도 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화나요. 아니 무슨 이름같은게 서울에서 김철수 두명 있는 것 같은 일도 아니고..ㅡㅡ;
16/07/22 11:40
이건 일종의 신념의 문제라서...(쟤네들을 신념이라 불러주기도 뭐하지만)
이름 바꾸면 "뭐 찔리는거 있냐? 우리가 잘못했냐?" 식으로 이의제기하는 사람이 반드시 나와요 크크 애초에 메갈리아에게 상식이라는걸 바라는 것부터가 무리고
16/07/22 11:42
굽히고 이름 바꾸는 게 저들한테는 무리죠. 눈가리고 아웅에 속아주는 거면 몰라도... 그래서 저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김자연성우의 입장표명글이 사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지만 그 글을 썼다는 이유로 욕하는 집단인데요 뭐
16/07/22 11:27
그래놓고는 메갈이랑 다르니 상관없다 빼애애액 거리고,
메갈이 아니라잖아요. 왜그래요? 하고 쿨몽둥이 휘두르고, 진실이 밝혀지면 모르고 했다 잖아요 왜그래요? 하고 쿨몽둥이 한번더 휘두르고. 화낸 사람만 바보 만드는거죠.
16/07/22 16:47
저 쪽에서는 메갈리아라는 명칭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요.
어원중 하나인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이 미러링의 시초거든요.
16/07/22 11:27
모르시에이팅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남은 후원금일 뿐이다' 라는 변명도 말이 안되는게 그 남은 후원금이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목표금액 1천만원도 안되는 모금에 1억이 넘게 모였으니까요
16/07/22 11:28
근데 전 진짜 모르고 티셔츠 산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의심의 눈초리로 살펴봐서 그렇지 그냥 메갈 이름떼고 사이트 접했다면 건전하고 온건한 페미니즘 사이트로 보이니깐요.
16/07/22 11:29
이럼에도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와 다르다는 사람들에게는 'Please Stop Telling A Lie'라는 말 밖에 해 줄 말이 없습니다.
16/07/22 11:32
유게에서도 댓글달긴 했지만, 저 돈이 정확히 어디에 사용됐는지 파보면 그것도 또 재밌는 결과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거의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이라 보는지라...다른 용도로 유용했을 가능성도 높아요
16/07/22 11:34
근데 본문에도 썼지만, 저 정도면 제 기준으로 기만을 넘어선 사기로까지 느껴지는데 아닌가요?
(물론 다 알고 후원한 분들은 제외입니다.)
16/07/22 11:34
메갈이나 웹툰 관계자들이나 탈퇴운동 고소한다고 하는데 뭐 지들이 보기 싫으면 보지 말래놓고 안 본다니까 빼애액 대는 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어쩌라는 건지. 개돼지라 보지마라해서 안 본다는데 그거 보고 탄압이라니
16/07/22 11:43
메갈리아의 강령과 행동은 뭐랄까... 과거 몇몇 테러단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멀쩡한 '여성독립'을 외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무고한 희생자를 내고 대가를 치르는 자들도 있는데, 그들을 감싸고 "이또한 여성독립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오."하면서 감싸는, 그리고서 온건단체인척 인권과 박애정신을 외치면서 모금행위를 하는?
딱히 의식하지 않았겠지만 그 경과가 유사하게 흘러간다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지요. 향후의 흐름도 그대로 흘러갈 것인가, 몇몇 차이점 때문에 또 다른 형태로 흘러갈 것인가. 예전에 넷상으로 어느 분과 이런 토론을 한 일이 있어요. 우먼리브 시대의 낭만적인 페미니즘은 구세대의 것이다. 신세대의 페미니즘은 여성을 철저히 소비와 생산의 대상으로서 찬양할 것이며, '억압받는 여성'의 허들은 점점 높아지다가 현실적인 계급, 계층적 모순과 충돌하는 지점이 생길것이다....아니다. 그렇지않다. 대중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또한 단지 억압받는 자의 억압받는 행위들에 여성이 있을 뿐임을 모두 인식할 수 있을것이다. 사회는 함께 구성하는 것이고 '독신여성'을 담보로 한 소비구조는 결코 사회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지양될 것이다.... 대략 이런 이야기였는데 그 지점이 혹시 이 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16/07/22 11:48
정말로 저런걸 '모르고' 메갈 지지선언 하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나요.
모를리가 있나요 크크 트위터로 공개적으로 변호할정도면 알고 모르고 정도가 아니라 저런 행동의 '주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16/07/22 11:54
근데 있을 것 같습니다. 'pgr-292513' 님도 한 번 저 사이트 들어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멀쩡해보이거든요. 저 처럼 치열하게 페미니즘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은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혹해서 후원할만합니다. "girls dont need the prince" 문구 자체도 얼마나 좋습니까.
16/07/22 11:55
정말 그 많은 수의 웹툰 작가 성우 분들이 다 저런 행동의 '주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끔찍해서요. 도저히 그렇게는 인정이 잘 안되어서, 그게 계기가 되어서 조사한 뒤 글을 쓴거에요
16/07/22 12:01
충분히 모를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보기에야 모르는 사람 전부다 한심해보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볼때는 그게 그렇지가 않죠. 제가 지금 중학교때 쩔쩔매던 문제들을 보면 이걸 가지고 고민했던 그때의 내가 과연 사람의 자식인가가 의문이 들지만, 저는 그 때도 퍽 진지했습니다.
16/07/22 12:02
처음엔 몰랐을 수도 있다고 봐요. 저런 식의 혼란이 아예 안 통하면 화전양면전술이라는 말이 있지도 않았겠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오류를 맞닥뜨렸을 때 그걸 바로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16/07/22 11:48
메갈4는 다르다고 하기엔 1,2,3이 페이스북에서 보다못해 계정을 날려버린 이유가 있지요. 뭐 모든 사람이 페북에서 메갈 1,2,3을 본 건 아니니까 4는 다르다! 가 먹힐 거라고 생각은 하는듯
16/07/22 11:58
도수1 도수2 도수3이 영정당하고 나서 도수4로 재가입해서는 나는 클린합니다 하는 격이죠
라이엇은 도수1도 영정 안시킨게 문제였지만...
16/07/22 16:04
압도는 군대갔고 tar ar ais는 교통사고로 죽었죠. 다른 사람입니다.(진지)
써 놓고 보니 더 비슷하네요. 메갈은 망했고 워마드는 떨어져 나갔죠. 메갈4와는 관계가 없네요. 과연.
16/07/22 11:57
옳고 그름과는 상관 없이 저 티셔츠를 사는 세력이 많았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보면 상황이 이지경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란 생각이 드네요. 소름돋는군요.
16/07/22 11:58
이제 [잘 모르지만~] [잘 몰랐다.] [모르고 그랬을거다.] 이런 실드글은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눈감고 귀닫고 하고 싶은말만 반복하는게 아니고서야 웹상에서 증거들이 꾸준히 제시되고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아몰랑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런데도 그런식으로 실드를 치는건 알고 있는데 인정하기 싫으니까 어떻게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한 불편한 군단의 일원들 뿐이죠.
16/07/22 12:00
'우리는 메갈에 동조하는게 아니라 김자연 성우를 옹호하는거다' 이런 글도요.
그 김자연 성우 논란이 애초에 일어난 이유가 뭔데...
16/07/22 12:05
앵무새들은 눈감고 귀닫고 있어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죠. 아니 모르는척 하는걸까요
한번 화제가 되면 다른 사이트로 급속히 퍼지는 웹상이라면 서브컬처에 관심이 없는 사이트에도 충분히 알려졌을 일인데도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참 대단합니다.
16/07/22 12:01
저 사이트 가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처음 후원은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만 수준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거든요. 문제는 뒤에 이런 증거들을 보여주면 [아 몰라서 그랬는데, 이제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 정상인데... 그게 아쉽네요
16/07/22 12:03
그리고 이건 실드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니라, 메갈4가 생각한 것보다 더 악질이라는걸 밝히고 싶어서 쓴 글이에요. 실드로 느껴지신다면, 죄송합니다. 전 옹호할 생각없습니다. 모르고 해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6/07/22 12:14
웹상에서 제시되는 화제에 트위터리안들이 그렇게 밝지가 않습니다. 즈그네트워크가 많이 발달해서요, 면전에 대고 멘션했는데도 난 몰라요~ 라면 그건 문제겠지만...
16/07/22 12:20
전 그게 좀 신기한게 전 제 의견에 반박이 달리면 '혹시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해서 바로 사실확인작업을 하는데
이번에 트위터에서 팬들이 작가를 말리는 멘션도 많이 달렸는데 그걸 깡그리 무시한다는건 정말 모르고 그랬다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걸로 보이거든요.
16/07/22 12:03
웹툰 작가들이 메갈리아에 대해 잘 모른다면서 쉴드친다는게 거의 대부분 거짓말이죠. 알파캣이라는 웹툰 작가가 2015년에 쓴 글을 보면 웹툰 작가들 모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급진주의 페미니즘 모임이었고 그래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 http://deviantart.egloos.com/553161 여성 SF만화 안하기로 했어요. by 알파캣 2015/06/13 17:03 deviantart.egloos.com/553161 덧글수 : 16 처음엔 단순히 여성 SF 만화를 생각했었는데 점점 모임에 알게 되면서 제 생각보다 더 급진적인 페미니즘 모임이란걸 알고 조금 당황했었어요. 거의 여성해방운동 수준.. 무엇보다 정치색도 강하구. 열정적이고 멋진분들이지만 여러모로 제가 함께하기엔 어울리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나오기로 했어요. ---------- 트위터로 작가들끼리 교류하며 메갈리아나 페미니즘 관련 트윗을 리트윗하고 서로 만나서 남혐하며 놀던 종자들이 메갈리아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페미니즘의 일종이니 옹호한다는건 다 거짓말이고 기만이며 더럽고 추악한 쓰레기 짓입니다. 어제 보니 pgr21에서도 메갈리아에 대해 잘 모르는데 니네는 미러링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비꼬는 분이 계셨죠. 그런데 메갈을 잘 아는 듯이 댓글을 달다 아차싶어서 지우셨고 이걸 다 보셨던 분들이 메갈리아에 대해 알고 있는데 모르는척했냐고 되묻자 묵묵부답이셨죠. 그냥 모르는데 메갈 옹호한다는 인간들은 뒤에서는 메갈리아, 워마드, 여성시대에서 한남, 재기, 머가리 댕청 등의 용어를 자유자재로 쓰며 남혐하며 노는 골수 분자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그게 아니라 진짜 몰랐던 사람은 나중에 독자들이 이런 사이트라는걸 알려주면 태도를 조금 바꿨죠. 물론 조이뿅이라는 웹툰 작가처럼 앞에서는 사과해놓고 뒤에 부계정으로는 http://archive.is/Ap5dv 이렇게 여전히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비웃기도 하지만요.
16/07/22 12:08
종교계나 사회 운동계나 취미 활동 집단으로 위장해서 진입하는 그 더러운 버릇은 대체 언제쯤이나 고칠지 궁금하네요. 여성 만화 작가들이 급진적 페미니즘 하는게 죄도 아니고 왜 여성 SF 만화라는 타이틀 달고 사람을 낚습니까? 아니 스스로 떳떳하면 증산도면 증산도 모임이다 원불교면 원불교 모임이다 하면 되지 우리는 그냥 마음공부하는 모임이에요~ 이상한 종교 모임 아니에요~ 해놓고 슬슬 친해졌다 싶으면 바로 거절하기 힘들게 제안해서 사람 꼬시고... 스스로 안 떳떳하다는거 인증밖에 안되나
저거 알파캣이라는 작가가 그나마 본인 주관이 있으니까 빠져 나온거지 진짜 SF 모임인줄 알고 갔다가 사람들 친절에 빠져서 거절 못해서 처음에 못 헤어나오면 그대로 빨려들어가는건데 무슨 루즈벨트가 대통령 하던 시절 미국 사이비 종교들이나 하던 양아치짓을 아직도 하고 있네 21세기 맞나 지금이; S아이작 아시모프가 무덤 박차고 바이센테니얼 맨으로 되살아나서 대성통곡할짓을 하고 있네
16/07/22 12:10
그분이 뒷계정으로 노는꼴보면 이제 웹툰 작가들이 뒤늦게 사과를 한다해도 그들을 보는 제 시선이 바뀌지는 않을것 같네요.
우디르 같은 태세전환으로 빠져나온 팬텀크로는 찬양합니다.
16/07/22 12:19
그래서 사람들이 나중에 사과글이 올라오면 '응 팬텀크로가 문 닫고 나갔어' 하죠 크크
팬텀크로는 딱 다른 사람 뒷계정이 발견되기 전에 엄청 깔끔한 사과문 쓰고 탈출해서...
16/07/22 12:12
모르고 후원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하다못해 티셔츠가 탐나서 후원할 수도 있는겁니다. 이게 좋단 것도 아니고, 그 후에 알려줬을 때 반응하는 건 별개 문제..
16/07/22 12:14
문제는 웹툰 작가들이나 인터넷 이슈에 민감한 이용자들을 제외한, 일반 여성이나 남성분들중에 옷이 이뻐서 샀거나, 친구가 페미니즘 후원하는 티라고 산 걸 보고 자기도 따라 사거나 이런 분들은 나중에 진실을 알고 나서는 얼마나 화가 날까요. 사이트만 봐서는 전혀 눈치 채기 힘든 정도라.
16/07/22 12:40
근데 저 티셔츠의 문구도 참 요상합니다
여자들이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왕자같은 남자를 싫어하는건 오히려 남자들 인것 같은데
16/07/22 13:23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거기를 탐색한 결과 "왕자에 환장"했더구만요 양남이 아니라도 "왕자"로 상징되는 완벽한 외모와 배경의 남자들에게 심지어 그 "왕자"들은 젠틀하기는 하지만 전혀 "페미니즘적 가치"에 부합되지 않는 더 심지어 마초적인 남성의 몸매에 물고 빠는 분위기였습니다
16/07/22 13:27
뭐, 그런 남자들은 자기들 멋대로 탈치남이니, 명예메갈이니.. 해주니까요. 크크크...
예를들면 에릭남 같은 남자겠죠. 모순점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일일히 따지고 들기도 피곤합니다. 더 끔찍한건, 자신들이 한국 여성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아... 짜증나...
16/07/22 12:53
모르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지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런 작가(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작자들) 몇 없을 걸요? 얼마나 많은 팬들이 이 글 내용에 대해서 알려줬는데요. 돌아오는 건 묵묵부답, 아몰랑, 너 멍청하구나였죠.
16/07/22 13:09
처음에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해서 지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일 정도에 걸쳐서 사람들이 말을 해줬으면 더 찾아보고 잘못된 걸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죠. 지금에도 별다른 입장 정리 글을 안 올리시는 분들은 '알면서도' 두 사이트는 정체성이 다르다고 외치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어느 특정 커뮤니티를 좋아하고 거기서 활동하고 표현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죠. 다만 그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독자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건 작가 자신이 감수해야 할 일이기에 후폭풍 제대로 당했으면 좋겠네요. 별개로 배틀페이지하는 레바가 1승하는 느낌이네요. 최소한 겉보기에라도 멀쩡한 커뮤니티를 한다면 아무도 안 물어뜯습니다.
16/07/22 13:14
보면 볼수록, 이런 명확한 증거가 뻔히 존재하는데도 '여자에게는 왕자가 필요없다'는 문구에 무슨 차별, 비하주의가 있느냐라고 말하거나 이 곳을 메갈리아와 다르다는 식으로 거짓말하며 사람을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병스러운 족속들이 각종 SNS와 게시판에 서식하고 있는 건 참으로 우습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16/07/22 13:23
저는 그렇게 많은 웹툰 작가들이 이런 극단적인 페미니즘을 지지 할 줄은 몰랐어요. 충격먹었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거부하는것에 대해서도 실망했고요.
16/07/22 14:01
뭐 극단적인 페미니즘이야 개인적인 선택으로 지지할 수 있다 치는데. 그러면서 그 지지의 대가로 비판을 받는 것은 싫어하시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자기를 다수에 의한 피해자쯤으로 오인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차별, 비하주의를 지지하면 그렇게 여겨지는 것도 감수하셔야 하거늘...-_-
16/07/22 13:27
포장지 바꿔도 알맹이가 그대로인데 그걸 다르게 인식하는게 가능하면, 일베에서 이름만 바꿔단 성재기와 남성연대는 남성권익의 수호자쯤으로 인식하고 있었겠군요.
저런데 쓸 돈 있으면 한국 여연 같은데나 좀 도와주지.
16/07/22 13:39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49776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무도갤에 올라온 글인데 메갈리아4가 메갈리아와는 다르다 란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같은 내용이네요.
16/07/22 16:33
뭐 피해자들이 고소하지 않는다면 사기로 의율하긴 어렵죠.. 피해자가 고소하고, 기금사용내역 확인시 성폭력가정폭력피해자 지원 내역이 없거나 미미하다면 사기죄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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